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구별여행
코로나 19로 인한 한국 입국 금지 국가및 정보 출장시 참고하세요.
2020.02.24요즘 사실 여행 다니기가 좀 두려운 시기 입니다. 아마 다들 저와 심리가 비슷할 것 같은데 바로 코로나 19 때문이죠. 저는 여행사하고도 일을 많이 하기 때문에 요즘 같은 시기는 좀 어렵긴 합니다.대부분 일이 사실 다 취소된 상황이라 계속 피해를 보고 있는 셈이기도 합니다. 현재 우리나라도 코로나 19로 지금 난리가 났다고 할 수 밖에 없는데 현재 출장등으로 인해 해외에 꼭 나가야 할 일이 있는 분들은 참고하세요. 외교부에서 공지된 사항으로 한국도 코로나 19 환자가 늘어나면서 일부 국가지만 제한 조치가 내려진 나라들이 있습니다.대부분 지금 코로나 19가 창궐한 동남아 국가들이 입국 금지나 제한을 받고 있습니다. 현재 한국인 입국 금지가 적용되는 국가는 모두 5개국 입니다. 현재 입국금지가 내려진 국가들..
라오스 여행 팍송 꼭 봐야할 폭포와 소수민족의 모습
2020.02.22라오스 팍송의 볼라벤 고원은 해발 1300m 고산지대로 커피재배지로도 유명하지만 사람이 손대지 않은 자연 그대로의 모습을 가지고 있어서 많은 사람들이 찾는 곳이기도 하다. 특히 팍송 여행에서 빠질수없는 투어가 바로 폭포투어다. 해발 1300m의 고원을 따라 계곡에 굽이굽이 물이 흐르면서 자연 폭포가 흐르는 모습을 볼 수 있다. 특히 이곳에서 유명한 폭포는 탓유앙과 탓판 폭포다. 구글지도에서 보면 탓유앙은 한글로 니양 폭포로 나오니 참고하자. 탓유앙 리조트와 함께 있는 곳으로 예전보다 개발이 꽤 된곳이기도 하다. 예전에 이곳에서 가까운 곳에 소수부족 마을이 있었는데 지금은 개발되어 6년전 배낭여행 왔을때와 다른 모습이다. 뭐랄까 좀 화려하게 변신했다고 할까?길을 따라 내려가보면 물이 쏟아지는 소리가 들리고..
라오스 비엔티안 라오인들이 새해 첫 날 오는 왓씨무앙
2020.02.14우리가 새해 첫 날 차례를 지내고 인사를 하러 다니듯 라오스 비엔티안에 사는 라오스 비엔티안 사람들도 새해 첫 날 꼭 찾아가는 곳이 있다.불교국가인 라오스는 새해 첫 날 이곳에 와서 꼭 축복을 비는데 비엔티안의 라오인들이 신성시하는 장소중 하나이기도 하다. 왓씨므앙 사원은 비엔티안 여행자 거리에서 가까운 곳에 있으며 이 사원은 새해 첫 날뿐 아니라 라오스 사람들이 처음 어떤일을 시작할 때 꼭 이곳에 와서 기도를 하고 가는 곳이기도 하다. 사원에 들어오면 새차와 새로 산 오토바이가 많이 눈에 띄는데 새차를 사거나 새로 오토바이를 사면 이곳에 와서 축복을 받고 간다. 우리가 차에 고사를 지내는것과 비슷하다고 할까? 어떤 의미로 그것과 꽤 비슷하다. 왓씨무앙은 15세기 라오스의 수도가 루앙프라방에서 비엔티안으..
라오스 비엔티안 없는게 없다는 홈아이디얼 마트
2020.02.10여행을 가면 항상 방문하는 곳중에 하나가 시장과 편의점과 그리고 마트를 꼽을 수 있는데 보통 먹거리나 기념품을 사기 위해서 많이 찾아가는 곳이다. 홈아이디얼은 우리의 마트와 비슷한 곳이지만 라오스의 홈아이디얼을 이곳 사람들은 백화점이라고 부르기도 하는데 안파는게 없다고 할만큼 여러가지 다양한 제품들을 팔고 있다. 이곳은 여행 마지막 날 오거나 혹은 배낭 여행자들은 식료품을 구하기 위해 많이 오는 곳이기도 하다. 홈아이디얼에 다양한 수입식품을 팔고 있어서 비엔티안에 머무르는 외국인들도 많이 오는 곳이다. 한국의 마트와 비교해도 될만큼 규모가 큰편이다. 왜 이곳 사람들이 여기를 백화점이라 부르는지 이해가 된다. 정말 다양한 과자들과 식재료를 판매하고 있는데 태국과 중국에서 가져온 물건들이 상당히 많다. 그리..
