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앙마이 최대의 야시장 나이트바자
2014.05.28송크란 기간중이라 이 곳도 간간히 물이 좀 뿌려지긴 했으나 저녁시간이라 그리고 타이력으로 정월초하루 휴일인지라 문을 연 가게보다 문을 닫은 가게가 많아서 좀 한산한 느낌을 준 거리 상점가는 물총을 파는 가게와 식당을 제외하면 좀 조용한 편이었다.치앙마이 시내 중심부에서 가장 큰 시장으로 치앙마이 여행중 마지막날 백화점에도 들리긴 했는데 이 곳이 볼거리가 더 많았던거 같다. 이 시장에서 물총을 샀는데 300-350바트 정도에 물총이 판매되고 있다. 시장은 그 나라의 문화를 잘 보여주고 대표하는 장소중에 하나라고 하는데 이 날은 정월초하루가 그런지 활기찬 느낌보다 시장 중앙의 호텔 앞에서 물총을 쏘고있는 유럽인들이 더 활기차 보였다.그냥 조용히 시장을 돌아봤는데 정말 여러가지를 팔고 있다. 태국이라는 나라의..
라오스 팍세 맛집 메콩랑셍 레스토랑
2014.05.17기후도 다르고 땅도 다른 낯선 나라의 음식은 가끔 입에 맞지 않는 경우가 많다. 동남아에서 만든 김치는 같은 배추라도 한국의 배추와 같은 아삭한 맛이 없고 뭔가 흐물흐물한 느낌이랄까. 그렇다고 이국만리에서 한국 음식점이 없는 곳도 있으니 음식도 그 나라의 문화라 생각하고 즐기는편인데 여행 기간이 길어지면(사실 별로 긴 여행은 아니였는데 이동이 잦았다.) 한국에서 먹던맛이 그리워질때가 있지만 그런 음식은 구할곳이 없고 현지 가이드에게 물어서 찾아간 레스토랑이다.당신들이 생각할때 이 동네에서 그러니까 여기 팍세에서 가장 맛있는 집이 어디냐라고 물어서 말이지 현지인들 만큼 이 곳을 자세히 아는 사람이 어디 있을까 일단 가격은 생각말구 가장 가이드분이 괜찮은 레스토랑으로 안내해 달라고 했다.어차피 이 곳의 물가..
바다가 태양을 삼키고 다함께 춤을 사이판 선셋 디너 크루즈
2014.04.11사이판의 투어 코스중에 하나로 선셋 크루즈 배를 타고 바다로 나가 식사를 하고 일몰을 감상하고 돌아오는 코스가 있다. 식사는 바로 배위에서 구워주는 스테이크로 이 배를 타면 배가 다시 선착장으로 돌아오기전까지 맥주와 음료수가 무한 리필로 제공된다.아마 술을 좋아하는 사람에게는 아주 솔깃한 코스일거 같은데 맥주를 무한 리필 해주니 ~ 배를 타면서 보니 뒤쪽에서 디너를 준비하면 스테이크를 굽고 있는데 그 냄새가 강하게 사람을 자극하며 지나간다. 돌아다니다 보니 배가 좀 출출했던지라 저 스테이크 굽는 냄새가 상당히 내 코를 자극해 당장 밥 부터 달라고 하고 싶었지만 그래도 모든 일에는 순서가 있는법 배가 바다 한중간으로 나가면 즐거운 디너탐임이 시작된다. 배의 앞쪽은 탁자가 놓여있는데 지정석이 아니니 먼저 가..
사이판여행 2차대전의 아픔이 있는 만세절벽에서 새섬 그로또까지
2014.04.02사이판 이 아름다운 섬은 2차대전의 아픔이 섬에 새겨져 있다. 이 장소가 바로 그 곳으로 만세절벽과 자살절벽이다. 2차 대전 당시 이 아름다운 섬은 일본군이 점령하고 있었고 미군이 이 곳을 공격할 당시 수세에 몰린 일본군은 할복을 그리고 민간인들은 저 푸른 바다로 뛰어들어 자살을 한 장소로 애꿏은 우리 조상들도 2차 대전 당시 이 사이판에 끌려와 희생을 한 곳이다. 멀리 보이는 마피산의 자살절벽은 미국에게 쫓겨 산으로 피신한 일본군과 민간인들이 뛰어내린 곳이다. 이 곳에서 희생된 민간인들을 위한 위령탑이 세워져 있다. 이 푸른바다는 말 없이 그때나 지금이나 여전히 이 곳에서 절벽을 때리고 있다. 눈으로 보기에는 장엄하고 아름다운 바다지만 그 속에는 2차 대전의 아픔의 새겨져 있는 곳으로 억울하게 끌려와 ..
