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구별여행
싱가포르에서 센토사를 가는 4가지 방법
2017.09.11싱가폴의 휴양지이자 테마파크가 있는 인공섬 센토사 여의도 면적의 2배가 넘는 인공섬이기도 하다.싱가포르에서 센토사를 가는 방법은 여러가지가 있는데 센토사와 싱가포르는 다리로 연결되어 있다. 아마 싱가포르 여행하는 여행자들은 한번쯤은 센토사섬에 방문할 것이다. 테마파크 부터 해변, 아쿠아리움, 호텔까지 아이들과 함께 가면 센토사에만 머무는 여행객들도 꽤 있다. 싱가포르에서 센토사섬을 가는 방법은 4가지 있는데 가장 일단 불편한 방법부터 이야기를 한다면 도보로 가는 방법이 있다. 1. 싱가포르에서 센토사 도로보 가기. 싱가포르와 센토사는 다리 하나로 연결되어 있는데 보도워크라고 다리를 건너서 걸어서 들어갈 수 있지만 별로 추천하고 싶지 않다. 센토사는 입장료가 있는데 다리를 건너서 입장료를 내면 된다. 입장..
대만 고양이가 살린 마을 허우통 고양이마을
2017.09.05허우통 고양이 마을 한때는 광산이었지만 폐광이 되고 사람들이 고양이만 남겨두고 떠나게 되면서 자연히 고양이만 사는 마을이 되었다.그후에 고양이만 남게 된 마을에 사람들이 찾아와 이곳에 남은 고양이들을 돌봐주기 시작하면서 이 마을은 입소문을 타고 지금은 고양이를 좋아하는 냥덕후들에게 유명한 여행지가 되었다. 혹시 '나는 고양이로소이다'란 다큐멘터리를 봤다면 아마 이 마을을 알고 있을 것이다.사람은 떠나고 고양이만 남은 마을에 사람들이 고양이를 돌봐주기 위해 찾아오면서 이 마을은 폐광에서 관광지로 되살아나 지금은 대만 여행의 필수 코스중 하나로 꼽을 정도로 유명하다. 하우통 고양이역에서 나와 먼저 옛 탄광쪽으로 가면 이 마을의 역사가 있다고 할까? 한때 광산이 있던 시절 마을의 흔적이 남아 있다. 탄광이 있..
온통 고양이 장식이 가득 대만 허우통 고양이역
2017.09.02타이페이에서 기차로 1시간 정도 거리에 있는 허우통(hautong)은 원래 탄광촌 이었다. 허우통은 고양이로 유명한 관광지로 금광이 폐광되며 마을에서 사람들이 떠나며 고양이만 남게 되었는데 이곳에 남아있는 고양이들을 사람들이 찾아와 돌보게 되면서 그 수가 불어나 지금은 사람보다 더 많은 200마리의 고양이가 마을에 살고 있다.여행을 다니며 그곳에서 고양이를 만나면 무척 반갑다. 그건 집에서 혼자 기다리고 있을 야웅군이 생각나서기도 하지만 고양이를 좋아하는 덕분에 이런 고양이가 나오는 여행지를 일부러 찾아가기도 한다. 허우통 고양이 마을로 가기 위해 먼저 타이페이에서 허우통역으로 가야한다. 타이페이에서 허우통 가는 법. 타이페이에서 허우통까지 핑시선으로 1시간 정도인데 타이페이 MRT를 타고 타이페이 메인..
나가사키 렌트카 여행 운젠 지지와 전망대에서 군것질
2017.08.23나가사키에서 잘 알려지지 않은 여행지중 하나 운젠 규슈 지역의 3대 지옥온천으로 유명한 곳이기도 하다.나가사키에서 출발해 운젠 지옥온천으로 가는 중간에 휴게소처럼 들른 곳이 지지와 전망대다. 일본 1혹 국립공원과 세계 지질공원이 있는 곳으로 시마바라 반도를 한눈에 내려다 볼 수 있는 전망대로 시마바라 반도가 살아있고 움직이고 있다는 증거를 볼 수 있는 곳이기도 하다.시미바라 반도는 단층 활동이 왕성한데 이 전망대에서 보면 지지와 해안이 한눈에 보인다. 운젠 지옥 온천으로 가기전 마치 고속도로 휴게소처럼 느껴지는 곳이지만 이곳은 큐슈 시마바라 반도의 단층 활동을 관측할 수 있는 장소중 하나로 지질학회에서는 굉장히 유명한 장소라고 한다. 전망대 앞에 서면 큐슈 시마바라 반도의 지질 활동에 대한 안내가 나와있..
대만 타이페이 송산공항에서 유심, 교통카드까지 지하철 여행팁
2017.08.21여행을 다니면 요즘 스마트폰 없이 여행을 다니기 정말 힘들다.스마트폰속에 보통 모바일 티켓부터 지도, 여행에 필요한 정보를 정리한 문서 까지 그리고 스마트폰으로 여행일지를 기록하는 도구가 되어서 그런지 한국을 벗어나 해외에 나갈경우 로밍이나 혹은 현지에서 유심을 구매해 사용하게 된다.인터넷으로 찾아보는 여행정보가 워낙 많고 그래서 해외에서 인터넷이 안되면 무척 답답한데 대만의 경우 국제공항인 타오위안, 시내 송산 공항이 있는데 김포에서 출발하면 보통 송산공항으로 도착하게 된다. 송산공항은 타이베이 시내에 있어 타오위안 공항에서 타이베이 메인 역까지 오려면 1시간 10분 정도 소요 되지만 송산공항에서 시내는 MRT를 타고 15분 정도면 들어올 수 있어 여행자에게는 작지만 송산공항이 시내 접근도 쉽고 관광은..
