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와테현 조도가하마 파크호텔은 일본에서 아름다운 경치로 유명한 산리쿠 해안을 바라보는 위치에 있는 호텔로 뷰가 아름다운 호텔중 하나다.
호텔 객실에서 산리쿠 해안의 절경과 그리고 아침이면 일출, 저녁이면 일몰을 한번에 볼 수 있는 호텔이다. 이와테현을 여행하는 마지막날 숙박한 곳으로 태평양을 바라보고 있는 해안의 절벽에 지어진 호텔이다.
산리쿠 해안의 풍경
일본에서 절경중 하나로 산리쿠 해안은 조도가마하 파크 호텔에서 도보로 10분 조금 더 소요된다. 아침이면 일출 저녁이면 일몰의 풍경 모두 괜찮은데 아침 일출은 날씨가 좋지않아 제대로 보지 못했다.
채 하루도 안되는 시간을 이곳에서 보냈는데 꽤 아쉬웠던 곳이라 할까?
객실 내부는 전형적인 일본식 다다미방으로 혼자 사용하기 꽤 넓은편인데 원래 2인실이다. 공기청정기까지 있으며 조도가하마 호텔의 가장 큰 매력은 객실에서 바라보는 산리쿠 해안의 풍경이다.
해가 진후라 창 밖의 풍경이 어두운데 조도가하마 파크 호텔의 객실은 모두 산리쿠 해안을 바라보고 있다. 객실은 깔끔 그 자체로 TV와 금고, 공기청정기, 다리미, 욕실에 헤어드라이기 까지 다 있다.
그리고 이 호텔의 매력중 하나가 음식이다. 여행에서 음식 이야기는 빠질수 없는데 바로 앞 태평양 바다에서 나오는 각종 해산물로 만드는 일본식 정찬 요리 가이세키로 특히 해산물이 많이 나오는 가이세키다.
삶은 밥을 제외하면 전복, 성게알, 조개와 채소류 그리고 일본식 된장국 미소시루 대부분 근해에서 잡은 해산물이며 아침 조식도 뷔페에 해산물이 좀 많은게 특징으로 모두 근해에서 잡은 해산물이라고 한다. 이곳 요리들 상당히 맛이 괜찮다.
이와테현을 여행하며 2번 이 정찬을 먹었는데 이 곳이 가장 푸짐하고 종류가 많았다.
해산물은 전복부터 조개까지 준비가 되면 모두 이렇게 눈앞에서 구워준다. 천천히 즐기는 식사로 함께 일본 사케를 곁들여도 좋다.
이 지역의 대표 사케라 하는데 소주 보다 약하지만 술이 좀 약한 내게는 조금 독한편 이었다.
이와테현을 여행하며 산리쿠까지 온다면 하루쯤 쉬어가도 좋은 호텔이다. 노천탕이 있어 잠깐 온천욕도 즐겼던 곳인데 호텔 밖으로 보이는 뷰와 근해에서 잡은 해산물 요리가 꽤 좋았던 호텔중 하나로 호텔 시설도 깔끔하고 특히 음식이 맛있었던 곳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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