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다가 없는 라오스 소금은 어떻게 만들까 방비엥의 소금마을
2013.11.16▲ 라오스 소금마을의 입구 다이아몬드가 그려져 있는게 인상적이다. 라오스는 4면이 모두 산으로 둘러쌓인 내륙국으로 3면이 바다인 한국과는 많이 다른 환경이다. 우리는 바다에서 소금을 만들어 사용하지만 라오스의 경우 모두 산이라 소금은 어떻게 만들어질까 ??? 사람이 생명을 유지하는데 그리고 음식의 간을 조절하는데 소금만큼 중요한 물건은 없고 이 곳 사람들 역시 소금으로 젓갈도 담그고 간을 한다.소금마을이라 불리지만 사실은 소금공장 라오스에서만 볼 수 있는 좀 독특한 공간이 아닐까 싶다.라오스에서 소금을 만드는 방법은 두 가지로 지하수를 퍼낸후 한국의 바다에서 보던것 처럼 염전을 만들어 자연건조 하는 방법과 가열염전이라고 해서 물을 끓여서 소금을 얻는 두 가지 방법이 있다. 라오스의 수도 비엔티엔에서 방비..
전세계 항공권을 실시간으로 검색 스카이스캐너
2013.11.15해외여행을 떠날때 가장 먼저 확인 하는게 뭘까요 ??? 아마 다들 비슷하지 않을까 싶은데 우선 제 경우는 제가 원하는 날짜에 비행기가 있나 없나와 그리고 가격 보딩 체크 시간 확인 하는편 입니다. 스카이스캐너 이름이 생소할 수도 있는데 전 세계 비행기를 실시간으로 확인해 가격 정보를 알려주는 곳으로 저도 이름만 들어본적이 있고 만남의 인연은 이번 블로거 간담회를 통해 처음인데 스카이스캐너는 유럽1위의 항공권 검색을 해주는 서비스 사이트 이기도 하며 영국에 본사가 있는 글로벌 항공권 중계 사이트라 생각하면 될거 같습니다. 아직은 아니지만 언제가 한번 이용해 볼 날도 있지 않을까 싶기도 합니다.스카이스캐너의 아태본부가 생긴게 2년 현재 세계30개국의 언어로 서비스중인데 그만큼 이제 아시아권 그리고 한국도 셀..
라오스 복권방의 풍경
2013.10.30세상 어디나 사람사는 모습은 똑같다구 로또와 같은 복권이 있는거 같다. 라오스의 복권 추첨일은 일주일에 두번 그때마다 길가에 이렇게 좌판이 벌어진다. 따로 가게가 있는게 아니라 노점상처럼 복권 추첨이 있는날 이 좌판이 열린다.라오스 사람중에 이 날만 기다리는 사람도 있다고 하는데 나도 한번 행운을 점쳐볼까 했지만 원래 뽑기 운이 없는 사람이라 그냥 지나가며 잠시 구경만 구매에 제한은 없으며 일등 당첨금이 우리돈으로 600만원 정도 계산을 잘못했는지 모르겠지만 어쨌든 라오스에서 차 한대 겨우 살돈쯤 된다고 한다.생각보다 1등 금액이 작은데 어쨌든 이 나라에서 이 복권은 가장 큰 행운이고 꽤 큰 돈이다. 헌데 이 나라의 복권은 당첨금액과 비교해 한국의 로또보다 1등 당첨 확률은 더 낮은 그러니까 숫자 6개를..
라오스 비엔티엔 대표적 건축물 개선문 팟투사이 황금불상 탓루앙 사원
2013.10.27라오스의 수도 비엔티엔을 대표하는 건축물중에 하나 팟투사이 프랑스 식민지 시대의 잔존한 문화중 하나는 건축물에도 볼 수 있는데 그중에 하나가 이 개선문이라 불리는 팟투사이다. 프랑스 개선문과 그 형태가 좀 비슷한데 이 개선문이 있는 공원은 시내 중심부 란쌍거리에서 이어져 대통령궁까지 일직선으로 놓여져 있다. 가까이서 보니 프랑스의 개선문과 그 형태가 많이 닮았지만 이 곳의 독특한 불교문화 양식과 조합되어 프랑스의 개선문과는 다른 라오스의 건축문화를 느낄수 있다. 팟투사이 위로 올라가면 거리뷰를 볼 수 있는데 올라갈 수 있는 시간이 지나 올라갈수가 없어 아쉬움이 남는다. 다음에 방문하게 된다면 꼭 올라가 봐야겠다. 개선문 앞으로 잘 꾸며진 정원과 함께 시민 공원으로 관광객부터 현지인까지 이 공원을 많이 찾..
라오스 참파삭주 씨판돈 콘파펭(khonephapheng) 폭포
2013.10.15돈뎃, 돈콩섬을 빠져 나오는 배 다시 처음 씨판돈의 선착장 입구로 돌아가는길 뱃 사공 아저씨 이 섬의 유랑이 즐거웠냐는 표정으로 바라 본다. 늘 보는 풍경이라 뱃 사공에게 어쩌면 지겨운 풍경일지 모르지만 우리에게는 참 생경한 풍경들 ~ 배 옆으로 구름이 유유자적 흐르는 어제까지 비가 엄청 내렸다던데 오늘은 뜨거운 동남아 날씨를 제대로 보여 준다. ▲ 이번 여행의 처음 시작이었던 씨판돈의 입구 선착장. ▲ 콘파펭(khonephapheng) 폭포의 입구 카페도 있고 공원처럼 꾸며 놨다. 콘파펭 폭포의 티켓 30,000낍 이다. 참고로 라오스 공원의 입장료는 내국인과 외국인의 티켓 가격이 다른데 라오스인의 경우 무료이거나 반값 나 처럼 외지에서 온 외국인 관광객은 그 요금이 2배쯤 된다. 공원 안쪽으로 들어오..
