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구별여행
미야기, 이와테 가을 정취에 흠뻑 젖을 수 있는 단풍 명소들
2017.11.18일본 동북 지역에 위치한 미야기현과 이와테현은 가을 단풍 여행지로 유명한 곳이 많은 지방중 하나로 특히 늦가을까지 단풍들이 산을 곱게 물들이고 있어 겨울보다는 가을 여행지로 많이 찾는 장소들이 많은데 미야기현에서 단풍으로 유명한 명소들을 골라 봤습니다. 11월 말이나 12월 첫 눈이 내리기 전까지 단풍이 곱게 물들어 있어 미야기현의 가을 정취에 흠뻑 빠져들 수 있는 장소들이기도 합니다.산책로를 따라 걷다보면 저절로 힐링이 되는 장소들이기도 합니다. 첫 번째 나루코 계곡. 일본의 달력 사진에도 자주 등장하는 장소중 하나로 다리 하나가 가로지르는 계곡 사이로 빨갛게 노란색으로 물든 계곡은 보는 이로 하여금 '아름답다'라는 말이 저절로 나오게 만드는 장소중 하나다. 깊이 100m, 길이 2.5km의 계곡을 빨..
일본 아오모리현 가을 명소 베스트3
2017.11.13일본의 북부 아오모리현은 계절마다 뚜렷한 색을 보여주는데 특히 가을과 겨울 풍경이 무척 유명한 곳이기도 하다.그중에서 아오모리현의 가을 정취를 흠뻑 느낄 수 있는 여행지를 골라 봤네요. 가을하면 아무래도 가장 먼저 떠오르는 이미지는 단풍이 아닐까 싶은데 한국과 마찬가지로 일본도 가을이면 산이 빨갛게 불타 오릅니다. 그중에서 특히 일본의 10대 명산에 꼽히는 핫코다 산은 트레킹 코스로 아주 유명합니다. 1. 세계 자연문화 유산 핫코다. 핫코다 산은 일본 10 명산중의 하나로 너도밤나무, 전나무, 삼나무가 많은 휴화산 입니다. 아오모리현에는 세계 자연문화 유산으로 지정된 곳이 몇 곳 있는데 핫코다산이 그중 한곳이기도 합니다.가을과 겨울 특히 풍경이 멋진 곳으로 자연을 훼손하지 않고 그대로 잘 보존해두어 산에..
도시속의 정원 싱가포르 보타닉 가든, 오키드 가든
2017.11.09싱가포르 도심 속에 이렇게 큰 정원이 있을거라 생각 못했는데 보타닉 가든은 원래 영국 식민지 시대에 열대 식물을 연구하는 목적으로 만들어진 영국식 정원 이었다고 한다. 지금은 도시의 허파라고 할까? 싱가포르의 중심에 있으며 영국식 궁궐 정원과 식물원으로 꾸며진 아주 큰 도심의 열대 식물 정원이 되었다.희귀 식물도 많이 있으며 보타닉 가든 안에는 국립 난초 박물관이 있어 3000여 종의 난초를 관람할 수 있다.보타닉 가든 가는법 : 싱가포르 MRT 순환선 보타닉 가든역에서 하차 A 출구로 나가면 바로 입구다. 작은 식물원 정도로 생각하기 쉽지만 보타닉 가든은 상당히 규모가 큰 식물원으로 식물원 안에 공연장, 오타닉 가든, 국립 난초 박물관까지 상당히 규모가 큰 싱가포르의 허파 같은 도심의 정원이다. 그리고..
관광객 보다 현지인이 더 찾는 대만 라오허제 야시장
2017.10.28대만을 여행 한다면 야시장 한번은 필수 코스중 하나다.대만은 외식문화가 발달해 저녁을 현지인들도 저녁을 야시장에서 많이 해결한다. 특히 야시장에 들어서는 순간 먹거리가 넘쳐난다. 가격도 저렴하고 다양한 먹거리가 넘쳐나는 곳이 야시장으로 대만의 여러곳에 저녁마다 야시장이 열리며 거의 자정까지 사람들로 북적거리는 곳이 꽤 있다.라오허제 야시장은 관광객 보다는 현지인들이 많이 찾아가는 야시장중에 하나며 타이페이에서 2번째로 큰 야시장이다. 라오허제 야시장은 타이페이 MRT 송산역에서 5번 출구로 나와 도보로 5분이면 갈 수 있는데 도교사원 바로 옆에 있다. 멀리 화려하게 보이는 도교사원 쏭산 츠유궁 옆이 야시장이라 찾기는 쉬우며 저 화려한 도교사원은 저 자리에 250년이나 있었다. 도교 사원이 멀리서도 눈에 ..
