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을 제철 해산물중 하나인 대하가 잡히는 시기가 되었네요. 남당리가 원래 가을이면 대하축제도하는 대하로 유명한 곳인데 체험리뷰를 신청해 1kg 한박스가 지난주에 도착했길래 경비실에서 받아서 오니 비릿한 생선냄새를 맡고 달려나온 야웅군....
일단 박스를 열어보니 남당수산의 대하 어부이신 대하총각님이 정겨운 손글씨로 카드를 넣어 두셨네요. 헌데 야웅군님 맛있게 드시고 리뷰를 위드블로그 닉네임을 야웅군으로 사용하고 있는데 그래서 그대로 받아적으신듯 하군요.
어쨌든 우리 야웅군도 해산물을 아주 좋아하기에 옆에서 계속 껄떡거리며 같이 박스를 개봉했습니다.
해산물이라 그런지 포장상태는 신선도를 유지하기 위해 상당히 신경쓰신듯 합니다.
일단 왕대하도 왕대하지만 나머지 대하들도 크기를 보고 좀 놀랬습니다.
대하를 꺼내보니 크기도 크기지만 손에쥐니 제대로 살이 통통한 대하들입니다. 따로 넣었다는 큰놈과 가장작은 대하를 비교해보니 접시의 지름이 딱 9cm이니 대하의 크기는 짐작이 되실겁니다. 가장 작다고 생각한 대하가 허리를 펴면 대략 14cm정도 되더군요. 제대로 대하라 할만한 크기네요. 큰놈은 알도 꽉 차있더군요. 한팩은 바로 어머니께 보내드리고....
대하를 다듬어서 바로 삶기 준비.. 일단 옆에서 계속 칭얼대는 야웅군에게 생대하 한마리 다듬어서 살짜데쳐 잘라서 먹이고 바로 삶았습니다. 너무 삶아도 좋지않고 센불에 딱 10분정도 삶았습니다.
8월말부터 시작해 11월까지 보통 대하철이라 하는데 살도 통통하고 알도 꽉찬 대하도 좀 있더군요. 크기도 들쑥날쑥없이 딱 고르고 포장상태도 신선도 유지를 위해 이중으로 잘 되어있습니다. 가을철 해산물 별미로 지금 조개와 쭈꾸미 대하가 요즘 먹기엔 딱 제맛이 아닌가 싶네요. 얼마전 전어도 식당에서 먹었지만 전어는 아직 좀 더 찬바람이 불어야 완전 고소한 맛이 날거 같구 대하는 이번에 먹어보니 제대로네요. 리뷰용으로 혹 따로 골라 보낸거 아닌가 싶었는데 남당수산 홈페이랑 블로그를 가보니 보내온것도 일반적으로 파는 대하들이구 리뷰용으론 왕대하를 따로 하나 더 넣었더군요.
대하들의 크기는 모두 14cm는 넘어가는 제대로 대하라 할만한 새우들 입니다.
살이 통통하게 차올라 있구 알도 꽉 차있는 대하도 있어 상당히 맛있더군요. 어머님도 한팩 드시더니 아주 맛있다고 하시구 제수용 음식에 튀김으로 새우도 올라가는지라 아마 명절전에 한번 주문 할듯싶네요. 얼마전에 다른곳에서 새우를 먹긴했는데 이거 받아서 먹어보니 크기가 일단 그건 대하가 아닌 소하라는 생각이 드네요.
일단 박스를 열어보니 남당수산의 대하 어부이신 대하총각님이 정겨운 손글씨로 카드를 넣어 두셨네요. 헌데 야웅군님 맛있게 드시고 리뷰를 위드블로그 닉네임을 야웅군으로 사용하고 있는데 그래서 그대로 받아적으신듯 하군요.
어쨌든 우리 야웅군도 해산물을 아주 좋아하기에 옆에서 계속 껄떡거리며 같이 박스를 개봉했습니다.
포장상태는 대하의 신선도를 유지하기 위함인지 아주 잘되어 있습니다. 1kg인데 두팩으로 위에 아이스팩을 얹어놨더군요.
