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통 해외로 나가면 한국처럼 인터넷 접속이 원활하지 않고 그래서 주로 T로밍 원패스를 사용하고 있는데 한번 신청하면 해지시까지 계속 유지되고 사용한 날만 이용요금이 청구되니 편리해서 해외로 나갈때 마다 사용하는편 입니다.
T로밍 원패스는 한번 신청해 두면 계속 유지가 되서 해외로 출국해서 그 나라에서 스마트폰을 켜면 데이터 통신에 접속이 됩니다. 1일 9000원로 사용한 날만 요금이 청구되니 편하기도 하며 국내로 들어오면 다시 자동으로 바뀌니 딱히 신청한 후 해지할 필요성도 못 느껴 거의 3년째 계속 사용을 하고 있습니다.
해외 데이터로밍의 경우 그 나라의 통신망 상태에 따라 잘 되는곳도 있고 아닌곳도 있지만 일단 사이판의 경우 미국령 북마리아나 제도에 있는 괌과 가까우며 휴양지로 유명하기도 한데 [IT&E] 혹은 [Docomo Pacific]망을 사용하고 있습니다.
사이판의 경우 제주도의 반도 안되는 크기로 섬 전체를 도는데 차로 1시간 정도면 다 돌아볼 수 있을 정도로 작은 섬으로 크게 구역을 나누면 호텔과 주거지가 밀집해 있는 서쪽 구역과 자연환경을 손되지 않고 그대로 잘 보존하고 있는 동쪽구역으로 나눌 수 있는데 서쪽 구역의 경우 리조트나 주거지역이 있어 3G망으로 대체로 접속이 됩니다.
자연환경을 잘 보존하고 있는 동쪽구역은 제대로 접속이 안되거나 통신망이 굉장히 느려서 데이터 통신은 사실 사용하기 힘듭니다.
전체적으로 데이터 통신은 한국과 비교하기 힘들 정도로 많이 느리다고 보시면 됩니다.
주거지역이나 리조트가 몰려있는 지역은 구글지도나 구글나우를 사용하면 위치에서 주요 관광지를 알려주는 정도 그리고 카톡이나 email등을 사용할 수 있습니다. 사이판에서 서쪽지역을 벗어나면 대부분 접속이 되도 사용할 수 있는 수준의 속도가 아니라서 데이터 통신이 잘 안되니 참고하세요.
주로 리조트 안에서 T로밍 원패스 보다 호텔의 와이파이를 이용하는게 더 편할수 있습니다. 아무래도 사이판처럼 작은 섬은 통신망 상태가 그렇게 빠른편이 아니라 호텔이나 리조트에서 대부분 투숙객에세 와이파이를 지원해 주니 리조트 안에서 머무르는 시간이 많다면 T로밍 원패스 보다는 WIFI를 이용하는게 더 편할수 있습니다.
휴양의 섬이라 그런지 현지 통신망 상태가 그렇게 빠르지 않아 T로밍 원패스를 이번은 제대로 활용을 못했는데 사이판 같은 휴양지에서 굳이 인터넷 보다는 푹 쉬라는 배려가 아닌가 싶은데 리조트나 호텔에서는 T로밍 원패스 보다는 WIFI를 이용하는 편이 좋으며 섬의 동쪽 지역은 데이터 통신이 거의 불가능하니 참고 하세요.
어차피 쉬러간거 휴양지에서는 스마트폰을 잠깐 꺼두고 낮에는 휴식을 업무상 사용해야 한다면 저녁에 호텔이나 리조트에서 지원해 주는 WIFI를 이용하는게 더 좋을거 같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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