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사카의 에도시대로 돈다바야시 지나이마치
2018.08.07오사카에서 전철로 30~40분쯤 거리에 있는 돈다바야시는 오사카와 가까운 거리에 있지만 많이 알려진 곳은 아니다.그만큼 관광객이 많이 찾는 곳은 아니지만 오사카와 다른 분위기를 느낄 수 있는 곳이기도 하며 구역 전체가 오사카부에서 유일하게 전통 건축물 보존지구로 지정되어 있는 곳이다. 한국과 비교하면 한옥마을과 비슷한 곳이라고 할까? 일본 에도시대의 건축물이 그대로 잘 보존되어 있는 곳이다. 역에서 내려 길을 건너 도보로 5분이면 돈다바야시 지나이마치 거리로 바로 갈수있는데 오사카와 분위기가 다른 일본 전통 가옥인 목조건물이 쭉 늘어서 있다. 차 한대가 겨우 지나갈 수 있는 길에 양쪽으로 일본 전통의 목조건물들이 죽 늘어서 있으며 찾아가기는 쉬운 곳이다. 돈다바야시 골목 입구로 들어서면 목조로 지어진 전..
방콕에 오면 누구나 꼭 한번은 가는 방콕 왕궁투어
2018.07.28방콕을 처음 온 사람도 방콕을 몇번 온 사람도 꼭 한번 해보는 투어가 있다면 바로 방콕 왕궁투어다. 화려한 태국의 황금시대를 보여주는 건축물로 규모도 크지만 동남아 사원의 건축 양식이 집대성 된 곳이라고 할 수 있는 곳이며 태국 국보 1호인 에메랄드 불상이 보관된 왓프라깨오가 있는 곳이기도 하다. 방콕 왕궁 입장료 및 복장. 입장료 : 500바트 복장 : 반바지, 어깨가 드러나는 나시, 등판이 훤히 보이는 셔츠, 슬리퍼는 출입금지. 오픈 시간 : 8 : 30 ~ 15 : 30(주중, 주말동일) 태국 사원이 있는 곳은 늘 그렇듯 복장에 제한이 있다. 옷은 왕궁앞에 대여해주는 곳이 있다. 르부아앳스테이트 타워에서 사판탁신역 수상보트 선착장에서 왕궁으로 직행하는 수상버스가 있어 그 수상버스를 이용했다. 사판탁..
방콕에서 가장 큰 주말 마켓 짜뚜작시장
2018.07.26방콕을 여행할때 마다 매번 주말이 끼여 있으면 오는 곳이 이 짜뚜작 시장이다. 주말 즉 토요일만 열리는 짜뚜작 시장은 방콕에서 가장 큰 시장으로 아마 이 시장을 다 가본 사람은 없을것 같다. 방콕에 오면 꼭 한번은 오는 시장이지만 워낙 규모도 크고 토요일만 열리는 주말 마켓이라 주말 방콕을 여행하는 사람은 이곳에 꼭 한번은 오는 곳이기도 하다. 르부아앳스테이트 타워에서 택시를 불러서 타고 이동했다. 사실 요즘 더위와 비교하면 방콕이 오히려 한국보다 시원한 편인데 날씨가 더워서 호텔에서 바로 택시를 불렀다. 방콕 짜뚜작 시장 가는 법. 방콕에서 BTS를 이용하면 모칫역에서 하차 1번 출구 도보로 5분.MRT를 이용하면 Kampheang phet(캄팡펫)역 하자 2번 출구 도보로 5분.혹은 MRT 짜뚜작 마..
방콕 여행 쇼핑몰 더하기 야시장 아시아티크
2018.07.24방콕에 오면 꼭 한번 오게되는 곳이 있다. 쇼핑몰과 극장 그리고 다양한 먹거리가 있는 레스토랑들이 몰려있는 아시아티크는 마침 이번 여행중 르부아앳스테이트 호텔에서 사판탁신역 무료 수상버스로 한번에 올수 있는 곳이라 여행중 2번 정도 방문했다. 낮보다는 밤에 오는 것이 더 좋으며 BTS 사판탁신역 선착장에서 아시아티크행 수상버스가 10~15분 간격으로 23시 30분까지 다닌다. 사판탁신역에서 보면 출구 선착장 방향에 아시아티크(ASIATIQUE, The Riverfront) 출구 방향은 2번이다. 로빈슨 백화점이나 르부아앳스테이트 타워로 간다면 3번 출구로 나가면 된다. 사판탁신역에서 수상버스를 타고 아시아티크까지 대략 7~10분 정도 소요된다. 사판탁신역에서 보면 강건너 아시아티크가 보이는데 수상버스가 ..
방콕 근교 여행 반딧불을 찾아 암파와 수상시장 반딧불 투어
2018.07.20방콕을 벗어나 방콕 근교로 나가는 투어중 유명한 몇 가지를 꼽는다면 담넌사두억 수상시장, 흔히 위험한 시장이라 부르는 기차길옆 매끌렁 시장 그리고 암파와 수상시장이 있다. 암파와는 담넌사두억이나 매끌렁 시장과 비교해 좀 덜 알려진 곳이지만 담넌사두억에서 많이 멀지 않은 곳에 있다. 방콕에서 암파와 수상시장까지 차로 1시간 40분 정도로 조금 먼곳에 있는데 대중교통이 발달한 곳이 아니라 암파와 수상시장은 현지 투어를 신청했다. 일반 대중교통을 이용할 경우 암파와 수상시장에서 방콕행 버스가 오후 6시가 마지막 차며 주말은 오후 8시가 마지막차다.그래서 일반 대중교통을 이용하면 반딧불 투어가 어려워 현지투어를 신청했다. 보통 방콕의 현지 투어를 신청하면 아속역 로빈슨 백화점 앞 맥도널드에 많이 모인다. 암파와..
