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 상태로 체크해 보는 고양이의 건강.
2010.04.21보통 개를 보면 코가 촉촉하게 물기가 있는 개가 건강하다고 하듯 고양이도 마찬가지다. 고양이도 코를 만져보면 촉촉하게 젖어서 윤기가 반들반들 흐르고 분홍빛을 보이는게 정상이고 건강한 상태이다. 단 다른점은 고양이의 코는 늘 촉촉하게 젖어 있지는 않다. 하루의 2/3를 자는 고양이의 경우 사진처럼 깊은 잠을 잘때나 막 자고 일어났을때는 코가 말라 있다. 자고 있을때는 말라 있으니 너무 걱정 하지 않아도 되고 한참 활동중일때 살펴 봐야 한다. 코가 촉촉하게 젖어 있는건 쉽게 눈으로 구분되고 집에서 체크 할수있는 고양이가 건강하다는 증거다. 단 손으로 만졌을때 맑은 물이 아닌 너무 끈적하게 붙는 느낌의 액체가 손가락에 묻는다면 콧물이다. 그것은 감기에 들었다는 증거니 참고 하자. 콧물은 평상시와 바로 구분이 ..
주말은 야웅군에게 캣닢 주머니 안고 딩굴모드.
2010.04.17주말이군요. 모두 야웅군처럼 신나게 보내세요. 캣닢 주머니 안고 행복한 야웅군. 주말 이군요. 주말은 야웅군에게 캣닢 주머니 안고 장시간 딩굴수 있는날..... 특별히 주말은 캣닢을 실컷 가지고 놀게 한다..... 외출도 하시고 모두 야웅군처럼 즐겁고 신나는 주말 되세요. 관련글. [고양이를 부탁해/고양이에관해] - 고양이도 벌떡 일어나게 만드는 캣닢. [고양이를 부탁해/고양이에관해] - 고양이용 환각제 개박하. [고양이를 부탁해/고양이에관해] - 고양이 우울할땐 캣닢한잔. [고양이를 부탁해/야웅군] - 기분 우울 고양이 달래주기.
딱밤이 많이 아팠나 보다.
2010.04.12사진을 정리중인데 옆에서 계속 칭얼칭얼 키보드에 계속 올라오다.... 체벌로 딱밤 한대.... 소리가 좀 크긴 했는데 좀 세게 맞았나 보다. 눈에서 눈물이 글썽글썽... 고양이의 콧잔등위 바로 뼈가 만져지는 곳은 약점중의 하나 딱밤을 때리면 아주 아프다.. 결국 미안한 마음에 달래주기 헌데 아무리 봐도 전혀 반성을 하는 눈빛은 아니구나. 이건 좀 두고보자는 눈빛인데 만약에 보복으로 케이블을 물어 뜯거나 하면 콧잔등 딱밤 10대.
무릎냥이라 부르는 무릎위 고양이.
2010.04.07흔히들 무릎위에 올라오는 집고양이를 무릎냥이라 부른다. 사람의 무릎은 고양이가 좋아하는 장소중 하나. 갸르릉 거릴때는 기분도 참 좋아 보인다. 겨울에 올라와 있음 참 따뜻하니 좋은데.... 봄이나 여름은 그저 그렇다.. 덥기도 하구 털갈이 할때는 털이 왕창 붙어 버린다. 어떤날은 이 위에서 딩굴기도 하고 재롱도 부리지만... 보통 그냥 멍때리는게 일 가끔 무릎위에서 코골며 잠도 자고 컴퓨터도 한번씩 들여다 보지만... 역시 주업무는 그냥 멍~ 때리기... [고양이를 부탁해/고양이에관해] - 무릎위 살아있는 친환경 고양이 담요.
눈에 힘주고 놀아 달라는 야웅군.
