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구별여행/독일
독일 드레스덴 여행 구시가지의 풍경
2023.10.02드레스덴을 관광으로 오면 대부분 주요 명소가 구시가지에 몰려잇다. 천천히 돌아봐도 구시가지는 3~5시간 정도 걷다 보면 구시가지의 주요 명소는 모두 돌아볼 수 있어서 야경을 보는 게 아니라면 하루정도 당일치기로 여행하기 좋은 도시다. 드레스덴의 구시가지는 2차 대전 당시 폭격으로 무너진 곳이 많아서 지금은 대부분 전쟁이후 재건된 곳이 많아서 프라하의 경우 중세유럽의 낡은 느낌이라면 드레스덴은 새로 지어진 건축물들이 많아서 느낌이 좀 다르다. 구글지도를 잘 활용하면 몇 시간이면 드레스덴 구시가지의 주요 명소는 모두 볼 수 있는데 중앙역 앞에서 트램을 타면 바로 신시가지로 가는 방법도 있다. 단 신시가지는 관광지가 아니라서 구시가지를 보고 오면 완전 다른 도시에 있는것 같은 느낌을 준다. 구시가지의 광장에 ..
드레스덴 여행 여기오면 꼭 만나야할 건축물
2023.09.11드레스덴은 독일 작센주의 주도로 역사가 매우 깊은 도시중 하나다. 독일 흥망성쇠도 같이 겪은 도시로 2차 대전에 관심이 있었다면 드레스덴 폭격을 한 번쯤 들어봤을 거라 생각한다. 도시의 90%가 폭격으로 무너지며 독일 근대사의 상흔이 그대로 남아있는 도시로 이전 독일 작센 통치자들의 800년 왕조의 역사가 폭격으로 무너지며 많은 문화유산이 파괴된 도시라 지금은 한참 재건 중이기도 하다. 드레스덴 구시가지를 도보로 여행하다 보면 엄청난 건축물들이 많은데 그중에서 아래 건축물들은 여행중 그냥 지나치면 안타까운 건축물이고 드레스덴 여행의 핵심이라고 할 수 있다. 드레스덴 츠빙거 궁전 츠빙거는 프랑스의 베르사이유 궁전을 모방해 만들어진 건축물로 안타깝지만 2차 대전 폭격으로 무너져 지금은 한참 재건 중이다. 아..
독일 드레스덴에서 프라하로 이동 DB 기차 이용하기
2023.08.30드레스덴에서 프라하로 이동하는 방법 중 사람들이 가장 많이 이용하는 교통편은 버스와 기차가 있다. 반대의 경우도 같지만 우선 버스의 경우 이동 시간이 2시간 정도 소요되며 기차의 경우 2시간 24분 정도 소요된다. 드레스덴에서 프라하로 가는데 버스보다 기차가 좀 더 시간이 소요되며 버스나 기차 시간표도 비슷하게 편성되어 있다. 그렇기 때문에 여행 일정에 맞춰 티켓을 예매하면 되는데 본인의 경우 프라하에서 드레스덴으로 올 때는 버스를 이용했고 드레스덴에서 다시 프라하로 돌아갈 때는 독일 DB 기차를 이용했다. 참고로 버스를 이용해도 드레스덴 중앙역 근처에 버스 정류장이 있기 때문에 대부분 여행자는 이 드레스덴 중앙역으로 모이게 된다. 본인의 경우 독일로 오기전 OMIO 앱으로 DB 열차 티켓을 이미 예매했..
드레스덴 도보 여행 츠빙거에서 브륄의 테라스
2023.08.29드레스덴은 도보로 여행하기 아주 좋은 도시다. 걷기도 편하고 주요 관광지가 모두 한 곳에 모여 있어서 실제로 당일치기로 여행하기도 꽤 괜찮은 도시인데 주요 관광지만 쭉 보고 간다면 3~4시간 정도 도보로 걸으면 드레스덴의 명소를 돌아볼 수 있다. 그래서 본인처럼 프라하에서 버스나 혹은 기차로 넘어와 오전, 오후 관광을 하고 떠나는 사람들이 꽤 많다. 시간의 맞고 여유가 있다면 시티투어 버스를 이용하는 것도 한 가지 방법이지만 난 걷는 걸 좋아해서 도보로 다녔다. 군주의 행렬에서 도로보 10분 정도면 츠빙거 궁전으로 올 수 있는데 인근에 드레스덴 교통 박물관과 도자기 박물관, 미술관이 있다. 츠빙거는 프랑스의 베르사이유 궁전을 모방해 만들어져서 베르사이유 궁전과 닮았지만 안타깝게도 이곳도 2차 대전 당시 ..
드레스덴에서 슈바인학센 먹기 프라이베르거(freiberger schankhau)
2023.08.28프라이베르거(freiberger schankhau)는 한국어로 번역하면 프라이베르거 선술집으로 나오는데 프라우엔 교회 광장 앞에 있는 레스토랑 중 하나다. 드레스덴에서 점심을 어떻게 할까 고민하다 독일에 오면 꼭 먹어봐야할 음식 중 슈바인학센이 추천 메뉴에 있었고 양조장이 있어서 수제 맥주도 마실 수 있는 곳을 찾았는데 가까운 거리에 있어서 방문해 본 곳이다. 트립닷컴에 현지인들의 평이 좋았고 구글에도 평점이 괜찮아 맥주도 맛있다길래 살짝 기대를 하고 방문했다. 식사 시간이 조금 지나고 방문 했는데 식당 내부의 자리보다 외부 테이블에 사람이 더 많다. 대부분 맥주를 마시고 있는데 독일이나 체코의 좋은 점 하나를 꼽는다면 물 보다 맥주가 싸고 제조 맥주가 정말 맛있다. 밖에 바람이 많이 불어서 난 1인 좌..
