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이페이에서 가장 오래된 용산사 낮보다 밤이 더 화려한 절
2017.09.18용산사 타이베이 시내에서 가장 오래된 절이다. 전형적인 대만의 절로 불교, 도교, 유교가 복합되어 있는 장소라고 해야할까?특히 낮보다는 밤 풍경이 더 좋은 사찰로 저녁에 조명이 켜지면 사찰의 금룡이 번쩍이는 절중에 하나로 타이페이 시내 중심에 있는 절로 타이페이 지하철 용산사역에서 내려 도보로 1분이면 갈 수 있는데 근처에 화시지 야시장이 있다.용산사는 저녁 10시까지 개방 되어 있으며 누구나 들어가서 관함하거나 기도할 수 있다. 용산사를 가는 방법은 용산역 4번 출구로 나와 도보로 1분 정도만 걸어가면 멀리서 번쩍이는 지붕을 볼 수 있다. 중국 사람들은 롱산쓰라 부른다. 용산사로는 청나라 시대에 화재로 소실 되었다가 1957년 다시 복원된 토속신앙과 불교가 융합된 대만의 전통 사찰중 하나다. 금장식과 ..
싱가포르에서 센토사를 가는 4가지 방법
2017.09.11싱가폴의 휴양지이자 테마파크가 있는 인공섬 센토사 여의도 면적의 2배가 넘는 인공섬이기도 하다.싱가포르에서 센토사를 가는 방법은 여러가지가 있는데 센토사와 싱가포르는 다리로 연결되어 있다. 아마 싱가포르 여행하는 여행자들은 한번쯤은 센토사섬에 방문할 것이다. 테마파크 부터 해변, 아쿠아리움, 호텔까지 아이들과 함께 가면 센토사에만 머무는 여행객들도 꽤 있다. 싱가포르에서 센토사섬을 가는 방법은 4가지 있는데 가장 일단 불편한 방법부터 이야기를 한다면 도보로 가는 방법이 있다. 1. 싱가포르에서 센토사 도로보 가기. 싱가포르와 센토사는 다리 하나로 연결되어 있는데 보도워크라고 다리를 건너서 걸어서 들어갈 수 있지만 별로 추천하고 싶지 않다. 센토사는 입장료가 있는데 다리를 건너서 입장료를 내면 된다. 입장..
대만 고양이가 살린 마을 허우통 고양이마을
2017.09.05허우통 고양이 마을 한때는 광산이었지만 폐광이 되고 사람들이 고양이만 남겨두고 떠나게 되면서 자연히 고양이만 사는 마을이 되었다.그후에 고양이만 남게 된 마을에 사람들이 찾아와 이곳에 남은 고양이들을 돌봐주기 시작하면서 이 마을은 입소문을 타고 지금은 고양이를 좋아하는 냥덕후들에게 유명한 여행지가 되었다. 혹시 '나는 고양이로소이다'란 다큐멘터리를 봤다면 아마 이 마을을 알고 있을 것이다.사람은 떠나고 고양이만 남은 마을에 사람들이 고양이를 돌봐주기 위해 찾아오면서 이 마을은 폐광에서 관광지로 되살아나 지금은 대만 여행의 필수 코스중 하나로 꼽을 정도로 유명하다. 하우통 고양이역에서 나와 먼저 옛 탄광쪽으로 가면 이 마을의 역사가 있다고 할까? 한때 광산이 있던 시절 마을의 흔적이 남아 있다. 탄광이 있..
마치 바닥에 은하수를 뿌린듯 타이베이 101타워 야경
2017.08.17여행을 다니면 나는 꼭 그 도시의 밤을 보러 돌아다니게 된다. 낮과 밤이 다른 도시가 많은데 타이베이에서 야경을 본다면 한눈에 타이페이를 볼 수 있는 장소는 101타워다. 101타워 전망대는 타이베이에서 가장 높은 곳에 있어 한눈에 이 도시를 볼 수 있다.날씨가 맑은 시계가 좋은 날 전망대에 올라가야 되는데 마침 둘째 오전에 비가 내리더니 오후에 활짝 개어 날씨가 좋아 101타워 전망대에 올라가 보기로 했다. 참고로 타이페이는 야시장도 발달한 도시라 낮보다 밤에 놀러갈 장소도 많고 치안도 좋으며 지하철도 막차가 24시까지 다닌다. 타이페이 어디에서나 눈에 띄는 101타워 대만의 랜드마크 건물이기도 하며 대만을 여행오는 사람이라면 한번은 꼭 들러는 장소중 하나다. 가까이서 101타워를 보니 잠깐 서울 잠실..
리틀인디아, 싱가포르 속 인도를 만나다.
2017.08.11다민족 다문화가 모여있는 싱가포르 그중에 다른 문화를 체험해 볼 수 있는 거리를 고른다면 리틀 인디아를 추천한다.싱가포르는 화교 국가로 불릴만큼 중국계가 가장 많지만 인도계 싱가포르인은 화교, 말레이시아계 다음으로 많은 싱가포르 인구에서 9%를 차지하며 3번째로 많은 인구수다. 리틀 인디아는 싱가포르에 사는 인독계 사람들의 삶의 터전이다. 이 거리에 들어서는 순간부터 인도에서 맡았던 독특한 향신료 냄새부터 입고 있는 패션부터 다른 사람들을 만날 수 있다. 리틀 인디아는 싱가포르 MRT 리틀 인디아역에서 하차해 어느 출구로 나가든 바로 리틀 인디아이며 역 출구로 나오는 순간부터 왁자지껄 시끌벅적한 거리의 모습 그리고 인도 특유의 향신료 냄새가 나는 거리를 만날 수 있다. 리틀 인디아는 인도계 싱가포르 사람..
