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구별여행
이승엽 선수 은퇴와 그를 위한 고별 그래피티 위대한 낙서전
2017.10.03이승엽 선수 아마 야구를 즐겨 보지 않아도 이 이름은 한번쯤 들어보지 않았을까 생각합니다.한국 야구사에 큰 흔적을 남겼던 선수가 아닐까 생각하며 제가 삼성팬이라 개인적으로 좋아하는 선수이기도 합니다. 삼성을 거쳐간 선수중 양준혁, 임창용, 오승환, 이승엽, 이만수 선수를 가장 좋아하는데 오늘 이승엽 선수가 은퇴를 합니다.꽤 오래동안 현역으로 뛰었던 이승엽 선수 같이 늙어간다고 할까요? 20대때 여드름 난 얼굴이 아직 기억에 있는데 이제 불혹을 훌쩍지나 오늘 대구 경기를 끝으로 야구장을 떠나게 됩니다. 삼성팬들에게 지난 오랜 세월동안 많은 기쁨을 안겨줬던 선수이기도 하며 국내 야구사에 큰 족적을 남긴 선수가 아닐까 생각됩니다. 한국 야구사의 위대한 선수의 마지막 은퇴 경기를 위해 대구 구장은 이승엽 선수의..
배틀트립에 나온 싱가포르 명소와 먹거리들
2017.09.25여행 프로그램을 즐겨 보는 편인데 지난주 배틀트립에 싱가포르가 나오더군요.대부분 가본곳이라 저한테 새롭진 않았지만 살짝 한번 tv에 나온 싱가포르 여행지를 정리해 봤습니다. 배틀트립에 나온곳은 일부분으로 그외에도싱가포르는 정말 먹거리와 가볼곳이 많은 도시이기도 합니다.음식도 유명하고 특히 야경이 멋진 도시중 하나가 아닐까 생각되네요. 싱가포르 속 인도 리틀 인디아. 리틀 인디아는 싱가포르에서 조금 특별한 곳으로 인도 문화를 체험할 수 있는 독특한 곳으로 tv 속에서 인도 커리로 만든 음식을 먹기 위해 방문 했지만 다양한 볼거리와 함께 무스타파 센터라는 24시간 운영하는 쇼핑센터가 유명합니다. 힌두 사원과 함께 교회까지 있는 독특한 곳으로 음식값이 다른 싱가포르 지역보다 좀 저렴하게 먹을 수 있습니다. 전..
타이페이에서 가장 오래된 용산사 낮보다 밤이 더 화려한 절
2017.09.18용산사 타이베이 시내에서 가장 오래된 절이다. 전형적인 대만의 절로 불교, 도교, 유교가 복합되어 있는 장소라고 해야할까?특히 낮보다는 밤 풍경이 더 좋은 사찰로 저녁에 조명이 켜지면 사찰의 금룡이 번쩍이는 절중에 하나로 타이페이 시내 중심에 있는 절로 타이페이 지하철 용산사역에서 내려 도보로 1분이면 갈 수 있는데 근처에 화시지 야시장이 있다.용산사는 저녁 10시까지 개방 되어 있으며 누구나 들어가서 관함하거나 기도할 수 있다. 용산사를 가는 방법은 용산역 4번 출구로 나와 도보로 1분 정도만 걸어가면 멀리서 번쩍이는 지붕을 볼 수 있다. 중국 사람들은 롱산쓰라 부른다. 용산사로는 청나라 시대에 화재로 소실 되었다가 1957년 다시 복원된 토속신앙과 불교가 융합된 대만의 전통 사찰중 하나다. 금장식과 ..
싱가포르에서 센토사를 가는 4가지 방법
2017.09.11싱가폴의 휴양지이자 테마파크가 있는 인공섬 센토사 여의도 면적의 2배가 넘는 인공섬이기도 하다.싱가포르에서 센토사를 가는 방법은 여러가지가 있는데 센토사와 싱가포르는 다리로 연결되어 있다. 아마 싱가포르 여행하는 여행자들은 한번쯤은 센토사섬에 방문할 것이다. 테마파크 부터 해변, 아쿠아리움, 호텔까지 아이들과 함께 가면 센토사에만 머무는 여행객들도 꽤 있다. 싱가포르에서 센토사섬을 가는 방법은 4가지 있는데 가장 일단 불편한 방법부터 이야기를 한다면 도보로 가는 방법이 있다. 1. 싱가포르에서 센토사 도로보 가기. 싱가포르와 센토사는 다리 하나로 연결되어 있는데 보도워크라고 다리를 건너서 걸어서 들어갈 수 있지만 별로 추천하고 싶지 않다. 센토사는 입장료가 있는데 다리를 건너서 입장료를 내면 된다. 입장..