독일 드레스덴 스타벅스 후기 드레스덴 시티 머그컵
2023.08.25여행 중 마음 편하게 커피 한잔 할 수 있는 곳이 있다면 스타벅스다. 유럽에도 꽤 많은 스타벅스가 있는데 국가별로 그 도시를 상징하는 머그컵을 판매하고 있어서 스타벅스 머그컵을 수집하는 지인들은 여행하는 도시의 머그컵을 구매해 귀국할 때 하나씩 가져오기도 한다. 괜찮은 머그컵이 있으면 지인에게 선물로 사줄까하는 생각도 있어서 가까운 스타벅스로 갔다. 드레스덴의 스타벅스는 두곳인데 구시가지와 드레스덴 중앙역에 있는데 구시가지를 돌다가 잠깐 쉴 겸 구경도 할 겸 들어갔다. 구시가지의 스타벅스가 좀 더 규모도 크고 깔끔한데 야외석은 흡연이 가능했다. 한국의 경우 요즘 실내나 실외 모두 대부분 카페가 금연이지만 독일의 경우 야외는 흡연이 가능한 곳이 많았다. 야외 좌석이 많고 실내는 테이블이 몇 개 없는데 밖에..
드레스덴 여행 전쟁으로 무너졌던 프라우엔 교회
2023.08.22드레스덴 여행을 간다면 아마 여행자들은 이곳에 꼭 한 번은 방문하게 되는 드레스덴 여행의 필수코스 중 하나로 꼽힌다. 프라우엔 교회는 2차 대전 당시에 드레스덴 폭격으로 완전히 무너져 재건된 루터교 교회이다. 공식명칭은 프라우엔 키르헤이며 넷플릭스의 2차 대전 다큐멘터리중 '10대 사전으로 보는 제2차 세계대전' 8화가 드레스덴 폭격이다. 도시의 90%가 폭격으로 파괴되며 드레스덴의 대부분 건축물들이 무너졌다. 현재 프라우엔 교회는 재건된 것으로 지금도 당시 폭격의 흔적이 그대로 남아있는 곳이다. 루터교의 교회라 마틴루터의 동상이 있다. 멀리서 보면 교회의 중앙탑을 제외한 양쪽탑과 중간중간 검은돌이 박혀 있는데 폭격으로 인해 불탄 흔적으로 2차 대전 당시 폭격으로 중앙이 완전히 무너지고 기둥만 남아있다가..
드레스덴 여행 독일에서 가장 장엄했던 벽화 군주의 행렬
2023.08.03드레스덴은 프라하에서 당일치기로 여행하기 좋은 곳이라 프라하에 오면 드레스덴으로 여행 오는 사람들이 많다. 독일 작센주의 주도인 드레스덴은 2차 대전 당시 드레스덴 폭격으로 도시의 90%가 파괴되고 불타며 수많은 유적들이 사라졌다. 전쟁이 끝나고 복원 사업이 진행되며 지금은 복원되어 새로 만들어진 곳이 많은데 드레스덴 폭격에서 살아남은 일부의 유적들 중 그 원형을 잘 보존하고 있는 곳이 있는데 그곳이 바로 드레스덴 군주의 행렬이다. 군주의 행렬은 폭격으로 유일하게 전혀 피해를 입지않고 원형을 그대로 보존하고 있는 곳으로 드레스덴을 방문하면 꼭 가봐야 할 곳이다. 보통 드레스덴에 오면 도보로 여행을 많아 하는데 츠빙거 궁전, 챔버 오페라 하우스, 프라우엔 교회, 드레스덴 성, 브릴 테라스, 군주의 행렬, ..
독일 여행 드레스덴 DM 드럭스토어 쇼핑 구경하기
2023.07.26독일의 DM은 한국의 올리브영과 비슷한 드럭스토어입니다. 동유럽을 돌아다니다 보면 독일의 DM이 체코에도 있고 인근의 오스트리아나 독일과 국경을 맞대고 있는 동유럽 쪽에 이 DM(디엠)이라 불리는 드럭스토어가 체인 형태로 많이 진출해 있습니다. 드레스덴에도 DM이 몇 곳 있는데 드레스덴 중앙역과 그리고 올드타운으로 가다 보면 만나는 대형 쇼핑몰 지하에 있습니다. 의외로 저렴한 물품들이 많아서 동유럽 여행을 하다 보면 쇼핑이나 선물을 사러 많이들 가는 곳이기도 합니다. 위 사진은 중앙역에서 가까운 DM입니다. 드레스덴 중앙역에서 관광코스인 구시가지 쪽으로 가다 보면 길옆에 바로 보입니다. 그리고 위 사진은 드레스덴 구시가지로 가다보면 중앙역에서 조금 더 먼 거리에 있는 대형 쇼핑센터의 지하에 있는 DM입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