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구별여행
지구의 눈물을 보여준 예술의 전당 지구상상전
2011.06.16예술의 전당 한가람미술관에서 열리고 있는 을 다녀왔습니다. 6월 2일부터 시작해서 8월 10일까지 열리는 사진전 입니다. 사진전의 제목은 현대사진의 향연으로 현대사진작가 10인이 상상한 지구,자연,인간이 주제로 환경문제와 자연에 대한 이야기가 많은 사진전 입니다. 개인적으로 좋아하는 작가가 몇 명 참여하고 있어서 지난주에 다녀 왔는데 많이 복잡하지는 않더군요. 내부는 촬영금지이고 참여 작가는 닉 브랜트, 조이스 테네스, 루드 반 엠펠, 아르노 라파엘 밍킨넨, 지아코모 코스타, 데이비드 트라우트리마스, 존 고토, 메리 매팅리, 피포 누옌 두이, 데이비드 마이셀로 디지털 아트 그리고 다큐멘터리 사진작가들이 포함되어 있습니다. 입장료는 성인 10000원, 청소년 8000원, 어린이 6000원 그리고 오디오 가..
리듬체조의 매력을 느끼게 한 손연재의 갈라쇼
2011.06.13지난주에 열린 손연재의 리듬체조 갈라쇼를 참관하고 왔습니다. 사실 리듬체조에 대해 규칙을 알거나 큰 관심을 가지고 있지 않아서 잘 모르고 있는 스포츠 분야중에 하나지만 갈라쇼는 어떤 경연을 펼치는 대결이 아니라 말 그대로 하나의 쇼이자 축제같은 행사라 다양한 볼거리를 보여주는게 매력인 쇼중에 하나 입니다. 공연시작전의 무대 모습 관객 입장이 좀 늦어져 공연이 예정시간보다 조금 늦게 시작을 했습니다. 체조에서 세계 최고의 팀이라는 러시아,우크라이나 선수들 그리고 한국의 꿈나무들이 모두 등장하고 갈라쇼 시작. '리듬체조의 여왕' 카나예바는 1부서 곤봉 연기와 갈라쇼, 2부서는 리본 연기를 선보였고 베소노바 또한 1부 무대에 이어 2부서 테이의 '저스트 원스(Just once)'에 맞춰 매혹적인 갈라 연기를 ..
죠니 뎁의 매력만 남은 캐리비안의 해적:낯선조류
2011.05.30이 시리즈의 4번째 이야기 조니뎁 때문에 처음 1편을 본 이후로 캐리비안의 해적 시리즈의 팬이 되긴 했지만 올해 개봉하는 영화중 기대하고 있었던 작품이다. 일단 3D로 봤는데 굳이 3D로 볼 이유는 없었는듯 하다. 전편의 엔딩크레딧이 끝나고 나오는 숨겨진 부분과 이어지지 않을까 생각했는데 스토리는 전편의 엔딩과 조금 연관성이 있을뿐 전편에 나온 주인공들이 아닌 새로운 인물들이 조금 등장한다. 스토리의 연개성은 아무래도 캐리비안의 해적 시리즈물은 지금까지 1,2,3편은 모두 고어 버번스키 감독이 모두 맡아서 제작을 했고 주연 배우들도 조니 뎁, 올랜도 블룸, 키이라 나이틀리등과 짝궁은 아주 잘맞는 궁합이었던거 같다. 그리고 이번 4편에서 감독이 롭 마샬로 바꼈고 주인공도 조니 뎁, 페넬로페 크루즈 새로운 ..
전자음에서 느끼는 감성 센티멘탈 시너리 - soundscape
2011.05.11CD의 자켓이 머랄까 꼭 애니메이션 표지 같기도 하구 조금 몽환적인 분위기 안쪽의 CD도 동일하게 프린터 되어 있다. 요즘 대부분의 음악을 디지털로 구매하다 보니 사실 오랜만에 보는 CD 케이스 이기도 하네요. 이 CD는 센티멘탈 시너리(Sentimental Scenery)의 정규 1집 입니다. 파스텔 뮤직에 소속되어 있는 가수이기도 합니다. 첫 데뷔는 아닙니다. 2009년 발표한 EP `Harp Song + Sentimentalism(하프송+센티멘탈리즘)`으로 감성 일렉트로닉 뮤지션으로 음악팬들의 사랑을 받았고 그후로도 센티멘탈 시너리는 파스텔 뮤직에서 그동안 타루의 첫 솔로 미니앨범 `Rainbow(레인보우)` 프로듀싱을 맡는가 하면, 각종 TV CF 삽입곡 및 프로모션에 꾸준히 참여하며 음악 작업을..
대학로 깔끔한 한정식집 더밥(thebob)
2011.05.08혜화역 3번 출구로 나와 카레로 유명한 인도이웃을 지나 골목 안쪽에 있는 집 입니다. 여기 밥먹으러 온거는 거의 1년만인거 같아요. 식당내부는 여느 식당과 큰 차이 없는 인테리어. 원래 순두부 정식류와 매운 갈비찜으로 유명한 집인데 버섯뚝불정식을 주문 했습니다. 순두부를 먹을까 하다 오랜만에 온김에 메뉴를 바꿔 봤습니다. 반찬 차림은 아래와 같이 종류별로 조금씩 나오는데 더 달라고 하면 더 줍니다. 반찬은 조금씩 나오나 더 먹을수 있고 맛도 깔끔한 편입니다. 1인 정식이랑 2인정식 메뉴에 따라 기본 반찬이 조금씩 달라요. 밥 양은 적지도 많지도 않은 딱 1공기. 10여분 정도 기다리니 버섯 뚝배기가 나오네요. 버섯 뚝배기는 밥 한공기랑 먹기에 양은 많은듯 하고 맛은 괜찮았습니다. 딱히 맛없지도 그렇다고 ..
