캄보디아 씨엠립 재래시장 싸르
2013.04.08싸르 크메르어로 시장이란 뜻으로 캄보디아 씨엠립의 재래시장을 이야기 한다. 가게들이 다닥다닥 붙어 있는 모습은 한국의 70년대 시장 풍경과 비슷하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든다. 입구가 좁아서 일렬로 들어가서 구경을 하며 빠져 나가야 하는데 현지인의 일상을 볼 수 있는 시장이 아닐까 생각한다. 이 시장은 없는게 없을 정도로 식료품 부터 일상 생활용품까지 모든것이 다 있다. 그리고 시장 안쪽에 미싱공장에서 바로 옷을 만들어 가게로 보내고 있는데 흡사 예전의 동대문 시장이 이렇지 않았을까 ??? 옷도 수선하고 각종 악세사리도 만들고 있다. 안쪽을 벗어나면 한국의 예전 장터와 비슷한 느낌을 주는 풍경이 펼쳐진다. 아마 한국의 시골 장터의 옛 모습이 이렇지 않았을까 ??? 캄보디아의 거리 풍경도 그렇지만 영화나 사..
영화 툼레이더 촬영지 정글 속 사원 타프롬
2013.04.07영화 툼레이더의 촬영지인 타프롬 앙코르톰의 가장 안쪽에 있으며 지금은 나무들이 점령하고 있는 유령의 사원이다. 바이욘사원을 자야바르만 7세가 자신의 어머니를 위해 만든 사원으로 당시에 이 사원에만 20000명 이상이 거주 했을 정도로 규모가 큰 사원이나 지금은 엄청난 나무들이 이 사원을 뒤덮고 점령하고 있다. 이 곳에 오면 정글에 와 있다는 느낌이 제대로다. 사원으로 가는 입구에 캄보디아 내전 당시 뿌려진 지뢰 피해자들이 악기를 연주하며 물건도 팔고 구걸을 하고 있다. 신기하게 사람이 지나갈때 마다 음악이 다른데 한국 사람이 지나가면 아리랑이 나오고 중국 사람이 지나가면 중국노래를 일본 사람이 지나가면 일본노래를 연주한다. 아마 이 곳에서 관광객의 모습이나 말소리를 오래동안 듣고 익혀서일까 그 사람이 어..
캄보디아 씨엠립 여행 - 언덕위의 사원 프놈바켕과 일몰
2013.04.04프놈바켕에 오르기 위해 도착하니 노점상 아이들이 물건을 팔고 있다. 앙코르유적지에 아이들은 두 종류로 나누며 반은 구걸을 하고 있고 반은 저렇게 관광객을 상대로 물건을 팔고 있다. 막무가내로 구걸하는 아이들 보다는 물건을 파는 아이들이 일단 내 눈에는 더 좋아 보인다. 물건값을 좀 높여 부르기는 하지만 흥정을 하면 머 10%까지도 다운이 된다. 프놈바켕은 앙코르톰 남문에서 400-500미터 언덕에 위치한 사원으로 앙코르 유적지에서 가장 높은 위치에 있는 사원이다. 산이라고 하던데 산이라기 보다는 그냥 언덕 위에 사원이라고 보는게 맞는거 같다. 해발 67M의 높이에 위치한 이 사원은 상당히 많은 부분이 훼손되어 지금은 당시에 번성한 문명이 이 곳에 존재하고 있음을 보여준다. 이 곳은 보통 일몰 시간에 사람..
캄보디아 열대과일의 향연 씨엠립의 과일가게
2013.04.02동남아를 여행하다 보면 많이 먹는게 열대과일 이다. 따뜻한 기후와 황토에서 자라는 이 곳 과일들 한국에서 먹는거 보다 확실히 싱싱하고 맛있고 그리고 많이 싸다. 캄보디아도 역시 열대과일들이 특산물중 하나로 특히 망고가 좀 유명하다. 과일의 여왕이라 하는 두리안 부터 망고스틴, 코코넛, 용과, 우리에게 익숙한 바나나까지 다양한 종류가 보인다. 인심 좋아보이는 주인 아저씨 대충 흥정 하면 되는데 어쨌든 한국에서 가끔 마트에서 사 먹는 가격을 비교하면 이 곳의 과일 가격은 1/10 정도 수준 이다. 과일은 모두 맛 볼수 있게 해준다. 그래서 먹어본 다음에 구매를 했는데 사실 여기 온 목적은 이 망고 때문으로 올해는 농사가 특히 잘 되었다고 한다. 맛 보라고 몇 개를 깍아서 주는데 먹어보니 아주 맛있는 사지 않..
