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라디보스토크 공항에서 시내로 들어가는 3가지 방법
2017.12.13한국에서 블라디보스토크 까지 비행시간은 2시간 조금 더 소요되지만 블라디보스토크 공항은 시내에서 30km 이상 멀리 떨어진 곳에 있어 공항에서 시내로 가는데 들어가는 시간도 좀 소요된다. 비행기에서 내려 블라디보스토크 공항을 나와니 차가운 바람이 반겨준다. 한국보다 훨씬 추운 곳인데 스마트폰의 구글 지도로 주변 검색을 해보니 아무것도 없다. 이미 비행기가 공항 착륙전 창 너머로 보이는 풍경 자체가 숲과 얼음외에는 보이지 않아 빨리 시내로 들어가야 겠구나 생각을 했었다.블라디보스토크 공항에서 시내로 들어가는 보편적인 방법은 3가지다. 기차, 버스, 택시를 셋중에 하나를 골라야 한다. 블라디보스톡 공항은 국제 공항이긴 하지만 작은 공항으로 출입구도 하나만 오픈해 두어 출입구로 나가면 바로 길건너 주차장이 있..
두브로브니크 올드타운 골목길을 고양이와 여행하기
2017.12.10크로아티아의 최대 휴양지 두브로브니크 올드타운은 마치 중세시대로 다시 돌아온 느낌을 준다. 옛 중세시대 건축물을 그대로 복원해 만들어진 성벽안의 도시는 영화나 드라마 촬영지로 많이 활용 되었으며 실제 올드타운 안에는 사람들도 거주하고 있다.그리고 올드타운 사람들이 거주하는 구역의 골목길을 여행하는 것도 두브로브니크를 여행하는 방법중 하나이기도 하다.올드타운의 골목길을 걷다 보면 사람도 많이 마주치지만 고양이를 참 자주 마주치게 된다. 난 원래 동물을 좋아하는데 그중 고양이를 특히 좋아한다. 오랜기간 함께 동거를 했던 고양이가 있지만 뭐랄까 여행중에 만나는 고양이들은 집에서 기다리고 있을 고양이가 생각나 더 그런지 모르겠다. 두브로브니크 올드타운 골목길 여행. 두브로브니크 올드타운을 여행하는 방법중 하나가..
아무 계획없이 떠난 블라디보스토크 여행 kt 데이터 로밍과 함께
2017.12.07요즘은 아무 계획없이 여행을 떠나도 인터넷만 연결 되면 스마트폰 하나면 있으면 현지에서 바로 여행지 정보를 얻고 관광명소나 맛집을 찾아 다니기도 합니다.지난주 러시아 블라디보스톡으로 떠나며 미리 사둔 비행기 티켓과 호텔만 예약한채 아무 계획없이 여행을 출발 했습니다. 그전에 정보를 찾아보기도 좀 바빴던 탓에 제대로 여행 계획도 세우지 못하고 무작정 떠나게 되었습니다.한국에서 연락 오는것이 있어서 전화번호가 변경되면 안되기에 공항에서 KT 로밍센터 방문 데이터 로밍 하루종일을 신청하고 출국 했군요. 블라디보스톡은 한국에서 가장 가까운 유럽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그리고 날씨는 한국보다 훨씬 추운 곳으로 하늘에서 봐도 상당히 춥다는 느낌이 들었는데 비행기에서 내려 공항 밖으로 나가니 공기부터 다르더군요. 러..
싱가포르 센토사 다른 매력 3대 해변을 걸어보기
2017.12.04싱가포르의 테마섬이라 이야기하는 센토사섬은 골프장, 유니버셜 스튜디오, 아쿠아리움 그리고 싱가포르 도심에서 즐길 수 없는 해양 스포츠를 즐길 수 있는 해변을 가지고 있다. 바로 실로소 비치, 팔라완 비치, 탄종비치가 그곳으로 모두 인위적으로 만들어진 철저하게 도시 계획에 의해 인위적으로 완성된 인공 해변이다.자연 해변과 다른 사람이 완성한 이 해변들은 센토사를 찾는 사람들에게 다른 즐길거리를 제공하고 있다. 센토사 실로소 비치 실로소 비치는 센토사 3대 해변중 가장 규모가 큰 해변으로 입구에 있는 실로소 알파벳 조형물은 이곳을 방문하는 사람들이 가장 많이 인증샷을 남기는 장소중 하나다. 비치발리볼 경기장과 모래사장에서 해변 바로 앞 인공섬까지 이어지는 짚라인이 있다. 실로소는 넓은 해변이 매력적인 곳이며..
일본 아오모리현 가을 명소 베스트3
2017.11.13일본의 북부 아오모리현은 계절마다 뚜렷한 색을 보여주는데 특히 가을과 겨울 풍경이 무척 유명한 곳이기도 하다.그중에서 아오모리현의 가을 정취를 흠뻑 느낄 수 있는 여행지를 골라 봤네요. 가을하면 아무래도 가장 먼저 떠오르는 이미지는 단풍이 아닐까 싶은데 한국과 마찬가지로 일본도 가을이면 산이 빨갛게 불타 오릅니다. 그중에서 특히 일본의 10대 명산에 꼽히는 핫코다 산은 트레킹 코스로 아주 유명합니다. 1. 세계 자연문화 유산 핫코다. 핫코다 산은 일본 10 명산중의 하나로 너도밤나무, 전나무, 삼나무가 많은 휴화산 입니다. 아오모리현에는 세계 자연문화 유산으로 지정된 곳이 몇 곳 있는데 핫코다산이 그중 한곳이기도 합니다.가을과 겨울 특히 풍경이 멋진 곳으로 자연을 훼손하지 않고 그대로 잘 보존해두어 산에..
