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구별여행
크로아티아 자그레브 공항에서 현지 유심 구매와 환전
2017.01.23크로아티아 자그레브 공항에 도착해서 가장 먼저 한일이 환전과 함께 현지 유심을 구매한 일이다.요즘 스마트폰이 없으면 여행을 할 수 없다. 여행에서 인터넷은 필수품 이라고 할까? 전화를 2대 가져 갔는데 하나는 데이터 로밍 하나는 현지 유심을 구매해 사용했다. 참고로 이 곳 와이파이 공유기도 많이 느리고 데이터 로밍도 속도가 느린편이다.현지 유심은 4G까지 지원하며 크로아티아에서만 사용할 수 있다. 그리고 크로아티에서 가장 저렴하게 인터넷을 사용할 수 있는 방법이 현지 유심을 구매해 사용하는 것이다. 비행기에서 내려 활주로 이동 버스를 타고 입국 수속장으로 이동 ~ 자그레브 공항 수화물 찾는 곳 자그레브 공항이 국제공항이긴 하지만 공항 규모는 작은편이다. 김포공항 보다 작은 느낌인데 들어온 비행기가 내가 ..
간편하게 먹기 좋은 청정원 냉동 불막창
2017.01.19뭐 요즘 1인 가구 시대라 그런지 이런류의 냉동 식품이 꽤 많이 나온다.그리고 난 이런류의 식품을 상당히 즐겨먹는 사람중에 하나다. 이마트의 피코크에서 나온 냉동 식품은 지금까지 종류대로 거의 다 먹어봤다고 생각한다. 특히 피코크에서 나온 국이랑 낚지덮밥을 꽤 자주 구매하는 편이다.청정원 냉동 식품은 이번이 처음인데 이마트 갔다가 눈에 띄여 맛이 어떨까 하는 궁금증에 하나 사봤다. 이름하여 '안주야' 시리즈 논현동 포차 불막창이다. 참고로 안주야 시리즈 자매품으로 뼈없는 불닭발과 돼지껍데기 시리즈가 있음. 양도 적은데 가격은 5980원 결코 싸지 않다. 시식코너에서 먹어보니 맛이 꽤 괜찮았고 논현동 포차에서 꽤 인기있는 안주 메뉴중 하나다. 매콤한 양념이 중독성 있는 맛인데 술 안주로 확실히 좋은 메뉴이..
크로아티아 여행 자그레브 넥타이의 유래 크라바타(KRAVATA)
2017.01.15크로아티아에서 뭘 사면 좋을까 고민 하며 찾아 보는데 다들 넥타이를 이야기 한다.아마 넥타이는 성인 남자라면 옷장안에 셔츠와 정장에 맞춰 적어도 하나 이상은 가지고 있는 패션 아이템중에 하나다. 남성정장에는 필수 아이템인 넥타이 머릿속에서 생각은 넥타이는 패셔너블한 피플이 많은 프랑스나 이태리에서 시작 했을거란 생각이 박혀 있었는데 알고보니 오늘날 넥타이의 유래는 이 크로아티아에서 시작했다.그리고 크로아티아의 자그레브에는 이 넥타이로 유명한 오래된 역사를 가진 가게들이 많다. 성마르코 성당 가는 길에 있는 크로아티아 자그레브 넥타이의 시작이라는 KRAVATA 입구부터 눈에 확 들어오는 가게다. 크로아티아를 상징하는 대형 넥타이가 걸린 이 가게는 핸드메이드 제품을 만드는 곳으로 크로아티아에서 가장 유명한 ..
산낙지가 꿈틀 천안 인정받은 불낙지
2017.01.14가끔 얼큰하고 매운 음식이 땡기면 식사하며 소주나 한잔 하고 싶을때 찾아가는 집이 있다.원래 음식맛이 괜찮았는데 얼마전 백종원의 3대천왕에 나와서 더 유명해진 집으로 천안 중앙시장 인근에 있는 산낙지찜 전문점이다. tv 나오기전까지 이렇게 복잡하지 않았는데 tv에 나오더니 아주 복잡한 집이 되었다고 할까?이제는 줄서서 대기하는 사람들 때문에 번호표까지 나눠준다. tv에 나왔다는 것은 오랜만에 식사나 할겸해서 찾았다가 이번에 알았다.이 집의 주메뉴는 산낙지찜이다. 백종원의 3대 천왕에도 주 메뉴인 산낙지찜으로 나왔다고 하는데 일단 재료가 싱싱한 요리다. 낙지찜과 함께 오랜만에 온김에 낙지찜과 곱창을 함께 먹는 낙곱찜 2인분을 주문 했다. 낙지는 사장님이 시장에서 직접 공수해 오는걸로 알고 있는데 처음 나오..
