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구별여행/카페,맛집,음식
양평 라이브카페 이탈리안 레스토랑 프라움
2012.08.11양평가는 길 팔달대교를 가기전에 있는 이탈리안 레스토랑으로 주변의 풍경이 참 좋은 곳이다. 바로 옆에 악기 박물관도 함께 있으며 야간에는 라이브 무대가 있는 이탈리안 레스토랑이다. 2층 창을 통해 보는 풍경이 멋지다. 1,2층으로 된 구조인데 2층은 좀 좁은편이고 창가 자리에서 보는 풍경이 괜찮다. 파스타를 주문하면 마늘빵과 함께 샐러드가 나온다. 파스타를 먹기전 나오는 크림수프. 같이 동행한 일행과 함께한 파스타. 파스타 맛은 괜찮은 편이고 양평으로 드라이브 간다면 한 번 들러볼 만한 집이다. 양평으로 드라이브 간다면 데이트 코스로 괜찮지 않나 싶다. 1층 뒤쪽으로 잔디밭이 펼쳐져 있다. 일반 카페 치고는 꽤 규모는 큰 편인데 밤에는 라이브 무대도 있다고 한다.
푸짐한 전라도식 한상 순창 청기와 한정식.
2012.07.15예전부터 전라도 음식이 푸짐하다는 이야기는 많이 들었고 몇 번 맛을 봤지만 전라도 여행중 역시나 그 푸짐함을 다시 한번 느끼게 해준 한정식 집 입니다. 고추장으로 유명한 순창에 있는 집으로 순창 군청에서 가깝더군요. 입구에 전라도 엑스포 공식 지정 음식점이라는 팻말이 붙어 잇더군요. 홀도 있고 룸도 많이 있어 조용히 손님들과 음식을 먹기에 적당한 장소인듯 합니다. 메뉴는 아주 간단 합니다. 진, 선, 미로 구분되는 한정식 입니다. 일행과 함께 진을 2인분 주문 했습니다.잠깐 기디라고 있으면 천천히 음식이 나오기 시작 합니다. 처음 나오는 음식은 입맛을 일단 돋궈주기 위한 검은 깨죽 고소하니 맛이 괜찮더군요. 해파리 냉채 새콤달콤하니 맛있더군요. 그리고 삶은 가재미와 나물을 같이 무쳐놓은 가재미 무침. 종..
여름 보양식으로 좋은 고창 풍천장어 청림 정금자 할매집
2012.07.13전라북도 고창에서 향토음식중 유명한 음식중 하나가 장어 고창 풍천장어는 전국적으로 유명한데 어쨌든 여행중 가장 맛있다는 집을 일단 찾아왔다. 생활의 달인에 나왔다는 할머니가 운영하는 그 장어집이다. 풍천장어는 민물장어를 지칭하는 말로 풍천장어라고 하는데 풍천(風川)은 지명이 아니고 바다와 강이 만나는 곳을 이르는 말로 장어의 육질이 좋고 맛이 좋아서 “민물장어=풍천장어=뱀장어”가 유명하다고 한다. 사실 지금까지 풍천을 지명으로 생각했는데 이번에 처음 알았습니다. 풍천장어는 선운사 앞에서 줄포만[곰소만]으로 흘러드는 주진천[인천강] 일대 민물과 바닷물이 교차하는 지점에서 잡히는 뱀장어를 일컫는 말이다. 풍천은 바닷물과 강물이 합쳐지는 지형을 일컫는 말로 약 4㎞에 달하는 선운사 어귀의 주진천[인천강]은 예..
변산반도 부안군의 맛 바지락죽, 백합탕, 백합구이 모항횟집
2012.07.09전라북도 부안군 변산반도에 가면 어디서나 볼 수 있는 현수막 바지락죽, 백합죽 이다. 부안의 특산물이기도 한 바지락과 백합으로 죽을 만들고 전을 만들어 팔고 있다. 대략 식당마다 가격은 비슷하다. 죽은 보통 7000원선 전은 10000원 양도 좀 푸짐하게 준다. 간단하게 차려진 상차림. 바지락죽은 고소한 냄새가 나는데 양도 꽤 푸짐하다. 고소한 바지락죽 양도 푸짐하지만 맛도 일품이고 한끼 식사로 아주 넉넉하다.전과 함께 먹으니 다 먹기 힘들 정도로 양은 아주 넉넉하게 준다. 모항횟집은 2층에 룸도 있고 아래쪽 홀과 그리고 안쪽에 바다를 배경으로 보며 식사를 할수도 있다. 식당 밖으로 모항의 고운 백사장을 보면서 먹으니 더 맛나는듯 하다. 그리고 저녁 식사는 이곳에서 백합탕으로 그리고 반주겸 해서 백합구이..
바삭바삭 새우튀김이 좋은 홍대 미미네 떡뽁이.
2012.06.28홍대 미미네 떡뽁이가 다시 생겼더군요. 홍대라기 보다는 합정역에서 더 가까운 거리에 있습니다. 내부에 테이블도 많고 안이 꽤 넓어요. 디큐브시티의 미미네는 떡뽁이와 김말이만 파는데 여기는 김말이는 없고 새우튀김이 있습니다. 그리고 맥주와 음료수도 함께 팔고 있습니다.떡뽁이와 새우튀김 그리고 맥주까지 주문 이렇게 주문하면 일단 분식점이라고 하기에는 좀 비싼 가격이 나옵니다. 테이블마다 이렇게 백김치가 놓여 있는데 먹을 양만큼 들어내면 됩니다. 주문한 메뉴중 제일 먼저 나오는건 맥주. 그리고 이 집에 있는 특이한 소금 세가지 헌데 전 소금 맛의 차이는 모르겠는데 3가지다 조금씩 다릅니다.그냥 소금, 마늘소금, 허브소금인데 새우튀김을 찍어 먹는건데 그냥 떡뽁이 국물에 전 새우를 먹습니다. 옛날 떡뽁이와 비슷한..
