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구별여행
kt 데이터 로밍과 함께 일본 미야기현 동북지역 여행
2016.11.12해외 여행을 다닐때 요즘 가장 도움이 되는 도구가 스마트폰 입니다. 가끔씩 카메라도 되고 실시간으로 지인들에게 소식을 전하고 현지의 정보를 찾아서 확인하고 뭘 먹으러 갈지 고민되거나 혹은 여행 일정을 변경하거나 체크 할때도 그리고 언어가 통하지 않는 나라에서 번역기의 역활도 합니다. 단 스마트폰이 인터넷에 연결되어 있어야 그렇게 할 수 있어 늘 해외로 나갈때 신청하고 나가는 것이 KT 데이터 로밍 서비스 입니다. KT 데이터 로밍 신청은 출국전이면 온라인으로 혹은 직접 방문으로 고객센터, 공항등에서 할 수 있으며 출국후에는 현지에서 이용하고 싶다면 +82-2-2190-0901 (kt 휴대폰에서 무료)로 전화해 신청 할 수 있습니다. 출국전에 본인에게 맞는 로밍 서비스를 신청하고 나가는 것이 좋습니다. 제..
후쿠오카 밤풍경을 즐기며 세이류 공원의 포장마차촌
2016.10.30일본은 한국과 시차가 없으니 생활습관이 한국에서 하던 그대로라고 할까?저녁을 먹고나면 어슬렁어슬렁 기어나와 한잔 할 곳을 찾는다. 세이류 공원은 캐널시티에서 걸어서 10분 정도의 거리에 있는 작은 공원으로 강을 따라 산책하기 좋은 곳이다. 강을 따라 후쿠오카의 야경도 즐기며 강을 따라 흐르는 유람선을 타보는것도 나쁘지 않지만 오늘은 알콜이 부족해 산책겸 한잔할 곳을 찾아 나섰다. 기온 야마카사 기간이라 시내 곳곳에 축제를 위한 가마가 준비되어 있다. 후쿠오카에 열리는 가장 큰 축제로 하카타 기온야마카사로 불리는 이 축제는 저 가마를 메고 훈도시를 입은 청년들이 지정된 구간을 달리는 축제로 후쿠오카에서 열리는 가장 큰 축제중 하나다. 세이류 공원은 강을 따라 죽 길게 늘어선 산책 코스다. 캐널시티 바로 뒤..
비와이와 함께 흥 넘쳤던 영상 축제 KT 기가 페스티벌
2016.10.25지난 22일 서울 SJ 쿤스타할레에서 열린 KT 매시업 기가 페스티벌에 참여하고 왔습니다. KT 매시업 기가 페스티벌은 2011년부터 작년까지 5회 째 이어온 ‘올레 국제스마트폰 영화제’를 영상 콘텐츠 페스티벌 형태로 전환해 만들어진 축제로 기술과 영상, 다양한 장르를 융합한 신개념 영상 축제 입니다. 매시업 기가 페스티벌은 영상 축제로 VR, 드론 등 기술과 영상을 융합한 다양한 작품과 함께 지난해 접수된 일반공모 영상에 대한 시상식이 진행 되었으며 전문 크리에이터들의 공연과 요즘 가장 핫하다는 힙합 가수 비와이의 축하 공연등의 행사로 진행되었네요. 조금 일찍 도착했더니 아직 준비중이라 안쪽에 전시장 부터 그리고 브랜드 마켓이 참여한 부스가 있어 VR부터 드론까지 체험해 볼 수 있는 부스들이 안쪽에 있..
중국 원저우 시내 중심의 장준 호텔
2016.10.19여행에서 숙소는 참 중요하다. 여행하는 기간동안 그 곳이 집이나 다름없기 때문이기도 하고 휴식처이기도 하기 때문이다. 원저우는 상업도시라 호텔이 굉장히 많은데 희안하게 호텔 후기에 대한 정보를 한국에서 찾기가 꽤 힘들었다. 트립어드바이저를 열심히 검색해 가격도 적당하고 위치가 시내 중심에 있어 교통이 편리해 보이는 호텔을 골랐다. 인터넷에 보면 앞동의 사진만 있는데 실제 호텔은 2개의 동으로 나뉘어 있어 내가 인터넷에서 본것보다 더 크다. 인터넷에는 앞동의 사진만 보이기 때문에 그렇게 생각할 수 밖에 없었다. 티웨이 항공의 호텔예약 서비스에서 예약 했는데 시내 중심의 다른 호텔보다 조금 저렴한편 입니다. 공항에서 택시로 1시간 정도 소요되며 참고로 원저우 롱완 공항은 시내와 꽤 많이 떨어져 있다.호텔 바..