캄보디아 씨엠립 여행 - 앙코르 하워드 호텔
2013.03.24캄보디아 씨엠립 국제공항에서 차로 10분 정도 거리에 있는 호텔 6번도로에 위치해 찾기 쉽고 캄보디아 시내와는 조금 떨어진 거리에 있는데 지은지는 조금 오랜된 호텔이다. 캄보디아가 한국과 같은 220v전원을 사용하고 있다고 하던데 이 호텔은 110v 전원을 사용한다. 혹시 여기에 투숙하게 된다면 110v용 어댑터가 필요하다. 호텔 로비에 물어 보면 무선인터넷 암호를 가르쳐 준다. wi-fi가 되는데 속도가 많이 느린편이다. 본인은 skt 원패스 데이터로밍을 이용 했는데 데이터 로밍이나 무선인터넷 속도나 비슷하게 나와서 wi-fi를 거의 사용하지 않았다. 로비에서는 무선인터넷이 좀 빠른데 3층의 룸에서는 무선인터넷이 많이 느리다. 룸은 깔끔하고 화장실이나 욕실도 깔끔한편 옷장에 금고가 하나 있다. 호텔 내..
캄보디아 씨엠립에서 체험해 보는 skt T로밍 데이터 무제한 원패스
2013.03.12해외여행을 나가다 보면 요즘 체크해 보는 것 중 하나가 호텔에서 그리고 현지에서 무료로 인터넷 사용이 가능한지가 아닐까 싶네요. 지난주 캄보디아 씨엠립으로 여행을 하며 역시 이전과 마찬가지로 skt 원패스 데이터 로밍을 신청하고 나갔습니다. 한번 신청하면 그 다음부터 자동으로 데이터로밍이 되기에 입국후 해지 하지 않았다면 다음 출국에는 자동으로 신청이 되어 있습니다.현재 ‘T로밍 데이터무제한 One Pass’ 94개국을 지원하며 국내 통신사중 가장 많은 국가를 지원하고 있습니다. 현재 아시아지역 일부는 lte로 데이터 로밍이 가능하기도 합니다. 가입은 간단하게 현재 사용하는 휴대폰으로 114에 전화를 걸어 신청하거나 T로밍 고객센터(1599-2011) SK텔레콤(1566-0011) 고객센터를 통해서 신청..
알래스카 원주민의 생활을 알수있는 앵커리지 원주민 센터
2012.09.21앵커리지 원주민 센터는 한국의 민속촌과 비슷한 장소로 알래스카의 원주민들 즉 에스키모의 삶을 보여주는 곳이다. 앵커리지 다운타운에서 차로 1시간도 채 걸리지 않는 장소에 있다. 입구에 있는 새의 조형물은 에스키모의 신성한 상징으로 까마귀 입니다. 우리는 까마귀를 흉조라고 하지만 이 곳은 까마귀가 길조의 새로 신성시 되고 있습니다. 알래스카 원주민 즉 에스키모가 강당에서 에스키모족의 삶의 방식과 함께 역사를 설명하고 있다. 미국이 1867년 10월 러시아로부터 미화 720 만불에 알라스카를 구입 했을 당시 많은 미국인들은 돈을 낭비한 것으로 생각해서, 알라스카 구매를 주도했던 당시의 미 국무장관 윌리엄 H. 스워드의 이름을 따서 알라스카를 ‘스워드의 무용지물(Seward’s Folly)’이라고 불렀고 스워..
북미 마지막 개척지 알래스카에서 sk텔레콤 무제한 원패스 데이터 로밍
2012.09.19지난달 알래스카로 여행하며 해외여행중 처음으로 sk텔레콤의 원패스 데이터 로밍을 신청하고 갔습니다. 하루 9000원으로 1일 무제한으로 데이터를 사용할 수 있다는게 큰 매력인데 공항에서 알래스카 원패스 데이터 로밍을 신청하며 물으니 같은 미국이라도 알래스카의 경우 데이터 로밍은 잘 안될 수 있다고 하더군요. 그래서 여행 일정을 보여줬더니 앵커리지와 북쪽지역의 페어뱅크스는 확실히 되는데 제가 가는 나머지 지역은 전화도 데이터도 안될수 있다고 안내해 주더라구요. 참고로 알래스카의 면적은 한국의 17배 10만개의 빙하지대와 3000개의 강이 흐르고 있으며 인구는 70만 정도 살고 있습니다. 미국이라도 좀 다른 나라 같은 느낌이 드는데 본토와 시차도 좀 있습니다. 그렇다구 완전히 오지는 아닌데 같은 미국이라도 ..
세계 최대의 온라인 여행사 익스피디아에서 최저가 보상제로 호텔 예약해 보기
2012.06.07익스피디아 우리에게 조금 낯선 이름일 수 있지만 익스피디아는 세계24개국에 공식 웹페이지를 가진 세계 최대의 온라인 여행사 입니다. 주로 판매하는 상품은 호텔의 객실과 항공권 입니다. 2011년 7월부터 한국어 서비스를 하고 있었으며 세계 각지의 15만개의 호텔과 에어아시아 항공편을 온라인으로 예약 이용할 수 있게 되어 있습니다. 온라인 여행사답게 웹페이지 혹은 스마트폰을 이용해 호텔을 예약하고 여행 계획을 세울수 있으며 재미있는 특징은 온라인상에서 익스피디아내의 호텔 예약시 다른 사이트보다 가격이 비싸면 그 차액과 함께 20% 쿠폰을 돌려 줍니다. 익스피디아 온라인의 모든 호텔에 최저가격보장이라는 독특한 제도를 운영하고 있습니다. 위와 같이 최저가 보상제를 운영하고 있습니다. 단 익스피디아에서 예약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