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수영만에서 즐기는 요트투어
2015.12.11항구의 도시 부산 바다와 인접해 있어 바다에서 즐길 수 있는 액티비티한 프로그램도 많은데 이번에 부산여행을 하며 처음으로 수영만에서 요트위에서 하는 바다낚시와 함께 요트투어를 경험했다.수영만의 요트장에서 패키지 형태의 여행상품으로 요트투어를 판매하고 있는데 미리 예약을 해야합니다. 요트를 타고 수영만 앞바다를 돌아서 다시 이곳으로 돌아옵니다. 대략 2시간 정도 소요되는데 시간별로 요금이 다 다릅니다.운항및 코스는 그때그때 조금씩 다 바뀔수 있는데 이번 투어는 수영만 앞바다를 돌아 선상낚시를 하고 돌아오는 코스로 배멀미를 하는 사람은 미리 약을 먹고 배에 승선하는게 좋다. 큰배가 아니라서 많이 흔들린다. 과일부터 샌드위치 과자까지 간단한 간식거리가 배에는 미리 세팅되어 있습니다. 배 안에는 배가 운항하는 ..
카우아이 아바타의 배경이 된 협곡과 쿠쿠이트레일
2015.12.10하와이 8개의 섬중 가장 자연이 잘 보존되어 있는 카우아이는 영화 쥬라기월드, 아바타 그리고 미드 로스트등의 촬영지 이기도 했다.카우아이의 와이메냐 캐니언은 처음 봤을때 그랜드캐니언이 생각날만큼 웅장한 느낌을 주는데 영화 아바타의 배경이기도 했다. 화산이 분출해 만들어진 산이라 그런지 밀림과 함께 넓게 펼쳐진 협곡들은 예전 그랜드캐니언 사우스림에 방문 했을때와 그 모습이 흡사했기 때문이기도 하다. 먼저 전망대에서 바라본 와이메냐 캐니언의 일부 ~ 하와이에 이런 거대한 협곡이 있을줄 몰랐는데 화산이 폭발하며 솟아올라 만들어진 카우아이는 의외로 큰 협곡을 많이 가지고 있다. ▲ 전망대에서 바라본 와이메냐 캐니언 일부 쿠쿠이트레일은 이 와이메냐 캐니언을 걸어보는 트레킹코스중 하나로 와이메냐 캐니언의 장엄한 풍..
하와이 트레킹 카우아이 아와아와푸히 트레일
2015.12.09이름부터 좀 이상하다. 아와아와푸히 트레일이라니 하와이 원주민의 언어로 정확한 뜻은 모르나 하와이의 지명이 대부분 원주민 언어로 되어 있어 영어와 좀 헷갈리게 되는 부분이 있다. 발음도 다르고 어쨌든 카우아이 섬에서 첫 트레킹으로 왕복 3시간 대략 8km가 좀 넘는 거리로 칼랄라우 협곡의 앞 나팔리코스트라 불리는 해변위의 봉우리까지 다녀오는 코스다. ▲ 아와아와푸히 트레일 입구 푸오우킬라에서 차로 30분 정도 내려오면 이곳 입구에 도착하는데 아와아와푸히는 왕복으로 3시간이면 그렇게 먼거리는 아닌데 걷기에 힘든길도 아닙니다. 단지 걸어가면 볼 풍경이 숲만 보이다가 간간히 나무사이로 보이는 풍경이 멋지다고 할까요 ???어제까지 비가 많이와서 걱정을 했는데 오늘은 날씨가 완전 화창한게 트레킹하기 딱 좋은 날씨..
하와이 여행 카우아이 가장 높은 봉우리 푸우오킬라
2015.12.07하와이 하면 대부분 바다를 떠올리게 되는데 8개의 섬으로 이루어진 하와이는 의외로 산도 많다. 8개의 섬중 카우아이는 자연을 그대로 잘 보존하고 있는 섬중에 하나로 아직 많은 여행자들이 찾는 곳은 아니다. 호놀룰루에 8년째 살고 있는 지인도 아직 한번도 카우아이는 가보지 않았다고 했으니 카우아이는 하와이 섬중에서도 꽤 오지중 하나다. (참고로 카우아이는 제주도와 그 면적은 비슷하며 인구는 6만 정도다.)카우아이에서 첫번째 여행지였던 푸우오킬라 전망대는 원래 일정에 없던곳인데 날씨가 좋지 않으면 가지 않는데 마침 오늘은 날씨가 참 좋아 가이드분의 안내로 트레킹전 차를 타고 전망대로 향했다. 전망대 도착전 도로변에서 본 카우아이 와이메아 캐니언의 일부 엄청난 협곡이 넓게 퍼져 있는데 오늘 트레킹 코스중에 하..
