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구별여행
태국 치앙마이에서 체험해 보는 T로밍 원패스
2014.05.26해외로 일이든 여행이든 나가게 되면 늘 인터넷 사용을 고민하게 되는데 전 SKT 가입자이다 보니 T로밍 원패스를 주로 사용하고 있습니다. 일 9000원에 무제한이라 현지 통신망의 사정에 따라 데이터 로밍을 제대로 잘 사용할때도 있고 아닐때도 있습니다.T로밍 원패스의 경우 웹에서 가입을 하거나 혹은 공항 T로밍센터 아니면 현지에 도착해서 가입을 할수도 있습니다. 가입은 헌데 출국전에 가입해 두고 나가는 편이 좋은데 프리미엄, 기간형, 일반형이 있는데 프리미엄과 기간형은 단기 여행시나 기간을 정해두고 사용할 수 있으며 일반 무제한 원패스의 경우 한번 신청해 두면 해지전까지 계속 유지가 되며 사용한 일수만큼 요금이 청구 됩니다. 현재 저는 무제한 원패스 일반형에 가입중인데 SKT의 경우 세계 123개국에서 T..
치앙마이 여행 구시가지에서 가장 큰 사원 왓체디루앙
2014.05.21태국은 정말 사원이 많은 나라중에 하나다. 그래서 거리 곳곳뿐 아니라 외곽지를 차로 타고 달리다 보면 늘상 볼 수 있는 곳이 사원으로 치앙마이 역시 많은 사원을 만날 수 있는데 구시가지 거리에서 가장 크고 역사가 오래된 사원중 하나가 왓체디루앙이다.왓체루디앙 구시가지의 중심에 있는 타페게이트에서 도보로 15분 정도면 도착한다.(참고로 사원은 핫팬츠나 나시티 같은 옷을 입고 사원 내부는 출입이 안되니 복장을 잠깐 점검하고 출발하도록 하자.) ▲ 타페게이트 ▲ 타페게이트 앞에서 왓체디루앙 가는길 ▲ 왓체디루앙의 입구. 타페게이트에서 15분쯤 걸어서 도착한 왓체디루앙의 입구 멀리서 보면 번쩍거리는 황금빛이 반사되어 눈에 들어오는데 이 사원은 초기에 90M 정도의 높이로 건축 되었으나 지진으로 인해 주저앉아 현..
라오스 팍세 맛집 메콩랑셍 레스토랑
2014.05.17기후도 다르고 땅도 다른 낯선 나라의 음식은 가끔 입에 맞지 않는 경우가 많다. 동남아에서 만든 김치는 같은 배추라도 한국의 배추와 같은 아삭한 맛이 없고 뭔가 흐물흐물한 느낌이랄까. 그렇다고 이국만리에서 한국 음식점이 없는 곳도 있으니 음식도 그 나라의 문화라 생각하고 즐기는편인데 여행 기간이 길어지면(사실 별로 긴 여행은 아니였는데 이동이 잦았다.) 한국에서 먹던맛이 그리워질때가 있지만 그런 음식은 구할곳이 없고 현지 가이드에게 물어서 찾아간 레스토랑이다.당신들이 생각할때 이 동네에서 그러니까 여기 팍세에서 가장 맛있는 집이 어디냐라고 물어서 말이지 현지인들 만큼 이 곳을 자세히 아는 사람이 어디 있을까 일단 가격은 생각말구 가장 가이드분이 괜찮은 레스토랑으로 안내해 달라고 했다.어차피 이 곳의 물가..
치앙마이여행 치앙마이에서 좀 밋밋한 레프팅 즐기기
2014.05.17▲ 치앙마이 외곽으로 레프팅을 하러 가던중 좀 위험해 보이는데 의외로 자주 이런 풍경이 보인다. 치앙마이 여행 첫 날 치앙마이 외곽으로 레프팅을 즐기러 1시간 좀 더 차를 타고 이동을 했다. 한국에서 레프팅은 강원도에서 해본적이 있지만 해외에 나와서 레프팅은 이번이 처음 레프팅을 하는 곳이 치앙마이 시내에서 1시간 조금 더 차를 타고 달려야 있었다. ▲ 레프팅 사무실 앞에서 우리를 반기던 고양이. ▲ 레프팅 사무실 앞에 내가 좋아하는 atv가 보인다. 실제 레프팅을 하는 장소는 좀 더 상류쪽으로 이곳은 도착지로 출발지는 여기서 15분 정도 차를 타고 가야 있는데 우리 일행은 이 곳에 카메라등 짐을 맡기고 출발한다.DSLR은 여기에 맡겨두고 작은 컴팩트 카메라만 가지고 출발 ~ 송크란 축제중이라 이 외곽지..
