싱가포르 여행 불야성의 도시 야경 명소
2017.03.19여행을 하다보면 야경이 참 아름다운 도시가 있다. 화려한 네온싸인이 밤새도록 번쩍번쩍 거리는 이런 도시는 불야성의 도시라 부르는데 야경이 멋졌던 여행지를 꼽는다면 라스베가스, 홍콩등을 뽑는데 싱가포르 역시 야경이 아주 멋진 도시다. 싱가포르는 낮은 도시 전체가 잠을 자는 느낌이다. 해가 사라질 무렵 어둑어둑 황혼이 시작되는 시간이면 하나둘 거리의 조명이 켜지며 도시는 잠에서 깨어나는 느낌이다. 특히 야경이 멋진 장소들이 있다. 싱가포르 여행에서 놓치지 말구 야간에 꼭 가봐야 할 곳을 골라봤다. 1. 마리나베이 샌즈 호텔 공원과 아트센터 낮에 봐도 참 멋진 건물이지만 야간에 보면 더 멋지다. 특히 야간에 레이져쇼를 하는데 마리나 베이 샌즈 호텔의 지붕이라 할 수 있는 배에서 레이져 나오는 모습은 장관이다...
일본에서 가장 긴 족욕탕 나가사키 오바마 홋토홋토105
2017.03.10나가사키현 오바마의 해변의 명소중 하나 홋토홋토105 해변에 있는 이 족욕탕은 일본에서 가장 긴 족욕탕으로 105m의 길이로 유명하지만 또 다른 하나 다른 온천에서 볼 수 없는 특이한 것이 두가지가 있다.하나는 반려동물을 위한 노천탕이며 또 다른 하나는 온천수로 음식을 쪄 먹을 수 있는 가마다.해안방파제를 따라 길게 이어져 있는 홋토홋토105는 노천 족욕탕에 발을 담그고 보는 일몰 풍경이 유명한 곳이기도 하다. 해안 방파제를 따라 길게 이어져 있는 홋토홋토 105 홋토홋토 105 족욕탕 앞 노점에서 파는 옥수수, 계란, 고구마를 이 가마에서 쪄 먹을 수 있는데 이 가마는 온천수가 흐르며 온천수의 열기로 다양한 음식을 쪄 먹는다. 옥수수, 계란, 고구마등 다양한 군것질거리를 팔고 있는데 각 음식마다 찜을 ..
내일투어 금까기로 준비하는 유럽여행
2016.11.26내일투어의 개별 자유여행 브랜드 금까기는 혼자 혹은 친구 가족단위까지 개별로 떠나는 자유여행을 지원하는 브랜드로 이번에 금까기를 통해 터키 항공을 타고 다음주에 유럽 여행을 가게 됩니다. 목적지는 크로아티아와 슬로베니아 입니다. :) 두 나라 모두 이번에 처음 방문이라 아직도 정보 수집하며 두근두근 합니다. 내일투어는 금까기를 신청하면 트래블킷을 보내 주는데 이 포스트를 통해 내일투어 유럽 금까지 트래블킷을 한번 보죠. 금까기가 뭘까라고 생각했던 적이 있는데 금까기란 황금 같은 여행의 보물찾기로 금과 같이 가치있고 소중한 여행을 만나자 이런 의미이기도 합니다.내일투어 유럽여행외에도 아시아 지역도 이제 금까기 상품이 있던데 개별 자유 여행이라 비행기 시간을 제외하고 나머지 여행 일정은 본인이 직접 구성하며..
kt 데이터 로밍과 함께 일본 미야기현 동북지역 여행
2016.11.12해외 여행을 다닐때 요즘 가장 도움이 되는 도구가 스마트폰 입니다. 가끔씩 카메라도 되고 실시간으로 지인들에게 소식을 전하고 현지의 정보를 찾아서 확인하고 뭘 먹으러 갈지 고민되거나 혹은 여행 일정을 변경하거나 체크 할때도 그리고 언어가 통하지 않는 나라에서 번역기의 역활도 합니다. 단 스마트폰이 인터넷에 연결되어 있어야 그렇게 할 수 있어 늘 해외로 나갈때 신청하고 나가는 것이 KT 데이터 로밍 서비스 입니다. KT 데이터 로밍 신청은 출국전이면 온라인으로 혹은 직접 방문으로 고객센터, 공항등에서 할 수 있으며 출국후에는 현지에서 이용하고 싶다면 +82-2-2190-0901 (kt 휴대폰에서 무료)로 전화해 신청 할 수 있습니다. 출국전에 본인에게 맞는 로밍 서비스를 신청하고 나가는 것이 좋습니다. 제..
후쿠오카 밤풍경을 즐기며 세이류 공원의 포장마차촌
2016.10.30일본은 한국과 시차가 없으니 생활습관이 한국에서 하던 그대로라고 할까?저녁을 먹고나면 어슬렁어슬렁 기어나와 한잔 할 곳을 찾는다. 세이류 공원은 캐널시티에서 걸어서 10분 정도의 거리에 있는 작은 공원으로 강을 따라 산책하기 좋은 곳이다. 강을 따라 후쿠오카의 야경도 즐기며 강을 따라 흐르는 유람선을 타보는것도 나쁘지 않지만 오늘은 알콜이 부족해 산책겸 한잔할 곳을 찾아 나섰다. 기온 야마카사 기간이라 시내 곳곳에 축제를 위한 가마가 준비되어 있다. 후쿠오카에 열리는 가장 큰 축제로 하카타 기온야마카사로 불리는 이 축제는 저 가마를 메고 훈도시를 입은 청년들이 지정된 구간을 달리는 축제로 후쿠오카에서 열리는 가장 큰 축제중 하나다. 세이류 공원은 강을 따라 죽 길게 늘어선 산책 코스다. 캐널시티 바로 뒤..
