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구별여행
나트랑 쉬어가기 좋은 카페 하이랜드 커피
2019.07.25세계2위의 커피 생산국 답게 나트랑에는 카페가 참 많은데 그중 가장 많이 볼 수 있는 카페가 이 하이랜드 커피다. 한국으로 치면 여기가 스타벅스 같은 곳이라고 해야할까? 나트랑 시내 곳곳에서 볼 수 있는 커피 체인점중 하나로 나트랑 롯데마트에도 있으며 나트랑 시내 큰 건물 주변에는 하이랜드 커피가 있다. 하이랜드 커피는 깔끔하고 커피맛도 괜찮고 시내에 워낙 많이 있어서 아침 저녁으로 커피가 생각날때 한번씩 들렀던 곳이다. 내가 투숙했던 노보텔에서 도보로 3분이면 하이랜드 커피가 있어서 거기도 자주 갔는데 오늘 간곳은 빈컴 플라자의 하이랜드 커피다. 대형 쇼핑센터와 같이 있는 카페라 그런지 다른곳에 있는 하이랜드 커피보다 규모가 큰편이다. 하이랜드 커피는 프렌차이즈 카페라 구조는 모두 비슷하고 메뉴도 똑같..
말레이시아 페낭 중국화교의 역사 구콩시(khoo kongsi) 사원
2019.07.22말레이시아는 이슬람 국가이고 이슬람 율법을 따르는 나라중 하나지만 특이하게 인구 비율을 보면 중국 화교들의 비율이 꽤 높은 곳이기도 하다.말레이시아 인구중 25% 정도를 화교로 보는데 말레이시아 화교의 역사가 시작된 곳이 이 페낭이라고 한다. 그래서 말레이시아 여행중 중국 문화를 흔하게 접하고 그 흔적을 볼 수 있는데 구콩시(khoo kongsi)와 임씨의 사원이 그런곳중 하나다. 두곳 모두 페낭 여행 필수코스인 조지타운 안에 있으며 구콩시는 구씨일가의 사원이기도 하며 페낭의 화교들 정착 역사와 함께 생활문화를 전시해 둔 곳이기도 하다. 입장료는 10링깃으로 이곳은 구씨들의 사원이라고 하지만 실제 박물관하고 비슷한 곳이기도 하다. 페낭에 처음 들어온 화교들의 생활했던 모습을 보존한 사원과 같은 곳으로 티..
나트랑 최고의 야경 하바나 호텔 루프탑바 스카이라이트
2019.07.14베트남에서 냐짱이라 불리는 이 도시의 최고의 야경을 볼 수 있는 장소를 찾았다.나트랑에서 꽤 유명한 클럽이 있는 호텔이기도 하며 나트랑 메인 해변을 한눈에 볼 수 있는 장소이기도 하다. 나트랑 해변의 중앙에 있으며 쉐라톤 호텔과도 가까운 위치에 있는데 낮에 보는것보다 해질녁에 올라가는 것이 가장 좋다. 나트랑 하바나 호텔의 루프탑바 스카이라이트(skylight)는 오전과 오후에는 전망대로 이용되며 밤 10시 이후에는 클럽으로 바뀐다.주로 전망을 보기 위해 이곳을 많이 찾는데 나트랑에서 유명 명소중 하나로 호텔 투숙객이 아니라도 루프탑바를 이용하는데 제한은 없다. 단지 시간대에 따라 입장료가 달라지는데 입장료는 100000동에서 250000동으로 한화로 하면 시간대별로 5000원에서 15000원까지다. 입..
베트남 나트랑 롯데마트 쇼핑리스트 이건 꼭 사자.
2019.07.11여행의 재미중 하나를 지르는 재미라고 하죠. 세상 어딜가나 뭐하나 지를거 없나하고 돌아다니게 되는데 특히 동남아처럼 한국보다 물가가 저렴한 나라로 가면 기념품을 좀 많이 질러서 챙겨오는 편이기도 합니다. 주변인들 선물도 챙겨와야 하기 때문에 특히 휴양지로 가면 더 그런듯 합니다. 나트랑에서 쇼핑이라면 세곳을 꼽을 수 있는데 재래시장, 담시장, 빈컴 플라자 쇼핑센터, 롯데마트가 있습니다. 그중에서 선물 구매로 가장 좋은 곳이 바로 롯데마트 이기도 합니다. 한국에 롯데마트가 베트남에 진출한지 꽤 된것으로 알고 있는데 베트남 여러곳에 롯데마트가 있으며 나트랑에도 롯데마트가 하나 있습니다. 나트랑 롯데마트도 한국의 롯데마트와 구조는 비슷합니다. 멀리서봐도 사실 롯데마트라고 바로 알 수 있습니다.나트랑 노보텔이 ..
말레이시아 페낭 바투페링기 야시장 산책
2019.07.09호텔에 있다가 심심해서 저녁에 산책겸 호텔앞으로 나갔더니 작은 야시장이 오픈 했다.페낭에서 야시장이 열린다는 이야기를 들어보질 못해서 이왕 나온김에 어슬렁 거리며 구경을 하기로 했다. 뭘 파나 궁금한 마음도 있었고 맥주도 한잔하고 싶었기 때문이기도 하다. 쿠알라룸푸르의 시끌벅적 했던 야시장과 다르게 페낭은 규모가 작아서 조용한 편이다. 아마 리조트에 놀러온 관광객들을 상대로 장사하기 위해 열리고 있다는 느낌인데 천천히 호텔에서 나와서 야시장쪽으로 발걸음을 돌린다.골드샌즈 리조트 앞이지만 번화가가 아니라 야간에 조용한 편이다. 골드샌즈 리조트에서 600m 정도 도보로 이동하면 바로 바투 페링기 야시장이다. 바투페링기 야시장은 도로변 야간에 만들어지는 야시장이라 그런지 도로변에 이런 우리식으로 이야기하면 포..