이와테 세계문화유산 주손지(中尊寺 : 중존사)
2017.01.13이와테현의 세계 문화 유산중 하나인 우리말로는 주손지 혹은 중존사라 불리는 일본 100대 단풍 명소중 하나다.천태종 도호쿠 지방 대본산인 추손지(中尊寺-중존사)는 12세기 초엽에 오슈 후지와라 1대 키요히라가 건립했습니다. 건립 취지는 오랜 전란으로 인해 죽은 사람들의 혼을 적과 아군 구별 없이 위로하고, 불교국가를 건설하는 것이었습니다. 이곳은 1124년에 건조한 일본 국보 제 1호인 콘지키도(金色堂-금색당)을 비롯하여 3,000여 점의 국보와 중요문화재를 전하는 헤이안 미술의 보고입니다. 주손지는 일본 천태종의 본산인 절이며 단풍명소로 유명하기도 하지만 콘지키도라는 금색당이 있다. 참고로 주손지에서 금색당은 유일하게 촬영이 금지된 장소이며 일본 국보이기도 하다. 특히 주손지는 금불당으로 가는 단풍나무..
마카오 그랑프리 역사 탐방 마카오 그랑프리 박물관
2017.01.09마카오 그랑프리 박물관은 마카오에서 열리는 F3 서킷의 60년 역사가 담겨있는 박물관이다.이 박물관은 외북에 큰 표지판이 없어 찾는데 조금 힘들었는데 택시를 타고 물어서 찾아갔다. 나중에 가서보니 내가 도보로 그 앞을 몇 번 지나갔는데 보지를 못했던 것이다. 건물 외벽에 저렇게 GRAND PRIX MUSEUM이라는 큰 글자가 있었는데 왜 못봤는지 모르겠다. 마카오 그랑프리(Macau Grand Prix), 모터싸이클과 자동차 레이스가 동시에 진행되는 유일한 대회로써 시내 도로를 이용하여 만든 경주 코스로 유명한 대회로 이 그랑프리 기간중 시내를 다니다 보면 자동차의 엄청난 굉음을 들을수 있다. 마카오 그랑프리는 1954년에 막을 연 이후 F3 뿐만 아니라 모터싸이클 레이스, 투어링 카 레이스, 클래식 카..
크로아티아 여행 자그레브 전망대 그리고 세상에서 가장 짧은 케이블카
2017.01.08로트르 슈차크 탑은 자그레브 전망대로 불리는 곳으로 구시가지 가장 높은 자리에 있는 탑이다.오전 10시에 오픈인데 오전에 한번도 들어가보지 못하고 앞에서 풍경만 감상했다. 자그레브 성 마르코 성당에서 도보로 5분이면 만날 수 있는 탑으로 앞에 세계에서 가장 짧은 케이블카가 있다. 자그레브 전망대라 많이 부르는데 이곳에 오르면 자그레브 시내를 한눈에 볼 수 있다. 탑 위로 올라가면 360도로 돌며 볼 수 있다고 하는데 아쉽게 난 자그레브 전망대가 오픈하기 전이라 탑 위로 오르지 못했다. 전망대에 오르지 못하고 전망대 앞에서 보는 자그레브 시가지의 풍경 바로 앞에 보이는 것은 세계에서 가장 짧은 케이블카로 축제기간은 무료로 이용할 수 있는데 요금은 4쿠나다.이른 아침이라 그런지 조용하게 느껴지는 도시의 풍경..
크로아티아 자그레브 도보 여행 성마르코 성당, 스톤게이트
2017.01.03크로아티아 자그레브에서 가장 유명한 성당중 하나인 성마르코 성당은 마치 엽서같은 모습을 보여주는 곳으로 아름다운 외관과 함께 지붕의 타일 패턴이 유명한 곳이며, 스톤게이트는 기적이 일어난 장소로 성모 마리아의 성화가 있는 곳으로 유명하다. 여행자가 자그레브에 오면 한번씩은 꼭 방문하는 장소이기도 하다.두곳 모두 옐라치치 광장에서 도보로 15분 정도면 갈 수 있으며 스톤게이트를 지나 도보로 1분이면 성마르코 성당에 도착할 수 있다. 돌라츠 시장을 돌아 스톤게이트로 가는 길에는 유럽임을 느끼게 하는 노천카페가 많다. 여유를 가지고 커피 한잔 하고 가는것도 나쁘지 않은데 크로아티아 사람들은 에스프레소를 많이 마신다고 한다. 자그레브도 겨울이라 그런지 날씨가 쌀쌀해서 노천카페도 사람이 많이 보이지 않지만 테이블..
유럽여행 크로아티아 두브로로브니크 여행 프롤로그
2017.01.03크로아티아를 여행하며 가장 오랜 시간 머물렀던 곳이 두브로브니크다.아마 크로아티아 하면 이 두브로브니크를 가장 먼저 떠올리지 않을까? 미국 드라마를 특히 좋아하는 사람이면 드라마 왕좌의 게임 때문에 기억하거나 혹은 tvn '꽃보다 누나' 덕분에 많은 사람들이 기억하는 도시가 아닐까? 그전에도 이미 유럽에서는 휴양지로 꽤 유명한 곳이기도 하다.아드리안해의 진주라 불리는 이 도시는 실제 가보니 그 수식어가 딱 맞는 곳이었다고 할까? 스르지산에서 본 두브로브니크 올드타운 펜 스케치. 두브로브니크 여행의 시작과 끝 올드타운. 마치 중세의 도시를 그대로 옮겨놓은 느낌이랄까? 처음 봤을때 필레 게이트로 말을 탄 기사가 달려나와도 전혀 이상할 것 같지 않은 모습이다. 미드 왕좌의 게임에 나오는 그 모습이 연상되며 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