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구별여행
연인을 헤어지지 않게한다는 사랑나무.
2009.04.28한국 전통가옥이 보존되어 그 모습을 유지하고 있는 외암민속마을에 있는 큰 집중 하나인 건재고택 그 담길을 따라 걷다보면 멀리서 보면 한그루의 나무인거 같은데 가까이서 보면 두 그루의 나무가 서로 꼬여 포옹하듯이 담위로 뻗어있다. 건재고택은 현재 개방된곳이 아니라 들어가 볼수 없는데 담길을 따라 걷다보면 건재고택 안쪽정원에 담옆에 위치한 두 나무를 사랑나무라한다. 서로 포옹하듯이 뻗어서 이런 별칭이 붙은듯 하다. 하나는 소나무인데 하나는 정확하게 종을 모르겠다. 연리지처럼 서로 다른 나무가 맞닿아 결이 통한 나무는 아니지만 멀리서 보면 마치 하나의 나무 같은데 가까이서 보면 서로 포옹하듯 겹쳐 위로 뻗어있다. 나무줄기가 뻗어온 형태를 보면 두 나무의 뿌리는 땅속에서 서로 얽혀 붙어있어 저렇게 곧게 자라기 ..
쾌속전철타구 가는 서해안 아산 여행.
2009.04.26지난 주말 코레일에서 토요일만 운행하는 쾌속전철로 가는 서해안 테마열차여행을 체험하게 되었다. 용산역에서 출발해 영등포, 안양, 수원 네 곳만 정차하구 바로 온양온천역까지 직행하는 열차로 지역 관광투어와 연계한 여행상품인데 세가지 코스로 되어 있구 두곳은 이미 가본곳이라 안가본곳이 하나 포함되어 있는 코스로 피나클랜드 - 현충사 - 외암마을 선택 세차하구나면 다음날 비가오는 인간인지라 억지로 뽑아내서 선택한 날짜인데 어째 이법칙은 여행에도 적용되는지 아침부터 날씨가 비도오구 바람도 심하게 불어서 여행하기엔 그리 좋지않은 좀 후덜덜하니 추웠다. 오보이길 바랬는데 기상청은 이런날은 잘 맞는듯한 느낌이 든다. 온양온천역에 도착하자마자 비가 내렸다. 처음가보는 온양온천역 지하철 1호선이 연장되어 신창이 종점인데..
홍대 육값하네, 부속고기 전문점.
2009.04.21이웃블로거이신 PLUSTWO님이 데리고 가신곳 맛있 괜찮다고 추천하셔서리 어슬렁 어슬렁 따라가보게 된곳이네요. 합정역에서 좀 많이 걸어 내려와야 합니다. 위치는 오히려 홍대쪽 상수역에서 가깝다는 생각이... 부속고기란 일반적으로 돼지나 소의 중요부위 등심과 안심, 갈비, 목살 등 주요 부위를 제외한 머리와 내장 등의 부산물을 종합하여 일컫는 말인데 메뉴를 보니 다른 부위도 조금 취급은 하고 있더군여. 늘 고기와 함께 나오는 야채들. 주문한건 오겹살 1인분에 9000원. 김치도 같이 구워먹고... 특색있는거 중에 하나가 미역국인데 미역에 재첩을 넣어서 시원하고 맛있더군요. 그리고 밥대신 한 김치말이 칼국수는 꽤 제입에 맞더군요. 간단하게 소주한잔 하기엔 괜찮은집. 고기맛도 괜찮구 재첩넣은 미역국이랑 김치말..
코레일 일반승차권 온라인 반환 실시.
2009.04.17일반 철도승차권 통신매체 반환신청제도가 세계 최초로 코레일에서 시행된다. 일반 철도승차권(역에서 구입한 티켓) 통신매체 반환제도는 예매객이 천재지변, 교통사고, 질병, 도로정체 등의 불가피한 사유로 열차를 이용하지 못하는 경우, 열차 출발시간을 기준으로 출발 24시간 전부터 출발전까지 전화(철도고객센터 1544-7788, 1588-8545)나 인터넷(코레일 홈페이지 www.korail.com)을 통해 반환 신청을 하면, 일정액의 반환수수료(역반환수수료 적용 : 5~10%)를 제외한 금액을 환불 받을 수 있는 제도이다. 반환금액을 찾아갈 때에는 반드시 열차 출발한 이후 24시간 이내 ‘출발역’ 혹은 ‘승차권 구입 역’에서 반환 신청한 티켓을 제시해야 한다. ※ 예를 들어, 4월 17일 10시 열차티켓이라면..
홍대 '불이아' 탁쏘는 매운맛의 훠궈 전문점.
