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구별여행/크로아티아
크로아티아 여행 두브로브니크 스르지산 전쟁 박물관
2017.12.24스르지산은 두브로브니크 올드타운을 한눈에 바라볼 수 있는 전망대가 있는 뷰포인트로 유명한 곳이기도 하며 특히 일몰이 유명한 곳이다.그리고 스르지산에 유고슬라비아 연방 내전과 크로아티아 내전과 관련된 전쟁 박물관이 있다. 당시 올드타운은 포격을 받아 상당히 부숴지고 불탔으며 다시 복원해 현재의 올드타운이 모습이 되었다. 스르지산 전쟁 박물관은 여행중 몰랐던 크로아티아의 역사를 잠깐 배울 수 있는 장소 중 하나다. 스르지산 전망대에서 나와 뒤쪽으로 송전탑이 있는 곳으로 가면 스르지산 전쟁 박물관을 만날 수 있다. 전망대 뒤쪽으로 나가 통신용 송전탑쪽으로 걸어가니 박물관 가는 표지판이 보인다. 왜 여기에 박물관을 지었을까 했는데 알고 보니 이곳은 크로아티아 내전과 유고슬라비아 연방 내전 당시 방어 요새로 사용..
두브로브니크 올드타운 골목길을 고양이와 여행하기
2017.12.10크로아티아의 최대 휴양지 두브로브니크 올드타운은 마치 중세시대로 다시 돌아온 느낌을 준다. 옛 중세시대 건축물을 그대로 복원해 만들어진 성벽안의 도시는 영화나 드라마 촬영지로 많이 활용 되었으며 실제 올드타운 안에는 사람들도 거주하고 있다.그리고 올드타운 사람들이 거주하는 구역의 골목길을 여행하는 것도 두브로브니크를 여행하는 방법중 하나이기도 하다.올드타운의 골목길을 걷다 보면 사람도 많이 마주치지만 고양이를 참 자주 마주치게 된다. 난 원래 동물을 좋아하는데 그중 고양이를 특히 좋아한다. 오랜기간 함께 동거를 했던 고양이가 있지만 뭐랄까 여행중에 만나는 고양이들은 집에서 기다리고 있을 고양이가 생각나 더 그런지 모르겠다. 두브로브니크 올드타운 골목길 여행. 두브로브니크 올드타운을 여행하는 방법중 하나가..
두브로브니크 연인들을 위한 추천 맛집 라파드지구 Pantual
2017.05.24두브로브니크에 도착한 첫날 저녁을 먹기 위해 고민하다 호텔 직원에게 근처 괜찮은 식당이 있는지 물었더니 알려준 레스토랑 'Pantual' 트립어드바이저로 검색해 보니 지역 맛집이기도 하며 별 4개반으로 리뷰가 상당히 좋았다.내가 묵고 있는 릭소스 리베르타스에서 도보로 20분 정도 버스로 2정거장 정도의 거리에 있어 저녁을 해결하기 위해 출발 했다.라파드 지구 거리 구경이나 할겸 구글지도를 보며 도보로 갔는데 릭소스 리베르타스에서는 도보로 20분 조금 더 걸렸다. 예약을 하지않아 자리가 있을까 했는데 다행히 두브로브니크에 도착한 시간이 이미 늦은 저녁이라 식사시간이 지나서 그런지 자리가 하나 있었다. 내부는 상당히 깔끔하고 인테리어도 잘 되어 있다. 생선과 와인 그리고 스테이크등이 보이는데 이 집은 해산물..
그림같은 일몰 두브로브니크를 한눈에 스르지산 전망대로
2017.05.23두브로브니크를 한눈에 보고 싶다면 올라가야 하는 곳이 있다.올드타운이 두브로브니크의 핵심이라면 바로 이 올드타운과 두브로브니크 전체를 볼 수 있는 스르지산 전망대다.케이블카를 타고 올라가야 하는데 케이블카가 운영하지 않는 날도 있어 미리 확인해 보는것이 좋다. 내가 방문한 첫날 스르지산 케이블카가 운영하지 않아 사람을 모아 투어카를 타고 해질녁에 전망대로 올라갔다.케이블카가 운행하지 않는 날은 현지 투어카가 케이블카 매표소에서 기다리며 호객행위를 한다. 투어카 비용은 기사와 흥정을 해야 하는데 사람 수대로 나누니 부담이 좀 덜했다. 오늘은 케이블카가 운행하지 않는 날이다. 이유는 모르겠지만 기상 상황과 계절에 따라 스르지산 케이블카 운영 시간은 다르다. 렌트카를 타고 올라가며 본 두브로브니크 케이블카가 ..
