싱가포르 클락키의 밤 풍경
2018.12.07싱가포르를 여행하는 여행자들이 밤이면 모두 모이는 곳이 있다.바로 그곳은 클락키 밤 11시 이후면 싱가포르를 여행하는 여행자들은 모두 이곳에 온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낮시간 보다 밤이 더 유명한 클락키는 다양한 클럽 문화와 함께 펍, 라이브 카페까지 싱가포르의 밤을 즐기기 가장 좋은 곳이다. 밤 11시부터 새벽까지 흥이 넘치는 거리로 나 같은 여행자들이 밤이면 이곳에 모여 맥주 한잔에 한낮의 텁텁했던 더위를 날려 버린다.이곳의 장점은 밤 늦은 시간에도 사람으로 북적거려 심심하지 않다는 것이다. 밤이면 강을 따라 리버크루즈가 다니고 마치 우리의 한강변에 사람들이 모여 삼삼오오 데이트를 즐기는 것처럼 이곳에서도 바닥에 털썩 주저앉아 삼삼오오 모여 가볍게 맥주를 마시거나 데이트를 하는 연인들이 보인다. 다..
대만 여행의 백미 '예스진지' 버스 투어 팁
2018.11.06대만을 여행하는 사람들중 가장 많이 이용하는 투어가 있다면 택시투어나 버스투어 입니다.보통 택시투어 보다는 가격이 저렴한 버스투어를 많이 이용하는데 줄임말로 '예스진지' 버스투어 혹은 '예스허지' 버스 투어를 많이 이용합니다. 아마 대만을 한번쯤 여행 했다면 이 버스투어에 대한 이야기는 한번쯤 들어보지 않았을까 생각해요. 택시투어의 경우 한차를 맞추면 3~4명이 인당 얼마씩 나눠서 내는게 저렴하며 버스투어의 경우 1인당 2~3만원에 오전에 출발 저녁에 다시 타이베이로 돌아오는 코스로 공원 입장료나 점심은 포함되어 있지 않습니다. 타이베이를 자유여행을 가거나 패키지 투어를 가도 이 버스투어는 한번씩 꼭 해보게 되는데 대만의 명소를 하루만에 모두 돌아볼 수 있어 인기가 높은 투어 상품중 하나이기도 하지요. ..
오사카의 에도시대로 돈다바야시 지나이마치
2018.08.07오사카에서 전철로 30~40분쯤 거리에 있는 돈다바야시는 오사카와 가까운 거리에 있지만 많이 알려진 곳은 아니다.그만큼 관광객이 많이 찾는 곳은 아니지만 오사카와 다른 분위기를 느낄 수 있는 곳이기도 하며 구역 전체가 오사카부에서 유일하게 전통 건축물 보존지구로 지정되어 있는 곳이다. 한국과 비교하면 한옥마을과 비슷한 곳이라고 할까? 일본 에도시대의 건축물이 그대로 잘 보존되어 있는 곳이다. 역에서 내려 길을 건너 도보로 5분이면 돈다바야시 지나이마치 거리로 바로 갈수있는데 오사카와 분위기가 다른 일본 전통 가옥인 목조건물이 쭉 늘어서 있다. 차 한대가 겨우 지나갈 수 있는 길에 양쪽으로 일본 전통의 목조건물들이 죽 늘어서 있으며 찾아가기는 쉬운 곳이다. 돈다바야시 골목 입구로 들어서면 목조로 지어진 전..
방콕에서 가장 큰 주말 마켓 짜뚜작시장
2018.07.26방콕을 여행할때 마다 매번 주말이 끼여 있으면 오는 곳이 이 짜뚜작 시장이다. 주말 즉 토요일만 열리는 짜뚜작 시장은 방콕에서 가장 큰 시장으로 아마 이 시장을 다 가본 사람은 없을것 같다. 방콕에 오면 꼭 한번은 오는 시장이지만 워낙 규모도 크고 토요일만 열리는 주말 마켓이라 주말 방콕을 여행하는 사람은 이곳에 꼭 한번은 오는 곳이기도 하다. 르부아앳스테이트 타워에서 택시를 불러서 타고 이동했다. 사실 요즘 더위와 비교하면 방콕이 오히려 한국보다 시원한 편인데 날씨가 더워서 호텔에서 바로 택시를 불렀다. 방콕 짜뚜작 시장 가는 법. 방콕에서 BTS를 이용하면 모칫역에서 하차 1번 출구 도보로 5분.MRT를 이용하면 Kampheang phet(캄팡펫)역 하자 2번 출구 도보로 5분.혹은 MRT 짜뚜작 마..
