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여행을 좀 더 스마트하게 만들어주는 앱 6선.
2015.07.14이번에는 어디로 갈까 ??? 사실 지는 나는 아직 어디로 가야할지 모르겠다. 곧 휴가 시즌이다. 미리 계획을 세워서 준비해둔 사람도 있겠지만 아직까지 어디를 갈까 고민중인 사람도 있을테고 뭐 본인의 경우 늘 무계획으로 떠나긴 했지만 떠나기전 그래도 어느정도 루트는 만들어 놓고 출발을 하는 편인데 요즘 여행계획도 스마트폰 하나만 있으면 쉽게 만들 수 있다. 여행계획을 만들기 위한 스마트폰에서 유용하게 활용할 수 있는 앱들을 한번 골라봤다. 1. 전세계 최저가 항공권 검색 skyscanner 스카이스캐너는 전세계 항공권을 최저가로 검색해 준다. 아마 준비가 철저한 사람은 1년전에 항공권을 미리 예약 했겠지만 일찍 예약해 둘수록 싸니까 어쨌든 스카이스캐너 앱은 날짜별로 가격비교부터 전세계 항공사의 비행스케쥴을..
캄보디아 씨엠립 킹스로드의 풍경
2015.05.29캄보디아 씨엠립 킹스로드의 풍경 캄보디아에서 아마 관광객이 가장 많이 몰리는 도시가 앙코르왓이 있는 씨엠립일 것이다. 보 통 낮시간에 앙코르왓과 유적지, 톤레샵 호수등을 관광한다면 밤이면 대부분 유러피안 거리로 몰린다. 배낭여행자 부터 패키지 관광객까지 앙코르왓과 앙코르톤 고대 앙코르 왕조의 유적지를 보고 밤이면 유러피언 거리의 펍에서 맥주를 즐기며 쇼핑을 한다. 킹스로드는 유러피언 거리에서 가까운 곳에 있지만 분위기는 좀 많이 다르다. 유러피언 거리가 한국의 홍대같은 시끌벅적함과 활기가 넘치는 거리라면 킹스로드는 조용한 분위기의 신사동 가로수길 같은 카페촌 분위기다. 하드락카페도 있는데 락카페와 다른 이곳은 좀 조용하게 차를 마시며 쉬는 분위기다. 아마 내가 본 하드락카페 중에 흘러 나오는 음악도 차분..
캄보디아 캄폿의 주렁주렁 후추넝쿨 후추농장
2015.05.12캄보디아 캄폿의 후추농장 캄보디아 까엡의 인근에 캄폿 역시 아직 많이 알려진 관광지는 아니지만 이곳 특산물중 하나가 통후추다.세 계적 품질을 자랑하는 통후추는 여행객에게도 유명하지만 이 지역의 수출품중 하나로 각종 요리의 재료로 사용 되는데 캄폿의 기후가 이런 후추를 키우는데 아주 좋은 곳이라 유독 이곳에는 후추농장이 몰려 있어 관광객을 위한 후추 농장 투어가 많다. 참고로 캄폿에서 반나절쯤 차를 타고 3시간쯤 달리면 영화 알포인트를 촬영했던 복코산의 '귀신들린 집'이 있다. 현재는 영화촬영 당시의 모습이 많이 없어졌다고 한다.베트남 국경과 가까우며 베트남을 배낭여행으로 들리고 까엡과 캄폿으로 넘어오는 서양인들이 많다.프랑스 식민지 시절에는 휴양지였던 장소다. ▲ 빨갛게 익어가는 후추 컴폿은 산을 끼고 ..
캄보디아 까엡 어시장 돌아보기
2015.05.07까엡의 어시장 빈둥빈둥 돌아보기. 캄보디아의 작은 휴양지 까엡 프놈펜에서 차로 3시간 이상을 달려야 도착할 수 있는 곳인데 휴양지라고 하기엔 참 작은 어촌 마을이다.인근에 멋진 해변이 있는것도 아니지만 조용하게 리조트에서 휴식하며 빈둥빈둥 거리기 좋은 곳이랄까 먹고 쉬며 힐링을 즐기는 곳이라 도시에서 느끼지 못한 여유를 느낄수 있는 마을이다. ▲ 까엡에서 가장 큰 번화가라 부를수 있는 어시장. 그리고 이곳에서 가장 유명한 특산물인 푸른발의 게 그리고 통후추를 파는 어시장이 있다. 시장은 그 나라의 문화와 삶을 엿볼수 있는 장소중 하나이고 여행중 한번씩 들리게 되는데 먹거리를 싸게 팔고 현지 음식을 제대로 맛 볼 수 있는 장소중 하나라 여행중에 시장에 가는 것을 좋아하는 편이기도 하다. 까엡의 어시장은 바..