중국 여행 원저우 시장에서 맛보는 롱샤
2016.10.12어느나라에 여행을 가든지 그 나라 현지식중 꼭 먹어보고 오는것이 있다.태국에 가면 똥양꿍과 파인애플밥을 꼭 먹어보고 오는데 중국에 가면 먹고 오는 음식중 하나가 롱샤와 훠꿔다. 훠꿔는 중국식 샤브샤브로 한국에서도 쉽게 먹을수 있는 음식중 하나이기도 하지만 롱샤는 한국에서 찾기도 힘들다.그러고보니 아직까지 롱샤는 한국에서 먹어본 적은 없다. 기차표를 예매하고 돌아가는중 만난 시장의 음식점 현지인들만 찾는 식당인것 같은데 외국인은 우리뿐이다. 금강산도 구경도 식후경이라고 배는 고프고 현지식을 먹고싶어 들어갔다. 원저우는 바다와 맞닿은 도시라 해산물 요리가 많은데 이곳 주로 해산물이 진열되어 있다. 현지인들만 오는곳이라 그런지 주인장도 살짝 당황하고 언어소통이 안되니 나도 당황하고 어쨌든 잠깐 뭘 먹어야 하나..
고치현 낮보다 밤이 더 특별한 히로메 시장
2016.10.05히로메 시장은 고치현의 시내 중앙에 있는 시장이다.우리 재래 시장과 비슷한 느낌을 주는 곳인데 낮에는 주로 식재료를 팔고 있다면 저녁 시장에는 야시장으로 바껴 시장안에 선술집과 맥주집이 만들어져 활기를 띈다. 여행중 이런 시장 가는것을 참 좋아하는데 시장은 그 나라의 문화를 보고 체험해 볼 수 있는 장소중 하나다. 히로메 시장으로 가는 고치시 시내 중앙대로 히로메 시장의 입구 낮에는 볼수 없었던 것들이 보이는데 노점상들이 시장 입구부터 늘어서 있다. 라멘과 우동을 팔고 있는 히로메 시장 입구의 노점상 뭐랄까 좀 정겨워 보이는 풍경이다. 다닥다닥 붙어 앉아 따끈한 국물에 면과 함께 허기를 달래고 있다. 시장입구 부터 모락모락 피어나는 맛있는 냄새는 입안에 저절로 침이 고인다. 히로메 시장의 입구에 고치현 ..
하와이 여행 마우이섬 꼭 가봐야 할 3곳은
2016.09.24하와이는 각 섬마다 독특한 자연경관을 가지고 있어 섬마다 모두 볼거리가 많고 흔히 이야기하는 여긴 꼭 가야해!! 라고 외칠수 있는 핫 플레이스가 많은 곳이다. 그중에서 마우이섬은 하와이 제도에서 2번째로 큰 섬으로 할레아칼라 국립공원이 있는 섬으로 아마 하와이 여행중 마우이섬에 간다면 이곳들 한번씩은 다들 갔다 오는것 같다. 하와이에서 처음으로 간곳이 카우아이 였는데 사람이 손대지 않은 자연을 그대로 느낄수 있는 섬이 카우아이 였다. 섬마다 독특한 매력이 있는 하와이라 마우이섬 역시 마우이에서만 볼 수 있는 풍경과 하와이의 역사가 있다. 바다를 품고 있는 가로수길 같은 느낌 라하이나 거리. 바다를 끼고 있는 작은 마을 같지만 마우이섬에서 가장 오래된 항구 마을로 지금은 부자들의 요트 그리고 호텔과 함께 ..
큐슈 여행 비 내리는 유후인 먹거리 탐험
2016.09.17올해는 여행중에 비를 참 많이 만난다. 머피의 법칙도 아니고 떠나는 날만 날씨가 맑고 여행하는 내내 비를 맞고 다닌 기억만 있다.유후인도 예외가 아니다. 도착하자마자 빗 방울이 조금씩 떨어진다. 그렇다고 비가 온다고 여행은 멈출수는 없고 비가 오면 비가 오는대로 운치가 있는 곳도 있다. 유후인은 온천도 유명하지만 볼거리도 먹거리도 많은 곳이다. 유후인역에서 도보로 15~20분 정도면 도착하는 기린코 호수 유후인에서 아주 유명한 호수로 가장 아름다운 풍경을 보여주는 시간은 새벽에 물안개가 피어 오를때 모습이 제일 아름다운 곳이다.그리고 이 호수에서 유명한 두마리의 오리는 이 호수의 주인이라고 일컫어지는 오리들로 유후인 기린코 호수 사진에 참 자주 등장하는 오리다. 여행중에 비를 자주 만나지만 그래도 즐겁다..
고치현을 상징하는 시그니처들
2016.09.12여러 도시를 여행하다 보면 그 도시를 상징하는 상징물들이 있다. 예를 들면 프랑스 파리라고 하면 에펠탑이 몽마르뜨 언덕, 물랑루즈 극장이 생각나는 것처럼 세계 어딜가나 그 도시를 대표하는 건축물이나 혹은 사람을 보게 된다. 그러면 고치현에서는 어떤것들을 만나게 될까?고치현에는 거대하고 화려한 건축물은 없지만 아기자기한 매력을 보이는 캐릭터들이 있습니다. 사카모토 료마의 고향 고치현. 일본 근대사를 이끈 중요한 인물로 사카모토 료마는 이 고치현에서 태어나 자랐으며 이곳에 료마 박물관도 있다. 사실 내가 사카모토 료마에 대해 자세히 알게 된 계기는 일본 드라마 료마전을 통해 알게 되었다. 고치현에 도착하면 가장 먼저 만나게 되는 사람은 이 사카모토 료마씨다 가운데 동상으로 좌우에 있는 사람들은 사실 누군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