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구별여행
훠궈와 양꼬치를 함께 홍대 진사부(호고888)
2011.12.23가끔 홍대에 가면 지나치면서 보는 가게인데 다른분의 소개도 있고해서 한번 가봤네요. 중국식 샤브샤브인 훠궈와 양꼬치가 주메뉴인데 이집 간판은 진사부라고 되어있는데 지도에는 호고888로 나오더군요. 일단 소고기 샤브샤브를 주문하니 매운맛의 홍탕과 백탕국물을 담은 그릇을 내주더군요. 찬 바람이 부는 이 계절이면 따끈한 국물이 생각나는 바로 이때에 반주하면서 먹기에 꽤 괜찮은 메뉴 입니다. 야채와 부재료를 좀 푸짐하게 주더군요. 양은 좀 괜찮은듯... 소고기 샤브샤브 2인분 입니다. '훠궈'는 불타는 냄비(火锅 불 화 냄비 과)라는 뜻을 가진 요리로 사천지방 음식으로 불 위에 솥을 얹어 육수를 끓이며 고기와 야채, 해산물 등을 데쳐 먹는 샤브샤브라고 부르는 요리로 먹는 방법이야 샤브샤브라 별 차이가 없습니다...
오싹달콤 사랑의 진정성을 묻는 이야기 오싹한 연애.
2011.12.18어쩌다 책으로 먼저 접하긴 했는데 시나리오가 소설이 되었지만 아직 소설은 다 읽어보지 못했다. 소설가 김영은이 황인호 원작을 소설로 옮겼다. 대신 소설을 통해 대충의 줄거리는 알고 보게 된 영화지만 글을 이미지로 어떻게 표현했을까 하는 궁금증 때문에 책을 다 읽지 않고 보고 말았다. 처음에 책을 다 읽고 영화를 볼려고 계획했으나 어쩌다 보니 책은 대충 보고 줄거리만 알고 봤는데 의외로 재미가 있다. 결론부터 이야기 하면 소설도 재미가 있었지만 시나리오가 확실히 잘 만들어진 영화라 하고 싶다. 소설을 먼저 접했기에 본 순서대로 이야기 하면 책의 줄거리대로 영화 역시 고등학교때 사고로 귀신이 붙은 여자 강여리와 우연한 만남이 계기가 되어 어쩌다 보니 귀신이 붙은 여자 강여리와 연애를 하게된 조금 비실한 호러..
CF 촬영장에서 만난 배우 신민아의 매력.
2011.12.14배우 신민아 하면 구미호라는 드라마와 TV속에 기억나는 광고중 하나가 LG전자 XNOTE X300을 벽에 붙여놓고 프리젠테이션을 하는 이 장면이 참 기억에 남는데 이번에 가끔 행사장에서 보았든 배우이긴 하지만 LG전자의 첫 올인원 PC V300의 광고 촬영장에 지난달에 참관을 하고 왔습니다. TV속에서는 길면 30초지만 오전부터 준비해서 새벽까지 촬영이 계속 되었는데 오후에 있는 1차 촬영분을 성남에 있는 cm_park에서 참관 했습니다. 벌써 한달전의 일이지만 그동안 광고가 TV에 온에어 될때까지 엠바고가 있어 포스팅을 못했는데 이제 광고가 시작되어 엠바고 풀렸네요. 이건 CF 촬영장의 뒷 이야기라고나 할까요. CF촬영전 준비중인 세트장. CF 촬영전 스태프와 연출진이 무대를 세팅하고 조명을 조절하고 ..
멕시코시티,칸쿤 여행자를 위한 정보.
2011.12.08한국에서 멕시코를 가는 방법. 비행 경로는 우선 일본을 경유해 미국으로 가서 멕시코를 가는것과 미국 직항을 이용해 미국에서 멕시코로 가는 방법이 있는데 일단 일본을 경유해서 AA항공을 이용해서 가는게 제가 여행시에는 가장 싼 요금 이더군요. 일단 한국에서 멕시코로 가는 직항이 없습니다. 전체 비행 시간은 공항 대기시간을 포함해서 21시간 이상 걸리는 장거리 비행 입니다. 그러니 비행기안에서 무언가 가지고 놀게 필요합니다. 안 그러면 비행기와 중간 경유지 공항 안에서 상당히 지루 합니다. 또한 미국공항을 통해 멕시코로 들어가기에 일단 미국 비자나 ESTA와 전자여권이 필요합니다. 미국 공항은 2시간 정도 머문 경유지일 뿐인데도 비자나 ESTA가 필요 하더군요. AA항공의 기내식은 파스타, 피자, 쇠고기 라..
멕시코시티,칸쿤 내 마음대로 골라본 추천 여행지 7곳.
2011.11.30멕시코 여행중 멕시코시티와 칸쿤에서 추천 하고픈 여행지를 골라 봤습니다. 아무래도 멀기도 멀고 가까운 곳도 아닌지라 쉽게 가기도 힘들죠. 그리고 칸쿤의 경우 허니문 여행지로 유명해서인지 신혼여행들을 칸쿤으로 많이 가시더군요. 멕시코시티에서 갈 수 있는곳. 1. 고대 문명의 발상지 테오티우아칸. 테오티우아칸 멕시코 고대 문명의 유적지로 멕시코시티에서 1시간 반정도 차를 타고 달려야 합니다. 관람하는 시간은 1시간 이상 소요됩니다. 입장료는 50페소 입니다. 달러도 사용할 수 있습니다. 태양의 신전에 올라가서 정기를 받으면 아들을 낳는다는 믿거나 말거나의 설이 있습니다. 2. 과달루페 대성지. 멕시코시티 시내에서 차로 20분정도 시간이 소요 됩니다. 아름다운 양식의 스페인풍의 성당이 줄지어 서있고 종교계에서..
