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구별여행
멕시코여행 멕시코시티에 가면 꼭 보고오라 권하고 싶은 건축물들
2014.07.11▲ 하늘에서 바라본 멕시코시티 전경. 멕시코는 참 먼 나라다. 한국에서 비행기를 타고 2번을 경유해 21시간을 날았고 중간 공항에서 무려 대기 6시간을 한 뒤에야 멕시코의 수도 멕시코시티에 들어 갔으니 말이다. 이렇게 먼 곳까지 갔으니 다음에 언제가 될지 모르는 이 곳에서 많은것을 봐둬야 겠지만 그중에서 놓치지 말고 개인적으로 꼭 보고 오라고 권하고 싶은 건축물들이 있다. 중남미의 중심 도시로 자리잡고 있으며 고대 아즈텍문명부터 스페인의 식민역사까지 이 도시에 모두 남아있다. 지금 소개하는 곳을 돌아보는데 2일 정도 시간을 잡으며 될거 같은데 멕시코의 역사와 문화가 그대로 담긴 건축물이다. 아마 패키지 관광으로 가도 이 곳들은 꼭 돌아보지 않을까 싶다. 멕시코에도 피라미드가 있다. 테오티우아칸. ▲ 달의..
플라자 호텔 지스텀 가든 하우스웨딩 파티쇼
2014.07.05▲ 도심속 비밀 정원으로 가는 입구. 지난 7월 1일 시청 앞 플라자 호텔에서 ‘도심 속 비밀의 정원에서 펼쳐지는 웨딩’을 테마로 그랜드볼룸 연회장을 하우스 웨딩 공간으로 새롭게 선보였는데 초대를 받아 잠시 참관을 하고 왔습니다. 웨딩 페어 ‘시크릿 가든 웨딩’을 통해 처음 공개된 그랜드볼룸은 하우스 웨딩이 가능하도록 완벽하게 새단장을 마치고 이날 함께 초대된 고객들에게 웨딩과 관련된 다양한 테마와 함께 파티를 진행했습니다. 여름이 끝나고 조금 쌀쌀한 바람이 불기 시작하면 웨딩시즌이 시작되는지라 여성분들의 관심이 많았던 파티 였을거라 생각합니다. 평생에 한번뿐인 웨딩이고 그것을 기록으로 남겨두는 사진 역시 중요한데 전지현씨 웨딩사진이 보입니다. 이번 파티에서 사진은 더써드 마인드 스튜디오가 참여를 하고 ..
스마트폰을 통한 세대공감 SK텔레콤 이음페스티벌
2014.06.30지난주 SK텔레콤에서 2010년부터 진행하고 있는 세대 간의 정보격차 해소를 위해 스마트폰 활용 능력 경진 대회인 이음 페스티벌을 개최했습니다. 이음 페스티벌은 올해로 5년째로 SK텔레콤에서 '행복한 모바일 세상' 프로그램을 이수한 어르신들과 함께 그동안 어르신들 교육을 담당했던 대학생 자원봉사단 '써니'들과 함께 2인 1조로 모여 경복궁 민속박물관 등지에서 스마트폰을 통해 내려지는 총 11개의 미션을 정해진 시간 내에 직접 수행하는 방식으로 이뤄졌습니다. 세대공감 이음페스티벌. ▲ 미션 수행전 할머니에게 페이스북에서 내려지는 미션 보는법을 가르치는 써니. 이미 스마트폰 교육을 한번씩 이수하고 스마트폰을 사용하고 계시는 어르신들이지만 아직은 스마트폰은 어르신들에게 어려운 도구였던거 같습니다. (참고로 S..
태그호이어 세계 순회 전시 라메종 7월 부산에서 만난다
2014.06.24라 메종은 유명 시계브랜드인 태그호이어가 세계의 도시들을 순회하면 진행하는 전시회로 태그호이어의 화려한 역사와 함께 좀처럼 볼 수 없었던 태그호이어의 진귀한 제품을 세상에 알리기 위해 기획된 전시회로 현재 말레이시아와 상하이에 이어 7월 한국의 부산에서 개최가 됩니다. 부산 라메종에서는 태그호이어의 화려한 역사와 함께 태그호이어 360 뮤지엄에서만 볼 수 있었던 진귀한 제품들을 선 보일 예정이라 합니다. 지난 말레이시아 라메종(LA MAISON). 태그호이어 360 뮤지엄의 형태를 보면 시계의 문자판과 크리스탈 글라스를 형상화한 것처럼 보입니다. 그럼 이 라메종에서는 어떤 제품을 선보일까요 ??? 기존에 태그호이어를 대표하는 까레라 시리즈부터 일반인이 보기 힘들었던 희귀품, 지난 태그호이어의 역사를 볼 ..
