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구별여행
두브로브니크 올드타운 골목길을 고양이와 여행하기
2017.12.10크로아티아의 최대 휴양지 두브로브니크 올드타운은 마치 중세시대로 다시 돌아온 느낌을 준다. 옛 중세시대 건축물을 그대로 복원해 만들어진 성벽안의 도시는 영화나 드라마 촬영지로 많이 활용 되었으며 실제 올드타운 안에는 사람들도 거주하고 있다.그리고 올드타운 사람들이 거주하는 구역의 골목길을 여행하는 것도 두브로브니크를 여행하는 방법중 하나이기도 하다.올드타운의 골목길을 걷다 보면 사람도 많이 마주치지만 고양이를 참 자주 마주치게 된다. 난 원래 동물을 좋아하는데 그중 고양이를 특히 좋아한다. 오랜기간 함께 동거를 했던 고양이가 있지만 뭐랄까 여행중에 만나는 고양이들은 집에서 기다리고 있을 고양이가 생각나 더 그런지 모르겠다. 두브로브니크 올드타운 골목길 여행. 두브로브니크 올드타운을 여행하는 방법중 하나가..
아무 계획없이 떠난 블라디보스토크 여행 kt 데이터 로밍과 함께
2017.12.07요즘은 아무 계획없이 여행을 떠나도 인터넷만 연결 되면 스마트폰 하나면 있으면 현지에서 바로 여행지 정보를 얻고 관광명소나 맛집을 찾아 다니기도 합니다.지난주 러시아 블라디보스톡으로 떠나며 미리 사둔 비행기 티켓과 호텔만 예약한채 아무 계획없이 여행을 출발 했습니다. 그전에 정보를 찾아보기도 좀 바빴던 탓에 제대로 여행 계획도 세우지 못하고 무작정 떠나게 되었습니다.한국에서 연락 오는것이 있어서 전화번호가 변경되면 안되기에 공항에서 KT 로밍센터 방문 데이터 로밍 하루종일을 신청하고 출국 했군요. 블라디보스톡은 한국에서 가장 가까운 유럽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그리고 날씨는 한국보다 훨씬 추운 곳으로 하늘에서 봐도 상당히 춥다는 느낌이 들었는데 비행기에서 내려 공항 밖으로 나가니 공기부터 다르더군요. 러..
싱가포르 센토사 다른 매력 3대 해변을 걸어보기
2017.12.04싱가포르의 테마섬이라 이야기하는 센토사섬은 골프장, 유니버셜 스튜디오, 아쿠아리움 그리고 싱가포르 도심에서 즐길 수 없는 해양 스포츠를 즐길 수 있는 해변을 가지고 있다. 바로 실로소 비치, 팔라완 비치, 탄종비치가 그곳으로 모두 인위적으로 만들어진 철저하게 도시 계획에 의해 인위적으로 완성된 인공 해변이다.자연 해변과 다른 사람이 완성한 이 해변들은 센토사를 찾는 사람들에게 다른 즐길거리를 제공하고 있다. 센토사 실로소 비치 실로소 비치는 센토사 3대 해변중 가장 규모가 큰 해변으로 입구에 있는 실로소 알파벳 조형물은 이곳을 방문하는 사람들이 가장 많이 인증샷을 남기는 장소중 하나다. 비치발리볼 경기장과 모래사장에서 해변 바로 앞 인공섬까지 이어지는 짚라인이 있다. 실로소는 넓은 해변이 매력적인 곳이며..
나가사키현 닭뼈로 우려낸 오바마 짬뽕과 함박스테이크
2017.11.23큐슈에서 나가사키시 하면 보통 가장 먼저 떠오르는 음식이 아마 짬뽕과 카스테라가 아닐까?그만큼 큐슈의 나가사키현은 짬뽕으로 유명하며 각 지역마다 지역의 색을 가진 짬뽕이 있다. 그래서 나가사키에 오면 꼭 한번은 먹고오게 되는 음식이 짬뽕인데 차를 타고 가다 나가사키 짬뽕 만큼이나 유명하다는 오바마 짬뽕을 먹기 위해 잠시 가는 길을 멈추고 한 가게에 들렀다.나가사키현에 지역을 대표하는 모두 8종류의 짬뽕이 있는데 그중 이 오바마 짬뽕은 3손가락 안에 들어갈 정도로 유명하다고 한다. 보통 유명한 집을 검색해 찾아가 먹지만 차를 몰고 가던중 배가 고파 오바마 마을 초입의 길 옆에 짬뽕 가게가 눈에 띄어 들어갔다. 규슈 3대 짬뽕중 하나라고 하는데 닭뼈로 국물을 우려내고 해산물이 많이 들어간게 특징이라고 한다...