아유타야 수상시장 플로팅 마켓 돌아보기
2018.07.16방콕에서 아유타야로 넘어오니 태국은 현재 우기라 그런지 계속 비가 내려 유적지에서 잠깐 벗어나 아유타야 수상시장으로 비를 피해 왔다. 대부분 동남아 국가는 비슷하지만 보통 태국의 우기는 열대성 스콜이 잠깐 내리다 멎는데 이상하게 아유타야는 비가 쉬지 않고 계속 내리는 통에 유적지 돌아보기를 잠깐 멈추고 바로 아유타야 수상시장 플로팅마켓으로 뚝뚝이를 달렸다.아유타야 수상시장 플로팅마켓은 입장료가 있다. 보통 수상시장은 입장료가 없는데 이곳은 입장료가 무료 200바트다. 참고로 아유타야 플로팅마켓 입장료에는 수상 보트 관람이 포함되어 있다.아유타야 유적지는 비를 피할 곳이 마땅치 않아서 이곳으로 왔는데 비가 내려 렌즈앞에 습기가 차서 사진도 잘 안나온다. 보통 우기라도 방콕은 비가 잠깐 내리다 그쳤는데 아유..
배틀트립 빅스엔 홍빈이 갔던 태국 빠이의 명소
2018.05.31빠이는 태국 북방의 장미라 불리는 치앙마이에서 차로 3시간 정도 거리에 있는 북쪽 끝에 있는 작은 마을이다. 배낭여행자들의 안식처 히피와 예술가들의 마을로 불리는 이곳은 태국에서 꽤 유명했던 드라마 촬영지중 하나로 유명세를 타며 관광객 보다 현지인들에게 더 유명했던 명소였지만 언제부터인가 동남아를 여행하는 배낭 여행자들이 마지막으로 이곳에 머무르다 방콕으로 돌아가 집으로 귀국하게 되어 유명해진 곳이다. 빠이를 상징하는 그림중 하나로 남자 히피와 이곳 원주민 커플 그리고 옆에 그려진 산은 치앙마이에서 빠이로 넘어오는 762 고개를 상징한다. 멀미가 날 정도로 산과 계곡을 구비구비 고갯길을 돌아야 빠이로 오는데 모두 762고개다. 백패커들이 몰려오는 빠이는 배낭 여행자들의 안식처로 불리기도 하지만 예술가들의..
오사카 난바 오코노미야끼 일식과 이태리의 만남 텟판세가와
2018.05.24오코노미 텟판 세가와 난바에서 도보로 15분쯤 거리에 있는 오코노미야끼와 철판 요리 전문점이다. 이곳도 관광객 보다는 현지인들이 많이 찾는 장소로 현지인의 소개로 방문한 곳이다. 이곳이 오사카의 다른 오코노미야끼집이나 철판 요리 전문점과 다른 이유는 퓨전요리라 부를 수 있는 일본식과 이태리 음식의 조합으로 만들어지기 때문이다. 오코노미 텟판 세가와의 주 요리는 오코노미야끼와 야끼소바와 같은 철판 요리 전문으로 이 음식에 들어가는 소스가 다른 식당과 차이가 있다. 대로변에 있는 가게지만 작은 가게라 그런지 간판이 눈에 잘 안보인다. 가게 안쪽에는 테이블이 8개쯤 있으며 좌식에 다다미가 깔려 있는 테이블에 앉았다. 손님이 많아서 우리가 사용한 테이블만 사진으로 담았다. 이름에서 알 수 있겠지만 일본의 대표 ..
살살녹는 숙성 스테이크 오사카 난바 맛집 로만테이
2018.05.16오사카 난바역에서 도보로 5분 정도 거리에 있는 스테이크 하우스 로만테이(ROMANTEI)는 현지인들에게 꽤 유명한 스테이크 하우스다. 이번에 오사카 여행을 하며 관광청 직원에게 관광객이 아닌 현지인이 추천하는 맛집을 소개해 달라고 했는데 난바에서 현지인들이 뽑은 맛집 중 하나다. 주 메뉴는 스테이크지만 유기농 채소와 함께 다양한 음식을 맛 볼 수 있으며 저녁에는 와인바도 운영을 한다. 난바시티 2층에 있으며 현지인들에게 핫 하다는 스테이크 하우스중 하나다. 오사카 여행중 숙소였던 스위소텔 난카이와 가까운 거리에 있어 처음 식사를 해결했던 집이기도 하다. 난바역에서 가까우며 난바시티 2층에 있다. 난바역에서 도보로 넉넉잡아 10분 이면 도착한다. 숙성고기가 가장 비싸며 스테이크는 종류에 따라 2500엔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