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구별여행/말레이시아
페낭 여행 필수코스 페낭힐 올라가기
2019.09.15페낭을 여행하는 사람들이라면 꼭 한번은 올라가야 한다는 페낭힐 페낭에서 가장 해발이 높은 언덕으로 올라가면 페낭섬 전체를 한눈에 볼 수 있는 곳이기도 하다. 페낭힐은 오후 해질녁에 올라가면 좋다고 하는데 야경 감상 포인트중에 하나라고 이야기 하지만 우리는 아침에 일찍 페낭힐에 올라가는 첫 번째 케이블카를 타고 페낭힐에 올라갔다. 휴일이라서 오전에 일찍 가지 않으면 줄을 서야 올라갈 수 있다는 이야기를 들어서 오전에 페낭힐 센터를 방문 했다. 참고로 콤타 버스터미널에서 204번 버스를 타고 50분 정도 달리면 도착한다. 요금은 2링깃으로 아주 저렴하다. 페낭힐은 해발 833m의 구릉지로 페낭에서 가장 높은 곳이다. 후니쿨라라 불리는 케이블카를 타고 올라가야 한다. 페낭힐로 올라가는 후니쿨라라 불리는 케이블..
페낭 조지타운 벽화거리 예술가들의 위트 넘치는 벽화들
2019.08.05페낭을 여행하는 여행자에게 필수코스라 할 수 있는 곳이 페낭의 조지타운이다. 조지 타운 이름의 유래는 영국 조지 3세 국왕의 이름에서 따온 것으로 말레이시아가 영국 식민지 시절 조성된 거리이기도 하다. 페낭에 1786년 영국 동인도 회사가 이 곳에 기지를 설치하면서 신설되었으며 영국의 식민지였던 해협 식민지의 중심 도시로 성장한 곳이며 2008년 7월 8일 믈라카와 함께 유네스코가 지정한 세계유산으로 선정된 곳이기도 하다.조지타운은 페낭을 여행한다면 꼭 돌아봐야할 핵심 코스중 하나고 특히 이 거리가 유명한 이유는 많은 예술가들이 거리의 벽에 남겨둔 벽화다. 조지타운은 중국 화교의 문화, 영국의 문화, 말레이 문화까지 다양한 영향을 받은 거리로 이 거리만의 독특함과 매력을 가지고 있어 늘 사람들로 넘쳐난다..
말레이시아 페낭 중국화교의 역사 구콩시(khoo kongsi) 사원
2019.07.22말레이시아는 이슬람 국가이고 이슬람 율법을 따르는 나라중 하나지만 특이하게 인구 비율을 보면 중국 화교들의 비율이 꽤 높은 곳이기도 하다.말레이시아 인구중 25% 정도를 화교로 보는데 말레이시아 화교의 역사가 시작된 곳이 이 페낭이라고 한다. 그래서 말레이시아 여행중 중국 문화를 흔하게 접하고 그 흔적을 볼 수 있는데 구콩시(khoo kongsi)와 임씨의 사원이 그런곳중 하나다. 두곳 모두 페낭 여행 필수코스인 조지타운 안에 있으며 구콩시는 구씨일가의 사원이기도 하며 페낭의 화교들 정착 역사와 함께 생활문화를 전시해 둔 곳이기도 하다. 입장료는 10링깃으로 이곳은 구씨들의 사원이라고 하지만 실제 박물관하고 비슷한 곳이기도 하다. 페낭에 처음 들어온 화교들의 생활했던 모습을 보존한 사원과 같은 곳으로 티..
말레이시아 페낭 바투페링기 야시장 산책
2019.07.09호텔에 있다가 심심해서 저녁에 산책겸 호텔앞으로 나갔더니 작은 야시장이 오픈 했다.페낭에서 야시장이 열린다는 이야기를 들어보질 못해서 이왕 나온김에 어슬렁 거리며 구경을 하기로 했다. 뭘 파나 궁금한 마음도 있었고 맥주도 한잔하고 싶었기 때문이기도 하다. 쿠알라룸푸르의 시끌벅적 했던 야시장과 다르게 페낭은 규모가 작아서 조용한 편이다. 아마 리조트에 놀러온 관광객들을 상대로 장사하기 위해 열리고 있다는 느낌인데 천천히 호텔에서 나와서 야시장쪽으로 발걸음을 돌린다.골드샌즈 리조트 앞이지만 번화가가 아니라 야간에 조용한 편이다. 골드샌즈 리조트에서 600m 정도 도보로 이동하면 바로 바투 페링기 야시장이다. 바투페링기 야시장은 도로변 야간에 만들어지는 야시장이라 그런지 도로변에 이런 우리식으로 이야기하면 포..