싱가포르 시내를 한눈에 아이온 스카이 전망대
2017.07.13싱가포르에서 쇼핑거리로 유명한 오차드로드에는 수많은 쇼핑센터가 몰려 있다.그중에서 아이온 쇼핑센터는 오차드로드역 입구에 있는 아이온 쇼핑센터는 명품과 다양한 브랜드가 모여있는 오차드로드의 대형 쇼핑몰중 하나로 쇼핑외에 즐길거리가 하나 더 있는데 바로 아이온 스카이라 불리는 전망대다.거기에 아이온 스카이 전망대는 무료라 더 매력적인 곳으로 쇼핑을 즐기다 올라가서 보면 싱가포르 오차드로드부터 마리나 샌즈베이까지 보인다.아이온 스카이는 오차드로드에 가면 꼭 올라가보라 권하고 싶은 곳이다. 아이온 쇼핑센터 앞의 독특한 구조물은 사람들이 오차드 로드에서 인증샷을 많이 남기는 장소중 하나다.아이온 빌딩은 mrt 오차드로드 역과 연결되어 있으며 아이온 빌딩 4층에서 아이온 스카이로 가는 전망대로 올라가는 엘레베이터가..
대만 예류 지질공원 자연이 만든 기묘한 기암괴석 공원
2017.06.24아마 대만을 여행하는 사람들이 가장 많이 이용하는 투어가 예스진지 버스투어 혹은 예스허지 버스투어 일것이다.예스진지는 예류->스펀->진과스->지우펀을 하루만에 돌아보는 코스이며 예스허지 버스투어는 예류->스펀->허우통->지우펀이다. 대만 투어중에 예류는 빠지지 않고 꼭 들어가는 코스중 하나로 예류 지질공원이라 불린다.이번 대만 여행중 예스진지 버스투어를 한국에서 미리 예약하고 출발해 여행 둘째날 버스투어를 시작해 첫번째로 간곳이 예류다.예스진지 버스투어는 현지 여행 업체가 많은데 시간이 좀 더 자유롭고 편하게 한다면 비용이 비싼 택시투어를 이용하고 버스투어는 흔히 이야기하는 가격대비 성능이 좋다고 하는 가성비 좋은 투어다. 우리가 선택한 업체는 타이페이 메인역에서 미팅을 하고 40인승 버스를 타고 출발 ..
슬로베니아 여행 용이 잠들어 있는 류블라냐 성
2017.06.23류블라냐를 여행하다 보면 용을 많이 볼 수 있다. 다리위에서 그리고 기념품 가게에도 용과 관련된 기념품이 많이 있는데 류블라냐에는 사랑과 용과 관련된 전설 이야기가 많다. 류블라냐 인근의 호수에 용이 살고 있었는데 그 용을 물리치고 세운 도시가 류블라냐라는 이야기도 있으며 그 용을 잡아 지금의 류블라냐 성 아래에 가둬 잠을 재웠다는 이야기가 있다.실제 류블라냐 성은 도시를 한눈에 볼 수 있는 가장 높은 곳에 있으며 예전에 감옥으로 사용 되었던 성이기도 하다.규모는 크지 않지만 아름다운 류블라냐의 전경을 한눈에 볼 수 있어 유명하다. 슬로베니아 여행중 흔히 보는 풍경이랄까? 낡고 오래된 노천카페에 앉아 옹기종기 커피를 마시는 사람들 ~ 슬로베니아에서 우리 일행을 안내해줬던 현지가이드 뭐랄까 참 유쾌한 사람..
대만여행 먹기 위해 온다는 타이페이 최대 스린야시장
2017.06.21타이페이에는 야시장이 꽤 많다. 밤 늦도록 오픈한 야시장이 대만 여행에서 즐길거리중 하나이기도 하며 야시장이 꽤 발달해 늘 관광객으로 밤 늦은 시간까지 북적거리는 곳이 있다.야시장중에서 특히 스린 야시장은 대만 최대의 야시장으로 보통 12시에 끝나는 다른 야시장과 달리 스린 야시장은 새벽 2시까지 불야성을 이룬다.특히 야시장에는 길거리 음식이 무척 발달해 있으며 온갖것을 다 판다고 할까? 밤 늦은 시간에도 북적북적 거리는 관광객 덕분에 활기가 넘친다.여행중 재래시장 방문을 즐기는 내게 대만의 야시장은 꽤 재미있는 장소중 하나였다. 스린야시장은 타이페이 최대의 야시장이며 타이페이 길거리 음식을 모두 모아놓은 야시장으로 군것질거리가 넘치는 곳이다.꽤 늦은 시간임에도 거리에는 온통 사람들로 북적거린다. 스린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