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라디보스톡 꼭 먹어야 하는 곰새우 겨울 해양공원 풍경
2018.02.25블라디보스톡에서 꽤 유명한 관광명소중 하나가 해양공원이다. 아지무트 호텔 바로 뒤에 있어 도보로 가기 편한곳이라 블라디보스톡을 여행하며 2번 정도 계속 지나갔던 곳이기도 하다. 해양공원은 겨울이라 그런지 제대로 문을 연곳이 없지만 블라디보스토크 아르바트 거리로 가다보면 계속 지나가게 되는 곳이다.아마 겨울보다 이곳은 여름에 가야 좋은곳으로 보이는데 날씨가 추워서 그런지 대부분 가게가 문을 닫았는데 사람마저 없어서 풍경이 좀 삭막하다. 추운 날씨 덕분에 해양 공원의 노점들은 대부분 문을 닫았고 몸을 꽁꽁 싸매고 지나가는 사람들 뿐이다. 사실 해양공원을 찾아온 이유는 연해주 지역의 곰새우 때문이다. 레스토랑이나 블라디보스톡 마켓에도 팔고 있지만 이 지역의 특산품으로 해양공원 식당에서 싸게 먹을 수 있기 때문..
타이베이 자유여행 야간 데이트 코스
2018.02.20동남아권에 속하는 대만은 낮이면 상당히 뜨거운 도시중 하나다.타이베이의 경우 그래서 오히려 해가 지고 난 저녁 시간이 더 돌아다니기 편하고 재미있는 곳도 많다. 특히 나처럼 도시의 밤 풍경을 즐기는 인간이라면 저녁 시간에 돌아다니는 일이 더 즐거울 수 있으며 타이베이의 경우 야시장이 발달한 도시고 치안도 좋아 야간에 돌아다니기도 좋은 곳이다.특히 낯선 곳으로 가면 장소도 바뀌고 시차 때문에 밤에 잠이 안오는 여행지도 많아 야간에 잠깐 바람쐬러 다닐 곳을 찾게 된다. 이 포스팅은 타이베이에서 전철을 타고 돌아다닐 수 있는 밤 여행 코스를 한번 정리해 봤다. 친구 혹은 연인과의 데이트 코스로도 괜찮은 곳이다. 1. 101 타워 야경 감상하기. 타이베이의 가장 높은 곳에서 내려다 보는 타이베이의 풍경은 발 밑..
블라디보스톡 여행 혁명광장에서 독수리 전망대까지
2018.02.14블라디보스톡에서 가장 번화한 거리 아르바트를 벗어나면 시내에서 가장 큰 광장인 혁명광장이 나온다.독수리 전망대는 이름 그대로 전망대로 블라디보스톡의 전마을 한눈에 볼 수 있는 위치에 있으며 낮보다 특히 야간에 뷰가 멋진 곳중 하나로 블라디보스톡의 핫플레이스중 한곳으로 혁명광장에서 도보로 20~30분 정도 거리에 있다. 날씨가 춥지 않으면 도보로 여행하기 좋은 거리며 산책 하듯이 걸어가면 되는데 택시도 많이들 이용한다. 혁명광장에서 시작해 블라디보스톡 개선문을 지나 쭈욱 걸어가면 독수리 전망대로 가는 트램을 만날 수 있다.도보로 걸으며 거리의 풍경도 보고 중간에 잠수함 박물관도 있어 심심하지는 않은데 이 곳 날씨가 워낙 춥다보니 사실 요즘 한국도 춥지만 좀 힘들긴 하지만 중간에 카페에 들러서 쉬며 다시 충..
라오스 방비엥에 가면 해봐야 할 액티비티 4가지
2018.02.06배낭여행자들의 천국 혹은 시간이 멈춘 나라 라오스 ~ 그중에서 아마 배낭 여행자들에게 가장 인기 좋은 도시라면 물놀이의 천국 방비엔과 도시 전체가 유네스코에 등재된 루앙프라방이다.특히 물놀이의 천국이라 불리는 방비엔은 청춘들에게 인기 여행지로 유럽의 배낭 여행자들이 몰려 오는 곳이기도 하다. 다양한 즐길거리가 많은 방비엔에서 꼭 즐겨보라 권하고 싶은 액티비티를 골라봤다. 아마 해보지 않으면 후회하게 될 것이다. 1. 블루라군에서 다이빙. 방비엔의 매력이랄까 때묻지 않은 자연 그냥 나무에 줄 하나 묶어 놓고 누구나 즐길 수 있다. 비가오면 비가 오는대로 혹은 뜨거운 태양이 나오면 그 빛에 일광욕을 즐기며 그늘에 앉아 맥주도 마시고 춤도 추며 즐겁게 떠드는 모습 사람도 그냥 이 속에 일부가 되어 남에 시선을..