칸쿤 최대의 해상공원 스칼렛(xcalet).
2011.11.24아침 일찍 룸서비스로 식사를 하고 스칼렛으로 갈 준비중. X-CALET은 칸쿤의 호텔존에서 1시간 반쯤 버스를 타고 달려야 갈수있는 칸쿤 최대의 해상 공원 입니다. 한국의 워터파크와 비슷하다고 생각하시면 되는데 그 규모와 시설은 한국의 워터파크와는 비교할수 없을 정도로 큽니다. 해상공원이라 바다위에 지어져 있습니다. 그래서 수영장안에 물고기가 돌아 다니는걸 볼 수 있습니다. 스칼렛으로 가는 셔틀버스가 아침에 르블랑 호텔에 7시30분에 오더군요. 각 호텔마다 셔틀버스가 들어오는 시간의 차이가 있으니 호텔의 프런트에 물어보면 시간 확인이 가능 할겁니다. 칸쿤에서 호텔존을 벗어나 셔틀버스를 타고 1시간 조금 더 달리면 도착. 가이드 아저씨가 셔틀버스 운행 시간에 대해 이야기 합니다. 나중에 셔틀버스를 타고 나..
멕시코를 대표하는 두가지 음식 타코와 데낄라.
2011.11.18아마 멕시코 하면 많은 사람들은 타코를 생각할 것이다. 타코는 대표적인 멕시코 음식으로 옥수수나 밀로 둥글넓적하게 전병처럼 만든 또르띠야(Tortilla)에 갖은 채소와 고기로 만든 속을 넣고 싸서 매콤한 소스를 쳐가며 먹는 대중 음식인데, 어떻게 보면 우리의 쌈밥과 비슷 합니다. 어떤 재료로 싸먹느냐에 따라 수백종류의 타코가 나올수 있더군요. 주로 호텔에서는 조식으로 많이 나왔는데, 입맛에도 맞아서 여행중 정말 양껏 맛을 볼 수 있었네요. 또한 어떤 또르띠야에 어떤 재료를 싸먹느냐에 따라 매울수도 있고 달콤할수도 있다. 신기하게도 입이 매울때 이 소금을 좀 뿌려 먹으면 매운맛이 입안에서 사라진다. 타코는 멕시코 콜라와 같이 먹으니 더 맛있게 느껴졌다. 특히나 멕시코 호텔에 가면 아주 다양한 타코재료가 ..
칸쿤 여행, 멕시코 전통공연 캐러비안 카니발 쇼.
2011.11.16칸쿤에서 근해의 섬으로 작은 유람선을 타고 나가서 식사를 하고 쇼를 보는 프로그램으로 멕시코 전통 공연과 라틴 아메리카 그러니까 남미쪽의 공연을 함께 보는 쇼라고 볼 수 있습니다. 또한 관광객이 함께 참여하는 프로그램이 좀 많은 것도 특징 이네요. 배에 대략 50명 정도의 관광객이 함께 탑승을 하고 갑니다. 배는 해지고 난 후에 출발 합니다. 배가 출발 하면 관람객에게 맥주와 음료를 나눠 줍니다. 그리고 배를 타고 가는 30분 동안 배를 돌면서 다 함께 춤을 춥니다. 저도 같이 춤을 췄습니다. 기차놀이랑 비슷하다고 할까요. 배위에서 30분 정도 춤을 추고 나면 배가 고파 지더군요. 그리고 어두컴컴한 섬에 도착. 선착장을 제외하고 처음에 불이 하나도 켜져있지 않아 도대체 어디로 데려온걸까 하는 의구심이 들..
김장준비 한참인 강경젓갈 축제 풍경.
2011.11.12지난달에 논산에서 한 축제인데 김장준비 하시는 어머님을 따라 운전기사겸 짐꾼 노릇을 하고 왔네요. 원래 강경이 예전부터 발효 젓갈로 유명한 곳이라 매년 축제를 하고 있는데 올해는 젓갈 가격이 많이 올랐다고 하더라구요. 축제장 한쪽에서 민속 공연및 다양한 행사를 하고 있더군요. 지금 이분들은 물속에 풀어 놓은 새우를 잡고 있습니다. 이벤트인데 잡은 새우는 자기것 입니다. 다들 정말 열심히 잡더군요. 축제장 한쪽에 젓갈상회가 들어서 있더군요. 어머니는 여기서 젓갈을 시식하며 고르시고 저는 장터에 있는 먹거리를 먹으러... 오징어 순대인데 텁텁하니 맛이 보통 이었어요. 오징어안에 고구마와 야채가 들어 있더군요. 그리고 이것은 인삼튀김 입니다. 인삼을 엿에 찍어 먹는데 쌉싸름한 인삼맛과 함께 달콤 합니다. 오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