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구별여행/캄보디아
프놈펜 가볼만한곳 볼거리들
2016.05.23프놈펜은 씨엠립과 비교해 아직까지 한국에서 관광객이 많이 찾는 곳은 아니지만 캄보디아의 수도로 많은 배낭 여행자들이 거쳐 가는 곳이기도 합니다. 그래서 프놈펜을 여행하는 사람들을 위한 핫플레이스 몇곳을 정리해 봤네요..우선 프놈펜 여행에서 주요 교통수단은 택시 혹은 뚝뚝이를 많이 이용합니다. 프놈펜은 교통체증도 있는 도시로 앙코르왓이 있는 씨엠립과 비교하면 진짜 대도시의 느낌이 납니다. 프놈펜의 흔한 교통수단 뚝뚝이는 아마 태국등 동남아를 여행하신 분이라면 한번은 타보셨을 겁니다. 뚝뚝이는 요금이 따로 정해져 있지 않으니 늘 흥정을 해야 합니다. 뚝뚝이 기사가 부르는 가격의 반값에 보통 합의가 됩니다. 아침에 호텔에서 나오면 보통 뚝뚝이가 줄지어 대기하고 있습니다. 프놈펜 왕궁. 프놈펜 왕궁은 현재 캄보..
씨엠립의 낭만적인 밤 펍스트리트와 나이트마켓
2016.02.19씨엠립에서 배낭여행자들은 밤이면 모두 이곳에 모인다. 마치 한국의 이태원이랄까? 낮이면 앙코르왓에서 본 사람들이 밤이면 또 모두 이곳에 온다.유러피언거리 혹은 펍스트리트라 불리는 이곳은 해가 지고 불이 하나씩 켜질때쯤 거리가 살아난다. 남녀노소 국적 구분없이 밤이면 이 거리는 사람들로 넘쳐난다. 서로 다른 언어 피부색을 가진 사람들이지만 지나가며 서로 눈인사도 하며 어쩌다보면 서로 어울리기도 한다.씨엠립에서 외국인들을 위한 레스토랑, 펍, 마사지숍이 이 거리에 몰려있다. 그래서인지 씨엠립을 찾아온 사람은 이 거리에서 모두 만나게 된다. 아마 캄보디아 씨엠립에 여행을 와서 이곳을 오지않는 사람은 없을 것이다. 캄보디아에서 툼레이더 촬영시 안젤리나 졸리가 매일 찾았다는 레드피아노 펍 그녀는 영화촬영이 끝나고..
구글지도에도 보이지 않는 캄포트 동굴속 신비한 사원
2016.01.28까엡이란 곳은 씨엠립이나 프놈펜과 비교해 뭐랄까 큰 할일이 없는 작은 어촌 마을이다. 씨엠립도 시골이긴 하지만 그 유명한 앙코르와트 덕분에 늘 관광객이 넘쳐 난다면 이곳은 그런 북적거림과 거리가 먼 정말 동네 백수처럼 빈둥빈둥 거리며 리조트에서 딩굴다 동네 마실을 다니는 기분이랄까 ???까엡에서 차로 그리 멀지 않은 곳에 있는 캄포트로 가는 길에 동굴속에 불상을 모셔둔 신비한 사원이 있다고 해서 안내인을 따라 찾아간 곳이다. (참고로 이곳은 구글맵에도 위치가 안나오는 신기한 장소인데 많이 알려진 곳이 아니라 그런지 몰라도 캄포트의 주민들에게 물어보면 정확한 위치는 알 수 있다.) 자연동굴 속에 만들어진 사원으로 까엡에서 차로 이동하면 20분 정도면 도착할 수 있다. 이곳을 PHNOM SASEAR(페놈사원..
캄보디아 까엡 숲속의 작은 휴식처 바나힐 리조트
2016.01.17캄보디아의 휴양지중 하나 까엡 작은 어촌마을이라 그런지 대부분의 게스트 하우스나 리조트가 산등성이에 자리잡고 있다. 게스트 하우스라기에는 그래도 좀 큰편이고 시설도 잘 되어있다.리조트라 하기에 작다고 생각되는데 까엡에는 이것과 비슷한 조용하게 휴식을 하기 좋은곳들이 꽤 많다.바나힐 리조트는 베란다 리조트 바로 옆에 있으며 산 아래쪽에 있다. 담부터 시작해서 나무로 둘러쌓여 있어 잘 안보이는데 바나힐 리조트의 입구다. 입구로 들어와 길을 따라 올라가면 바로 리조트 로비가 있고 좀 더 올라가면 작은 방갈로들이 자리잡고 있다. ▲ 바나힐 리조트 라운지 :) 안쪽으로 들어오면 바다가 보이는 수영장이 보인다. :)사람이 없어서 조용한편이고 소규모로 숙박이 가능한 곳이라 그런지 커플들이 많이 찾는 그런 리조트 같은..