대만 고양이가 살린 마을 허우통 고양이마을
2017.09.05허우통 고양이 마을 한때는 광산이었지만 폐광이 되고 사람들이 고양이만 남겨두고 떠나게 되면서 자연히 고양이만 사는 마을이 되었다.그후에 고양이만 남게 된 마을에 사람들이 찾아와 이곳에 남은 고양이들을 돌봐주기 시작하면서 이 마을은 입소문을 타고 지금은 고양이를 좋아하는 냥덕후들에게 유명한 여행지가 되었다. 혹시 '나는 고양이로소이다'란 다큐멘터리를 봤다면 아마 이 마을을 알고 있을 것이다.사람은 떠나고 고양이만 남은 마을에 사람들이 고양이를 돌봐주기 위해 찾아오면서 이 마을은 폐광에서 관광지로 되살아나 지금은 대만 여행의 필수 코스중 하나로 꼽을 정도로 유명하다. 하우통 고양이역에서 나와 먼저 옛 탄광쪽으로 가면 이 마을의 역사가 있다고 할까? 한때 광산이 있던 시절 마을의 흔적이 남아 있다. 탄광이 있..
온통 고양이 장식이 가득 대만 허우통 고양이역
2017.09.02타이페이에서 기차로 1시간 정도 거리에 있는 허우통(hautong)은 원래 탄광촌 이었다. 허우통은 고양이로 유명한 관광지로 금광이 폐광되며 마을에서 사람들이 떠나며 고양이만 남게 되었는데 이곳에 남아있는 고양이들을 사람들이 찾아와 돌보게 되면서 그 수가 불어나 지금은 사람보다 더 많은 200마리의 고양이가 마을에 살고 있다.여행을 다니며 그곳에서 고양이를 만나면 무척 반갑다. 그건 집에서 혼자 기다리고 있을 야웅군이 생각나서기도 하지만 고양이를 좋아하는 덕분에 이런 고양이가 나오는 여행지를 일부러 찾아가기도 한다. 허우통 고양이 마을로 가기 위해 먼저 타이페이에서 허우통역으로 가야한다. 타이페이에서 허우통 가는 법. 타이페이에서 허우통까지 핑시선으로 1시간 정도인데 타이페이 MRT를 타고 타이페이 메인..
나가사키 렌트카 여행 운젠 지지와 전망대에서 군것질
2017.08.23나가사키에서 잘 알려지지 않은 여행지중 하나 운젠 규슈 지역의 3대 지옥온천으로 유명한 곳이기도 하다.나가사키에서 출발해 운젠 지옥온천으로 가는 중간에 휴게소처럼 들른 곳이 지지와 전망대다. 일본 1혹 국립공원과 세계 지질공원이 있는 곳으로 시마바라 반도를 한눈에 내려다 볼 수 있는 전망대로 시마바라 반도가 살아있고 움직이고 있다는 증거를 볼 수 있는 곳이기도 하다.시미바라 반도는 단층 활동이 왕성한데 이 전망대에서 보면 지지와 해안이 한눈에 보인다. 운젠 지옥 온천으로 가기전 마치 고속도로 휴게소처럼 느껴지는 곳이지만 이곳은 큐슈 시마바라 반도의 단층 활동을 관측할 수 있는 장소중 하나로 지질학회에서는 굉장히 유명한 장소라고 한다. 전망대 앞에 서면 큐슈 시마바라 반도의 지질 활동에 대한 안내가 나와있..
대만 타이페이 송산공항에서 유심, 교통카드까지 지하철 여행팁
2017.08.21여행을 다니면 요즘 스마트폰 없이 여행을 다니기 정말 힘들다.스마트폰속에 보통 모바일 티켓부터 지도, 여행에 필요한 정보를 정리한 문서 까지 그리고 스마트폰으로 여행일지를 기록하는 도구가 되어서 그런지 한국을 벗어나 해외에 나갈경우 로밍이나 혹은 현지에서 유심을 구매해 사용하게 된다.인터넷으로 찾아보는 여행정보가 워낙 많고 그래서 해외에서 인터넷이 안되면 무척 답답한데 대만의 경우 국제공항인 타오위안, 시내 송산 공항이 있는데 김포에서 출발하면 보통 송산공항으로 도착하게 된다. 송산공항은 타이베이 시내에 있어 타오위안 공항에서 타이베이 메인 역까지 오려면 1시간 10분 정도 소요 되지만 송산공항에서 시내는 MRT를 타고 15분 정도면 들어올 수 있어 여행자에게는 작지만 송산공항이 시내 접근도 쉽고 관광은..
마치 바닥에 은하수를 뿌린듯 타이베이 101타워 야경
2017.08.17여행을 다니면 나는 꼭 그 도시의 밤을 보러 돌아다니게 된다. 낮과 밤이 다른 도시가 많은데 타이베이에서 야경을 본다면 한눈에 타이페이를 볼 수 있는 장소는 101타워다. 101타워 전망대는 타이베이에서 가장 높은 곳에 있어 한눈에 이 도시를 볼 수 있다.날씨가 맑은 시계가 좋은 날 전망대에 올라가야 되는데 마침 둘째 오전에 비가 내리더니 오후에 활짝 개어 날씨가 좋아 101타워 전망대에 올라가 보기로 했다. 참고로 타이페이는 야시장도 발달한 도시라 낮보다 밤에 놀러갈 장소도 많고 치안도 좋으며 지하철도 막차가 24시까지 다닌다. 타이페이 어디에서나 눈에 띄는 101타워 대만의 랜드마크 건물이기도 하며 대만을 여행오는 사람이라면 한번은 꼭 들러는 장소중 하나다. 가까이서 101타워를 보니 잠깐 서울 잠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