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이를 부탁해/고양이에관해
새벽마다 우다다하는 고양이 습관 바꾸기
2024.07.23'우다다'는 고양이의 습성 중 하나로 길고양이에게 보기 힘들지만 주로 집안에서만 생활하는 집고양이들의 습성 중 하나입니다.고양이가 사냥을 위해 뛰어다니는 모습을 '우다다'라고 하는데 고양이가 정말 미친듯이 뛰어다니는 경우가 많습니다. 주로 낮시간에 잠을 자다가 사람이 귀가하고 밤이나 혹은 색벽에 우다다를 하는 경우가 많은데 잠을 자다가 고양이의 우다다 때문에 깨는 경우도 있습니다. 에너지가 넘치는 고양이의 본능에서 나오는 행동이라 사실 이걸 막을 방법은 없습니다. 주로 밖에서 생활하는 길고양이들은 먹고 살기 위해 사냥을 하며 뛰어다니기 때문에 우다다를 거의 안 하지만 집고양이들은 집안에서 사냥할 일이 없기 때문에 놀이처럼 인식되며 이 사냥 연습을 집안에서 하게 됩니다. 집고양이의 경우 특히 외동묘의 ..
고양이가 구토를 하는 이유와 예방법에 대해 알아보자.
2024.05.31고양이를 키우다 보면 고양이가 한 번씩 구토하는 모습을 자주 보게 됩니다.실제로 고양이는 구토를 자주하는 동물 중 하나로 여름이 오기 전 털갈이를 하거나 사료를 바꾸거나 혹은 스트레스로 인한 구토를 하기도 하는데 고양이가 구토를 하는 원인은 꽤 다양합니다. 그래도 일반적인 경우가 있는데 그 2가지의 경우는 아래에 해당됩니다. 고양이와 헤어볼 고양이가 털을 그루밍하는 모습은 집사들이 매일 보는 모습이기도 합니다.특히 고양이는 계절이 바뀌는 시기가 오면 털이 진짜 많이 빠지는데 이때 고양이는 자기 몸을 그루밍하며 엄청난 털을 먹게 됩니다. 아마 이때 집사도 자기도 모르게 고양이 털을 좀 먹었을수도 있습니다. 이때 먹은 털을 고양이가 배변으로 몸 밖으로 내보내는데 몸에 많이 쌓이면 이걸 토하게 됩니다...
원인 불명의 고양이 신경근육병증 유행 집사님들 주의하세요.
2024.04.17이 질병은 얼마 전 대한수의사회에 공지로 나왔죠. 현재 집고양이들에게 원인 불명의 고양이 신경, 근육병증 다수 발생해 무지개다리를 건너간 고양이들이 전국에서 무작위로 나오고 있다고 합니다. 이 병의 주요 증상은 갑자기 식욕부진, 기력저하가 나서 안 움직이거나 검붉은 소변을 보는 경우로 오늘 병원에 물어보니 아직 정확한 원인은 나오지 않았으며 갑자기 고양이가 다리를 절거나 밥을 먹지 않는다면 병원에 가서 꼭 검사를 해보시길 권합니다. 그리고 이 증상으로 온 고양이들 피 검사를 해보면 신장, 간, 염증 수치가 갑자기 확 올라간다고 합니다. 참고로 이 병의 주요 증상은 잘 서지도 못하고 갑자기 다리를 떨면서 잘 못 걷거나 혼자 비틀거리며 넘어지는 증상이며 몸의 근육이나 신경에 염증이 다발성으로 발생한다고 합니..
고양이 액상 유산균 락토드랍 사용후기
2024.01.08요즘 일월이 변비도 좀 있고 응가를 흔히 토끼똥이라 부르는 동글동글한 형태로 찔끔찔끔 싸고 있어서 유산균을 먹이기 위해 병원에서 잠깐 상담했습니다. 기존에 분말 형태의 유산균을 제대로 먹지 않아서 먹이기 쉽고 흡수가 잘되는 유산균을 찾고 있었는데 병원에서 액상형 유산균을 추천해 줘서 한번 먹여보게 되었습니다. 고양이 변비가 있으면 물을 많이 먹여야 하는데 겨울은 물을 여름보다 적게 먹는 편이기도 합니다. 그리고 일월의 경우 이제 중년으로 접어드는 나이라 영양제도 좀 챙겨 먹어야 합니다. 일월이 다니는 병원 원장님이 유산균을 권해서 구매했는데 39,000원으로 가격은 츄르 형태의 유산균 보다 좀 비싼 편이라 생각되는데 일단 효과가 있으면 괜찮겠다는 생각이 들어 구매했습니다. 락토드랍은 무색무취로 사료나 간..
