지구별여행/카페,맛집,음식
가로수길 양 푸짐한 프리미엄 그릴푸드 퍼블릭 하우스
2012.11.08흔히 펍(Pub)이라고 부르는 영국에서 발달한 술집으로, Public House의 약자인데 흔히 우리는 선술집 이라고 부르는 곳인데 이번에 올포스트에 체험 이벤트로 당첨이 되어 신사동 가로수길에 있는 퍼블릭 하우스에서 그릴푸드 런치 메뉴를 즐기고 왔습니다. 사실 Pub이라는 단어를 생각해 선술집 분위기 일까라고 생각했는데 모던하고 깔끔한 분위기의 레스토랑 퍼블릭 하우스는 좋은재료로 만든 그릴푸드를 주메뉴로 하고 있습니다. 이번에 체험단을 통해 꽤 많은 블로거분들이 이번에 다녀 가신거 같더군요. 제가 방문한 날은 평일이고 비도 오고 날씨도 춥고 그래서 그런지 가로수길도 주말과 다르게 좀 한산한 모습 입니다.위치는 신사역 8번 출구로 나와서 가로수길로 들어와서 조금만 걸으면 찾을수 있습니다. 뉴욕의 골목을 ..
생선구이가 맛있는 수원역 맛있는 생선구이집
2012.10.30아마 예전 상호명이 생선구이로 좀 유명했던 털보고된이 생선구이집 이었던거 같은데 지금은 맛있는 생선구이로 이름이 바뀐집인듯 합니다. 상호명대로 이 집의 주메뉴는 생선구이 그중에서도 고등어와 삼치구이가 메뉴다. 수원역에서 걸어서 5분정도로 농협 가기전 상가건물 1층 안쪽에 자리 잡고 있다. 내부는 여느 식당과 마찬가지로 일반 상가의 식당과 비슷한 구조로 생선구이가 생각나서 찾아가게 된 집. 메뉴를 보면 생선구이만 시키면 무료하니 세트로 찌개가 같이 준비된 메뉴가 있더군요. 아무래도 두명이 가면 둘다 생선구이를 하는거 보다 한명은 생선구이 한명은 찌개를 시켜서 나눠 먹으면 더 좋으니까요. 그래서인지 1인 메뉴와 2인메뉴는 찌개와 생선구이를 섞어서 나와 있습니다. 가격대도 적당한거 같구 둘이서 어쨌든 고갈비구..
양평 라이브카페 이탈리안 레스토랑 프라움
2012.08.11양평가는 길 팔달대교를 가기전에 있는 이탈리안 레스토랑으로 주변의 풍경이 참 좋은 곳이다. 바로 옆에 악기 박물관도 함께 있으며 야간에는 라이브 무대가 있는 이탈리안 레스토랑이다. 2층 창을 통해 보는 풍경이 멋지다. 1,2층으로 된 구조인데 2층은 좀 좁은편이고 창가 자리에서 보는 풍경이 괜찮다. 파스타를 주문하면 마늘빵과 함께 샐러드가 나온다. 파스타를 먹기전 나오는 크림수프. 같이 동행한 일행과 함께한 파스타. 파스타 맛은 괜찮은 편이고 양평으로 드라이브 간다면 한 번 들러볼 만한 집이다. 양평으로 드라이브 간다면 데이트 코스로 괜찮지 않나 싶다. 1층 뒤쪽으로 잔디밭이 펼쳐져 있다. 일반 카페 치고는 꽤 규모는 큰 편인데 밤에는 라이브 무대도 있다고 한다.
푸짐한 전라도식 한상 순창 청기와 한정식.
2012.07.15예전부터 전라도 음식이 푸짐하다는 이야기는 많이 들었고 몇 번 맛을 봤지만 전라도 여행중 역시나 그 푸짐함을 다시 한번 느끼게 해준 한정식 집 입니다. 고추장으로 유명한 순창에 있는 집으로 순창 군청에서 가깝더군요. 입구에 전라도 엑스포 공식 지정 음식점이라는 팻말이 붙어 잇더군요. 홀도 있고 룸도 많이 있어 조용히 손님들과 음식을 먹기에 적당한 장소인듯 합니다. 메뉴는 아주 간단 합니다. 진, 선, 미로 구분되는 한정식 입니다. 일행과 함께 진을 2인분 주문 했습니다.잠깐 기디라고 있으면 천천히 음식이 나오기 시작 합니다. 처음 나오는 음식은 입맛을 일단 돋궈주기 위한 검은 깨죽 고소하니 맛이 괜찮더군요. 해파리 냉채 새콤달콤하니 맛있더군요. 그리고 삶은 가재미와 나물을 같이 무쳐놓은 가재미 무침. 종..
여름 보양식으로 좋은 고창 풍천장어 청림 정금자 할매집
2012.07.13전라북도 고창에서 향토음식중 유명한 음식중 하나가 장어 고창 풍천장어는 전국적으로 유명한데 어쨌든 여행중 가장 맛있다는 집을 일단 찾아왔다. 생활의 달인에 나왔다는 할머니가 운영하는 그 장어집이다. 풍천장어는 민물장어를 지칭하는 말로 풍천장어라고 하는데 풍천(風川)은 지명이 아니고 바다와 강이 만나는 곳을 이르는 말로 장어의 육질이 좋고 맛이 좋아서 “민물장어=풍천장어=뱀장어”가 유명하다고 한다. 사실 지금까지 풍천을 지명으로 생각했는데 이번에 처음 알았습니다. 풍천장어는 선운사 앞에서 줄포만[곰소만]으로 흘러드는 주진천[인천강] 일대 민물과 바닷물이 교차하는 지점에서 잡히는 뱀장어를 일컫는 말이다. 풍천은 바닷물과 강물이 합쳐지는 지형을 일컫는 말로 약 4㎞에 달하는 선운사 어귀의 주진천[인천강]은 예..
