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NC는 부산에서 꽤 유명한 빵집으로 3대 제과로 불린다는 집이다. 부산에서 꽤 오래된 유명한 제과점으로 그러고 보니 지역별로 꽤 오래된 유명한 제과점이 있는듯 하다. 예를 들면 서울에는 나폴레온 제과점이나 리치먼드 제과점이 그렇고 군산의 이성당 같은 경우도 지역을 대표하는 빵집이 아닐까 싶은데 비엔씨는 부산을 대표하는 빵집중 하나다.
국제시장에서 가까운데 1층에는 비엔씨 빵집이 있고 이 건물 4층에는 경양식집이라고 해야할까 ?? 비엔씨 팡까스라는 돈까스 전문점이 있다.
빵과 돈까스는 분야가 완전히 다른데 빵집에서 만드는 돈까스는 과연 맛이 어떨지 궁금하다.
▲ 4층의 팡까스 입구
▲ 1층에서 가져온 파이만주
비엔씨빵집에서 아주 유명한 파이만주인데 이거 맛이 상당히 괜찮다. 패키지 포장은 딱 선물용으로도 좋은편 이다. 겉은 바삭하면서 안은 단팥 덕분에 달콤한게 식감도 좋고 팥앙금도 많이 들어있어 달콤한게 좋다. 이 파이만주 때문에 비엔씨제과가 유명해졌다고 하던데 상당히 맛이 괜찮았는데 아마 다음에 부산 방문하면 이거 선물용으로 몇 개 사올거 같다.
지금부터 비엔씨 팡까스의 메인메뉴 시작 ~
빵에 담겨져 나오는 수프는 따뜻할때 먹어야 역시 제일 맛있다. 빵을 조금씩 찢어서 수프와 함께 먹어도 괜찮고 메인요리전에 수프가 나온다.
소스와 함께 치즈가 올라가 있는 돈안심 치즈오븐 스테이크 그리고 아래는 소스만 올라간 오리지널 돈까스다.
이곳에서는 팡까스라 부르는 메뉴로 소스가 올라간 오리지널 돈까스다. 고기는 그렇게 두툼한편은 아닌데 고기맛은 꽤 괜찮았다.
경양식 카페라 돈까스외에 스파게티, 샌드위치, 피자까지 직접 오븐에 구워서 주문을 받고 있다.
다른건 먹어보지 못해서 모르겠는데 빵집에서 운영하는 경양식집 치고 맛이 괜찮았다. 특히 치즈 좋아하는 사람은 메인메뉴중 하나인 치즈오븐 스테이크는 꽤 좋아할거 같다는 생각이 든다.
메인 메뉴의 가격대는 8000-10000원선으로 가격대비 맛은 꽤 괜찮았고 캐쥬얼한 분위기의 카페형 레스토랑이다.
식사를 끝내고 나가면서 잠깐 들러본 1층의 비엔씨빵집의 모습 ~ 참고로 비엔씨빵집과 팡까스가 함께 있는 곳은 국제시장에서 가까운 비엔씨 와이즈파크점이다. 처음에 일행과 함께 남포동에 있는 비엔씨 빵집에 갔더니 팡까스가 없어서 당황했는데 위치는 가까운데 남포동은 본점으로 빵집만 운영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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