싱가포르 관광청 '열정을 가능하게 하다' 쇼케이스
2017.10.23지난주 싱가포르 관광청의 새로운 브랜드 '열정을 가능하게 하다(Passion Made Possible)'란 새로운 브랜드의 런칭쇼가 있었습니다.'열정'과 '가능성' 싱가포르가 앞으로 추구하는 두 단어를 뜻하는 것으로 다인종 다양한 문화가 융합된 싱가폴의 문화와 일맥상통하는 단어라는 생각이 들더군요. 싱가포르를 여행하는 여행자들의 라이프 스타일과 관심사, 여행 목적을 분석해 싱가포르관광청이 이번 캠페인의 주요 주제로 선정한 총 7개의 열정 상징 미식가(foodie), 탐험가(explorer), 컬렉터(collector), 활동가(action seeker), 문화 향유자(culture shaper), 소셜라이저(socialiser), 프로그래서(progressor) 중 지난주 서울 론칭쇼는 미식에 대해 촛점..
고치현에 간다면 꼭 먹어보라 권하고 싶은 6가지.
2017.10.18고치현 일본 시코쿠에서 가장 큰 현으로 예로부터 양조장이 많아 사케가 유명한 지역이기도 하며 일본은 각 지역마다 특산품과 함께 유명한 먹거리가 많은데 고치현은 일본 국내 대형 여행사가 선정한 '지역만의 맛있는 음식이 많은 랭킹'에서 1위를 몇 번이나 했을 정도로 다양한 음식으로 유명한 지역중 하나다.한국으로 생각하면 전라도 같은 곳이라고 할까? 흔히 일본의 부엌이라 불리는 오사카가 맛 여행으로 유명하지만 시코쿠 지역에서는 이 고치현이 맛으로 유명한 곳이다. 혹시 이곳을 방문하게 된다면 고치현만의 매력을 느낄 수 있는 먹거리들을 한번 골라 봤네요. 1. 고치현 사케 고치현은 일본에서 사케 생산지로도 유명하며 술을 가장 많이 마시는 지역으로 유명한 곳이기도 하다. 고치현 투어 프로그램 중 하나가 사케를 주조..
대만 시먼딩 까르푸 쇼핑 아이템 베스트
2017.10.14여행의 재미 4가지를 꼽아보라면 아마 보는것, 먹는것, 즐기는것 그리고 지르는 재미가 아닐까? 여행중 쇼핑을 자주 하는건 아니지만 귀국쯤에 그래도 집에 있는 식구들 동료들을 위해 뭔가 하나씩은 구매를 하는 편이다.타이페이에 쇼핑거리로 젊음의 거리라 불리는 시먼부터 101타워 쇼핑센터까지 많지만 대만에 가면 다들 한번씩은 간다는 까르푸!!! 한국사람들이 가장 많이 찾는 곳은 시먼역에서 가까운 까르푸 계림점이다. 시먼딩 까르푸는 한국 사람들이 많이 찾아오니 한국어 안내가 잘되어 있는 곳이기도 하다.그렇다면 이곳에서 무엇을 사면 좋을까? 대만을 여행하는 여행자면 귀국전에 한번씩 들러서 쇼핑을 하기로 유명한 곳이라 그런지 좀 복잡한편인데 타이페이 메인역에서 가까운 까르푸 충칭점도 있으니 참고하자. 어쨌든 난 시..
싱가포르 창이공항 PP카드 이용 SATS 프리미엄 라운지
2017.10.07싱가포르 창이공항은 동남아 허브 공항중 하나라 1,2,3 터미널까지 있는 꽤 규모가 큰 공항이기도 하다.그래서 PP카드나 다이너스티 카드를 사용할 수 있는 라운지가 꽤 많이 있는데 SATS 프리미엄 라운지도 그 중 하나로 1,2,3 터미널 모두 있어 환승하는 경우에도 이용할 수 있는 라운지중 하나다. 그리고 싱가폴 창이 공항은 터미널마다 여러개의 라운지가 있는데 이중 SATS 프리미엄 라운지는 알콜도 공짜로 다른 라운지의 경우 알콜 음료는 따로 비용을 받는 곳도 있다. 비행기를 타기전에 좀 씻고 싶어서 일단 샤워실이 있어서 3터미널에 있는 SATS 라운지로 갔다. 여행중 비행 대기 시간이 길어질 경우 이용하면 참 편리한 곳이 라운지다. 영화도 보고 식사도 하고 가끔 잠도 자고 샤워실이 있는 곳은 특히 긴..
하늘에서 본 가을 온 충남 외암 민속마을
2017.10.04충남 아산 외암 민속마을은 가끔 사진 촬영 때문에 가는 곳이기도 하지만 가을쯤에 가는 것이 가장 좋은 곳이기도 하다.천안에서 가깝기도 하고 외암 민속마을은 이름 그대로 전통 건축 양식의 옛 주택이 옹기종기 모여있는 예안 이씨 집성촌으로 풍수지리상 상당히 위치가 좋은 마을로 흔히 배산임수라고 하는데 배산 설화산을 뒤에 두고 앞쪽으로 작은 지류가 흐르고 있다.충남 아산에서 삽교호와 함께 공세리 성당, 외암마을은 관광지로 가볼만 한 곳이다. 외암마을 입장료는 2000원이며 집성촌이라 초가지붕부터 기와로 된 저택(?)까지 낮은 돌담이 정겹게 이어져 있는 마을로 전통주택 민박 체험부터 볼거리 뿐 아니라 다양한 체험을 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운영중이다. 외암마을은 산책하기 좋은 곳이기도 하며 서울의 북촌 한옥마을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