치앙마이 송크란축제 구시가지 타페게이트에서 즐기기
2014.05.15쉴새없이 쏟아지는 물벼락 치앙마이 구시가지 타페게이트 송크란 축제 (SONGKRAN FESTIVAL) 송크란 축제에 참여전 준비해야 할것. 송크란 혹은 송끄란으로 불리는 이 축제는 치앙마이 전체가 물총싸움에 빠진다. 어디서나 쏟아지는 이 물세례는 피할길이 없으니 송크란 축제에 참여전 일단 준비를 단단히 하자.오랜만에 레깅스에 트레이닝복 그리고 방수 바람막이를 입고 카메라와 가방은 모두 레인커버를 씌우고 나갔는데 본인의 레깅스 트레이닝 복장은 보기가 흉할거 같아 사진은 일단 생략하는데 복장은 간편한게 좋으며 거리 곳곳에서 물이 쏟아지니 지갑류나 스마트폰등은 디카팩 같은 방수용 봉지에 넣고 거리로 나가는것이 좋다. ▲ 가장 바람직한 복장은 그냥 저렇게 수영복을 입고 돌아다니는게 좋을지 모르겠으나 치앙마이는 ..
온정캠페인 두번째 어르신들을 위한 스마트폰 카메라 활용백서
2014.05.14LG전자그리고 더블로거가 함께 하는 CSR활동중 하나로 온정캠페인 2번째 이야기를 시작합니다.지난 첫 번째 온정캠페인은 영등포복지회관에서 '마당을 나온 암닭'의 저자인 황선미작가와 함께 아이들을 만나 일일교사로 꿈을 묻는 시간을 가졌는데 이번에 '영등포복지회관'에서 우리 할머니 할아버지 세대와 함께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이번 온정캠페인의 주제는 어르신들에게 스마트폰으로 사진을 찍고 공유하고 스마트폰으로 사진을 꾸미는 시간을 가졌는데 강사로는 네이버 블로거 함영민씨, 이퓨님, 꽃잔님이 일일강사로 나서서 강의를 해주셨네요. 강의를 들으며 각자 스마트폰으로 사진을 찍고 싸이메라로 사진을 꾸미고 카톡으로 사진을 공유하는 방법에 대해 저와 함께 다른 더블로거 분들은 어르신들 옆에서 도우미가 되어 도와드리고..
치앙마이 송크란의 시작을 알리는 거리 퍼레이드
2014.05.14송크란 타이력으로 정월초하루 부터 3일간 진행되는 태국 최대의 축제라 할 수 있다. 치앙마이에서 송크란의 시작은 이 거리 퍼레이드에서 시작한다. 3일간 도시 곳곳에서 이 거리 퍼레이드를 만날수 있다.대규모 퍼레이드는 축제의 첫 날 시작하지만 소규모로 몰려 다니는 사람들은 축제기간내 이 치앙마이에서 보인다.치앙마이의 사찰 그리고 학교, 관공서등 수 많은 사람들이 이 퍼레이드에 참여한다. 내가 볼때는 머 이곳에 머무는 모든 사람들이 이 퍼레이드에 참여하는 것과 마찬가지다. 개인적으로 여행중 그 나라의 문화를 이해하는 3가지 경험은 축제, 음식, 재래시장인데 특히나 축제의 경우 단순히 관람하는거 보다 함께 참여하고 즐기는 축제만큼 그 나라 사람들과 문화를 알기에 좋은 경험은 없다고 생각한다. 송크란은 행인에게..
태국여행 치앙마이 송크란 축제부터 빠이까지 4일간의 여정
2014.05.13지난 4월에 태국 치앙마이를 하나투어 블로거 원정대를 따라 잠시 다녀 왔다. 치앙마이는 태국에서 '북방의 장미'라 불리는 북부의 중심도시로 송크란 축제 시작에 맞춰 방문을 했는데 9년전 방콕에서 이 송크란을 한번 겪어본 기억이 있던지라 내심 살짝 기대를 진에어를 타고 치앙마이로 향했다.송크란은 태국 최대의 축제이자 세계 10대 물축제중 하나로 이 기간 동안 새해 첫 날 물로 모든 액운을 씻어 보낸다는 의미를 사실 사찰에서 불상을 씻어주는 행사가 시초가 되었다고 하는데 태국 전역에서 물을 뿌리며 새로운 한해의 축복을 기원하는 축제로 4월 중순이 한해의 시작이란게 우리에게 이상하게 느껴질 수 있지만 어쨌든 태국달력으로 정해진 절기를 기준으로 보통 4월 13일 부터 15일까지 새해 연휴가 되고 태국력으로 정월..
조선왕조 역사의 한 부분 정조의 이야기 역린
2014.05.05스포일러는 없습니다. 역린 '거꾸로선 용의 비늘'이란 뜻으로 용은 왕을 뜻하고 거꾸선 비늘은 화가 놨거나 분노함을 뜻한다. 역린은 2-3년전 부터 라고 할까 유행처럼 번지는 '광해', '관상'과 같은 역사적 사실에 근거해 이야기를 덧 붙인 픽션 사극으로 그 역사적 배경은 정유역변에 일어나게 된 배경과 정조의 이야기를 영화는 담고 있다.뒤주속에서 죽은 사도세자의 아들 정조는 왕이 되고 그 왕권을 지키기 확립 하기위해 당시 역사적으로 당파 싸움과 정쟁이 심했던 시기속에서 권력기반을 다지는 이야기가 이 영화의 주된 줄거리로 실제 역사속에 살을 덧대어 역사를 읽는 재미를 주고 있다. 그리고 역사속의 인물로 분한 배우들을 지켜보는 재미 역시 느낄수 있다. 문무를 겸비한 정조 뒤주속에서 죽은 아버지 사도세자의 아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