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오모리 사과로 만든 다양한 식품들.
2009.12.01일본에서 아오모리 하면 사과 혹은 사과하면 아오모리라고 할 만큼 아오모리는 일본 사과 생산량의 50%를 차지할 만큼 사과로 유명한 곳이다. 대략 70품종 정도가 있으며 아오모리 공항에서 제일 먼저 본것이 네부타와 사과 아오모리 현을 다니다 보면 어디서나 볼 수 있는 게 사과인 만큼 사과로 아주 다양한 식품을 만들어 팔고 있다. 사과로 만든술과 사과 쥬스. 세계에서 가장 큰 사과 품종 어린아이 얼굴만한데 당도는 좀 떨어진다. 사과와 감귤 푸딩. 사과가 들어있는 과자들. 사과잼. 호텔 뷔페에도 소스중 사과가 들어있는 것이 많다. 사과 쥬스. 사과 파이. 사과 미르휘유. 사과 쥬스도 종류가 많은데 사과의 품종이 다 다른걸로 만든다. 그래서 쥬스마다 맛도 조금씩 차이가 있다. 사과 케잌. 말린 사과 과자 이것 ..
아오모리, 숲속의 휴식처 오이라세계류 호텔.
2009.11.19아오모리 도와다시 오이라세계류 호텔은 국립공원 안에 위치한 유일한 호텔로 국립공원 안이라 건물을 높게 지을 수 없어 층수는 낮고 건물이 동관 서관으로 나뉜 호텔이다. 전날 휴식을 했든 미사와시 고마키 온천의 아오모리야 와 같은 계열의 호텔이라 분위기는 아오모리야 와 비슷하며 이날 한국인 단체 관광객도 한 팀 있어 호텔에서 한국분 들을 좀 많이 만났다. 호텔 앞쪽에 야케야마 JR버스 정류장이 있어 미사와시에서 JR버스를 이용하면 1시간 20분정도 소요된다. JR버스는 이곳을 거쳐 도와다호 까지 운행한다. 비 내리는 호텔 입구 이곳의 매점과 온천은 24시간 이용할 수 있으며 4층에도 온천이 있으며 2층엔 노천탕이 있다. 또한 호텔 밖으로 호텔 버스를 타고 가면 또 다른 몸만 담글 수 있는 노천탕이 있는데 노..
오감을 자극하는 별미 아오모리야의 뷔페.
2009.11.09아오모리야에서 숙박을 하게 되면 기본적으로 제공되는것이 이곳의 디너 뷔페 어쨌든 미사와시에 도착해서 짐을 옮기고 이곳에서 합류하신 한분과 같이 바로 밥먹으러 식당으로 고고씽 ~... 식당으로 내려가면 입구에서 투숙한 방번호 확인과 함께 사람인원 체크후 직원이 자리를 안내해 준다. 식당안 분위기는 조금 어둡고 아늑한 느낌이. 뷔페의 종류가 다양하고 지방 아오모리 특유의 음식을 맛볼수 있다. 스테이크는 먹기좋게 구워서 바로 잘라준다. 탕수곤약. 우리 김치도 보이는데 한국 김치보다는 좀 싱거운 맛. 이거 처음에 얼핏보고 짜장인줄 알았는데 팻말을 보니 카레. 미니슈마이. 꽤 다양한 종류의 음식이 나온다. 인도식도 있고 전통 일본식 그리고 서양식까지. 스테이크를 굽고 있는 주방 모습. 아오모리에서 유명한것중 하나..
매콤한 맛의 복어불고기 - 대구 미성 복어.
2009.10.15대구가면 한번씩 들리는 집중 하나로 여긴 예전 대구살때부터 꽤 자주 찾아가는 집입니다. 복어요리 전문점으로 매콤한 맛의 복어볼고기로 유명합니다. 보통 복어불고기에 복지리 하나정도 시켜서 밥은 양념에 뽁아 먹구 반주 삼아 먹기도 하구 대구 갈때면 즐겨 찾아가는 집인데 이번엔 꽤 오랜만에 갔네요. 간단한 밑반찬 밑반찬은 그냥 보통. 물김치는 조금 맛있더군요. 메인 메뉴인 복불고기. 이집은 직접 재배한 콩나물이 맛있기에 콩나물 복붉고기. 복어불고기를 다먹구 나면 양념에 같이 밥 뽁아 먹는걸로 마무리. 보통 반주를 곁들이면 복지리를 주문하는데 운전때문에 술을 할수가 없어 시켜본 복어튀김 헌데 복지리가 그냥 나은듯 하군요. 이날 튀김은 그렇게 바삭하지 않았다는 복어 불고기와 복지리는 꽤 맛있게 잘하는 집입니다. ..
통새우에 달콤한 코코넛 토핑 피자헛 코코넛쉬림프
2009.09.29레뷰에서 피자헛의 코코넛쉬림프 피자 시식을 신청해서 한번 맛보게 되었네요. 개인적으로 피자헛 피자중 리치골드와 더블치킨 달콤매콤한맛을 좀 좋아합니다. 요건 어떨까 싶었는데 병원에 계신 어머님과 함께 피자헛으로.... 어머니께서 과일을 드시고 싶다 하셔서 샐러드바 추가. 코코넛쉬림프 (L) 주문하고 샐러드를 먹고 있으니 피자는 대략 15~20분 사이에 나온거 같아요. 한판에 새우가 몇마리일까 어림짐작으로 대략 10마리는 넘는듯 한데 18마리더군요. 통새우와 감자 베이컨이 치즈와 잘 조합되어 일단 맛은 고소하면서도 달콤합니다. 토핑위에 뿌려진 하얀가루가 바로 코코넛 입니다. 그외 허니레몬소스도 뿌려져 있어 맛은 살짝 달콤하면서도 새우를 씹을땐 바삭하면서도 고소하구 담백한맛에 살짝 달달한 맛이 느껴지더군요. ..