소주한잔 하기 좋은 공덕시장 족발골목
2012.06.21공덕역 5번 출구로 나와 공덕시장쪽으로 한 100여미터만 내려가면 구수하게 고기 삶는 냄새를 풍기는 족발골목 개인적으로 여기 족발은 머 맛은 다 조금씩 비슷하구 저녁내 앉아서 소주한잔 하기 좋은 곳 있라 생각한다. 족발하면 흔히 장충동족발을 많이 생각하지만 공덕시장내 족발골목도 원래 꽤 유명하구 오래 되었다. 꽤 오랜만에 찾아왔는데 메뉴가 좀 변하고 가격도 좀 올랐지만 큰 변화는 없는 듯 하다. 족발 소자와 소주 하나를 주문하고 기다리면 제일 먼저 나오는 순대국.여름에는 좀 더워서 싫은데 선선한 가을 바람이 불 때쯤 여기 가면 이거 딱 좋다. 순대에 돼지고기가 들어 있고 이거 하나만 있어도 계속 리필 해주니 소주 한병은 충분히 마실 수 있다. 순대국과 함께 나오는 순대 이것도 역시 더 달라면 또 준다. ..
쫄깃한 곱창과 함께 소주 한잔 영등포 원조황소곱창
2012.06.15영등포 타임 스퀘어에 갔다가 소주 한잔 생각난김에 오랜만에 찾아간 집.길은 좀 설명하기 복잡한데 영등포 모텔이 밀집되어 있는 곳에 위치하고 있습니다. 내부는 여느 고기를 파는 식당과 다른 없는 구조 곱창이 주메뉴라 모듬곱창 일인분에 15000원에 소주와 함께 주문.간단하게 기름장 소스와 함께 매콤한 와사비소스가 나옵니다. 그리고 맛보기로 주는 간과 천엽은 계속 리필해 줍니다. 곱창과 함께 빼놓을수 없는 부추. 모듬 곱창 1인분 대창, 곱창, 염통, 육창까지 종류별로 나오는 세트 메뉴 입니다. 곱창, 대창등 어느 정도 익으면 먹기 좋게 자릅니다. 이제 부추도 함께 넣고 같이 같이 구워 주구요. 대창은 기름기가 많아서 부추와 함께 먹으면 고소하니 더 맛이 괜찮습니다.나머지는 버섯과 함께 소스에 찍어 먹어도 ..
달콤한 팥과 곱게 간 얼음이 예술 타임스퀘어 애드빙(add氷) 밀크 팥빙수.
2012.06.12여름은 아이스크림과 같은 얼음과자와 같은 빙과류의 계절 이죠. 요즘 그렇지 않아도 상당히 더운 날씨가 지속되고 있는데 개인적으로 여름에 먹는 빙과류중 팥빙수를 참 좋아 합니다. 곱게 간 얼음에 우유를 붓고 그 위에 달콤한 팥이 올라가 있는걸 얼음과 함께 팥을 떠먹으면 달콤한 맛과 함께 혀끝에 느껴지는 사르르 녹는 얼음에 더위가 그나마 좀 사라진다고 할까요. 팥빙수도 요즘 종류가 참 많은데 그중에서도 항상 즐겨 먹는건 오리지날 팥빙수 입니다. 현대 백화점의 밀탑이 팥빙수로 참 유명한데 영등포 타임스퀘어 4층의 애드빙(add氷)도 빙수만 전문으로 하는 가게로 여러 종류의 다양한 빙수를 팔고 있는데 그중에서 여기도 팥빙수가 꽤 괜찮은 곳으로 사람들이 줄서서 먹더군요. 20분 정도 대기하고 있다가 나온 팥빙수 ..
홍대맛집 전통 일본식 발효면 사누키 우동 전문점 댕구우동
2012.05.28댕구우동 이름이 좀 묘한데 인터넷에 검색해 보면 그 중 가장 눈에 띠는 문구가 보이는데 "일본대사관인정 사누키우동대사관"이란 호칭을 받은 우동집 입니다. 한자로는 댕구天狗라 적혀 있습니다. 사누키우동이란 일본 사누키현 예전의 사누키국의 특산품 이라고 하더군요. 홍대의 번화가에서 조금 떨어진 곳에 위치한 집인데 우동맛집으로 좀 소문난 집입니다. 한국에서는 최초로 사누끼 우동 전문점이라고 하더군요. 내부 인테리어는 일식집이다 보니 작은 소품부터 일본에서 가져온 일본식 인테리어 입니다. 이날 일행이 많아서 안쪽 방에서 자리잡았는데 식당내 방은 10여명이 이상이 들어갈 정도의 크기 하나 입니다. 처음에 주문한건 모듬 튀김 호박, 양파, 새우, 오징어등이 나오는데 바삭하니 괜찮더군요. 모임이 있어 여럿이 함께 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