조용한 곳이 좋다면 나트랑 혼문섬 미니비치 호핑투어 스노쿨링
2019.07.05나트랑에서 바다를 즐긴다면 7km를 이어가는 메인 해변이지만 나트랑 해변은 늘 좀 복잡하고 오후에는 너무 뜨겁다. 나트랑에서 미니보트를 타고 10~15분 정도만 나가면 호핑투어와 스노쿨링을 즐길수 있는 장소들이 있다. 비용은 대략 4~5원 정도인데 나트랑 메인 해변의 복잡함이 싫다면 차라리 미니보트를 타고 작은 섬의 미니해변으로 가는것도 괜찮다.나트랑에서 차를 타고 10분 정도 달리면 빈펄 리조트로 가는 케이블카 있는곳에 가기전 선착장에 도착 미리 예약을 했기 때문에 잠깐 배를 기다렸다. 보통 호핑투어나 스노쿨링을 예약하면 해변에서 10~15분 정도 스노쿨링을 하는 장소로 데려다주고 스노쿨링이 끝나면 혼문섬이나 근처의 작은 섬에 들어가게 된다. 의외로 주변에 작은 섬들이 많았는데 혼문, 혼탑등 베트남 이..
말레이시아 페낭 최대 불교 사원 극락사
2019.06.26말레이시아에서 페낭은 화교들이 처음 정착한 곳이라 그런지 이곳저곳 중국식 문화가 많이 남아있는 곳이기도 하다. 페낭항을 통해 처음 중국인들이 들어왔고 말레이시아에 화교들이 처음 정착한 곳이라 그런지 페낭의 유명한 명소 곳곳에 중국의 문화 흔적이 느껴지는 곳이 많은데 극락사도 그중 하나다. 이슬람 국가지만 참 다양한 문화가 뒤섞여 있다는 느낌을 여행중 계속 받았지만 이렇게 큰 절은 말레이시아 여행중 처음이다. 이름에서 알수있듯이 아미타불을 모시고 있는 사찰중 하나로 페낭에서 극락사는 페낭에서 가장 큰 사찰이기도 하며 지금도 계속 공사중이며 19세기에 만들어진 사원이다. 말레이시아에서 웅장한 모스크는 많이 봤지만 이렇게 웅장한 사찰은 페낭에서 처음 봤는데 말레이시아에서 가장 큰 사찰이며 1890년에 짓기 시..
방콕 여행 알아두면 편리한 그랩(Grab)과 벨럭(Vellugg) 서비스
2019.06.25태국 방콕은 저가항공이 많고 물가도 한국보다 저렴해 자주 여행하는 동남아 도시중 하나 입니다. 그러다보니 저도 매년 한번씩 방문을 했던것 같습니다. 크게 바뀌는 것은 없지만 부담없이 돌아다니기 좋고 특히 배낭 여행자들은 동남아를 한바퀴 돌때 방콕은 허브 같은 도시라고 할까요? 방콕을 여행할 때 특히 편리한 서비스 2가지를 꼽는다면 바로 동남아에서 유명한 차량 공유 서비스 그랩과 캐리어 운송 서비스 벨럭을 가끔 이용하게 됩니다. 미국에 우버가 있다면 동남아는 그랩이 있다고 할만큼 방콕에서 대중교통 서비스와 비슷하다고 할만큼 그랩은 여행자에게 보편화된 서비스 이기도 합니다. 방콕에서 여행자가 주로 이용하는 교통 수단이라면 MRT와 뚝뚝이 그리고 바로 이 그랩 서비스 입니다. 방콕에서 그랩 서비스 이용하기. ..
베트남 나트랑 직화 구이 전문 리스그릴 (LEE's GRILL)식당
2019.06.19매일 나트랑에서 콩 카페를 방문하다 보니 바로 옆에 있는 식당에 눈이 간다. 매일 저 식당은 하얀 연기가 저녁마다 피어오르고 뭔가 굽는 냄새가 나는데 한식당이라고 하지만 실제 메뉴는 한식보다 그릴 구이 요리가 많은 곳이다. 그릴이란 이름답게 그릴에 직화로 구운 음식을 주로 파는데 바비큐 그리고 해산물 구이를 많이 파는 곳이다. 밖에서 보는것과 다르게 내부가 상당히 넓은 식당으로 안쪽에는 싱싱한 해산물을 담아둔 수족관도 있고 입구 쪽에 그릴 위에 바비큐나 해산물을 굽고 있어서 매일 그렇게 연기가 식당 앞에 안개처럼 자욱하게 펼쳐졌던 것 같다. 여행자 거리에 있고 콩카페를 지나다 보면 매일 보던 곳이라 궁금했는데 저녁을 이곳에서 먹게 됐다. 천장에 달려있는 등 때문에 중국풍의 식당인가 했는데 한식당이다. 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