중국 여행 원저우 시장에서 맛보는 롱샤
2016.10.12어느나라에 여행을 가든지 그 나라 현지식중 꼭 먹어보고 오는것이 있다.태국에 가면 똥양꿍과 파인애플밥을 꼭 먹어보고 오는데 중국에 가면 먹고 오는 음식중 하나가 롱샤와 훠꿔다. 훠꿔는 중국식 샤브샤브로 한국에서도 쉽게 먹을수 있는 음식중 하나이기도 하지만 롱샤는 한국에서 찾기도 힘들다.그러고보니 아직까지 롱샤는 한국에서 먹어본 적은 없다. 기차표를 예매하고 돌아가는중 만난 시장의 음식점 현지인들만 찾는 식당인것 같은데 외국인은 우리뿐이다. 금강산도 구경도 식후경이라고 배는 고프고 현지식을 먹고싶어 들어갔다. 원저우는 바다와 맞닿은 도시라 해산물 요리가 많은데 이곳 주로 해산물이 진열되어 있다. 현지인들만 오는곳이라 그런지 주인장도 살짝 당황하고 언어소통이 안되니 나도 당황하고 어쨌든 잠깐 뭘 먹어야 하나..
고치현 낮보다 밤이 더 특별한 히로메 시장
2016.10.05히로메 시장은 고치현의 시내 중앙에 있는 시장이다.우리 재래 시장과 비슷한 느낌을 주는 곳인데 낮에는 주로 식재료를 팔고 있다면 저녁 시장에는 야시장으로 바껴 시장안에 선술집과 맥주집이 만들어져 활기를 띈다. 여행중 이런 시장 가는것을 참 좋아하는데 시장은 그 나라의 문화를 보고 체험해 볼 수 있는 장소중 하나다. 히로메 시장으로 가는 고치시 시내 중앙대로 히로메 시장의 입구 낮에는 볼수 없었던 것들이 보이는데 노점상들이 시장 입구부터 늘어서 있다. 라멘과 우동을 팔고 있는 히로메 시장 입구의 노점상 뭐랄까 좀 정겨워 보이는 풍경이다. 다닥다닥 붙어 앉아 따끈한 국물에 면과 함께 허기를 달래고 있다. 시장입구 부터 모락모락 피어나는 맛있는 냄새는 입안에 저절로 침이 고인다. 히로메 시장의 입구에 고치현 ..
하와이 여행 마우이섬 꼭 가봐야 할 3곳은
2016.09.24하와이는 각 섬마다 독특한 자연경관을 가지고 있어 섬마다 모두 볼거리가 많고 흔히 이야기하는 여긴 꼭 가야해!! 라고 외칠수 있는 핫 플레이스가 많은 곳이다. 그중에서 마우이섬은 하와이 제도에서 2번째로 큰 섬으로 할레아칼라 국립공원이 있는 섬으로 아마 하와이 여행중 마우이섬에 간다면 이곳들 한번씩은 다들 갔다 오는것 같다. 하와이에서 처음으로 간곳이 카우아이 였는데 사람이 손대지 않은 자연을 그대로 느낄수 있는 섬이 카우아이 였다. 섬마다 독특한 매력이 있는 하와이라 마우이섬 역시 마우이에서만 볼 수 있는 풍경과 하와이의 역사가 있다. 바다를 품고 있는 가로수길 같은 느낌 라하이나 거리. 바다를 끼고 있는 작은 마을 같지만 마우이섬에서 가장 오래된 항구 마을로 지금은 부자들의 요트 그리고 호텔과 함께 ..
큐슈 여행 비 내리는 유후인 먹거리 탐험
2016.09.17올해는 여행중에 비를 참 많이 만난다. 머피의 법칙도 아니고 떠나는 날만 날씨가 맑고 여행하는 내내 비를 맞고 다닌 기억만 있다.유후인도 예외가 아니다. 도착하자마자 빗 방울이 조금씩 떨어진다. 그렇다고 비가 온다고 여행은 멈출수는 없고 비가 오면 비가 오는대로 운치가 있는 곳도 있다. 유후인은 온천도 유명하지만 볼거리도 먹거리도 많은 곳이다. 유후인역에서 도보로 15~20분 정도면 도착하는 기린코 호수 유후인에서 아주 유명한 호수로 가장 아름다운 풍경을 보여주는 시간은 새벽에 물안개가 피어 오를때 모습이 제일 아름다운 곳이다.그리고 이 호수에서 유명한 두마리의 오리는 이 호수의 주인이라고 일컫어지는 오리들로 유후인 기린코 호수 사진에 참 자주 등장하는 오리다. 여행중에 비를 자주 만나지만 그래도 즐겁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