미야기, 이와테 가을 정취에 흠뻑 젖을 수 있는 단풍 명소들
2017.11.18일본 동북 지역에 위치한 미야기현과 이와테현은 가을 단풍 여행지로 유명한 곳이 많은 지방중 하나로 특히 늦가을까지 단풍들이 산을 곱게 물들이고 있어 겨울보다는 가을 여행지로 많이 찾는 장소들이 많은데 미야기현에서 단풍으로 유명한 명소들을 골라 봤습니다. 11월 말이나 12월 첫 눈이 내리기 전까지 단풍이 곱게 물들어 있어 미야기현의 가을 정취에 흠뻑 빠져들 수 있는 장소들이기도 합니다.산책로를 따라 걷다보면 저절로 힐링이 되는 장소들이기도 합니다. 첫 번째 나루코 계곡. 일본의 달력 사진에도 자주 등장하는 장소중 하나로 다리 하나가 가로지르는 계곡 사이로 빨갛게 노란색으로 물든 계곡은 보는 이로 하여금 '아름답다'라는 말이 저절로 나오게 만드는 장소중 하나다. 깊이 100m, 길이 2.5km의 계곡을 빨..
일본 아오모리현 가을 명소 베스트3
2017.11.13일본의 북부 아오모리현은 계절마다 뚜렷한 색을 보여주는데 특히 가을과 겨울 풍경이 무척 유명한 곳이기도 하다.그중에서 아오모리현의 가을 정취를 흠뻑 느낄 수 있는 여행지를 골라 봤네요. 가을하면 아무래도 가장 먼저 떠오르는 이미지는 단풍이 아닐까 싶은데 한국과 마찬가지로 일본도 가을이면 산이 빨갛게 불타 오릅니다. 그중에서 특히 일본의 10대 명산에 꼽히는 핫코다 산은 트레킹 코스로 아주 유명합니다. 1. 세계 자연문화 유산 핫코다. 핫코다 산은 일본 10 명산중의 하나로 너도밤나무, 전나무, 삼나무가 많은 휴화산 입니다. 아오모리현에는 세계 자연문화 유산으로 지정된 곳이 몇 곳 있는데 핫코다산이 그중 한곳이기도 합니다.가을과 겨울 특히 풍경이 멋진 곳으로 자연을 훼손하지 않고 그대로 잘 보존해두어 산에..
도시속의 정원 싱가포르 보타닉 가든, 오키드 가든
2017.11.09싱가포르 도심 속에 이렇게 큰 정원이 있을거라 생각 못했는데 보타닉 가든은 원래 영국 식민지 시대에 열대 식물을 연구하는 목적으로 만들어진 영국식 정원 이었다고 한다. 지금은 도시의 허파라고 할까? 싱가포르의 중심에 있으며 영국식 궁궐 정원과 식물원으로 꾸며진 아주 큰 도심의 열대 식물 정원이 되었다.희귀 식물도 많이 있으며 보타닉 가든 안에는 국립 난초 박물관이 있어 3000여 종의 난초를 관람할 수 있다.보타닉 가든 가는법 : 싱가포르 MRT 순환선 보타닉 가든역에서 하차 A 출구로 나가면 바로 입구다. 작은 식물원 정도로 생각하기 쉽지만 보타닉 가든은 상당히 규모가 큰 식물원으로 식물원 안에 공연장, 오타닉 가든, 국립 난초 박물관까지 상당히 규모가 큰 싱가포르의 허파 같은 도심의 정원이다. 그리고..
관광객 보다 현지인이 더 찾는 대만 라오허제 야시장
2017.10.28대만을 여행 한다면 야시장 한번은 필수 코스중 하나다.대만은 외식문화가 발달해 저녁을 현지인들도 저녁을 야시장에서 많이 해결한다. 특히 야시장에 들어서는 순간 먹거리가 넘쳐난다. 가격도 저렴하고 다양한 먹거리가 넘쳐나는 곳이 야시장으로 대만의 여러곳에 저녁마다 야시장이 열리며 거의 자정까지 사람들로 북적거리는 곳이 꽤 있다.라오허제 야시장은 관광객 보다는 현지인들이 많이 찾아가는 야시장중에 하나며 타이페이에서 2번째로 큰 야시장이다. 라오허제 야시장은 타이페이 MRT 송산역에서 5번 출구로 나와 도보로 5분이면 갈 수 있는데 도교사원 바로 옆에 있다. 멀리 화려하게 보이는 도교사원 쏭산 츠유궁 옆이 야시장이라 찾기는 쉬우며 저 화려한 도교사원은 저 자리에 250년이나 있었다. 도교 사원이 멀리서도 눈에 ..
싱가포르 관광청 '열정을 가능하게 하다' 쇼케이스
2017.10.23지난주 싱가포르 관광청의 새로운 브랜드 '열정을 가능하게 하다(Passion Made Possible)'란 새로운 브랜드의 런칭쇼가 있었습니다.'열정'과 '가능성' 싱가포르가 앞으로 추구하는 두 단어를 뜻하는 것으로 다인종 다양한 문화가 융합된 싱가폴의 문화와 일맥상통하는 단어라는 생각이 들더군요. 싱가포르를 여행하는 여행자들의 라이프 스타일과 관심사, 여행 목적을 분석해 싱가포르관광청이 이번 캠페인의 주요 주제로 선정한 총 7개의 열정 상징 미식가(foodie), 탐험가(explorer), 컬렉터(collector), 활동가(action seeker), 문화 향유자(culture shaper), 소셜라이저(socialiser), 프로그래서(progressor) 중 지난주 서울 론칭쇼는 미식에 대해 촛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