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구별여행
하얼빈에서 맛 보는 중국의 대표음식들 훠궈부터 만두 양꼬치까지
2014.01.24하얼빈의 먹거리 열전 훠궈부터 양꼬치까지 여행을 떠나 그 나라의 관광지를 돌아 보거나 문화유적을 답사 하거나 혹은 놀이 공원에 가거나 이런 시각적이고 몸으로 직접 체험하고 생각하는 일외에 오감으로 체험해 볼 수 있는 것 중에 하나가 음식이다. 어딜 가면 그걸 꼭 먹어 보라고 이야기를 한번씩 하지 않는가 ? 음식은 그만큼 그 지역의 생활과 문화를 이야기 하는 대표적인 재료중에 하나다.그리고 생소한 음식은 여행자에게 배앓이를 선물할때도 있지만 여행에서 음식이야기가 빠질수는 없지 않은가...특히나 중국은 '네발 달린건 책상 빼고는 다 먹는다'란 우스개 소리가 있을 정도로 먹거리의 종류가 많은 나라고 지역마다 같은 음식이라도 요리법이 다르고 종류도 많다. 하얼빈에서 맛 보는 중국의 대표음식들 이야기 훠궈 중국식..
중국 하얼빈에서 체험해 보는 SKT T로밍 원패스
2014.01.23중국 하얼빈에서 체험해 보는 SKT T로밍 원패스 데이터 ▲ 하얼빈 공한 도착전 하늘에서 본 하얼빈의 풍경 여기서 데이터로밍이 될까 걱정을 하게 만든 풍경. 1월초에 잠시 중국 하얼빈에 다녀 왔는데 해외에 나가면 아무래도 제일 불편하게 느껴지는게 인터넷 연결 입니다. 모바일 데이터는 잘못 사용하면 엄청난 요금 폭탄을 맞을 수 있기 때문에 아예 차단하거나 아니면 일 정액제인 무제한 데이터로밍을 사용하게 되는데 SKT의 경우 일 9000원에 무제한 사용할 수 있는 T로밍 원패스 데이터 요금제가 있습니다.현지 네트워크망 상태에 따라 속도가 다른데 일본 오사카에서 3G지만 꽤 쾌적하게 사용을 했고 여행중 편리하게 이용을 했던적이 있습니다. (아래 링크 참고 하세요.) [Review/생활,기타] - 일본 자유여행..
하얼빈 여행 중국속의 작은 러시아 얼음과 눈의 향연 하얼빈
2014.01.22하얼빈 여행 중국속의 작은 러시아 얼음과 눈의 향연 하얼빈의 매력 하얼빈 하면 가장 먼저 생각나는것 개인적으로 안중근의사 그 외에는 북방에 있어 꽤 추운곳 이라는 것 말구는 사실 아무 정보도 머리속에 없던지라 그 썰렁한 북방에 뭐가 있을까 하는 호기심외에는 없었다.한국과의 시차는 1시간 느리며 겨울 일몰은 오후 4시부터 그리고 낮과밤의 일교차가 심해 해가 떨어지면 영하 30도까지 떨어지는 아주 추운 중국에서 가장 추운 도시라고 하는데 중국 8대 도시중 하나로 하얼빈을 중심으로 인구만 흑룡강성 자치구는 1100만 정도가 상시 거주한다고 한다.한국에서 직항으로 2시간 10분 정도의 비행시간이면 도착하니 어떻게 보면 일본의 북쪽 지역보다 더 가까운 곳이기도 하며 연변보다는 멀지만 북한과도 꽤 가까운 거리에 있..
하얼빈 여행 환상적인 얼음축제의 도시 하얼빈 빙등제
2014.01.21환상적인 얼음의 도시로 들어가다 하얼빈 빙등제 ▲ 하얼빈은 낮과 밤 일교차가 심한데 달리는 창문에 얼음이 붙기 시작한다. 세계 3대 겨울 축제중 하나로 불리기도 하며 규모로는 세계 최대 겨울을 상징하는 눈과 얼음으로 만들어진 하얼빈을 대표하는 겨울축제중 하나가 하얼빈 빙등제 이곳에서 부르는 정확한 명칭은 하얼빈 빙설세계대전이라고 한다.우선 하얼빈은 지리적으로 중국의 끝머리 북방에 위치하고 있으며 중국에서 가장 추운 도시중 하나로 빙등제를 관람하기 위해 방문한 날이 영하 29도 한국에서는 상상도 못해본 추위지만 이 곳은 평균 기온이다. 다행히 바람이 불지 않아 그나마 추위가 덜 느껴졌는데 이 곳은 밤 과 낮 기온차가 상당히 심하다.그러니 이 환상적인 얼음의 도시에 방문전 몸을 감쌀수 있는 최대한 감싸고 추..