잠시 돌아본 2011 영상기자재전 (P&I)
2011.04.234월 21일 부터 24일까지 진행하는 2011 영상기자재전에 오픈한날 잠깐 갔다 왔습니다. 예전보다 규모는 좀 축소 되었구요. 아무래도 일본 지진의 여파로 소니도 이번에는 따로 부스를 만들지 않았더군요. 니콘이나 캐논도 부스 규모가 이전보다 좀 작아진 느낌이 들더군요. 따로 이슈가 될만한 신제품의 발표가 없어서 크게 흥미가 느껴지는 기계는 없더군요. 삼성부스에 모델 몇 분 있더군요. 모터쇼에서 본 분들이라 그냥 지나가면서 찰칵. NX의 렌즈 라인업이 있던데 CES때 본 그대로인지라 그냥 확인만 했습니다. 올림푸스는 이번에 나온 xz-1 개발자와의 만남이 잠깐 있었구요. 모델들이 있는 곳은 역시 사진사들로 붐빕니다. 혼잡한 곳을 좀 피해 다녔지만 캐논과 니콘부스는 역시 사람이 많더군요. 프린터도 WIFI ..
2011 서울모터쇼 허공에 뜨있는 모델의 비밀은 ?
2011.04.09이번 모터쇼에 완성차 업체가 아닌 금호타이어 부스에 갔더니 좀 재미있는 퍼포먼스를 하고 있더군요. 타이어업체다운 쇼 였습니다. 모델이 저렇게 앚아 있을수가 있나요 ??? 한바퀴 돌아 봤지만 아무것도 안보이던데 아이패드가 일종에 핸들 금호타이어여서 차가 아닌 타이어만 놔두고 저렇게 보여주는데 지나는 사람들만다 고개를 숙이고 무엇이 있지않을까 확인하더군요. 아래 동영상을 보면 좀 신기합니다 뒤로 살짝 기울어진거 같은데 너무 자연스럽게 앉아 있어요. 여자분이 내려가구 다시 남자분이 올라왔는데 아주 자연스럽게 앉더군요. 옆에서 보니 너무 자연스럽게 앉아 있습니다. 균형 유지가 되나하는 의문이 드는데 여자분보다 뒤로 조금 더 넘어가 있다. 마치 차를 운전 하는거 같은데 아무리봐도 알수가 없더군요. 올라와서 아주 ..
사진으로 만나는 킨텍스 2011 서울모터쇼
2011.04.08사진이 많으니 페이지 로딩시간이 좀 길어 질수 있습니다. 이번주면 모두 끝나는 전시회라 잠깐 다녀 왔습니다. 초대장으로 갔었는데 입장료는 대인 9000원 입니다. 매일 자동차 한대가 경품으로 걸려 있습니다. 인피니티 부스. 큰 특징중 하나가 올해는 하이브리드와 전기차가 많이 보였습니다. 트럭앞에도 이런 멋진 모델들이 있더군요. SUBARU의 컨셉카. 쉐보레 부스. BMW의 컨셉카. 큰 특징중 하나가 팜플렛이 없고 부스마다 모두들 아이패드로 보여 주더군요. 태블릿 PC로 보는데 의외로 꽤 훌륭한 팜플렛이 되더군요. 기아와 현대 부스가 제일 큽니다. 나란히 붙어있는데 의자도 많고 쉬어가기 좀 편한 부스 입니다. 날개 펼친 벤츠 SLS AMG. 토요타의 전기자동차 구조도를 보여주고 있습니다. 아우디 부스에 아..
초간단 바다향 솔솔 새싹,멍게 비빔밥 만들기
2011.04.02회를 포장해 오면서 멍게를 사왔는데 술이랑 회를 먹고 나니 어쩌다 남은 멍게 이것을 어떻게 먹을까 고민하다 다음날 그냥 비빔밥을 만들어 봤습니다. 재료는 아주 간단 합니다. 멍게랑 슈퍼에 파는 새싹 750원 주고 사왔습니다. 그리고 초고추장은 회를 살때 들어있던 포장에 있는 초고추장 없으면 직접 고추장에 식초를 넣고 만들수도 있습니다. 재료준비와 비빔밥 만들 준비 끝 그냥 있는 재료 다 부었습니다. 그리고 그 위에 초고추장을 적당히 넣고 적절히 잘 섞으면 완성이 됩니다. 다 비비고 나니 멍게를 좀 자를걸 하는 후회가 조금 생기더군요. 최종 완성판 입니다. 맛은 참 오묘하게 맛있습니다. 바다내음도 나고 새싹덕에 풀내음이 입안을 감싸줍니다. 아주 간단하게 만들어 드실수 있는 멍게비빔밥 입니다. 주말 즐겁게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