치앙마이에서 빠이로 762고개를 넘어가는 머나먼길
2014.06.17태국 치앙마이 중심지에서 빠이로 가는길은 꽤 먼데 구글 지도로 보면 130km 정도 차를 이용할때 교통정체가 없다면 차로 2시간 14분 정도로 나오지만 실제 빠이로 가기 위해서는 구불구불한 762고개를 넘어야 하는데 그 고갯길이 치앙마이에서 빠이로 가는 유일한 길로 치앙마이 버스역에서 빠이로 가는 버스나 송테오를 이용해야 한다. 3시간 동안 꼬불꼬불한 산길을 따라 762개의 커브를 돌아야 하니 출발전에 멀미약이나 단단히 마음을 먹고 출발하는게 좋다. (중간에 휴게소가 있긴 꽤 지루한 길일수 있다.)빠이에 도착해서 거리를 관광하다 보면 762고개를 뜻하는 762 숫자를 많이 볼 수 있다. 빠이는 배낭여행객들에게도 유명한 시골의 전원마을이기도 하지만 태국에서 꽤 유명했던 드라마 촬영지중의 하나이기도 하고 예..
치앙마이 빠이 게스트하우스 추천 하트오브빠이
2014.06.13아마 여행을 다니며 근 몇년간 방문한 게스트하우스중 가장 깔끔하고 좋은 게스트하우스 였던거 같다. 옵션에 따라 가격은 좀 다른데 싱글, 더블, 트윈 이렇게 침대 옵션에 가격이 나눠지던데 12-20$ 사이로 가격도 저렴하고 좋았다.근 몇 년간 여행중 최악의 게스트하우스는 인도의 아바네리와 델리에서 방이 없어서 어쩔수 없이 새벽에 들어갔던 게스트하우스 였다면 최고의 게스트하우스는 이 곳이다. 이름은 거창하게 '하트오브빠이'라고 하지만 게스트하우스로 빠이 스트리트 거리와 도보로 20분 정도의 거리에 있다. 빠이로 여행을 간다면 이 게스트하우스는 적극 추천한다.(빠이는 호텔이 없다.) ▲ 1,2층으로 되어 있는데 외관도 깔끔 방앞에 발코니와 탁자도 있다. ▲ 혼자 사용했던 더블 ~ 게스트하우스라 하기에 호텔처럼..
치앙마이 님만해민 거리 밤이 더 좋은 젊음의 거리
2014.06.10가이드의 이야기로는 여기가 치앙마이의 홍대나 신사동 가로수길이라 부를만한 곳이라 했던 곳인데 치앙마이에서 젊은이들이 많이 모이는 거리로 아기자기한 카페부터 골목안에 핸드메이드 가게들 그리고 확실히 젊은 사람들이 많이 보이는 거리이기도 했다. 워낙 유명한 거리라 치앙마이에서 택시나 대중교통 수단중 하나인 송테오를 타고 님만해민이라고 이야기 하면 이 곳에 데려다 준다는데 우리 일행은 가이드 차를 이용해 이곳으로 나와 돌아다니며 구경했다. 치앙마이 님만해민 거리의 풍경. 트렌드에 민감한 젊음의 거리 답게 사람들로 북적 거리는데 특히 젊은 사람들을 많이 볼 수 있고 거리에서 맥주를 마시는 사람들 그리고 군것질 거리도 참 많은 곳 이다. ▲ 처음에 이게 뭘까 했는데 메추리알 프라이다. ▲ 거리의 카페들 외관이나 ..
사이판 여행 ATV 타고 사이판 정상까지
2014.05.304륜 오토바이를 타고 사이판 정상에 도전해 보자. - 정글투어 ATV 체험 사이판 여행중 패키지 투어로 즐긴 정글투어에 포함된 산악오토바이 ATV 체험이 있어 즐기러 간 곳으로 ATV를 타고 사이판 섬의 정상까지 올라갈 수 있는 매력적인 코스로 개인적으로 ATV 타는걸 좀 즐기는 편이라 꽤 즐거웠던 투어중 하나였다.ATV 운전은 간단해 자전거만 탈줄 알아도 쉽게 운전할 수 있는데 꽤 긴코스로 정상까지 올라갔다 내려오는데 안전요원이 앞뒤로 따라오면 유도를 해주기 때문에 위험하지도 않고 편안히 즐길수 있다. 면허증이 없어도 즐길수 있고 안전장구를 차고 잠깐 교육을 받고 바로 출발할 수 있는데 ATV는 조작도 쉬운편이니 직접 한번 도전해 보는것도 괜찮다라고 생각한다. 이 ATV 코스의 매력은 인위적으로 만들어..
치앙마이 최대의 야시장 나이트바자
2014.05.28송크란 기간중이라 이 곳도 간간히 물이 좀 뿌려지긴 했으나 저녁시간이라 그리고 타이력으로 정월초하루 휴일인지라 문을 연 가게보다 문을 닫은 가게가 많아서 좀 한산한 느낌을 준 거리 상점가는 물총을 파는 가게와 식당을 제외하면 좀 조용한 편이었다.치앙마이 시내 중심부에서 가장 큰 시장으로 치앙마이 여행중 마지막날 백화점에도 들리긴 했는데 이 곳이 볼거리가 더 많았던거 같다. 이 시장에서 물총을 샀는데 300-350바트 정도에 물총이 판매되고 있다. 시장은 그 나라의 문화를 잘 보여주고 대표하는 장소중에 하나라고 하는데 이 날은 정월초하루가 그런지 활기찬 느낌보다 시장 중앙의 호텔 앞에서 물총을 쏘고있는 유럽인들이 더 활기차 보였다.그냥 조용히 시장을 돌아봤는데 정말 여러가지를 팔고 있다. 태국이라는 나라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