옆에서 계속 껄떡거리는 야웅군.
아이스팩을 들어내니 아래에 두팩의 포장되어있는데...
팩을 뜯어보면 팩에도 얼음을 넣어놔 최대한 신선도를 유지하기 위해 신경을 쓴 포장입니다. 1kg팩이 40마리 조금 안되는데 따로 큰놈을 하나 넣어서 모두 35마리가 들어 있었습니다. 왕대하는 따로 한마리를 넣어주셨더군요.해산물이라 그런지 포장상태는 신선도를 유지하기 위해 상당히 신경쓰신듯 합니다.
일단 왕대하도 왕대하지만 나머지 대하들도 크기를 보고 좀 놀랬습니다.
대하를 꺼내보니 크기도 크기지만 손에쥐니 제대로 살이 통통한 대하들입니다. 따로 넣었다는 큰놈과 가장작은 대하를 비교해보니 접시의 지름이 딱 9cm이니 대하의 크기는 짐작이 되실겁니다. 가장 작다고 생각한 대하가 허리를 펴면 대략 14cm정도 되더군요. 제대로 대하라 할만한 크기네요. 큰놈은 알도 꽉 차있더군요. 한팩은 바로 어머니께 보내드리고....
대하를 다듬어서 바로 삶기 준비.. 일단 옆에서 계속 칭얼대는 야웅군에게 생대하 한마리 다듬어서 살짜데쳐 잘라서 먹이고 바로 삶았습니다. 너무 삶아도 좋지않고 센불에 딱 10분정도 삶았습니다.
삶아서 나온 대하들.
머리는 떼내서 입으로 빨아서 먹으면 됩니다. 대하는 머리도 맛있습니다. 살이 통통하니 딱 좋더군요.
혼자 맥주랑 먹고 있으니 옆에서 역시나 고양이가 와서 계속 칭얼대길래 조금 주고...
혼자 맥주랑 먹고 있으니 옆에서 역시나 고양이가 와서 계속 칭얼대길래 조금 주고...
꼬리부분 조금 잘라서 줬더니 멍하니 바라보는 야웅군 너무 귀찮게 해서 결국 가둬버렸네요.
대하는 정말 꽤 맛있게 잘 먹었습니다. 혼자서 삶아서 1팩을 먹어버리니 배가 상당히 부르더군요. 8월말부터 시작해 11월까지 보통 대하철이라 하는데 살도 통통하고 알도 꽉찬 대하도 좀 있더군요. 크기도 들쑥날쑥없이 딱 고르고 포장상태도 신선도 유지를 위해 이중으로 잘 되어있습니다. 가을철 해산물 별미로 지금 조개와 쭈꾸미 대하가 요즘 먹기엔 딱 제맛이 아닌가 싶네요. 얼마전 전어도 식당에서 먹었지만 전어는 아직 좀 더 찬바람이 불어야 완전 고소한 맛이 날거 같구 대하는 이번에 먹어보니 제대로네요. 리뷰용으로 혹 따로 골라 보낸거 아닌가 싶었는데 남당수산 홈페이랑 블로그를 가보니 보내온것도 일반적으로 파는 대하들이구 리뷰용으론 왕대하를 따로 하나 더 넣었더군요.
대하들의 크기는 모두 14cm는 넘어가는 제대로 대하라 할만한 새우들 입니다.
살이 통통하게 차올라 있구 알도 꽉 차있는 대하도 있어 상당히 맛있더군요. 어머님도 한팩 드시더니 아주 맛있다고 하시구 제수용 음식에 튀김으로 새우도 올라가는지라 아마 명절전에 한번 주문 할듯싶네요. 얼마전에 다른곳에서 새우를 먹긴했는데 이거 받아서 먹어보니 크기가 일단 그건 대하가 아닌 소하라는 생각이 드네요.
대하 먹구나서 문을 열고 방에 들어가보니 무서운 눈으로 노려보든 야웅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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