두브로브니크 100만불짜리 풍경을 가진 부자 카페
2017.05.16두브로브니크의 부자카페는 꽃보다 누나 크로아티아편을 보다가 이미연씨가 그 카페에 앉아 풍경을 보며 눈물을 흘리며 감탄사를 연발했던 장면 덕분에 여기에 가면 꼭 한번 가봐야지 하고 생각했던 곳이다.두브로브니크의 부자카페는 위치도 좀 독특한 곳에 있는데 성벽밖 벼랑에 카페가 있다. 성벽 투어를 하다보면 이 카페를 발견할 수 있는데 보통 성벽투어가 끝나고 이 카페로 오는 사람들이 많다. 내가 성벽투어를 한 날은 이 카페가 오픈하지 않은 휴일이라 다음날 성벽안 골목길을 돌다가 이 카페로 왔다. 성벽투어를 하다 이 카페를 발견 했는데 두브로르니크의 골목길을 따라 돌아다니다 보면 성벽 외곽으로 나가는 길을 발견할 수 있다. 안으로 들어가면 성벽을 뒤로하고 아드리아해를 앞에 두고 카페가 자리잡고 있다. 카페 테라스에..
중세도시로 들어가다 두브로브니크 올드타운 성벽투어
2017.02.21크로아티아에서 가장 인기있는 관광도시 두브로브니크는 유럽에서도 유명한 휴양지이기도 하다.각종 영화의 촬영지 이기도 하며 내가 아주 좋아하는 미드 왕좌의 게임 주 촬영지 이기도 하며 두브로브니크의 역사가 시작한 올드타운은 거대한 성벽으로 둘러쌓이 도시다.중세도시의 모습을 그대로 잘 간직한 올드타운은 두브로브니크의 주 관광지이며 도시 전체가 유네스코 세계 문화 유산이기도 하며 올드타운의 성벽투어를 하면 두브로브니크의 겉은 다 봤다고 해도 된다.두브로브니크의 올드타운은 오전 9시 부터 오후 3시까지 오픈되며 입장료는 120쿠나다. 스르지 산에서 바라본 두브로브니크 올드타운 성벽 안쪽으로 다닥다닥 붙어있는 붉은 지붕이 인상적인데 올드타운은 현지인의 주거지부터 게스트 하우스, 학교, 레스토랑, 박물관, 갤러리, ..
자그레브에서 두브로브니크로 공항에서 올드타운까지
2017.02.18자그레브에서 두브로브니크로 가는 방법은 크게 3가지다.첫번째는 버스를 타고 가는 것인데 가장 긴 시간이 소요되는 방법으로 자그레브에서 두브로브니크까지 버스로 13시간 정도 달리게 된다. 두번째는 렌트카를 이용해 직접 운전해 가는 방법이 있다. 자그레브에서 렌트해 두브로브니크에서 반납하는 방법으로 보통 크로아티아 일주를 생각하면 렌트카도 괜찮은 방법중 하나로 여행 일정이 길다면 괜찮은 방법이 아닐까 생각해 본다.세번째는 비행기를 이용하는 방법으로 가장 빠른 시간에 자그레브에서 두브로브니크로 이동할 수 있다. 내가 선택한 방법은 3번째 방법으로 시간의 여유도 많지 않고 두브로브니크를 조금이라도 더 보기 위해 비행기를 이용해 자그레브에서 두브로브니크로 이동했다. 비행기 티켓 가격은 그때그때 다른데 내가 예약했..
크로아티아 여행 자그레브 핫 플레이스 5곳
2017.02.11여행을 하면 꼭 가봐야 할 곳이 있다. 특히 관광지의 경우 여기는 꼭 봐야 한다고들 이야기 하는 그런 장소로 자그레브를 여행하며 제 마음대로 몇 곳 골라 봤습니다. 자그레브 시내 중앙역에서 도보로 하루만에 돌아 볼 수 있는 장소들이며 크로아티아 다운 곳이라 할까요. 동유럽에 왔다는 느낌 크로아티아만의 느낌을 받을 수 있는 그런 장소들 입니다. 여행을 하면 미술관이나 박물관을 몇 곳은 꼭 가는데 이번 여행은 자그레브에서 박물관 한번만 들렀군요. 1. 자그레브 여행의 중심 반옐라치치 광장. 자그레브 신시가지와 구시가지의 중앙에 있는 광장으로 많은 버스와 트램이 이곳을 지나갑니다. 아마 자그레브를 방문한다면 1번 이상은 들르게 되는 장소이기도 합니다. 늘 사람이 붐비는 곳으로 버스나 트램 이용시 소매치기를 조..
자그레브 여행 달달함이 넘치는 디저트 카페 빈첵(vincek)
2017.02.02도보로 여행을 하며 오래 걷다 보면 당이 떨어지는 경우가 있다.그러니까 입안에 달달한 것이 땡길때가 있다고 해야할까? 특히 유럽은 노천 카페에서 즐기는 커피 한잔과 케이크 그리고 젤라또 먹어보기는 꼭 해보는 것중에 하나다. 빈첵은 자그레브에 있는 유명 디저트 카페중 하나로 흔히 우리말로 맛집이라고 할 수 있다.커피와 함께 조각 케잌 그리고 젤라또를 팔고 있으며 자그레브 시내에 몇 곳 있다. 오전 8시 30분에 오픈해서 밤 11시에 문을 닫는다. 술을 파는 곳도 아닌데 의외로 꽤 늦게까지 영업을 하는데 밤 늦은 시간인데도 현지인들 이곳에서 케이크를 사거나 커피를 마시며 담소를 나누는 사람들도 꽤 있었다. 밖에 작은 테이블과 의자가 있지만 노천카페 분위기를 낼 날씨는 아니였기에 안으로 들어 갔는데 한국의 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