2010.04.02저녁내 발밑에서 사람을 따라 다니며 놀아달라고 보챈다. 계속 울어서 쥐돌이를 던져 줬으나 큰 반응이 없이 다시 발밑에서 울고 있다. 그래서 좀 좋아하는 캣닢주머니를 던져 주니 조금 조용하다. 헌데 다시 발밑을 보니 이러고 사람을 노려 보고 있다. 목을 길게 빼고 사람을 노려 본다. 한살 더 먹더니 고집만 늘어난거 같다. 결국엔 내가 포기하고 힘을 좀 빼주기로 결심 좀 달리게 만들면 쓰러져 잔다. 마음껏 달리고 나면 물 마시고 바로 조용해진다. 낚시놀이는 기운을 빼주기 위함이다. 결국 오랜만에 하는 낚시놀이 쥐인형이 망가져서 오래전부터 곰인형을 때려잡고 있다. 20분정도 달리더니 개처럼 그냥 쓰러져 잠들어 버렸다. 전생에 호랑이였나 곰인형을 때려잡는걸 좋아하는걸 보면 어쩌면 정말 그럴지도 모르겠다. [고양..
봄기운을 느끼는 고양이.
2010.03.27요즘 날씨는 봄이 아닌거 같은데 그래도 봄은 봄인가 보다. 햇빛이 잘 들어오는 곳이나 제일 따뜻한 자리에 고양이가 발을 길게 뻗고 누워있는게 자주 보인다. 겨울동안 몸을 공처럼 웅크리고 자더니 몸이 이제 봄이라고 얘기 해주는듯 하다.
이랬든 고양이가 지금은 이렇게 변했어요.
2010.03.23완전소중 아기 고냥씨.... 꼬꼬마때는 내 손가락만 봐도 물고 장난치는 순수한 천사같은 고양이... 밥이 없으면 작은 소리를 내며 옆에 붙어서 밥 달라고 부비부비 하든 그 고양이가... 세월이 흘러 지금은.... 간혹 밥통에 밥만 없으면 그릇 엎어놓고 옆에와서 사람을 째려본다. 헌데 꼭 배가 고파서 그러는게 아니다 밥 그릇이 비어 있으면 한번씩 성질을 낸다. 제한 급식을 한번도 한적이 없어서 그런건지도 모르겠다는 생각도 문득 해보며..... 사료 몇 알 남아있는데 그걸 그냥 엎어 버렸네. [고양이를 부탁해/고양이에관해] - 고양이를 키우기전 한번 깊이 생각해보자.
과자를 먹어버린 야웅군.
2010.03.19과자를 먹을려구 뜯어서 놔뒀는데 흥미가 생겼는지 먹을수 있는지 없는지 확인 하는거 같다. 저러다 말겠지 싶어 그냥 가만히 지켜보니 더욱 자신감이 생겼는지 조금 더 대담하게 행동한다. 아뿔사 헌데 뒤엎어 버리고 말았다. 그리고 와그작 과자 씹는 소리가 바로 들린다. "안되" 하고 제재 했으나 이미 때는 늦은듯 과자 물고 재빨리 뛰어 가버린다. 분위기가 좋지 않음을 느꼈는지 재빨리 숨어 버렸는데 과자는 이미 다 먹어버렸다. 별탈 없어야 할텐데 이젠 내가 먹기만 하면 같이 먹을려구 하는구나.
쥐돌이를 사랑하는 야웅군.
2010.03.16본능적인 욕구는 해소 시켜줘야 하기에 쥐잡기 연습중. 아직까지 진짜 쥐를 잡은 적도 업고 아파트에만 살아서 사실 쥐도 본적이 없는지도 가끔 tv에서나 볼까... 진짜 쥐를 만나도 이렇게 잡을까 하는 궁금증이 생기지만.... 헌데 점점 사냥 한다기 보다 그냥 쥐인형을 그냥 껴안고 구른다... 결론은 쥐를 사냥하는게 아니라 사랑하는듯 하다. 따뜻한 봄이 오면 봄바람이나 쐬게 해줄려고 했는데... 날씨가 요즘 추워서 집에서 쥐돌이를 안고 구르고 있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