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이슨 신제품 DC48, DC62 싸이클론 청소기를 만나다.
지난주 진공 청소기로 유명한 기술기업인 다이슨에서 진행한 싸이클론 이벤트로 진행된 다이슨 청소기 신제품 블로거 간담회를 다녀 왔습니다. 청소기는 주로 여자들이 사용하는 물건이지만 요즘 혼자 사는 가구도 많고 제 경우 고양이도 키우고 있어 집에서 청소란 업무를 제가 다하고 있어 다이슨의 새로운 제품들을 용산 아이파크몰에서 만나고 잠깐 사용을 하고 왔습니다.
아시다시피 고양이란 동물을 키우면 뿜어내는 털 때문에 진공청소기는 집사한테 생활필수품중에 하나고 실제 저는 침구청소기, 로봇청소기, 일반 진공 청소기까지 모두 사용하고 있습니다.
▲ 용산아이파크몰 광장에 만들어진 다이슨 체험 전시장.
용산 아이파크몰 광장을 지나시다 보신분이 있을거 같은데 체험 전시장을 싸이클론 청소기의 회전모터 모형을 그대로 본뜬 모양으로 만들어져 있더군요. 이 곳에서 새롭게 출시된 DC48과 DC62를 만날 수 있으며 잠깐 체험도 할 수 있습니다.
이번 청소기의 큰 특징은 먼지봉투가 없으며 크기는 작아지고 더 가벼워 졌으나 먼지 흡입력은 이전과 더 업그레이드 된 제품들을 만날 수 있습니다.
▲ 체험존 앞쪽에는 청소기를 직접 사용해 볼 수 있는 공간이 있습니다.
▲ 체험존에 있는 다이슨 청소기의 구조 단면.
일반 청소기의 경우 먼지를 걸러내는 봉투를 사용해야 해서 청소를 하면 할 수록 흡입력이 떨어지거나, 종이 봉투가 없는 제품도 먼지를 걸러내기 위한 필터를 사용해야 해서 역시 청소기의 흡입력이 저하되는 문제가 생기는데 다이슨 싸이클론 진공청소기는 이런 문제가 없이 사용할 수 있으며 흡입력은 그대로 이면서 기존의 청소기 보다 무게와 크기를 줄인게 이번 신제품의 가장 큰 특징이라고 합니다.
이 날 간담회는 용산 CGV에서 따로 진행이 되었는데 CGV 안쪽에도 청소기를 전시해 두고 있어 청소기의 성능이나 느낌을 직접 눈으로 확인해 보고 사용해 보기 괜찮았습니다.
CGV의 전시장을 들어가면 가장 먼저 눈에 들어온게 바로 이 날개없는 선풍기 다이슨이 청소기로도 유명하지만 이 날개없는 선풍기도 다이슨의 대표적인 제품중에 하나가 아닐까 싶습니다. 예전부터 하나 가지고 싶었지만 가격이 만만한 제품이 아닌지라 디자인도 참 멋지지만 과학기술이 집약된 선풍기라고 할까요.
▲ CGV 안쪽의 다이슨 청소기 체험관.
행사장 안쪽에서 작은 이벤트로 다이슨 청소기를 분해 조립하는 이벤트가 있었는데 가장 빨리 분해 조립하는 사람에게는 DC62 청소기를 선물로 준다길래 저도 도전해 봤지만 도저히 앞사람들의 기록을 깨기가 힘들더군요.
이 날 행사에서 제가 가장 흥미롭게 지켜본 제품은 다이슨 싸이클론 DC62 무선 청소기로 제 경우는 집에 일반 진공청소기, 로봇청소기, 침구청소기까지 모두 가지고 있는데 무선 청소기만 아직 없습니다. 거기다 다이슨 청소기는 침구청소용 브러쉬 그리고 탱글프리 터빈헤드라는 일반 브러쉬와는 다른 바닥의 먼지뿐 아니라 머리카락까지 깔끔하게 엉키지 않고 제거되는 다양한 헤드툴을 제공 합니다.
여기에 저 처럼 반려동물과 함께 사는 사람을 위해 다이슨 그룸툴이 있어 동물의 털을 빗어주는 헤드도 있습니다.
▲ 다이슨 GROOM TOOL 청소기 소리를 싫어하는 고양이한테는 사용하기 힘들어 보이기도 합니다.
제품 시연과 체험 행사가 끝나고 다이슨 관계자들과 대화를 하는 시간도 잠시 가졌는데 다이슨 청소기의 새로운 기능과 단순히 청소기를 만드는게 아닌 기술기업으로써 다이슨이 가진 기술 신형 싸이클론 청소기들의 특징을 다시 한번 이야기를 듣는 시간과 Q/A를 했었는데 이 날 본 제품중 가장 인상 깊은 제품은 DC62로 아직 무선 청소기가 없는 제게는 꽤 끌리는 거기에 무선인데 일반 청소기와 차이없는 흡입력을 가지고 있다는 점은 꽤 인상적 이었습니다.
마지막 Q/A 시간에 전 동물털 제거에 대한 질문을 했었는데 기술 담당 하시는 분이 아주 자신만만해 하시던데 과연 어떨지 이번 신제품은 직접 한번 체험해 보고 싶은 제품이기도 하네요. 구형 제품을 예전에 사용해 본적이 있어 예전에 제대로 제거 되지 않은 부분에 대한 질문을 했는데 이번 신제품은 아주 자신있어 하시더군요. :)
그러니까 이 날 기술담당인 분의 이야기에 따르면 신형헤드툴은 털이 엉켜서 브러쉬에 붙지 않는다고 자신감을 보이면 이야기 하시더군요. 현재 집에 무선청소기만 없는데 다음에 한번 고려해 봐야 겠습니다.
▲ 다이슨 청소기로 한번 밀어주고 싶은 우리집 고양이 야웅군 털 뿜어내는 짐승 입니다.
제가 청소기에 대한 관심이 많은 이유는 바로 집에서 함께 사는 고양이 때문 입니다. 그래서 가끔 청소기 사용후기나 브러쉬 사용후기를 블로그를 통해 남겨서 정보를 함께 공유하기도 하는데 아마 고양이를 키우시는 분은 이해가 되실 겁니다. 매일 청소를 해도 깔끔하게 없어지지 않는 고양이털은 빠진다기 보다는 털을 뿜어낸다는 표현이 딱 어울리는 동물중 하나 입니다.
함께 사는 사람도 그 털 때문에 스트레스를 많이 받는데 그러다 보니 이런 청소도구에 자연히 관심이 생기는건 어쩔수 없는거 같습니다. 털이 엉키지 않고 그대로 빨려 들어가는 다이슨의 헤드툴은 저한테 좀 환상적으로 느껴지는건 어쩔수 없는 부분이었던거 같고 아마 저처럼 반려동물과 함께 사는 집은 늘 청소기는 뗄레야 뗄수없는 생활필수품중에 하나니까요.
지금까지 용산에서 만나본 다이슨 신제품 청소기에 대한 이야기 였습니다.
"본 포스트는 다이슨의 지원으로 작성 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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