배틀트립에 나온 싱가포르 명소와 먹거리들
2017.09.25여행 프로그램을 즐겨 보는 편인데 지난주 배틀트립에 싱가포르가 나오더군요.대부분 가본곳이라 저한테 새롭진 않았지만 살짝 한번 tv에 나온 싱가포르 여행지를 정리해 봤습니다. 배틀트립에 나온곳은 일부분으로 그외에도싱가포르는 정말 먹거리와 가볼곳이 많은 도시이기도 합니다.음식도 유명하고 특히 야경이 멋진 도시중 하나가 아닐까 생각되네요. 싱가포르 속 인도 리틀 인디아. 리틀 인디아는 싱가포르에서 조금 특별한 곳으로 인도 문화를 체험할 수 있는 독특한 곳으로 tv 속에서 인도 커리로 만든 음식을 먹기 위해 방문 했지만 다양한 볼거리와 함께 무스타파 센터라는 24시간 운영하는 쇼핑센터가 유명합니다. 힌두 사원과 함께 교회까지 있는 독특한 곳으로 음식값이 다른 싱가포르 지역보다 좀 저렴하게 먹을 수 있습니다. 전..
타이페이에서 가장 오래된 용산사 낮보다 밤이 더 화려한 절
2017.09.18용산사 타이베이 시내에서 가장 오래된 절이다. 전형적인 대만의 절로 불교, 도교, 유교가 복합되어 있는 장소라고 해야할까?특히 낮보다는 밤 풍경이 더 좋은 사찰로 저녁에 조명이 켜지면 사찰의 금룡이 번쩍이는 절중에 하나로 타이페이 시내 중심에 있는 절로 타이페이 지하철 용산사역에서 내려 도보로 1분이면 갈 수 있는데 근처에 화시지 야시장이 있다.용산사는 저녁 10시까지 개방 되어 있으며 누구나 들어가서 관함하거나 기도할 수 있다. 용산사를 가는 방법은 용산역 4번 출구로 나와 도보로 1분 정도만 걸어가면 멀리서 번쩍이는 지붕을 볼 수 있다. 중국 사람들은 롱산쓰라 부른다. 용산사로는 청나라 시대에 화재로 소실 되었다가 1957년 다시 복원된 토속신앙과 불교가 융합된 대만의 전통 사찰중 하나다. 금장식과 ..
싱가포르에서 센토사를 가는 4가지 방법
2017.09.11싱가폴의 휴양지이자 테마파크가 있는 인공섬 센토사 여의도 면적의 2배가 넘는 인공섬이기도 하다.싱가포르에서 센토사를 가는 방법은 여러가지가 있는데 센토사와 싱가포르는 다리로 연결되어 있다. 아마 싱가포르 여행하는 여행자들은 한번쯤은 센토사섬에 방문할 것이다. 테마파크 부터 해변, 아쿠아리움, 호텔까지 아이들과 함께 가면 센토사에만 머무는 여행객들도 꽤 있다. 싱가포르에서 센토사섬을 가는 방법은 4가지 있는데 가장 일단 불편한 방법부터 이야기를 한다면 도보로 가는 방법이 있다. 1. 싱가포르에서 센토사 도로보 가기. 싱가포르와 센토사는 다리 하나로 연결되어 있는데 보도워크라고 다리를 건너서 걸어서 들어갈 수 있지만 별로 추천하고 싶지 않다. 센토사는 입장료가 있는데 다리를 건너서 입장료를 내면 된다. 입장..
대만 고양이가 살린 마을 허우통 고양이마을
2017.09.05허우통 고양이 마을 한때는 광산이었지만 폐광이 되고 사람들이 고양이만 남겨두고 떠나게 되면서 자연히 고양이만 사는 마을이 되었다.그후에 고양이만 남게 된 마을에 사람들이 찾아와 이곳에 남은 고양이들을 돌봐주기 시작하면서 이 마을은 입소문을 타고 지금은 고양이를 좋아하는 냥덕후들에게 유명한 여행지가 되었다. 혹시 '나는 고양이로소이다'란 다큐멘터리를 봤다면 아마 이 마을을 알고 있을 것이다.사람은 떠나고 고양이만 남은 마을에 사람들이 고양이를 돌봐주기 위해 찾아오면서 이 마을은 폐광에서 관광지로 되살아나 지금은 대만 여행의 필수 코스중 하나로 꼽을 정도로 유명하다. 하우통 고양이역에서 나와 먼저 옛 탄광쪽으로 가면 이 마을의 역사가 있다고 할까? 한때 광산이 있던 시절 마을의 흔적이 남아 있다. 탄광이 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