부산에서 유명한 낙곱새 이제 냉동식품으로 배달해먹기
2020.02.07부산에 가면 꼭 한번은 먹고 오는 음식들이 있다면 돼지국밥, 깡통시장 떡뽁이 그리고 낙곱새가 있습니다.낙곱새는 낙지, 곱창, 새우의 줄임말로 이 세가지와 함께 야채, 당면, 육수를 넣고 양념장을 넣어서 팬에 달달 볶아서 먹는 아구찜이나 낙지찜과 비슷한 음식인데 입맛 없을때 먹으면 입맛이 잘 살아나는 음식이기도 합니다. 부산에 가야 먹을 수 있는데 요즘 유명 음식점들이 포장 배달을 해줘서 인터넷으로 주문해 배달해 먹을 수 있더군요.과연 맛이 어떨까하는 궁금증에 한번 오륙도 낙지 낙곱새를 주문해 봤습니다. 1~2인분 1100g에 14000원인데 식당에서 먹는것과 가격은 비슷합니다. 포장지에 보면 제조 날짜가 있는데 인터넷으로 주문을 받으면 바로 그날 만들어서 냉동해서 아이스박스에 넣어서 그 다음날 발송해 줍..
라오스 볼라벤 고원에 가면 커피를 즐기자
2020.02.06라오스 볼라벤 고원은 라오스 커피의 생산기지라 해도 될 정도로 라오스에서 아라비카 원두는 모두 이 볼라벤 고원에서 생산된다. 대규모 커피농장이 모여 있으며 숲속에서 뜻밖에 커피를 로스팅하는 카페들이 숨어있다. 라오스에서 유명한 다오 커피도 이곳에서 생산되며 팍송과 볼라벤 고원에서 생산되는 다양한 커피를 즐길 수 있는 카페들이 곳곳에 있는데 팍세로 돌아가며 커피를 마시고 구매하기 위해 근처의 카페를 찾아갔다. 간판이 좀 많이 허름해 보이는데 와이파이를 무료로 쓸수 있다고 광고하고 있다. 2013년에 볼라벤 고원에 왔을때 인터넷도 전화도 되지 않는 곳이 많았는데 이곳도 이제 전기도 들어오고 인터넷도 된다. 안쪽에는 유럽에서 온 백패커들이 커피를 즐기고 있고 숲속에 있는 이 카페는 아담하지만 카페 바로 옆에 ..
라오스 비엔티안 자유여행 밤문화 즐기기 메콩강 야시장
2020.02.02라오스 비엔티안은 라오스의 수도이며 라오스에서 가장 큰 도시이기도 하지만 문화산업이 그렇게 발전한 나라가 아니기에 라오스 비엔티안에서 밤에 가볼만한 곳이 많지가 않다.그래서 야간에 여행자거리를 가거나 아니면 바로 이 비엔티안의 나이트 마켓에 현지인과 나같은 여행자까지 몰려든다.밤 비행기를 탄다면 공항게 가기전 잠깐 돌아보기에 괜찮은 곳이기도하다. 라오스 현지인들도 야간이며 나이트 마켓으로 몰려 나오는데 야시장으로 유명한 곳은 루앙프라방이지만 규모는 비엔티안의 야시장이 가장 크다고 생각한다.비엔티안의 야시장은 안파는게 없다고 할 정도로 여러가지 물건을 팔고 있다. 물론 짝퉁도 아주 많은데 짝퉁은 대부분 중국산이거나 베트남 혹은 태국에서 가져온 물건이 많다.비엔티안의 야시장은 두구역으로 나뉘는데 구시장과 바..
라오스 오면 꼭 한번은 먹는 도가니 국수
2020.01.29미국에 가면 햄버거를 베트남에 가면 쌀국수를 체코에 가면 맥주를 러시아에 가면 킹크랩을 먹듯이 그 나라에 가면 꼭 한번은 먹는 음식이 있다. 그건 그나라를 대표하는 음식이라고 할까? 나라 이름을 생각하면 생각나는 음식이기도 하다. 라오스의 음식 문화는 태국, 베트남과 섞여서 많이 비슷한편인데 그래도 라오스에 오면 꼭 한번 먹고오는 음식이 꼽는다면 바로 이 도가니 국수다. 즐겨보는 여행 채널 배틀트립에서도 한번 나왔던것 같은데 라오스 비엔티안에 오면 꼭 한번은 먹고 오게된다. 도가니 국수하니 도가니탕이 생각나는 사람들이 있을것 같은데 딱 바로 그 맛이다. 이 가게는 식당 상호가 특이하게 도가니 국수인데 구글 지도에서 검색할 때 그냥 한글로 도가니 국수로 검색하면 나온다. 그리고 라오스에서 흔히 볼 수 있는..
라오스 팍세 부처님의 발자국이 있다는 왓 루앙(Wat Luang)
2020.01.26불교 국가인 라오스에는 전국에 수 많은 사찰이 있는데 팍세 시내에 있는 사원중 왓 루앙은 조금 특별한 의미를 가진 사원이다. 불교학교가 같이 있고 1849년에 만들어진 사원으로 팍세 시내에서 가장 오래된 사찰인데 이곳에는 부처님의 왼쪽 발바닥의 흔적이 남아있는 사원중에 하나다.내가 방문한 날은 부처님의 발자국 자국이 있는 사당의 열쇠를 가진 스님이 출타해서 그것을 보지는 못하고 그냥 사찰 내부만 구경 했는데 라오스 팍세에서 가장 오래된 사찰답게 낡고 오래된 느낌을 주는 곳이다. 불교학교가 있어서 수도승 부터 나이가 어린 동자승들도 경내에서 볼 수 있다. 물론 이들을 가르치고 이끄는 나이든 고승도 함께 생활하고 있어서 이곳을 관람할 때는 조용히 관람해야 한다.부처님 발바닥 자국이 남아있는 사당의 경우 우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