2009.04.15홍대에 가면 아주 가끔 매콤한 맛과 고기가 생각날때 가는집 장사가 잘되는지 오랜만에 갔더니 맞은편 건물에 별관을 내어 확장을 했더군요. 훠궈는 중국식 샤브샤브죠. 본인은 탁 쏘는 홍탕을 좀 좋아하는 편입니다. 본 요리가 나오기전에 일단 차 한잔... 태극모양의 냄비에 홍탕과 백탕의 육수가 나오면 일단 준비는 끝 백탕은 잘 먹지않구 전 홍탕을 즐깁니다. 홍탕은 꽤 맵고 탁 쏘는 육수고 백탕은 그냥 제가 느끼기엔 좀 밍밍한 담백한 맛이라 자극적이고 매운걸 즐기면 홍탕을 추천합니다. 같이간 일행과 쇠고기정식 2인분을 시켰습니다. 고기는 양고기나 쇠고기로 따로 추가할수 있습니다. 샤브샤브니 얇게 썰어서 나옵니다. 위에 접시에 놓인게 1인분 입니다. 쇠소기정식이 1인분에 16500원. 육수가 조금 끓기 시작하면 ..
천안 북일고의 벚꽃축제.
2009.04.12처음 가보는 학교였는데 교내에 벚꽃이 상당히 많이 심어져 있는 학교더군요. 윤중로는 사람이 너무 많을거 같아 이쪽으로 바람쐴겸 잠깐 나가봤는데 금방 폈다가 빨리 지는 꽃이라 그런지 바람이 부니 벚꽃이 이제 떨어지고 있다. 슬슬 봄이 끝나고 사람들 옷차림에서 여름으로 가는듯한 느낌이 온다. 꽃구경을 하기엔 여의도 윤중로도 오늘이 마지막일듯 하다. [Trip] - 화개장터에서 쌍계사까지의 화려한 벚꽃터널.
피자헛 스마트 런치 시식후기.
2009.04.08블로그코리아 리뷰룸을 통해 피자헛 스마트런치 체험에 당첨이 되어 피자헛에서 새롭게 선보인 메뉴인 스마트 런치를 먹어보고 왔네요. 이름 그대로 런치로 점심시간에 평일만 가능하며 오전 11시 반부터 오후5시까지만 제공되는 2인이 간단히 먹을수 있는 세트 상품입니다. 피자는 미니피자가 제공되며 8종류중 하나를 선택할수 있고, 파스타는 4종류중에 하나로 선택할수 있으며 음료수는 4종류중 선택 에이드 두잔이 제공되더군요. 배달및 포장은 안되는 세트입니다. 주문을 하면 17분정도 소요된다고 이야길 해주더군요. 우선 나온 음료수 레몬에이드와 자몽에이드 각 1잔과 조금뒤에 나온 파스타. 파스타는 쉬프림 아라비아타. 피자는 리치골드 슈프림을. 먹어보니 대충 2인이 같이 먹기엔 양은 괜찮은듯 합니다. 성인 남성 둘이서 먹..
지하철을 타고 오이도로.
2009.04.07오이도 지하철 4호선의 종점역인 오이도역에서 내려 30-2번을 타고 10분정도 가면 도착하는곳. 금정에서 환승해서 오이도역까지는 대략 40분정도 버스타고하니 거의 1시간여정도만에 오이도에 도착하는듯 하다. 사실 여기를 대중교통을 이용해 와보긴 첨이다. 주말엔 늘 복잡해 차 세울곳이 없기도 한곳. 바다를 보기에 가까운 곳이고 낙조가 아름다워 가끔 찾아오는 곳인데 이날은 날씨가 황사에 그저 그랬다. 다음스카이뷰로 본 오이도 등대길 풍경. 경기도 시흥시에 속하며 특색있는 빨간등대하나가 전망대의 역활을 있고 썰물때는 갯벌이 펼쳐지는곳. 그리고 조개구이집이 참 많이 모여있는곳. 바다바람이 아직 많이 쌀쌀하더군여.. 이제 햇빛이 좀 뜨거워 질때도 된듯한데.
코레일 명예기자 위촉식.
2009.04.04어제 코레일 명예기자 위촉식이 있어 한국철도공사에 다녀왔습니다. 지난번에 모집을 하길래 김치군님의 글을 보고 한번 지원해봤는데 1기분 포함 2기 명예기자까지 모두 12분이 선정되어서 위촉식을 했습니다. 위촉식사진은 따로 담지 않은 관계로 없군요. 과자 퍼먹느라 정신이 없어서리...~.~;;;; 앞으로 1년간 가끔 철도여행 체험기나 코레일뉴스와 기차여행에 대한 정보를 전해드릴수 있을거 같군요. 위촉식은 간단하게 코레일의 역사소개와 올해로써 ktx가 개통 5주년이 되어 거기에 대한 짤막한 설명을 듣고 간단히 명예기자 활동에 대한 간단한 브리핑과 철도를 타고 떠나는 여행등을 이야기 듣고 왔군요. 주로 자동차로 여행을 많이 다니는편인데 올해는 이번 기회에 기차타구 한번씩 출사도 할거 같네요. 앞으로 이 카테고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