라오스 시판돈 돈콩의 리피(Liphi)폭포
2013.10.14민물 돌고래 서식지를 벗어나 다시 돌아오는길 돈콩에서 두 번째 목적지 리피폭포 표지판에는 liphi라고 되어 있는데 나중에 티켓을 보니 이름이 다르게 나오던데 어쨌든 다들 리피 폭포라 부르고 있으니 리피라고 하자.길을 가다보니 장작을 메고 가고 있길래 한 컷 담았다. 이 더운 나라에서 도대체 장작을 어디에 쓰는거지 라고 생각 했는데 아마 음식을 만들때 아궁이에 불은 때워야 하니 그때 사용하는 장작이 아닐까 싶다. 리피폭포로 가는 입구에 있는 밤부커피바 탁자 몇 개만 있는 아주 작은 카페인데 이 곳이 바겸 매표소로 리피폭포로 들어가기 위한 티켓을 이 곳에서 구매해야 한다. 다들 리피 폭포라고 부르던데 티켓에는 다른 이름으로 되어 있어 아리송 ??? DONKHONE - SOMPHAMIT WATER FALL(..
라오스 씨판돈 돈뎃,돈콩섬 국경을 넘어 캄보디아까지
2013.10.13씨판돈 지역 돈뎃에서 오토바이를 타고 이 다리를 건너면 돈콩으로 가게 된다. 돈콩은 캄보디아와 거의 맞닿아 있는 섬으로 민물돌고래가 살고 있는 지역이 있는데 오늘의 목적지중 하나가 민물돌고래를 보러 가는 것이다.참고로 돈뎃에서 돈콩으로 가는 이 다리를 건너면 통행세를 받고 있다. 그리고 다리를 건너기전 팻말을 잘 보면 이 섬에서 여행할 수 있는 주요 여행지가 나오는데 오늘의 첫 번째 목적지는 민물 돌고래를 만날 수 있는 DOLPHIN, CAMBODIAN VIEW다. 돈뎃과 돈콩섬의 풍경은 참 여유로워 보이는 하루다. 농부들이 논에서 일을 하고 있고 소들이 아주 여유롭게 풀밭에서 풀을 뜯고 있는 전형적인 라오스 농촌의 풍경이 옆으로 스쳐 지나간다. 민물 돌고래를 만나기 위해 캄보디아쪽으로 가던중 만난 철마..
라오스 팍세에서 4000개의 섬 씨판돈 돈뎃,돈콩을 여행하는 4가지 방법
2013.10.11팍세에서 씨판돈으로 가는길 차로 대략 넉넉잡아 2시간 정도 소요된다. 씨판돈은 라오스말로 4000개의 섬이란 뜻으로 메콩강 유역에 있는 섬들로 이루어진 땅으로 내륙 지역에 강 하나를 끼고 4000개의 섬으로 이루어져 있다고 하니 메콩강이 얼마나 큰지 짐작도 안되고 살짝 기대감을 가지고 출발 했다. ▲ 씨판돈으로 가는 길에 화장실을 이용하기 위해 잠시 들른 휴게소 휴게소 화장실 앞에서 과일을 팔던 소녀들 화장실 이용 요금도 받고 있다. 라오스에서 달러외에는 별로 쓸일이 없는데 화장실을 이용할때는 라오스 화폐인 낍(kip)이 필요하다. ▲ 땀을 뻘뻘 흘리며 바나나를 굽고 있는 노점상. 땀을 뻘뻘 흘리며 바나나를 구워 팔고 있는데 날씨가 너무 더워서 이 바나나 먹고 싶다는 생각이 들지는 않았다. 다음에 기회가..
라오스여행 팍세 볼라벤 고원의 폭포기행
2013.10.09탓판 폭포는 라오스에서 가장 높은 폭포인데 팍세에서 2시간 정도 차를 타고 가면 남부의 대표 커피 재배지인 볼라벤 고원을 만날 수 있다. 해발 800-1200m의 고원지대라고 하지만 차를 타고 올라가는 느낌은 평평한 평지를 달리는 느낌인데 풍부한 강수량으로 고원의 평야지대는 커피를 재배하기에 최적의 조건을 가진 곳이다. ▲ 팍세에서 볼라벤 고원으로 가는 도로 ▲ 탓판 폭포로 가는 입구. 고원 지대 중심에 있는 탓판 폭포 산 속에서 고인물이 우기에 비와 함께 흘러 내려 두줄기로 만들어진 자연 폭포로 산으로 들어서는 순간 물이 흐르는 소리가 산을 울리고 있다. 이런 곳에 폭포가 있을줄은 전혀 예상하지 못한 장소에서 만난 폭포라고 해야하나 전날 내린 비로 인해 물이 상당히 많이 흐르는데 볼라벤 고원에서 가장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