변산반도 부안군의 맛 바지락죽, 백합탕, 백합구이 모항횟집
2012.07.09전라북도 부안군 변산반도에 가면 어디서나 볼 수 있는 현수막 바지락죽, 백합죽 이다. 부안의 특산물이기도 한 바지락과 백합으로 죽을 만들고 전을 만들어 팔고 있다. 대략 식당마다 가격은 비슷하다. 죽은 보통 7000원선 전은 10000원 양도 좀 푸짐하게 준다. 간단하게 차려진 상차림. 바지락죽은 고소한 냄새가 나는데 양도 꽤 푸짐하다. 고소한 바지락죽 양도 푸짐하지만 맛도 일품이고 한끼 식사로 아주 넉넉하다.전과 함께 먹으니 다 먹기 힘들 정도로 양은 아주 넉넉하게 준다. 모항횟집은 2층에 룸도 있고 아래쪽 홀과 그리고 안쪽에 바다를 배경으로 보며 식사를 할수도 있다. 식당 밖으로 모항의 고운 백사장을 보면서 먹으니 더 맛나는듯 하다. 그리고 저녁 식사는 이곳에서 백합탕으로 그리고 반주겸 해서 백합구이..
바삭바삭 새우튀김이 좋은 홍대 미미네 떡뽁이.
2012.06.28홍대 미미네 떡뽁이가 다시 생겼더군요. 홍대라기 보다는 합정역에서 더 가까운 거리에 있습니다. 내부에 테이블도 많고 안이 꽤 넓어요. 디큐브시티의 미미네는 떡뽁이와 김말이만 파는데 여기는 김말이는 없고 새우튀김이 있습니다. 그리고 맥주와 음료수도 함께 팔고 있습니다.떡뽁이와 새우튀김 그리고 맥주까지 주문 이렇게 주문하면 일단 분식점이라고 하기에는 좀 비싼 가격이 나옵니다. 테이블마다 이렇게 백김치가 놓여 있는데 먹을 양만큼 들어내면 됩니다. 주문한 메뉴중 제일 먼저 나오는건 맥주. 그리고 이 집에 있는 특이한 소금 세가지 헌데 전 소금 맛의 차이는 모르겠는데 3가지다 조금씩 다릅니다.그냥 소금, 마늘소금, 허브소금인데 새우튀김을 찍어 먹는건데 그냥 떡뽁이 국물에 전 새우를 먹습니다. 옛날 떡뽁이와 비슷한..
소주한잔 하기 좋은 공덕시장 족발골목
2012.06.21공덕역 5번 출구로 나와 공덕시장쪽으로 한 100여미터만 내려가면 구수하게 고기 삶는 냄새를 풍기는 족발골목 개인적으로 여기 족발은 머 맛은 다 조금씩 비슷하구 저녁내 앉아서 소주한잔 하기 좋은 곳 있라 생각한다. 족발하면 흔히 장충동족발을 많이 생각하지만 공덕시장내 족발골목도 원래 꽤 유명하구 오래 되었다. 꽤 오랜만에 찾아왔는데 메뉴가 좀 변하고 가격도 좀 올랐지만 큰 변화는 없는 듯 하다. 족발 소자와 소주 하나를 주문하고 기다리면 제일 먼저 나오는 순대국.여름에는 좀 더워서 싫은데 선선한 가을 바람이 불 때쯤 여기 가면 이거 딱 좋다. 순대에 돼지고기가 들어 있고 이거 하나만 있어도 계속 리필 해주니 소주 한병은 충분히 마실 수 있다. 순대국과 함께 나오는 순대 이것도 역시 더 달라면 또 준다. ..
쫄깃한 곱창과 함께 소주 한잔 영등포 원조황소곱창
2012.06.15영등포 타임 스퀘어에 갔다가 소주 한잔 생각난김에 오랜만에 찾아간 집.길은 좀 설명하기 복잡한데 영등포 모텔이 밀집되어 있는 곳에 위치하고 있습니다. 내부는 여느 고기를 파는 식당과 다른 없는 구조 곱창이 주메뉴라 모듬곱창 일인분에 15000원에 소주와 함께 주문.간단하게 기름장 소스와 함께 매콤한 와사비소스가 나옵니다. 그리고 맛보기로 주는 간과 천엽은 계속 리필해 줍니다. 곱창과 함께 빼놓을수 없는 부추. 모듬 곱창 1인분 대창, 곱창, 염통, 육창까지 종류별로 나오는 세트 메뉴 입니다. 곱창, 대창등 어느 정도 익으면 먹기 좋게 자릅니다. 이제 부추도 함께 넣고 같이 같이 구워 주구요. 대창은 기름기가 많아서 부추와 함께 먹으면 고소하니 더 맛이 괜찮습니다.나머지는 버섯과 함께 소스에 찍어 먹어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