연해주에서 가장 큰 블라디보스톡 아르세니예프 향토박물관
2018.01.31블라디보스톡에 있는 가장 큰 박물관은 아르셰니예프 향토박물관이다. 블라디보스톡에서 가장 큰 박물관이라 그런지 한국어가 보기 힘든 이 동네에서 이 박물관은 유일하게 한국어로 된 안내서가 있었다. 블라디보스톡 아르바트 거리에 있으며 연해주 지역의 역사를 담고 있는 박물관이다. 지도를 보면서 왔는데 박물관 입구를 찾기 어려웠다. 영어로 표기가 되어 있다면 좋았을텐데 박물관이란 글자가 키릴문자로 되어있고 옆에 상점과 붙어있어 찾다가 지나치기도 했다. 박물관 안으로 들어가니 가장 먼저 사람을 반기는 것은 고양이다. 박물관에 고양이라니 신기했는데 직원이 뭐라고 부르니 쫓아 달려갔다.낯선 사람을 전혀 두려워하지 않는 사람 말도 알아듣는 강아지 같은 고양이였다. 입장료는 200루블 오디오 가이드는 없으며 오로지 키릴문..
블라디보스톡 편의점(마켓)에는 어떤것이 있을까?
2018.01.19여행중에 자주 들르는 곳이 있다면 편의점 혹은 동네 마트다.일본의 경우 편의점에서 물건 고르는 재미가 있지만 블라디보스톡은 그런 편의점은 보이지 않고 동네 슈퍼마켓이라고 해야할까? 그런곳만 있는데 블라디보스톡은 보통 저녁 10시까지 영업을 하고 그후는 대부분 술집이나 바를 제외하면 문을 닫는다. 여행을 하면 편의점 쇼핑을 하는 재미도 있어 여행지에서 꼭 편의점은 한번씩 가보게 된다. 낯선곳에서 어떤것을 파나 구경하는 재미도 있고 편의점에 파는 다양한 식품을 맛볼 수 있어 거리로 나섰다. 저녁 10시가 되기전인데 거리가 좀 썰렁한데 보통 8시가 넘어가면 술집이나 레스토랑 카페를 제외하면 대부분 가게는 꽤 빨리 문을 닫는 편이다. 사실 블라디보스톡 시내는 야간에 돌아다니며 구경할 곳은 해양공원과 아르바트 거..
위치가 참 좋은 블라디보스톡 아지무트 호텔
2018.01.16여행하다 보면 숙소의 위치가 참 중요하다. 공항과 가까우면 출입국이 편하며 시내 중심이나 관광지 중심에 호텔이 있으면 교통편이나 쇼핑하기 좋고 놀러다니기 편하기 때문입니다. 블라디보스톡은 시내 중심에서 공항이 35km 정도 떨어져 있고 그리고 공항 인근에 호텔이 없습니다.그래서 놀러다니기 편한 관광지 중심의 호텔을 검색해 예약 했군요. 블라디보스톡 아지무트 호텔은 공항에서 대략 차로 1시간 10분 정도 소요되는 위치에 있으며 블라디보스톡 여행의 중심인 아르바트 거리와 해양공원을 도보로 여행하기 편리한 위치에 있습니다. 공항행 고속 열차가 다니는 블라디보스톡 기차역과 가까워 다시 공항으로 가기도 편한 위치에 있습니다. 도보로 5분 거리에 블라디보스톡 기차역이 있습니다. 언덕위에 호텔이 위치하고 있어 바람이..
나가사키 운젠 지옥온천은 꼭 가야해
2018.01.12나가사키에서 차로 2시간 정도 달려서 도착하는 산속의 작은 온천 마을 운젠.땅속에서 솟아 오르는 유황 온천수로 큐슈의 온천 휴양지로 유명하며 전통 료칸과 함께 그중에서 운젠을 대표하는 관광명소는 지옥온천이다. 유황의 코를 찌르는 냄새와 땅 속에서 뿜어져 나오는 증기와 열기를 한번에 느낄수 있는 광경은 정말로 지옥에 온 느낌을 일본 기독교의 순교지로도 널리 알려져 있는 장소로 순교비도 건립되어 있다. 운젠지옥의 온천은 대절규지옥과 이토지옥, 세이시치 지옥 등 30여개의 지옥부터의 각각의 슬픈 역사와 전설을 가지고 있다. 운젠 지옥 온천 가는 길은 입구부터 땅속에서 나오는 코를 찌르는 유황 냄새와 유황 증기 덕분에 이곳에 온천이 있겠구나라는 생각이 절로 든다. 운젠 지옥온천은 산책로가 깨끗하게 잘 정비되어 ..
겨울 블라디보스톡 여행자를 위한 팁
2018.01.05러시아 블라디보스톡은 한국에서 가장 까운 유럽이기도 합니다. 비행 시간 2시간이면 도착 할 수 있는 곳이라 비행 시간으로 보면 일본의 북해도와 비슷한 위치에 있는 러시아 부동항이 있어 러시아 태평양 함대가 머무르고 있으며 중국 훈춘, 북한과 국경을 마주하고 있는 도시이기도 합니다. 블라디보스톡 뜻이 '동방을 지배하라'라는 뜻으로 실제 러시아에서 블라디보스토크는 태평양으로 나가는 군사 요충지이기도 합니다.시차는 한국보다 1시간 빠르며 블라디보스톡이 여행자에게 유명한 이유중 하나는 바로 러시아를 가로지르는 시베리아 횡단 열차의 출발지이자 끝이기도 합니다. 시베리아 횡단 열차는 블라디스보스톡에서 출발해 모스크바까지 그리고 모스크바에서 출발한 열차는 블라디보스톡 마지막 역이 됩니다. 블라디보스톡의 겨울 날씨.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