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구별여행
부산에서 유명한 낙곱새 이제 냉동식품으로 배달해먹기
2020.02.07부산에 가면 꼭 한번은 먹고 오는 음식들이 있다면 돼지국밥, 깡통시장 떡뽁이 그리고 낙곱새가 있습니다.낙곱새는 낙지, 곱창, 새우의 줄임말로 이 세가지와 함께 야채, 당면, 육수를 넣고 양념장을 넣어서 팬에 달달 볶아서 먹는 아구찜이나 낙지찜과 비슷한 음식인데 입맛 없을때 먹으면 입맛이 잘 살아나는 음식이기도 합니다. 부산에 가야 먹을 수 있는데 요즘 유명 음식점들이 포장 배달을 해줘서 인터넷으로 주문해 배달해 먹을 수 있더군요.과연 맛이 어떨까하는 궁금증에 한번 오륙도 낙지 낙곱새를 주문해 봤습니다. 1~2인분 1100g에 14000원인데 식당에서 먹는것과 가격은 비슷합니다. 포장지에 보면 제조 날짜가 있는데 인터넷으로 주문을 받으면 바로 그날 만들어서 냉동해서 아이스박스에 넣어서 그 다음날 발송해 줍..
라오스 볼라벤 고원에 가면 커피를 즐기자
2020.02.06라오스 볼라벤 고원은 라오스 커피의 생산기지라 해도 될 정도로 라오스에서 아라비카 원두는 모두 이 볼라벤 고원에서 생산된다. 대규모 커피농장이 모여 있으며 숲속에서 뜻밖에 커피를 로스팅하는 카페들이 숨어있다. 라오스에서 유명한 다오 커피도 이곳에서 생산되며 팍송과 볼라벤 고원에서 생산되는 다양한 커피를 즐길 수 있는 카페들이 곳곳에 있는데 팍세로 돌아가며 커피를 마시고 구매하기 위해 근처의 카페를 찾아갔다. 간판이 좀 많이 허름해 보이는데 와이파이를 무료로 쓸수 있다고 광고하고 있다. 2013년에 볼라벤 고원에 왔을때 인터넷도 전화도 되지 않는 곳이 많았는데 이곳도 이제 전기도 들어오고 인터넷도 된다. 안쪽에는 유럽에서 온 백패커들이 커피를 즐기고 있고 숲속에 있는 이 카페는 아담하지만 카페 바로 옆에 ..
라오스 비엔티안 자유여행 밤문화 즐기기 메콩강 야시장
2020.02.02라오스 비엔티안은 라오스의 수도이며 라오스에서 가장 큰 도시이기도 하지만 문화산업이 그렇게 발전한 나라가 아니기에 라오스 비엔티안에서 밤에 가볼만한 곳이 많지가 않다.그래서 야간에 여행자거리를 가거나 아니면 바로 이 비엔티안의 나이트 마켓에 현지인과 나같은 여행자까지 몰려든다.밤 비행기를 탄다면 공항게 가기전 잠깐 돌아보기에 괜찮은 곳이기도하다. 라오스 현지인들도 야간이며 나이트 마켓으로 몰려 나오는데 야시장으로 유명한 곳은 루앙프라방이지만 규모는 비엔티안의 야시장이 가장 크다고 생각한다.비엔티안의 야시장은 안파는게 없다고 할 정도로 여러가지 물건을 팔고 있다. 물론 짝퉁도 아주 많은데 짝퉁은 대부분 중국산이거나 베트남 혹은 태국에서 가져온 물건이 많다.비엔티안의 야시장은 두구역으로 나뉘는데 구시장과 바..
라오스 오면 꼭 한번은 먹는 도가니 국수
2020.01.29미국에 가면 햄버거를 베트남에 가면 쌀국수를 체코에 가면 맥주를 러시아에 가면 킹크랩을 먹듯이 그 나라에 가면 꼭 한번은 먹는 음식이 있다. 그건 그나라를 대표하는 음식이라고 할까? 나라 이름을 생각하면 생각나는 음식이기도 하다. 라오스의 음식 문화는 태국, 베트남과 섞여서 많이 비슷한편인데 그래도 라오스에 오면 꼭 한번 먹고오는 음식이 꼽는다면 바로 이 도가니 국수다. 즐겨보는 여행 채널 배틀트립에서도 한번 나왔던것 같은데 라오스 비엔티안에 오면 꼭 한번은 먹고 오게된다. 도가니 국수하니 도가니탕이 생각나는 사람들이 있을것 같은데 딱 바로 그 맛이다. 이 가게는 식당 상호가 특이하게 도가니 국수인데 구글 지도에서 검색할 때 그냥 한글로 도가니 국수로 검색하면 나온다. 그리고 라오스에서 흔히 볼 수 있는..