캄보디아 여행 프놈펜의 밤 거리 펍스트리트의 풍경
2015.10.27캄보디아 하면 흔히들 앙코르왓이 있는 씨엠립을 떠올리지만 프놈펜은 캄보디아의 수도로 근현대사의 아픔을 간직한 도시로 앙코르와트에 가려져 씨엠립 보다 아직 많이 알려져 있지 않은 도시중 하나다. 씨엠립 보다는 훨씬 현대적인 도시로 그 규모도 씨엠립과 비교해 훨씬 정말 대도시중 하나다. 프놈펜에서 야간투어를 즐긴다면 관광객들이 많이 찾는 장소중 하나가 펍스트리트다. 특히 배낭여행객들이 많이 찾는 거리중 하나로 시원한 맥주는 이곳의 더위를 식혀준다. 프놈펜의 펍스트리트 흔히 유흥가라고 해야할까 ? 왕궁을 지나 강변도로를 따라 노상변과 골목길로 죽 이어지는데 외국인과 배낭여행을 온 사람들이 주로 밤에 모여 맥주를 마시고 담소를 즐기는 모습을 볼 수 있다. 도로위 노점상에 주로 현지인이 많이 앉아 있다면 길건너 ..
캄보디아 여행 프놈펜 메콩캉 투어와 일몰
2015.10.19캄보디아의 수도 프놈펜은 세줄기의 강이 만나 흘러서 바다로 나가는 곳으로 바삭강, 씨엠립의 그 유명한 톤레샵 호수의 줄기 메콩강이 만나고 있다. 왕궁앞 툭툭이로 10분 정도만 달리면 프놈펜의 젖줄기인 메콩강을 따라 나가 도시로 떨어지는 일몰을 보며 저녁을 먹고 돌아오는 보트 투어가 유명하다.오후에 프놈펜에서 왕궁투어를 했다면 일몰 시간에 맞춰 바로 강하구로 가서 보트투어를 즐기는것도 괜찮다. ▲ 강하구에서 손님을 기다리고 있는 보트들 사람들이 승선을 하면 보트는 바로 움직인다. 배를 타고 강줄기를 따라 하구까지 1시간 정도 내려갔다가 해가 질무렵 다시 이 포구로 들어오는 코스로 대략 2시간쯤 소요된다. 마치 우리의 뽕짝처럼 알 수 없는 캄보디아 가요가 흥겹게 울리면서 배는 움직이기 시작한다. 배 이층과 ..
캄보디아 여행 캄포트에서 맞이하는 일몰
2015.09.28까엡에서 툭툭이로 30분쯤 달리면 만나는 작은 휴양지 캄포트(kampot) 예전 프랑스 식민지 시대에 까엡과 캄포트 모두 프랑스인의 휴양지였던 곳이기도 하다. 베트남에서 배낭여행 중 이쪽으로 넘어오는 유럽인들이 많은 곳 이기도 하다. 캄폿 혹은 캄포트라 부르는데 오히려 까엡보다 좀 더 발전해 있는 모습을 보여준다.펍이나 리조트 그리고 강을 따라 올라가다 보면 수상에서 즐기는 액티비티한 경험을 할 수 있는 곳이다. 그리고 아직 한국 사람은 만나기 힘든 휴양지이다. 아무래도 교통편도 불편하고 대형 숙박업소가 없어서 그렇지 않을까 싶다. 참고로 캄포트에서 차로 반나절이면 영화 알포인트 촬영지인 버려진 건물이 있는 보꼬국립공원이 나온다.(식민지 시절 그곳은 프랑스인을 위한 리조트 시설이었으나 지금은 건물 외 남..
관광객은 찾지않는 씨엠립 현지인들의 야시장 풍경
2015.08.21씨엠립 현지인들의 야시장 풍경 캄보디아 하면 씨엠립 그리고 이 씨엠립의 신비의 사원 앙코르와트는 캄보디아에서 가장 많은 관광객이 찾는 세계적인 명소중 하나다. 앙코르와트, 앙코르툼등 이 유적지를 돌아보는데 며칠씩 소요하는 경우가 많은데 낮은 유적지를 돌아보고 밤이면 씨엠립의 유러피언 거리와 펍스트리트, 킹스로드등 관광객들이 가는 곳이 주라면 현지인들은 낮이면 싸르(재래시장) 그리고 밤이면 그들만이 찾는 따로 열리는 야시장이 있다. 노점상과 좌판들이 주를 이루고 노점상에는 먹거리외에 여러가지를 팔고 있다. 그리고 한쪽에는 작은 공원 유원지 같은 느낌으로 놀이기구들이 있다. 노점상에 관광객이 살만한 물건도 없고 이곳 나같은 외지인도 보이지 않았다. 노점상에 팔고 있는 먹거리도 모두 현지인들이 즐겨먹는 음식으..
캄보디아 여행 까엡(kep) 베란다 리조트
2015.08.17까엡은 캄보디아에서 몇 안되는 휴양지중 하나다. 불편한 교통편 때문에 아직 한국 사람이 많이 찾는 곳은 아니지만 프랑스 식민지 시절부터 휴양지로 유명했던 곳이긴 하지만 흔히 우리가 생각하는 멋진 해변이 있는 곳이 아니라 그런지 대부분 리조트에서 힐링겸 인근을 많이 여행한다.베란다리조트는 까엡에서 가장 큰 규모의 리조트로 수영장과 객실 레스토랑이 있으며 산 중턱에 자립잡고 있어 한눈에 까엡의 해변과 함께 토끼섬을 볼 수 있는 위치에 있다. 까엡의 전경을 한눈에 볼 수 있는 베란다 리조트 산중턱에 있는 이 리조트는 외부에서 보면 리조트의 붉은 지붕만 보인다. 흔히들 바다가 있는 휴양지라고 하면 모래사장이 펼쳐진 해변을 떠올리겠지만 까엡은 흰 백사장의 해변이 없어서 그런지 오히려 리조트에 수영장들이 바다를 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