짜장면이 없는 반점 대학로 홍콩반점 0410.
2009.09.23흔히 우리가 중국집이라고 하면 짜장면 혹은 자장면을 먼저 떠올리게 되는데 이집은 메뉴에 짜장면이 없다. 오로지 짬뽕만 전문으로 하는 집이다. 그 만큼 짬뽕에 자신이 있는 집이라고 볼수 있다.메뉴는 상당히 간단하다. 짬뽕 , 뽁음짬뽕, 탕수육,만두 이 4가지에서 양을 얼마나 정할지만 고민하면 된다. 짬뽕 가격도 저렴하다. 그렇다고 보통 짬뽕이 양이 적은건 아니다. 내부는 여느 중국집이나 큰 차이는 없다. 물과 단무지 양파는 셀프... 곧이어 나온 짬뽕 가격대비 해산물도 많이 들어있고 국물도 얼큰하면서 시원하다. 면발도 탱탱하니 딱 맞다. 같이 곁들인 만두 반접시 한접시면 10개로 4000원 반접시는 5개로 2000원이다. 메뉴엔 없지만 주문을 만두반접시로 달라고 하면 이렇게 나온다. 그리고 인원이 조금되면..
살이 통통 남당수산의 자연산 대하로 만든 대하찜.
2009.09.10가을 제철 해산물중 하나인 대하가 잡히는 시기가 되었네요. 남당리가 원래 가을이면 대하축제도하는 대하로 유명한 곳인데 체험리뷰를 신청해 1kg 한박스가 지난주에 도착했길래 경비실에서 받아서 오니 비릿한 생선냄새를 맡고 달려나온 야웅군.... 일단 박스를 열어보니 남당수산의 대하 어부이신 대하총각님이 정겨운 손글씨로 카드를 넣어 두셨네요. 헌데 야웅군님 맛있게 드시고 리뷰를 위드블로그 닉네임을 야웅군으로 사용하고 있는데 그래서 그대로 받아적으신듯 하군요. 어쨌든 우리 야웅군도 해산물을 아주 좋아하기에 옆에서 계속 껄떡거리며 같이 박스를 개봉했습니다. 포장상태는 대하의 신선도를 유지하기 위함인지 아주 잘되어 있습니다. 1kg인데 두팩으로 위에 아이스팩을 얹어놨더군요. 옆에서 계속 껄떡거리는 야웅군. 아이스팩..
신선한 한우를 정육점에서 사와 바로 먹는 식당 목초당.
2009.09.02아마 작년 미국산 소고기 파동 이후로 이런 식당이 많이 생긴듯한데 겉으로 보기엔 평범한 고기집인데 정육점과 붙어있는 형태입니다. 축산농장과 결합한 식당체인점인거 같더군요. 식당안에 들어가서 메뉴를 보면 소고기 전문판매란 간판을 보고왔는데 메뉴엔 소고기가 없습니다. 메뉴엔 딱 하나 육회만 보이더군요. 점심시간대에는 돼지갈비만 팔고 있구요. 메뉴에 없는 소고기는 안쪽에 있는 정육점에서 그날 잡은 소를 직배송해와 부위별로 가격을 붙여 그람당으로 팔고 있습니다. 여기서 진열장을 보고 먹고싶은 부위를 선택해 골라서 사면 됩니다. 부위별로 아래에 흰색종이가 가격표로 붙어있습니다. 다 팔린부위는 가격표가 없구요. 가격이 반근(300g)단위로 붙어있는데 그냥 200g단위로 계산해서 끊어서도 팔더군요. 친구와 같이 소주..
머내골 이야기, 수제 바베큐와 블로거 모임
2009.08.31지난 주말 이웃블로거 플투님의 주선으로 바베큐요리 전문인듯한 분당 머내골 이야기에서 그동안 온라인으로 왕래만 있든 이웃 블로거 20여분들과 잠깐의 만남겸 회식이 있었습니다. 오픈한지 얼마되지 않은 조금 분위기 있는 식당이었습니다. 작은 정원에서 테이블세팅을 해서 같이 모여 식사하며 반주도 곁들여 담소도 나눈 그런 자리였네요. 식사가 나오기전 머내골 이야기의 작은 정원과 연못을 둘러보는 이웃님들. 밑반찬이 세팅되고 반찬은 깔끔하게 나오더군요. 그리고 주메뉴인 등갈비 , 오리 , 삼겹살 바베큐. 고기는 야외 화로에서 구워질때 세팅한 소스와 호박죽, 호박죽 좀 맛있더군요. 이름이 가을이라 불리는 식당에서 키우는 코카 장난이 좀 심하더군요. 그리고 모임에 초청받지 않은 방아깨비. 넌 블로거가 아니니 원래 살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