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구별여행/간사이지역
오사카 기타하마역 모던하고 분위기 좋은 엘머스 그린 카페
2024.11.16오사카는 일본의 부엌이라 불릴 만큼 다양한 먹거리로 유명하지만 카페 문화도 꽤 발달한 곳이라 독특하고 분위기 있는 카페도 꽤 많은데 엘머스 그린 카페는 기타하마역 근처에서 미팅이 있으면 가보면 괜찮은 곳이다. 기타하마역 엘머스 그린 카페 외에도 우메다역과 난바역과 나카구에도 지점이 있으며 직수입한 원두와 가게에서 로스팅한 원두까지 팔고 있는 곳으로 원두는 온라인 주문도 가능하다.(일본만 배송 가능함)어쨌든 기타하마역 엘머스 그린 카페는 비건 브런치도 함께 판매하며 기타하마역 근처에서 미팅이 있으면 자주 가는 곳이다. 기타하마역 4번 출구로 연결되어 있어서 찾기 쉬워서 아마 오사카에 왔을 때 이 근처에 약속이 있으면 이곳에 자주 오게 된 것 같다. 밖에서 보면 크기가 작아 보이는데 내부는 의외로 꽤..
오사카 4대 전망대 오사카 주유패스로 돌아보기
2019.03.07낯선 도시를 여행 하다보면 높은 곳에 올라가 도시 전체를 늘 한번 보고 싶어 집니다. 그래서 드론을 매일 띄우고 있는 것인지 모르겠지만 오사카는 일본 제 2의 도시라 할만큼 넓은 도시이기도 하며 도시를 한눈에 볼 수 있는 전망대가 몇 곳 있습니다. 그래서 4대 전망대란 이름을 불였는데 오사카에서 신시가지 그리고 구시가지에서 가장 높은 곳이라 할 수 있는 전망대를 하루동안 돌아 봤습니다. 한번에 정리해 봤으니 혹시 오사카 여행중이라면 참고하세요. 자 먼저 주유패스로 무료로 입장할 수 있는 곳 입니다. 오사카성 천수각 토요토미 히데요시가 세운 오사카성은 우리 역사와도 관련이 있는 곳이죠. 임진왜란을 일으킨 토요토미 히데요시의 성이기도 하며 일본 3대성 중 하나로 손꼽는 오사카성 입니다. 오사카 성에는 천수각..
도톤보리 밤 기행 오사카 여행 필수코스
2018.12.30오사카 여행중 필수코스중 하나를 꼽는다면 바로 도톤보리다.오사카를 가본 사람이라면 꼭 한번은 방문하게 된다는 도톤보리는 오사카에서 가장 유명한 거리중 하나로 아마 오사카 여행자들이 인증샷을 가장 많이 찍는 장소중 하나다. 도톤보리는 왜 이렇게 유명할까?도톤보리는 일본 오사카부 오사카시 주오 구의 지명으로, 이 지역의 북쪽을 흐르는 도톤보리 강의 약어로 과거에는 극장이 밀집된 지역이었으나, 현재는 밤문화와 오락시설이 밀집된 지역으로 변모해 오사카의 불야성을 보여주는 대표 거리중 하나다. 다양한 맛집과 식당이 있으며 오사카의 밤 문화를 느낄 수 있는 장소중 하나다. 오사카 도톤보리 밤 산책. 도톤보리는 강과 도시가 만나는 장소로 이곳이 유명한 이유는 바로 강변과 좁은 길목길을 따라 있는 다양한 레스토랑과 오..
오사카 중앙공회당 오므라이스 맛집 AWAKE(쇼셜잇어웨이크)
2018.12.15오사카 게이한선 나니와바시역 1번 출구로 나와 조금만 걸어오면 붉은 벽돌의 고풍스러운 건물을 하나 만날 수 있다.나카노시마 공원에서 기타하마로 이어지는 근대 건축물의 거리의 상징처럼 고풍스러운 이 붉은 벽돌로 지어진 건물은 얼핏봐도 오랜 세월의 흔적이 느껴지는데 오사카성 천수각과 함께 오사카를 대표하는 건축물로 지어진지 100년이다. 오사카 중앙공회당이라 불리며 현재는 복합 문화 공간으로 운영되는 곳이다.오사카 부립 나카노시마 도서관 옆에 있으며 오사카 여행자들이 인증샷을 많이 남기는 건물이기도 하다. 참고로 나니와바시역 출구의 디자인은 일본에서 유명한 건축가 아니 전세계적으로 유명한 건축가라 할 수 있는 안도다다오의 설계한 건축물중 하나다. 나니와바시 역에서 나와서 오른쪽을 보면 붉은 벽돌로 지어진 웅..
오사카 신세카이의 중심 츠텐카쿠 전망대
2018.12.12츠텐카쿠 전망대는 도톤보리에서 많이 멀지않은 신세카이 지역의 중심에 있는 전망대중 하나다. 덴노지의 하루카스 300에서 도보로 20분 정도 소요되며 시내 중심에서 조금 떨어진 올드타운의 느낌이 나는 곳이기도 하며 다른 오사카의 번화가와 분위기도 많이 다른 곳이다. 주유패스가 있으면 공짜로 올라갈 수 있는 곳이라 하루카스300에서 도로보 걸어갔다. 구글지도를 보며 도보로 이동 했는데 츠텐카쿠 전망대까지 가는 길은 구글 지도를 보고 가도 충분히 찾아갈 수 있었다. 요즘 스마트폰 하나만 있어도 여행하기 참 편하다. 일본에서 이런 풍경은 처음 본다. 일본 여행은 꽤 여러번 다녔지만 일본식 장기인지 모르겠지만 창문 너머로 얼핏보니 사람들이 바둑과 장기를 두고 있었다. 일본도 이런곳이 있다니 하며 신기해하며 잠깐 ..
