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구별여행
마치 짬짜면처럼 천안 더진국 냉면반 수육국밥 반반메뉴
2017.05.01나이가 들면서 술을 많이 마시면 꼭 다음날 첫 식사로 챙겨먹는 것중에 하나 해장국이다. 해장국의 맛을 알고 있으면 아재라고 했던가? 국밥이란게 종류도 많지만 한끼 식사로도 간편하게 좋고 대한민국 사람이라면 좋아하는 해장 메뉴중 하나가 아닐까 싶은데 오늘의 속풀이 해장국은 더진국의 수육국밥이다.속도 달래고 한끼 식사로 적당한 해장국 술 마시고 다음날 먹으면 특히 속이 든든해지는데 개인적으로 술 마시고 다음날은 얼큰한 해장국을 좋아한다. 두정동 먹자골목에 위치한 더진국은 24시간 운영하며 수육국밥이 주메뉴이며 모든 메뉴가 포장 된다. 포장해서 집에 가져와 데워 먹기도 꽤 간편한 메뉴들이 많다. 더진국의 주메뉴는 수육국밥으로 계절 메뉴로 조금 특이한 메뉴가 보여 오늘은 비빔냉면과 얼큰국밥 반반 메뉴를 주문했다..
아시아 최대 새공원 싱가포르 주롱 새공원
2017.04.28싱가포르에는 다양한 테마파크가 있는데 그중에서 유명한 것이 바로 동물원이다. 싱가포르 동물원, 주롱새 공원, 사파리 나이트에 아쿠아리움까지 싱가포르를 여행하다 보면 다양한 동물원을 만날 수 있다.그중에서 유명한 곳중 하나가 주롱 새공원 이다. 아시아 최대의 새공원으로 다양한 조류를 만날 수 있다. 특히 이곳은 아이들과 함께 가면 좋은 곳이기도 하다. 주롱 새공원은 MRT 분레이(boonlay)역에서 하차 버스터미널에서 주롱 새공원행 버스를 타고 10분 정도 소요된다. 분레이 역에서 나와 버스 터미널로 이동중 분레이역 앞 쇼핑센터 안에 버스 터미널이 있다. 버스 타임 테이블에 julong bird park를 찾았는데 194번 버스가 주롱 새공원으로 가며 10분에 한대씩 온다. 한산했던 주롱 새공원행 버스안..
육수에 담궈 먹는 천안 석산장 물갈비
2017.04.24천안에서 꽤 오래된 갈비집인데 원래 물갈비란 음식은 전주에서 꽤 유명한 음식이다.TV에서 데프콘이 나와 소개 했던 기억이 있는데 이 집은 물갈비 하나로 천안에서 꽤 유명한 집으로 주메뉴도 단 돼지갈비 한가지로 식사류는 냉면과 공기밥만 있다.물갈비를 처음 먹어본 곳이 전주 였는데 의외로 이 집은 전주에서 먹어본 물갈비 보다 더 맛있었다. 양옥 가정집을 개조해 만들어진 식당인데 이 자리에 꽤 오래 있었지만 간판을 못보면 그냥 지나치기 쉬운 집이다. 식당에 주차장이 따로 없어 주차가 불편하다. 식당앞 길 옆에 적당히 세우거나 골목 안에 주차해야 한다. 내부 모습 참고로 식사시간에 맞춰 가면 상당히 복잡하고 기다려야 하니 식사 시간은 피해 가는것이 좋다. 특히 저녁 시간은 좀 피하는 것이 좋다. 석산장의 메뉴는..
동화속 성 같은 슬로베니아 블레드 성
2017.04.21자그레브에서 출발해 차로 3시간여를 달려 슬로베니아로 들어왔다.크로아티아 자그레브에서 슬로베니아로 가는 방법은 3가지 정도가 되는데 렌트카, 버스, 비행기를 이용할 수 있다. 버스의 경우 크로아티아와 슬로베니아를 오가는 시간이 계절별로 다르니 확인을 미리 하는게 좋다.간혹 하루전에도 취소가 되는 경우가 있어 렌트카가 가장 많이 이용하는 방법중 하나다. 자그레브에서 슬로베니아 국경으로 이동하면 중간에 국경 검문소에서 잠깐 출국 심사를 거치게 된다.한국 여권은 슬로베니아에 무비자로 입국 가능해 아무 문제없이 통과할 수 있으며 차를 타고 이동하면 여권 도장에 보면 자동차가 그려져 있으며 비행기를 타고 이동하면 출국장에 받은 도장을 보면 비행기가 그려져 있다.참고로 크로아타아 화폐 쿠나는 슬로베니아에서 사용할 ..
싱가포르 센토사섬 아이들과 함께 여행하면 좋은 BEST3
2017.04.15싱가포르는 혼자 여행해도 혹은 친구와 같이 그리고 가족 여행지로도 무척 좋은 곳이다.그중에서 싱가포르를 아이들과 함께 여행하면 좋은 장소를 몇 곳 골라봤습니다. 첫 번째는 바로 센토사섬의 테마파크인 유니버셜 스튜디오 그리고 아쿠아리움 이다. 어른들 혹은 연인과 함께도 괜찮지만 아이들과 함께 가면 더 좋은 곳이 놀이공원이다. 케이블카를 타고 바라본 센토사의 테마파크 유니버셜 스튜디오, 아쿠아리움 유니버셜 스튜디오는 어른이도 좋아하는 테마파크로 싱가포르 유니버셜 스튜디오는 규모가 작은편이라 아이들과 함께 돌아보기 좋은 테마파크다. 그리고 아쿠아리움은 동남앙에서 가장 큰 수족관으로 역시 아이들과 함께 즐기기 좋은 공간으로 특히 날씨가 더운 날 실내 수족관은 더위를 피하기도 좋은 장소다. 유니버셜 스튜디오와 아..