초보 집사가 알아두면 좋은 고양이에 대한 상식
2023.12.08고양이 100마리가 있으면 고양이마다 성격이 다 다르다는 이야기가 있지만 오늘 정리한 내용은 대부분의 고양이가 가진 특징이다. 처음 고양이와 동거하다 보면 잘 모를 수 있지만 함께 지내다 보면 고양이들의 이런 특징들은 익숙해지게 된다. 대부분의 고양이가 그렇지만 고양이들은 하루 12시간 이상을 잠만 잔다. 특히 아기 고양이의 경우 하루 14시간 이상을 자는데 고양이는 인생의 2/3 이상을 잠으로 보낸다. 많이 잔다고 걱정하지 말자. 잘먹고 잘 자는 고양이가 건강하다. 하루종일 잠만 자는 고양이 인생의 2/3를 잠만 자기 때문에 고양이와 생활하다 보면 가장 많이 보는 모습도 잠자는 모습이다. 그러니 고양이의 건강을 위한다면 잠을 편안히 잘 수 있는 공간이 필요하다. 발톱이 계속 길어지는 고양이 고양이 발톱..
집에서 생활하는 고양이의 스트레스 줄이기
2023.11.11고양이와 사람이 함께 생활하다 보면 사람도 고양이 때문에 스트레스를 받는 경우도 있지만 고양이도 사람과 함께 생활하는 환경 때문에 스트레스를 받기도 한다.스트레스는 사람의 건강에도 안좋지만 동물도 마찬가지다. 하루종일 집안에서 생활하는 고양이의 경우 집사와 함께 생활하는 공간은 아무래도 사람에 맞춰줘 있는 환경이라 고양이의 경우 공간에 대한 스트레스도 있다. 집안의 공간을 어떻게해야 고양이가 좀 더 편하게 지낼수 있을까? 편안하게 쉴 수 있는 공간 만들기 우선 고양이가 집에서 편하게 쉴 수 있는 자리를 만들어야 한다.박스나 스크래처, 캣타워등을 활용해 고양이가 편하게 쉴 수 있는 공간을 꾸며주자. 사람이 쓰는 공간이 아닌 고양이가 편하게 쉬는 공간에 캣타워를 두거나 박스나 스크래처를 놔두는것이 좋다.일..
고양이 쉬는 자세로 알아보는 고양이의 기분
2023.10.05오늘은 고양이와 함께 살다 보면 많이 보는 모습들이기도 합니다. 흔히 집사들이 집에서 쉬다보면 고양이의 자는 모습이나 휴식 중인 모습을 자주 보는데 쉬고 있거나 자고 있는 고양이의 상태를 보면 고양이의 기분을 알 수 있습니다. 고양이가 지금 얼마나 편한지 혹은 불안한지 아니면 지금 있는 곳이 불편한지 그런것들을 살펴볼 수 있습니다. 먼저 고양이 기분이 가장 좋은 상태를 한번보죠. 흔히 고양이가 배를 보이고 누워있는 자세를 발라당이라고 합니다. 고양이가 벽 쪽에 붙어 누워서 배를 보이거나 바닥에 등을 붙이고 배를 뒤집어 보이고 있으면 발라당이라고 하는데 고양이가 기분이 좋을 때 이렇게 누워 있기도 하지만 주변에 적이 없고 아주 안심이 되는 상황입니다. 고양이가 집사 앞에서 이렇게 누워 있다면 집사에 대한 ..
고양이 사료 그레인프리 나우 프레시와 로얄캐닌 인도어 비교
2023.09.21고양이 사료의 종류가 워낙 많아서 늘 집사들을 곤란하게 만드는 경우가 있다. 사료마다 배합 성분도 다르고 고양이의 경우 알레르기가 있는 개체들이 있어서 사료나 간식을 선택할 때 늘 고민을 하게 된다. 또 고양이는 연령대별로 먹이는 사료가 조금씩 달라지는데 대부분 영유아기 때 먹는 브랜드 사료를 성묘 그리고 시니어 세대가 되면 많이들 먹이게 된다. 그레인프리 사료는 다른 사료와 비교해 가격은 비싸지만 잡곡류가 들어가지 않은 사료를 이야기하며 주로 옥수수, 쌀, 밀 등의 곡류와 보리, 율무, 조등이 사료에 포함되지 않은 야생의 고양잇과 동물이 먹는 음식에 최대한 맞춘 것으로 탄수화물의 함량을 낮춘 사료다. 잡곡류에 대한 알레르기 반응과 식이역반응이 나오는 고양이들 때문에 만들어지는 사료이기도 하다. 대부분의..
오늘은 세계 고양이의 날 더위에 지친 고양이들
2023.08.08매년 8월 8일은 국제동물복지기금(IFAW)이 지정한 고양이의 날입니다. 전 세계의 많은 고양이 집사들은 8월 8일 고양이의 날이 되면 SNS 등에 해시태그(#WorldCatDay)를 달고 고양이 사진을 게재하면서 ‘고양이의 날’을 축하하기 때문에 저도 동참합니다. 사실 고양이의 날은 각 나라마다 고양이의 날을 따로 지정해 이를 기념하고 있는데, 미국은 10월 29일, 러시아는 3월 1일, 일본은 2월 22일을 ‘고양이의 날’로 기념하며 한국은 사실 2009년 고경원 작가가 9월 9일을 고양이의 날로 정한 바 있습니다. 참고로 세계 강아지의 날은 3월 23일입니다. 국제동물복지기금(IFAW·International Fund for Animal Welfare)이 고양이 인식 개선 및 오랜 기간 사람과 함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