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구별여행
일본 자유여행에서 정말 편리하게 사용한 skt t로밍 원패스 체험기
2013.07.24이제 곧 여름 휴가시즌 아마 해외로 나가시는 분들도 많은걸로 생각이 되는데 해외에 나갈때 항상 준비할게 많은데 스마트폰도 그중에 하나 해외에 나가서 사실 '데이터로밍'은 예전에 요금폭탄이라 불리는 만큼 주의를 하기도 했는데 요즘은 하루 9000원에 무제한으로 데이터를 즐길 수 있는 요금제가 있어 장기간 여행시는 부담스럽지만 단기간의 짧은 휴가에는 참 유용 하기도 합니다. 여행지에 따라 데이터로밍의 상태도 다른데 지난달에 잠시 다녀온 일본 간사이 지역(오사카, 고베,교토)의 경우 데이터로밍이 꽤 잘 되기도 하구 불편함 없이 여행중에 편리하게 사용하기도 했군요. T로밍 원패스 신청은 이렇게... 인천공항 T로밍센터가 입국장 및 출국장에 꽤 여러곳이 들어가서 번호를 알려주고 T로밍 원패스를 신청하거나 혹은 현..
고양이 집에 초대받은 기분 오사카의 고양이 카페
2013.07.23도톰보리에서 우메다 가는길로 걸어가다 만난 고양이 카페 시내 쪽에서 좀 멀긴 하지만 어쨌든 애플스토어 가기전 아래쪽 골목에서 내려오다 만난 고양이카페 건물 입구에서 고양이 소리가 나는게 특징이다. 한국도 요즘 고양이 카페가 많이 생겨서 가끔 고양이 카페에 가지만 여기는 어떨까 하는 호기심에 들러본 고양이 카페. 주의 사항 몇 가지 고양이를 놀라게 하지말구 손을 소독할것 등등 한국의 고양이 카페와 똑같은 주의사항 몇 가지가 있다. 고양이 카페는 고양이를 좋아하지만 같이 살수없는 사람들을 위한 대리만족을 위한 카페라고 할까 어쨌든 나 같이 고양이를 키우는 사람도 찾지만 대부분 고양이와 함께 살지 못하는 사람들이 주로 오는 장소라는 생각이다. 카페안 분위기는 대략 이런데 한국은 사람이 즐기는 카페에 고양이를 ..
교토여행 여우를 모시는 붉은 기둥의 여우신사 후시미이나리 신사
2013.07.22영화 게이샤의 추억 촬영 장소로도 유명한 후시미이나리신사 여우가 살고 있다는 전설도 있고 이나리산을 걸쳐 있는 도리이 터널이 유명한 이 신사는 간사이 쓰루 패스를 사용한다면 오사카에서 한큐선을 타고 교토에서 게이한선으로 환승해 후시미이나리 신사 역에서 하차 도보로 10분 정도 걸어가면 만날 수 있으며 JR을 이용한다면 나라선을 탑승해 교토역을 지나 이와리역에서 하차 하면 바로 이 신사의 입구가 나온다.이 곳은 나라와도 가까운데 교토에서 걸어서 가기는 좀 먼 거리에 있어 교토 여행을 간다면 이 곳을 먼저 보고 교토 시내로 들어오는게 더 나을거 같다는 생각이 들기도 한다.약 1300년 간 일본인들의 순례길이 되어온 후시미이나리타이샤는 새해에는 신사참배를 하려는 일본인들로 붐빈다. 여느 신사와 마찬가지로 이 ..
고베의 야경을 상징하는 포트타워의 전경
2013.07.15고베에서 유명한 야경 명소중 하나가 고베 포트타워로 모토마치역이나 산노미아역에서 내려 도보로 갈 수 있는데 모토마치역에서 내려 한 20분 정도 걸어서 모자익 쇼핑센터를 지나서 갔다. 모자익 쇼핑센터는 종합 쇼핑몰로 아마 선물을 산다면 모토마치 상점가나 이 곳에서 쇼핑을 하는 것도 괜찮지 않을까 싶었는데 간사이 지역에서 쇼핑을 한다면 역시 오사카의 번화가가 제일 좋지 않을까 싶기도 하다. 고베 관광가이드 책이나 안내서에 보면 나오는 장소중 하나로 고베에 간다면 꼭 가봐야 할 명소중에 하나인 고베 포트타워 고베 메리켄 파크의 오리엔탈 호텔. 모자익 쇼핑센터의 대관람차 시간별로 등의 색깔이 계속 변한다. 이 곳은 야경 명소로 유명해 외국인부터 근처의 현지인까지 밤 이면 항상 사람으로 붐비는 느낌이다. 주인을 ..
오사카여행 니시나카지마 미나미가타역의 라멘집에서...