나가사키 오바마 디저트 맛집 오렌지 젤라또
2017.04.11흔히 밥배 디저트 배는 따로 있다고 여자들은 이야기 하는데 남자인 나도 그렇다.밥은 밥대로 식후에 먹는 디저트대로라고 이야기 할까? 오바마쵸의 노천 해변탕 옆에는 꽤 맛있는 아이스크림 가게가 있다.이름은 오렌지 젤라또 식후에 입가심으로 먹기 딱 좋은 간식거리다. 해변 노천탕 바로 뒤에 있는 가게라 찾기도 쉬웠다. 건물 외관부터 다른 주변 상가와 달라서 눈에 잘 띄어서 찾기 쉽다. 그리고 오바마 인근에서 유일한 젤라또 가게다. 내부는 깔끔 인테리어가 딱 카페라고 느낄만한 조명과 분위기 주 메뉴는 젤라또와 커피와 음료를 몇가지 팔고 있다. 달달 시원해 보이는 젤라또가 냉장고에 가득차 있다. 지역의 우유로 만들어진 아이스크림부터 과일, 쵸컬릿 젤라또까지 종류가 많지는 않은데 꽤 맛있다고들 한다. 그리고 이곳에..
위치 최적 조식이 맛있는 싱가포르 호텔 젠 오차드 게이트웨이
2017.04.07아마 여행 계획을 만들며 비행기표를 확정 했다면 그 다음은 숙박이다. 숙소를 어디로 할것인지 늘 고민하게 되는데 위치도 중요하고 특히 조식도 참 중요하다. 여행을 하면 아침을 꼭 챙겨 먹는데 주로 도보 여행을 즐기는 나 같은 경우 밥을 꼭꼭 챙겨먹지 않으면 걷다가 쉽게 지치게 되므로 호텔의 조식도 늘 신경 쓰고 후기를 보고 참고한다. 이번 싱가포르 여행중 머물렀던 호텔은 시내 중심가에 있는 젠 오차드 게이트웨이(jen orchad gateway)호텔은 특이하게 1층 부터 9층까지 쇼핑센터 10층부터 호텔로 꽤 규모는 큰 호텔이다. 이 호텔은 쇼핑거리로 유명한 오차드로드와 연결되어 있으며 싱가포르 MRT역 서머셋역과 호텔 건물이 바로 연결되어 있다. 싱가폴 창이 공항에서 호텔까지는 MRT로 40분 정도 소..
아라리오 노부코 와타나베전 '색과 공간 너머의 이면'
2017.04.06노부코 와타나베는 피아노를 전공한 작가지만 미술과 음악 두 장르를 넘나드는 작가로 과거와 현재, 색과 형태, 시간과 공간을 주제로 다양한 작품을 남겨온 일본 여성작가다.일본 간사이 지역 아방가르드 예술을 대표하는 여성 작가중 한 사람이기도 하다. 독특한 패턴과 함께 단조로운 색의 조합으로 색과 공간을 표현하는 작가중 한사람이다. 노부코 와타나베의 전시는 한국에서 처음이 아닌가 생각이 드는데 나무 프레임 위에 캔버스 천을 당겨서 고정해 색을 칠하고 프레임을 붙여 색과 공간을 표현하고 있다. 꽤 단조로워 보이는 패턴과 색의 배열이지만 뭐랄까 규칙이 보인다고 할까? 피아노를 전공한 작가의 이력도 독특하지만 설치 작품들은 색을 기반으로 일본 간사이 지역의 추상적이지만 일본 아방가르드 예술 형식을 표현하고 있다...
장거리 비행을 위한 휴대하기 편한 메모리폼 목베게
2017.04.05이웃나라 일본과 같이 거리가 가까운 나라는 괜찮지만 태평양을 건너거나 10시간 이상 소요되는 긴 장거리 비행은 아무래도 꽤 피곤한 여행이 됩니다.보통 긴 장거리 비행을 가면 비행기 안에서 잠을 자는데 목베게가 있으면 긴 시간동안 그나마 좀 편안하게 여행 할 수 있습니다. 메모리폼이란 소재를 사용해 편안하게 목을 감싸고 휴대가 간편한 목베게가 있어 소개합니다. 크기는 일반 공항에 파는 목베게와 비슷하며 앞쪽에 고정해 주는 똑딱이 단추가 있습니다. 조금 특이한게 목베게 위쪽에 주머니가 달려 있습니다. 똑딱이 단추는 결합력이 좀 약하다는 느낌도 있습니다. 목을 좀 움직이니 잘 분리 되더라구요. 소재가 메모리폼으로 푹신푹신 하며 가볍기도 하지만 복원력도 좋은 소재 입니다. 겉감만 빼내서 세탁하기도 아주 편하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