오사카 카페투어 동네 사랑방 같은 카페 드 가모욘
2018.08.11카페드 가모욘은 오사카시의 중심에서 벗어나 조금 외곽에 있는 조토구 가모지역의 소박한 동네에 있는 고택을 개조해 카페로 만든 곳이다. 주택가에 이런 카페가 있을거라 생각은 못했는데 요즘 우리도 연남동이나 이화동 같은 주택가에 오래된 집을 개조해 아기자기하게 특색있는 카페로 꾸민 곳이 많은데 일본 역시 빈집을 그렇게 개조해 카페로 만든 곳이 동네 곳곳에 있다. 조토구 가모 지역의 대로에서 골목길 주택가를 조금 걷다보면 바로 눈에 확 들어오는 집이 하나 있다. 파란색 대문이 인상적인 곳이다. 베이지 컬러의 벽에 파란색 문이 눈에 확 들어온다. 주택가에 자리잡은 이 작은 카페는 이 동네 사람들이 모이는 아지트 같은 곳이라고 할까? 동네 사람들이 산책을 나가며 잠깐 들러서 가벼운 식사 그리고 커피한잔 하며 지나..
오사카의 에도시대로 돈다바야시 지나이마치
2018.08.07오사카에서 전철로 30~40분쯤 거리에 있는 돈다바야시는 오사카와 가까운 거리에 있지만 많이 알려진 곳은 아니다.그만큼 관광객이 많이 찾는 곳은 아니지만 오사카와 다른 분위기를 느낄 수 있는 곳이기도 하며 구역 전체가 오사카부에서 유일하게 전통 건축물 보존지구로 지정되어 있는 곳이다. 한국과 비교하면 한옥마을과 비슷한 곳이라고 할까? 일본 에도시대의 건축물이 그대로 잘 보존되어 있는 곳이다. 역에서 내려 길을 건너 도보로 5분이면 돈다바야시 지나이마치 거리로 바로 갈수있는데 오사카와 분위기가 다른 일본 전통 가옥인 목조건물이 쭉 늘어서 있다. 차 한대가 겨우 지나갈 수 있는 길에 양쪽으로 일본 전통의 목조건물들이 죽 늘어서 있으며 찾아가기는 쉬운 곳이다. 돈다바야시 골목 입구로 들어서면 목조로 지어진 전..
오사카 오면 꼭 한번은 오는 난바역 잇푸도 라멘
2018.08.01일본 라멘을 좋아해 일본에 오면 꼭 라멘은 한번씩 먹고 오는데 오사카에 오면 꼭 한번씩 방문하는 라멘집이 있다. 오사카 난바에도 있으며 우메다에도 있는 체인점이긴 하지만 일본에서 꽤 유명한 잇푸도 라멘이다. 오사카에서 라멘 체인으로 유명한 이치란 라멘 잇푸도 라멘을 꼽을 수 있는데 이치란 라멘은 도톤보리쪽에 잇푸도는 난바에 있어서 호텔과 가까운 잇푸도로 갔다. 밤 늦은 시간까지 영업하니 라멘은 배가 출출한 밤이면 야식으로 딱 적당하기도 하며 맥주 한잔 곁들이면 좋은 안주가 되기도 한다. 한글로 된 메뉴판은 없지만 주문을 하기 어렵지 않다. 어차피 사진을 보고 주문하면 되며 달걀이나 차슈, 생파등은 추가로 더 주문할 수 있다. 한글로 된 메뉴판이 있는 곳도 있는데 이곳은 일본어 메뉴판만 있다. 오늘은 테이..
오사카 난바 은신처 같은 느낌의 이자카야 신카와(新川にしや)
2018.06.10오사카 난바역 인근에 있는 이자카야 신카와는 로컬 사람들만 가는 이자카야중 하나다. 난바역에서 도보로 10분 거리 현지인들만 찾아가는 곳이라고 할까?한국사람의 평가는 전혀 볼 수 없는 곳이라 일본인의 평가를 보고 찾아간 곳이다. 마침 호텔에서 가까운 곳에 있고 맥주 한잔하고 호텔로 들어가고 싶었던 마음이 가득했던지라 인근의 이자카야를 찾다가 일본 맛집 평가 사이트에 올라와 있는 것을 보고 찾아갔다.일본 맛집 평가에는 은신처 같은 곳이란 표현이 있었는데 골목길에서 간판을 먼저 발견했다. 간판은 보이는데 처음에 들어가는 입구를 찾을 수 없었다. 입구의 쪽 창문으로 보니 가게안에 사람이 옹기종기 앉아서 술을 마시는 모습은 보이는데 문이 어디에 있는지 못 찾았는데 간판옆에 작은 손잡이가 보이길래 당겨보니 문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