말레이시아 페낭 최대 불교 사원 극락사
2019.06.26말레이시아에서 페낭은 화교들이 처음 정착한 곳이라 그런지 이곳저곳 중국식 문화가 많이 남아있는 곳이기도 하다. 페낭항을 통해 처음 중국인들이 들어왔고 말레이시아에 화교들이 처음 정착한 곳이라 그런지 페낭의 유명한 명소 곳곳에 중국의 문화 흔적이 느껴지는 곳이 많은데 극락사도 그중 하나다. 이슬람 국가지만 참 다양한 문화가 뒤섞여 있다는 느낌을 여행중 계속 받았지만 이렇게 큰 절은 말레이시아 여행중 처음이다. 이름에서 알수있듯이 아미타불을 모시고 있는 사찰중 하나로 페낭에서 극락사는 페낭에서 가장 큰 사찰이기도 하며 지금도 계속 공사중이며 19세기에 만들어진 사원이다. 말레이시아에서 웅장한 모스크는 많이 봤지만 이렇게 웅장한 사찰은 페낭에서 처음 봤는데 말레이시아에서 가장 큰 사찰이며 1890년에 짓기 시..
페낭여행 페낭에 가면 이 3가지는 꼭 먹어보자. 락사, 스팀보트, 레드용과아이스크림
2019.06.11말레이시아 페낭은 말레이시아에서 화교들이 처음 정착한 곳이기도 하다.말레이시아 인구중 25% 정도가 화교라고 하는데 쿠알라룸푸르에 차이나 타운도 있지만 페낭은 화교들의 정착이 처음 시작된 곳이라 그런지 중국인 관광객이 많은 곳이기도 하며 중국식 문화나 영향을 많이 볼 수 있는 곳이기도 하며 영국 식민지 시대의 영향도 많이 남아있는 독특한 곳이기도 하다. 그래서인지 이곳의 음식에도 그런 문화가 많이 남아있다. 1. 말레이시아 국수 락사. 락사는 말레이시아에서 꽤 흔한 음식이다. 우리 음식과 비교하면 잔치국수와 비슷한 음식으로 락사는 뜨거운 국수와 차가운 국수가 있다.그리고 이 락사는 지역마다 조금씩 차이가 있고 그 맛이 다르다. 말레이시아 락사는 사라왁 락사(Sarawak Laksa), 조호르 락사(Joh..
말레이시아 페낭 필수코스 콘월리스 요새부터 빅토리아 여왕 시계탑
2019.06.07말레이시아는 영국의 지배를 받았던 꽤 오래 식민지 역사가 있는 곳이다.그중 항구도시 페낭은 식민지 시절 개방을 요구하던 영국군이 들어와 요새를 만들며 페낭의 항구를 통해 동서양의 무역을 관장했던 곳이라 식민지 시대의 흔적이 꽤 많이 남아 있는 곳이기도 하다. 페낭을 통해 영국군이 말레이시아 본토로 들어왔고 무역 중개상들이 페낭에서 많이 활동을 했다. 1700년대 말 벵갈 지역의 총독이었던 찰스 콘월리스(Charles Cornwallis)의 이름을 본따 세워진 요새로 페낭 여행의 핵심이라 할 수 있는 죠지타운에서 가깝고 주변에 건축물이 사실 더 볼만한 곳이다. 주변에 빅토리아 기념 시계(Victoria Memorial Clock)탑과 옛 총독부 건물등이 있다. 해안도로를 따라서 콘월리스 요새로 걷다보면 요..
말레이시아 카메론 하이랜드 동남아 최대의 차밭 BOH
2019.05.29말레이시아에서 카메론 하이랜드는 고냉지 채소의 생산지로 유명하기도 하지만 이 곳에는 동남아에서 가장 큰 차밭이 있다.말레이시아를 여행하는 여행자들이 카페에서 많이 만나는 BOH차다. BOH는 뷰티풀 오브 하이랜드(Beautiful of Highland)의 약자로 말레이시아에서 생산되는 차는 모두 이 카메론 하이랜드에서 생산된다. 사실 카메론 하이랜드를 여행하는 여행자들은 모두 이곳의 차밭을 보기 위해 온다고 해도 과언이 아닌데 9개의 산이 모두 연결되어 산 전체가 차밭으로 녹색파도가 흘러가는 장관을 볼 수 있다.카메론 하이랜드에서 가장 유명한 투어도 이 BOH 투어로 택시나 혹은 여행 안내소의 전용 차를 이용해 꼭 한번 오는 곳이다. 카메론 하이랜드 시내에서 전날 미리 예약했던 지프가 호텔로 와서 아침에..
말레이시아 쿠알라룸푸르 자유여행 핫플레이스 BEST6
2019.05.13말레이시아의 수도 쿠알라룸푸르 아마 쿠알라룸푸르를 방문하지 않았어도 쿠알라룸푸르 트윈타워는 영화나 혹은 TV에서 한번씩은 본적이 있을 것이다. 쿠알라룸푸르는 혼자 여행하기도 편하고 자유롭게 돌아다니기도 그렇게 어렵지 않은 교통이나 치안이 꽤 좋은 동남아의 도시중 하나이기도 하다. 단지 이슬람 국가라 이슬람 율법에 따라 비신자인 나같은 인간이나 여성의 경우 모스크 방문시 제약이 있긴 하지만 그외에 법률은 우리가 일반적인 상식으로 알고있는 수준과 비슷하다.주의해야 할것이 있다면 바로 부르카를 쓰고 있는 여성들에게 말을 걸면 안된다는 것 이것만 기억하면 된다. 어차피 말을 걸어도 그 여성들은 대답도 하지않고 피하는데 괜히 신체적 접촉이나 말을 거는 것은 금물이다. 자 그럼 혼자 쿠알라룸푸르를 여행 한다면 어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