사이판여행 전경이 참 멋진 카페 커피케어
2014.04.02커피케어란 이름 때문에 처음 무언가 전통이 커피집으로 생각 했는데 이 집은 사이판 캐피톨 힐에 위치한 카페겸 레스토랑으로 마리아나 관광청 안내서에도 사이판의 맛집으로 소개된 곳이다.이 곳이 유명한 이유는 음식 맛도 괜찮지만 바로 이 카페 앞으로 펼쳐진 풍경 때문이다. 창가 자리에 앉으며 섬 전체가 절경이라 그런지 이 높은 언덕에 사실 집만 지어 놓으면 어디든 바다가 보이니 풍경은 모두 멋지리라 생각이 드는데 서쪽을 보고 있어 일몰도 아름답고 멀리 마나가하섬이 보인다. 커피케어의 내부는 소박한 편인데 창밖으로 보이는 풍경이 대박이라고 해야 하나 그러니 안쪽이 아닌 창가에 앉아서 식사를 하자 서쪽을 보고 있어 해가 지는 풍경도 볼 수 있는 멋진 곳이긴 하나 우리는 이 곳에 점심을 해결하러 온지라 안내서에 나..
사이판 여행 휴양지 속의 휴양지 마나가하
2014.03.31흔히들 여행지를 가면 이 곳은 꼭 가봐야 하는 핫스팟이 있다. 그 지역을 대표하는 장소로 유명하고 많은 사람들이 모이는 유명한 장소는 어느나라를 가던지 꼭 한 곳이 있는데 사이판에서 마나가하가 바로 그런곳으로 사이판에 갔다면 이 곳은 꼭 들러야 하는 핫스팟중에 하나다.사이판 본 섬에서 2.5km 떨어진 곳에 있는 작은 섬으로 섬 주변에 산호초로 둘러쌓여 환경 보존이 잘 되어 있는 장소로 스노쿨링, 세러패일링, 바나나보트등 다양한 액티비티 체험을 할 수 있으며 한없이 투명하게 펼쳐진 푸른 바다를 보며 선탠을 하며 망중한을 즐기기에 딱 좋은 장소다. 어른들이 즐길것도 그리고 휴식을 취하기도 아이들과 함께해도 좋은 곳이다. 배를 타고 10분이면 도착하는 섬 마나가하 산호초가 깔려 있어 바다가 더 푸른빛을 보이..
사이판 여행 북마리아나 제도의 보석 같은 섬 사이판
2014.03.29▲ 타포차우산 정상에서 바라본 사이판 사이판 여행 북마리아나 제도의 보석같은 섬 사이판 서태평양 북마리아나 제도에 있는 화산섬으로 한국에서 비행시간 4시간 조금 더 소요되며 4계절 평균 28도씨의 온화한 기후와 함께 제주도의 절반도 안되는 작은 섬으로 섬의 서쪽은 리조트등 휴양지로 조성 되었고 그리고 동쪽은 천혜의 자연 환경을 그대로 보존하고 있는 작은 섬으로 미국령이라 주 사용화폐는 달러 그리고 차로 돌면 사실 1시간이면 돌아볼 수 있는 작은 섬이다.휴양지로 많이 알려져 휴식이나 골프, 가족여행등으로 많이 찾는 작은 섬으로 같은 미국령인 괌과도 가까운 위치에 있으며 이 포스팅은 호텔과 리조트 안에서는 볼 수 없는 사이판의 모습을 담고 있다. 하파다이(Hafa Adai, 안녕하세요) 사이판의 매력. ▲ ..
눈과 얼음의 향연 하얼빈여행 조린공원과 태양도공원
2014.02.18▲ 오색등이 화려한 조린공원의 입구. 얼음조각으로 만들어진 조린공원. 하얼빈의 시내 관광중 빙등제 기간에 오픈되는 공원이 두 곳 있는데 하나는 얼음 조각으로 만들어진 조림공원 그리고 다른 하나는 눈 조각으로 만들어지는 태양도 공원이다. 조림공원은 시내 중심에 자리잡고 있는데 얼음으로 만들어진 입구의 문부터 그 모습이 화려한데 빙등제에서 볼 수 있는 구조물과 마찬가지로 얼음속에 화려하게 조명이 들어가 있다. 입장표를 받아서 안으로 들어가면 빙등제 축제장 보다 규모는 작지만 다양한 얼음으로 만들어진 구조물과 함께 이번 빙등제에 사용된 얼음조각들이 전시되어 있다. 공원 안쪽에는 10여개국에서 온 얼음 조각가들이 이번 빙등제에 전시하는 조각을 전시하고 있는데 한국에서 온 조각가들도 있다. 빌딩숲 사이에 있는 차..
인도 바라나시 힌두교의 성지 갠지스강의 일출과 화장터
2014.02.13삶과 죽음이 공존하는 공간 갠지스 강. 인도 여행을 하면 이 바라나시는 꼭 빠지지 않는 여행코스 중에 하나고 '바라나시를 가지 않았다면 인도를 보고 왔다고 하지 말라는 이야기'가 있을 정도로 유명한 도시 중 하나다. 바라나시는 인도에서도 수많은 수행자가 찾아오는 곳인데 힌두교의 성지인 갠지스 강이 이 바라나시를 흘러 지나가고 있으며 이슬람교 사원 그리고 불교의 4대 성지인 '사르나트'도 이 바라나시에 있다. 그리고 이 강에서 밤마다 아르띠뿌자라는 경건하고 근엄한 힌두교의 종교의식이 이 강변에서 진행된다. 또한 힌두교도의 경우 이 강물에 몸을 담그면 죄를 씻을 수 있다고 해서 힌두교인들 중에서 평생 한 번 소원이 이 곳에서 몸을 씻는 일이라고 한다. 특히 갠지스 강은 힌두교의 성지이자 삶과 죽음이 함께 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