하얼빈 여행 잊지말아야 할 역사가 있는 곳 안중근의사 기념전
2014.01.20하얼빈 여행 잊지말아야 할 역사가 있는 곳 안중근의사 기념전 하얼빈하면 아마 대부분의 한국사람들은 가장 먼저 떠올리게 되는게 안중근의사가 아닌가 싶다. 1909년 10월 26일 하얼빈역에서 독립운동가 였던 안중근의사가 이토오 히로부미를 저격했던 사건은 우리 역사의 중요한 한조각 이다.그것을 기념해 이 곳 하얼빈의 조선민족예술관에 안중근의사 기념전이 있다. 참고로 중국에서 그리고 이 곳 하얼빈에서 안중근의사는 영웅으로 칭송받고 있는 위인중에 한분으로 당시의 기록물들과 사진들이 이 곳에 보관되어 있다. 조선민족예술회관 2층에 안중근의사 기념전이 있으며 이 곳에 각종 기록물과 함께 당시의 사진이 보관되어 있다. 기념전의 왼쪽 중앙에 자리잡고 있는 안중근의사의 동상 아래 단상에는 1909년 10월 26일이라는 ..
인도여행 바라나시의 불교 4대성지 사르나트
2014.01.18인도여행 바라나시의 불교 4대성지 사르나트 바라나시를 보지 않고 인도를 여행 했다는 말을 하지 말라는 이야기가 있다. 이번 여행중에 가장 큰 느낌을 준 도시고 다음에 다시 온다면 이 곳만 한번 다시 와보고 싶기도 한 인도 여행중 가장 기억에 많이 남는 장소중 하나로 바라나시는 인도의 문화 종교 모두를 볼 수 있는 곳이다. 특히하게 바라나시는 힌두교, 이슬람, 불교 이 3종교의 시작이 모두 섞여 있는 도시라 종교적 분쟁도 자주 나는 곳이다. '사르나트'는 바라나시에서 10여 km 떨어진 곳에 있는 유적지로 불교의 4대성지로 ‘싯다르타’가 깨달음을 얻은 뒤 처음으로 이 곳에서 설법을 편 곳이다. ▲ 멀리 보이는 '다멕스투파' 유적지는 오랜 세월이 흐르며 많이 부숴지고 망가졌는데 그건 이 곳이 여러번 1000..
인도여행 바라나시 갠지스강의 종교의식 아르띠뿌자
2014.01.14인도에 온다면 그리고 이 곳 바라나시에 왔다면 모두 한번씩은 보고 오는 종교의식이 있다. '아르띠 뿌자'라 불리는 갠지스강에서 매일 밤 열리는 종교의식으로 힌두교의 시바신에게 매일 바치는 제사다.바라나시에서 보는 여러가지중 꽤 인상적인 종교의식으로 인도에서만 볼 수 있는 유일한 풍경이 아닐까 싶다.종교가 달라 정확히 이해하기 어려운 행사이긴 하지만 색이 참 풍부한 이 바라나시에서 볼 수 있는 또 다른 색을 이 종교의식에서 볼 수 있다. 힌두교 신자들에게는 상당히 중요한 의식이라고 하며 특히 시바신은 힌두교에서 가장 윗 자리에 있는 신중 하나로 시바신만을 모시는 종파가 따로 있을 정도로 높은 계급의 신으로 분류된다. 제사가 시작되기전 엄청난 인파가 몰려드는데 가까이서 구경할려면 좀 부지런히 움직여야 한다...
인도여행 아그라에서 슬링핑기차를 타고 바라나시로
2014.01.10아그라에서 바라나시로 가는 방법중 가장 빠른 방법은 비행기 그리고 다음은 기차 혹은 차를 이용하는데 슬리핑기차는 10여년전에 중국을 여행하며 이용해 보고 이번이 가장 긴 시간동안 기차를 이용해 이동하는 셈이다.아그라역에서 바라나시까지 이동시간은 기차로 12시간 정도 소요된다. 기차역이 꽤 혼잡한편이며 기차가 잦은 연착이 있으며 이 날도 기차가 한시간정도 연착을 해 1시간 정도 역에서 더 대기를 하다가 탑승했다. 기차가 정차할때 마다 기차안에서 밖으로 그냥 쓰레기를 버린다. 카스트제도의 오랜 관습이 남아있던 탓인지 쓰레기를 줍어서 먹고 사는 가장 하층계급인 불가촉천민을 위함인지 어쨌든 인도에서 쓰레기를 어디 버릴지 고민할 필요가 없다. 사실 이 곳을 여행하면서 제대로 된 쓰레기통을 본 기억은 호텔뿐이다. ..
인도여행 붉은성벽의 아그라성(Agra Fort)
2014.01.07아그라성 혹은 아그라요새라 불리는 이 곳은 타지마할을 세운 샤 자한이 막내 아들에게 왕위를 찬탈 당한뒤 이 곳에 감금되어 있다가 생을 마감한 곳으로 붉은색의 사암으로 만들어진 성벽이 인상적으로 야나무강을 마주하고 타지마할을 바라보고 있다.전쟁을 대비해서 만들어진 견고한 요새로 성벽을 둘러싸고 해자가 있으며 외벽은 붉은 성채에 내부는 대리석으로 만들어진 웅장하고 정교한 성이다. 멀리 보이는 타지마할의 모습은 마치 물위에 떠 있는 궁전처럼 여전히 신비롭고 아름답다. 아마 샤 자한왕은 살아생전 이 곳에서 생을 마감하기 전까지 왕비의 무덤을 바라보며 그리워 했을거 같다. 외벽이 모두 붉은색의 사암으로 만들어져 있는데 비해 내부는 대리석으로 완성이 되었다. 외벽은 붉은색 사암이 인상적 이었는데 내부는 흰색의 대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