캄보디아 까엡에 간다면 꼭 먹어봐야할 2가지
2015.04.29캄보디아뿐 아니라 동남아 여행중 아마 가장 자주 마시는 음료가 있다면 망고쥬스다.그만큼 신선하고 가격도 싸지만 기후의 영향이 있어 그런지 원산지에서 나는 과일처럼 맛있는 것은 없다고 생각한다. 여행을 하다보면 그 지역을 대표하는 음식이 있듯이 캄보디아도 지역마다 특산물이 있는데 현지인들은 이곳을 까엡이라 부르지만 영어로는 kep라고 표기되어 있다.까엡은 캄폿과 가까우며 베트남 여행을 하는 배낭 여행객들이 많이 찾아오는 장소로 아직 한국 사람들이 많이 찾는 여행지는 아니지만 캄보디아에서는 시아누크왕이 찾았던 휴양지로 프놈펜에서 차로 3시간 30분쯤 달려오면 만날수 있는 작은 어촌 마을이다.그리고 이곳에는 정말 유명한 2가지가 있다. 당신이 까엡에 간다면 꼭 먹고 와야할 2가지. 까엡의 첫인상은 작은 어촌마..
충무공의 혼이 잠든 아산 현충사의 봄
2015.04.25충무공의 혼이 잠든 아산 현충사의 봄 아산시 현충사는 충무공 이순신 장군의 사당과 생가, 활터가 있는 곳을 공원으로 조성해 만든 곳으로 가끔 이 근방을 지날때 한번씩 들리게 된다.참고로 이순신 장군의 영령을 모시는 사당은 이곳에 있지만 이순신 장군의 묘는 다른곳에 안치되어 있다. 현충사에는 살아생전에 지냈던 생가와 활쏘기 연습을 했던 활터가 있으며 지금은 기념관이 세워져 있다.현충사 입장은 무료이며 공원이 잘 꾸며져 있어 소풍으로도 인근에서 많이 오는 장소다. 현충사는 가을이 제일 좋은 기억이 있다. 오래된 단풍나무들이 많아 가을 은행잎이 노랗게 물들어갈때면 이 곳 진입로부터 현충사 내부까지 가을 정취를 물씬 느낄수 있도록 그 색이 바뀐다.봄의 꽃이라는 벚꽃보다 이곳은 매화나무가 많은 곳이기도 하다. 이..
마카오 전경을 한눈에 마카오 몬테요새
2015.04.21마카오 전경을 한눈에 마카오 몬테요새 보통 도보로 마카오를 여행한다면 세나도 광장에서 성바울 성당 그리고 마카오 몬테요새 -> 마카오 박물관이 하나의 코스로 정해져 있다. 성바울 성당에서 걸어서 바로 5분 정도의 거리에 있고 모두 한곳에 모여 있어 성바울 성당까지 도보로 가면 그 다음은 바로 옆에 있는 몬테요새 그리고 마카오 박물관을 보게 되어 있다.몬테요새는 1600년대에 방어를 위해 세워진 곳으로 지금은 박물관과 함께 포대가 당시의 모습을 보여준다. ▲ 몬테요새로 올라가는 길 ▲ 거대한 대포와 그리고 벽들이 당시의 모습을 보여준다. 몬테 요새로 올라가면 마카오를 360도로 전체 전경을 볼 수 있다. 가장 높은 언덕에 세워진 이 요새의 대포들은 바다를 향하고 있으며 요새라는 이름답게 높은담으로 둘러쌓여..
마카오 여행의 시작 세나도 광장에서 성바울 성당의 낮과 밤
2015.04.20마카오 여행의 시작 세나도 광장에서 성바울 성당 아마 마카오 여행의 시작이기도 하고 마카오 여행의 중심이기도 한 장소가 있다면 이 세나도 광장 일것이다.바닥의 독특한 패턴 그리고 걸어서 안으로 조금 걸어 들어가면 중국이라는 느낌보다 유럽같은 느낌을 주는 건물들과 이 거리는 마카오를 10번 방문해도 이곳은 한번씩 꼭 들리지 않을까 생각한다. 시내의 중심이기도 하지만 맛집, 쇼핑거리등 마카오 여행에서 누구나 한번씩은 가보는 장소이며 SNS에 인증샷이 참 많이 올라오는 장소다. 그래서 늘 아침부터 밤까지 이 거리는 사람이 북적거리는 장소중 하나이며 시내 관광시 약속장소로도 많이 정해둔다. 그리고 마카오를 방문하는 사람은 누구나 이곳에 꼭 한번 이상은 간다. 세나도 광장에서 시작해 성바울성당까지 도보로 걷다보면..
조용히 쉬기 좋은 사이판 빌라형 아쿠아 리조트
2015.04.15▲ 아쿠아리조트 전경. 조용히 쉬기 좋은 사이판 빌라형 아쿠아 리조트 사이판에서 아무래도 사람들이 많이 찾는 곳은 가족과 함께 아이가 있으면 워터파크가 있는 월드리조트나 PIC를 많이 가는데 워터파크가 없이 빌라형으로 조용하게 쉬기 좋은 곳은 마리아나 리조트나 이 아쿠아 리조트가 좋은편 이다.사실 조용한 편이라 내가 좋아하는 형태의 리조트 이기도 하고 아이들이 없다면 어른들끼리 쉬기에 딱 좋은 곳이다.골프를 즐긴다면 마리아나 리조트나 라오라오베이가 좋고 그냥 휴식이라면 이곳도 괜찮은 편이다. ▲ 1,2층의 구조로 1층은 바다가 잘 안보이고 2층은 오션뷰다. 워터파크가 없는 대신 어른들을 위한 수영장이 따로 있으며 사이판에 있는 다른 리조트와 비교해 해변은 좀 작은편이다. 내 기억으로 사이판에서 해변은 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