2013.07.13호텔에서 딩굴다 새벽에 배가 고파 어슬렁 어슬렁 걸어나왔다가 발견한 라멘집 편의점에서 그냥 대충 해결할까도 싶었는데 거리에 네온싸인에 불이 많이 켜져 있길래 혹시 일본이니 심야식당 같은게 있지 않을까 싶었는데 그런 집은 역시나 드라마에서나 존재하는 모양이다. 번쩍거리는 네온싸인 건물을 지나 눈 앞에 보이는 작은 라멘집 허기진 배를 달래면 잠이 잘 올거 같기도 하고 어쨌든 늦은 시간이라 식사를 할 수 있는 식당이 여기뿐이라 들어갔다. 그리고 밖에서 살짝 보니 사람도 많이 앉아 있다. 늦은 시간인데 생각보다 식사를 하고 있는 사람이 좀 있다. 돈코츠라멘 하나와 츠게면을 주문 했다. 요즘 같은 날씨에는 츠게면도 참 괜찮은데... 일단 눈에 보이는건 꽤 먹음직 하게 나온다. 시장해서 그런지 꽤 맛있게 먹은 야간..
고베에 간다면 꼭 먹어봐야할 이것 고로케
2013.07.12여행을 하다보면 그 지역에 가면 꼭 보고 오거나 먹고 와야할 그 지역만의 유명 명소나 특산품이 하나씩 있다. 고베 역시 마찬가지로 고베에 간다면 꼭 먹고 와야할 것이 하나 있는데 바로 고로케다.다이마루 백화점의 건너편에 있는 모리야 고로케가 꽤 유명한데 고베 차이나 타운안에 있는 가게에 들렀다. 그런데 말이지 뜻밖에 변수 내가 도착 했을때 이미 고로케는 다 팔리고 단 3종류만 조금 남아 있었다. 이걸 먹기 위해 여기까지 왔는데 6종류의 고로케중 그것도 3종류만 남아 있다. 지금 시간 이래봤자 이제 겨우 6시가 다 되어 가는데 썰렁한 진열대에 남아있는 고로케는 단 3가지 뿐 그것도 몇 개 남아있지 않다. 저녁겸 해서 1박스를 살려고 왔는데 결국 남아있는 고로케를 구매 했다. 아쉬움을 뒤로 하고 바로 고로케..
오사카 여행 카이유칸 쇼핑센터에서 오리지날 타코야키를 만나다
2013.07.08오사카 카이유칸 수족관 앞 데포잔 관람차가 있는 곳은 멀티복합형 쇼핑센터가 있다. 수족관 인근에서 식사를 해결하기 가장 좋은 장소라고 할까 스넥바부터 다양한 종류의 식당이 쇼핑센터안에 식당거리를 만들고 있다. 이 쇼핑센터 안에는 70,80년대의 오사카 거리를 꾸며 놓은 식당가 거리가 있는데 아마 수족관에 들렀다가 밥을 먹기에 딱 안성맞춤인 곳이라고 해야할까 한식당, 일식당, 분식, 중식당까지 다양한 종류의 음식점이 있는데 거리의 분위기는 옛 일본의 모습을 그대로 옮겨놓은 테마 식당가이다. 이 식당가를 돌면서 발견한 포장마차 김밥, 라면, 떡뽁이등 주로 한국의 김밥천국에서 만날 수 있는 분식류를 팔고 있다. 먹을것도 많은데 굳이 여기서 한식을 먹고 싶지는 않고 그냥 살짝 들여다 보니 우동등을 먹고 있는 일..
일본 여행 - 오사카 최대 수족관 카이유칸
2013.07.05오사카코역에서 내려 걸어서 10분정도 역에서 내리면 안내표지판이 여기저기 있어서 찾아 가기는 쉽다. 올해 3월에 재개장을 했다길래 얼마나 바꼈나 생각해 보며 가보게 된 수족관 이다. 수족관 앞에 쇼핑센터도 있고 바다구경도 할겸 가족 나들이로도 괜찮은 장소가 아닐까 싶다.역에서 나와 조금만 걸어가면 대관람차가 보이는데 카이유칸 수족관은 요금제가 수족관만 관람하면 2300엔, 대관람차나, 산타마리아호 유람선을 옵션으로 함께 즐길수 있는 요금제가 따로 있다. 세계 최대 규모라 부를 정도로 꽤 큰 아쿠아리움인데 환태평양 580여종, 4만여 마리의 생물을 15개의 수족관에 나우어 관리하고 있다. 참고로 어떤 시간대에는 동물들이 모두 잠을 자고 있어 보이지 않는 경우가 있는데 수족관마다 돌아보면 안내 표지판에 생물..
곱창과 와인의 만남 홍대 곱창전문점 라비린토스
2013.07.03곱창과 와인이라 조합이 참 이상할거 같은데 말이지 보통 곱창이면 소주인데 이 이상한 조합이 의외로 잘 어울리는 집이 홍대에 하나 있다. 가게의 분위기도 카페와 같은 여느 곱창집과는 다른 이름 역시 여느 곱창집에서 흔히 볼 수 있는 그런 이름이 아닌 꽤 어려운 이름을 사용하고 있다. 라비린토스 미궁이라는 뜻을 가진 묘한 느낌을 주는 곱창전문점 이다.사장님도 꽤 재미가 있고 1년에 서너번 정도 찾아가는 가게중 하나다.보통 이런 가게는 술을 내부에서 팔아서 술을 가져가서 먹지 못하는데 이 집은 술을 들고가서 곱창을 주문하고 마셔도 된다. 물잔도 좀 색다른 느낌을 주는 와인잔을 사용하고 있다. 이 집의 추천메뉴는 라비3종 구이 곱창과 양깃머리 그리고 대창을 함께 구워 주는데 부추와 싸먹으면 딱 좋은 그리고 소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