라오스 팍세 부처님의 발자국이 있다는 왓 루앙(Wat Luang)
2020.01.26불교 국가인 라오스에는 전국에 수 많은 사찰이 있는데 팍세 시내에 있는 사원중 왓 루앙은 조금 특별한 의미를 가진 사원이다. 불교학교가 같이 있고 1849년에 만들어진 사원으로 팍세 시내에서 가장 오래된 사찰인데 이곳에는 부처님의 왼쪽 발바닥의 흔적이 남아있는 사원중에 하나다.내가 방문한 날은 부처님의 발자국 자국이 있는 사당의 열쇠를 가진 스님이 출타해서 그것을 보지는 못하고 그냥 사찰 내부만 구경 했는데 라오스 팍세에서 가장 오래된 사찰답게 낡고 오래된 느낌을 주는 곳이다. 불교학교가 있어서 수도승 부터 나이가 어린 동자승들도 경내에서 볼 수 있다. 물론 이들을 가르치고 이끄는 나이든 고승도 함께 생활하고 있어서 이곳을 관람할 때는 조용히 관람해야 한다.부처님 발바닥 자국이 남아있는 사당의 경우 우리..
라오스 자유여행 팍세 촘펫 사원과 맛켄의 의미.
2020.01.20라오스는 불교 국가라 그런지 이곳을 여행하다 보면 가장 많이 만날 수 있는 건물은 사원이다. 수도 비엔티안에서 부터 북방의 장미라 불리는 루앙프라방 그리고 남부에 와도 각 지역마다 다양한 불상을 만날 수 있으며 팍세에는 부처님의 발자욱이 보관된 왓루앙이라는 사원도 있다. 오늘 방문한 곳은 팍세에서 유명한 사찰중 하나인 촘펫이라 불리는 사원이다. 라오스에서 사원과 함께 또 많이 만날 수 있는 사람은 스님이기도 하다. 탁발로 유명한 곳은 루앙프라방이지만 대부분 지역의 사찰에서 아침마다 탁발이 진행되고 있다. 팍세에서는 탁발은 보지 못했지만 이곳에 사원은 거리 곳곳에 있다. 팍세 시내에서 조금 떨어진 촘펫 사원은 거대한 좌상이 있는 곳이다. 푸살라오 불상과 얼굴의 모양이나 생김새가 좀 다른데 그러고 보면 사찰..
뷰가 좋은 라오스 팍세 그랜드참파삭 호텔 이용후기
2020.01.18그랜드참파삭 호텔은 라오스 팍세 시내에 있는 유일한 3성급 호텔이다. 이 호텔은 팍세 시내에서 가장 큰 건물이기도 하며 바로 앞에 메콩강이 흘러가고 있어서 호텔 앞에서 바라보는 뷰가 아주 멋진 곳이기도 하다. 특히 해질녘 풍경이 아주 멋진 곳이기도 하다. 2013년에도 이 호텔에 한번 방문을 했었고 2019년에도 팍세 여행중 이 호텔에 묶게 되어서 어떻게 보면 인연이 있는 호텔인것 같은데 크게 변한것은 없어 보이지만 팍세에서 그나마 제일 괜찮은 호텔이기도 하다. 호텔은 로비부터 객실까지 꽤 청결한 편인데 여기 수압이 약한지 화장실 물이나 샤워실 물이 아주 약하게 나옵니다. 트윈룸은 혼자 사용하기에 아주 넉넉한 크기로 냉장고 금고가 있으며 TV, 책상등이 있습니다. 정리도 잘 되어 있고 청소도 잘해주는 편..
바람따라 오는 커피향 라오스 팍송 하이랜드 커피농장
2020.01.14팍세에서 차로 1시간 30분 정도 거리에 있는 팍송은 볼라벤 고원이 있는 곳이다. 해발 1300m의 고원에 대규모 커피농장이 있다. 이곳은 정글이며 교통편도 예전이나 지금이나 그렇게 좋은 곳은 아니다. 2013년과 비교해서 달라진 점이 있다면 이제 통신이 되는 곳도 늘어났고 전기도 들어온다는 점이다. 보통 팍세에서 팍송 볼라벤 고원으로 여행한다면 대중 교통수단이 좋지 않기 때문에 그냥 현지투어를 신청하는 것이 좋다. 흔히 커피라고 하면 중남미 국가를 생각하겠지만 세계 1위의 커피 생산국은 브라질 2위가 베트남 이며 동남아권에서 라오스는 6위로 저렴하지만 꽤 좋은 원두를 만드는 곳이다. 특히 100년 이상의 커피 역사를 가지고 있다. 주로 볼라벤 고원에서 생산되는 커피가 유명한데 아마 볼라벤 이란 이름을 ..
충남 서산 해미읍성 골목식당의 그집 해미우시장
2020.01.06집으로 돌아가던 중 저녁이나 먹고 가자 싶어서 들렀던 곳입니다. 해미읍성은 지난 5월 골목식당을 촬영했던 곳이기도 합니다. 마침 돌아가는 길에 해밍읍성이 있어서 국도를 타고 가다가 저녁을 먹기 위해 방문했습니다. 골목식당에 모두 4곳의 식당이 출연했던 것으로 아는데 하나는 분식집이죠. 저녁을 먹으러 왔기 때문에 식당 3곳중 마침 곱창이 먹고 싶어서 해미우시장으로 바로 갔네요.방송이 끝나고 처음은 여기 줄이 길게 늘어서 있었는데 그래도 지금은 주말 아니면 줄 서지 않아도 되는 것 같더군요. 입구에 골목식당 방송당시 화면이 프린터 되어 붙어 있습니다. 아무래도 골목식당 홍보효과는 톡톡히 누리고 있는 느낌입니다.해미우시장의 주 메뉴는 돼지곱창전골과 돼지곱창 구이로 이 2가지가 메인 메뉴로 방송에서 나왔던 메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