마치 바닥에 은하수를 뿌린듯 타이베이 101타워 야경
2017.08.17여행을 다니면 나는 꼭 그 도시의 밤을 보러 돌아다니게 된다. 낮과 밤이 다른 도시가 많은데 타이베이에서 야경을 본다면 한눈에 타이페이를 볼 수 있는 장소는 101타워다. 101타워 전망대는 타이베이에서 가장 높은 곳에 있어 한눈에 이 도시를 볼 수 있다.날씨가 맑은 시계가 좋은 날 전망대에 올라가야 되는데 마침 둘째 오전에 비가 내리더니 오후에 활짝 개어 날씨가 좋아 101타워 전망대에 올라가 보기로 했다. 참고로 타이페이는 야시장도 발달한 도시라 낮보다 밤에 놀러갈 장소도 많고 치안도 좋으며 지하철도 막차가 24시까지 다닌다. 타이페이 어디에서나 눈에 띄는 101타워 대만의 랜드마크 건물이기도 하며 대만을 여행오는 사람이라면 한번은 꼭 들러는 장소중 하나다. 가까이서 101타워를 보니 잠깐 서울 잠실..
대만여행 타이베이 최고라는 우육면 융캉제 융캉뉴러우멘
2017.08.14대만을 여행하는 여행자들이 꼭 한번씩 먹는 음식이라면 우육면이 있다. 봉지라면 형태로도 팔고 컵라면도 있는데 오리지널 우육면은 우육면 전문점에 가서 먹는게 제일 좋다. 타이베이에는 꽤 여러곳에 우육면 전문점이 있는데 딤섬 전문점인 우리에게도 잘 알려진 딘타이펑에도 우육면을 팔고 있다.아마 대만 여행중 이곳을 찾아간게 이번이 처음인듯한데 워낙 사람들 칭찬이 자자해 찾아가보기로 했다. 누구는 대만의 최고의 우육면이라고 이야기를 하는데 그 맛이 어떤지 궁금해서 말이죠. 융캉뉴러우멘은 원나잇 푸드트립에서 이연복 쉐프님이 이 집의 국물맛에 대해 칭찬을 아끼지 않아 더 유명해진 식당이다. 융캉뉴러우멘은 동문역 근처 융캉제에 있으며 한국처럼 대만의 tv에도 맛집으로 몇번 소개되어 타이페이에서 현지인도 여행객도 꽤 많..
리틀인디아, 싱가포르 속 인도를 만나다.
2017.08.11다민족 다문화가 모여있는 싱가포르 그중에 다른 문화를 체험해 볼 수 있는 거리를 고른다면 리틀 인디아를 추천한다.싱가포르는 화교 국가로 불릴만큼 중국계가 가장 많지만 인도계 싱가포르인은 화교, 말레이시아계 다음으로 많은 싱가포르 인구에서 9%를 차지하며 3번째로 많은 인구수다. 리틀 인디아는 싱가포르에 사는 인독계 사람들의 삶의 터전이다. 이 거리에 들어서는 순간부터 인도에서 맡았던 독특한 향신료 냄새부터 입고 있는 패션부터 다른 사람들을 만날 수 있다. 리틀 인디아는 싱가포르 MRT 리틀 인디아역에서 하차해 어느 출구로 나가든 바로 리틀 인디아이며 역 출구로 나오는 순간부터 왁자지껄 시끌벅적한 거리의 모습 그리고 인도 특유의 향신료 냄새가 나는 거리를 만날 수 있다. 리틀 인디아는 인도계 싱가포르 사람..
장기 여행자를 위한 써니뱅크 해외여행자 보험
2017.08.10여행이란 단어처럼 참 사람을 설레게 하는 단어가 또 있을까요? 아직 경험해보지 못한 낯선 세계로 떠나는 설렘만큼 여행은 출발 전에 준비해야 할게 특히 많은데 한국을 떠나 해외로 나가는 경우 더 그런 것 같습니다. 해외여행의 경우 떠나기 전 필수로 체크하고 준비해야 하는 3가지를 꼽는다면 여권(비자), 환전, 여행자 보험이 아닐까요? 특히 단기 여행보다 장기 여행의 경우 준비해야 할 것이 더 많은데 환전을 하기 위해 주로 사용하던 써니뱅크에 유학이나 출장 등 3개월 이상 해외 체류를 하는 여행자를 위한 여행자 보험이 만들어 졌습니다. 써니뱅크는 스마트폰에서 간편하게 환전을 신청하고 공항에서 찾을 수 있는 간편함 때문에 사용하는 분들이 많은데 써니뱅크 앱을 사용하면 여행자보험 역시 아주 간단하게 가입이 가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