부산 BNC 빵집과 돈까스 전문 팡까스
2015.12.05BNC는 부산에서 꽤 유명한 빵집으로 3대 제과로 불린다는 집이다. 부산에서 꽤 오래된 유명한 제과점으로 그러고 보니 지역별로 꽤 오래된 유명한 제과점이 있는듯 하다. 예를 들면 서울에는 나폴레온 제과점이나 리치먼드 제과점이 그렇고 군산의 이성당 같은 경우도 지역을 대표하는 빵집이 아닐까 싶은데 비엔씨는 부산을 대표하는 빵집중 하나다. 국제시장에서 가까운데 1층에는 비엔씨 빵집이 있고 이 건물 4층에는 경양식집이라고 해야할까 ?? 비엔씨 팡까스라는 돈까스 전문점이 있다.빵과 돈까스는 분야가 완전히 다른데 빵집에서 만드는 돈까스는 과연 맛이 어떨지 궁금하다. ▲ 4층의 팡까스 입구 ▲ 1층에서 가져온 파이만주 비엔씨빵집에서 아주 유명한 파이만주인데 이거 맛이 상당히 괜찮다. 패키지 포장은 딱 선물용으로도 ..
하와이언 항공 타고 하와이 카우아이까지
2015.12.03지난달 하와이로 가며 처음으로 이용해본 하와이언 항공 지금까지 미국 여행은 아메리카 에어, 델타 항공, 대한항공, 아시아나만 이용해 본지라 이름은 들어봤지만 내게는 좀 생소한 항공사다. 이름이 하와이언 항공이니 하와이를 주로 운항하는 항공사란 느낌이 온다.하와이언 항공은 인천 호놀룰루 그리고 8개의 섬으로 이루어진 하와이의 섬 운행과 하와이에서 미국 본토로 운항이 주를 이루는 항공사였다. 처음 접하는 항공사에서 기대해 보는건 기내식이다. 2번의 기내식이 포함되어 있어 장거리 노선은 항공사마다 기내식 메뉴가 다 다르기 때문에 여긴 어떤게 나올까 하는 궁금증 이랄까 ???먹고 살자고 하는 일이라 세상 어디로 가든 음식에 대한 궁금함이 있다. 식탐이 있는건 아닌데 늘 처음 접하는 것에 대한 호기심과 설레임이랄..
부산 보수동 책방골목에서 3대시장을 지나 영도대교까지
2015.12.01부산하면 꽤 유명한 시장이 몇 곳 있다. 헌책방으로 유명한 보수동 책방골목에서 시작해서 깡통시장, 영화 국제시장의 꽃분이네가 있는 유명한 국제시장 그리고 싱싱한 횟감들이 넘쳐나는 자갈치시장은 부산의 3대시장이라 해도 과언이 아닌곳들로 해외여행을 가도 그 지역의 시장을 한번씩 돌아보는지라 이번에 부산 갔을때도 역시 이 시장 3곳을 돌아봤다. 예전에 방문했을때와 큰 변화는 없었는데 보수동 책방골목은 예전보다 많이 썰렁해진 느낌이다. 보수동 책방골목은 조금 오래되긴 했지만 몇 년전 기억으로 꽤 활기찬 느낌이었고 사람도 많이 다니고 있었는데 날을 잘못 맞춰 온건지 모르겠지만 이 날은 문을 연 상점보다 문을 닫은 상점이 더 많았다. 예전에 왔을때만 해도 이곳에서 옜날 책들 구경하는 재미가 있었는데 문을 닫은 가게..
가을이 끝난 서울숲 나들이
2015.11.28하루사이에 계절이 바꼈다고 할까요. 제가 있는 곳은 어제 눈이 15cm나 폭설이 왔는데 며칠전 올림푸스 om-d em10 mark2로 서울의 마지막 가을 모습을 담기 위해 도심속 숲이자 시민들의 쉼터라 할 수 있는 서울숲에 나홀로 출사를 하고 왔네요.날씨가 쌀쌀해서 공원의 모습도 쓸쓸했지만 가을이 끝났음을 느끼게 해주는 모습들이 서울숲에서 느끼고 왔습니다.지금은 완전히 겨울이지만 며칠전만 해도 그래도 아직 가을이라고 할만한 풍경이 보였는데 계절의 변화가 참 빠르다고 느껴집니다. 분당선역에서 내려 3번 출구로 나오면 만날 수 있는 서울숲 입간판 ~ 전날 비가 와서 그런지 서울숲 들어가는 입구부터 이미 겨울이 시작 되었음을 알리듯 젖은 낙엽이 바닥을 덮고 있다. ▲ 낙엽 위 입구의 벤치는 쓸쓸함이 더 느껴진..
부산 어묵베이커리 삼진어묵 어묵피자 만들기
2015.11.23부산하면 생각나는 음식이라면 무엇이 있을까 ??? 내 기억에는 돼지국밥, 밀면 그리고 어묵이다. 부산어묵은 워낙 유명해 전국각지 안파는 곳이 없다고 하지만 부산은 어묵생산량의 70% 이상을 서울등 외지로 판매할만큼 국내 어묵생산량의 상당 부분을 차지하는 향토 음식중 하나다.부산어묵으로 유래되는 브랜드가 부산에 꽤 여러곳 있는데 그중에서 유명한 곳중 하나가 삼진어묵으로 역사와 다양한 종류의 어묵으로 백화점에도 진출해 식품코너에서 한자리를 차지할만큼 유명한 어묵이 있다. ▲ 삼진어묵 전경 제조공장과 함께 어묵 베이커리가 함께 운영되고 있다. 어묵은 한국의 길거리 음식의 대표중 하나고 남녀노소 구분없이 즐겨먹는 간식거리가 아닐까 ??? 식탁에 오르는 반찬이기도 하며 학창시절 도시락 반찬의 주재료이기도 하며 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