북미 정상회담이 열리는 싱가포르 센토사섬은 어떤곳?
2018.06.11이번에 역사적인 북미회담이 열리는 싱가포르 센토사는 원래 인공섬으로 싱가포르에서 택시나 버스 모노레일 케이블카를 타고 갈 수 있는 싱가포르 관광명소중 하나 입니다. 특히 회담장소로 알려진 카페라 호텔은 외부에서 보면 숲속에 자리잡고 있어 잘 보이지 않는 곳이기도 합니다.센토사섬은 싱가포르와 다리하나로 연결되어 있으며 다리와 케이블카를 차단하면 완전히 고립이 되는 곳이지만 싱가포르를 여행하는 여행자들이 꼭 한번은 방문하는 곳이기도 합니다. 특히 아이들과 함께 가족여행을 하면 센토사섬은 꼭 한번은 가보게 되는 곳이기도 합니다. 유니버셜 스튜디오와, 아쿠아리움, 릿지와 해변 그리고 골프장까지 있으며 센토사는 싱가포르 속의 휴양지라고 불리기도 합니다.싱가포르 센토사는 다리를 건널때 입장료가 1$이며 센토사섬 안..
배틀트립 빅스엔 홍빈이 갔던 태국 빠이의 명소
2018.05.31빠이는 태국 북방의 장미라 불리는 치앙마이에서 차로 3시간 정도 거리에 있는 북쪽 끝에 있는 작은 마을이다. 배낭여행자들의 안식처 히피와 예술가들의 마을로 불리는 이곳은 태국에서 꽤 유명했던 드라마 촬영지중 하나로 유명세를 타며 관광객 보다 현지인들에게 더 유명했던 명소였지만 언제부터인가 동남아를 여행하는 배낭 여행자들이 마지막으로 이곳에 머무르다 방콕으로 돌아가 집으로 귀국하게 되어 유명해진 곳이다. 빠이를 상징하는 그림중 하나로 남자 히피와 이곳 원주민 커플 그리고 옆에 그려진 산은 치앙마이에서 빠이로 넘어오는 762 고개를 상징한다. 멀미가 날 정도로 산과 계곡을 구비구비 고갯길을 돌아야 빠이로 오는데 모두 762고개다. 백패커들이 몰려오는 빠이는 배낭 여행자들의 안식처로 불리기도 하지만 예술가들의..
블라디보스토크 아르바트 거리의 해적커피를 가다
2018.05.11블라디보스토크에서 유명한 커피 체인점중 하나 해적 커피라 부르는 곳이 있다.해적커피라 이름부터 뭔가 좀 묘한 느낌이 드는 곳인데 블라디보스토크에서 가장 많은 커피 체인점이기도 하다. 아르바트 거리외에도 혁명광장 부근에도 있으며 이 지역에서는 꽤 유명한 프렌차이즈 커피 전문점 같은 느낌을 주는 곳이다. 영어로 Pirate coffee로 표기되어 있어 아마 다들 해적 커피라 부르는 것 같다. 블라디보스톡 해적 커피는 해양공원 입구 수프라 식당에서 혁명광장으로 가는 길에 가면 바로 하나 보인다. 간판은 없지만 커피 전문점 앞에 걸려 있는 작은 팻말이라고 할까? 여자 해적이 그려져 있어 눈에 띈다.어떻게 보면 블라디보스톡의 해적 커피는 스타벅스의 그 여인을 살짝 닮은 느낌도 주는데 이 지역에서 꽤 유명한 커피 ..
오사카 여행 난바 파크스의 밤 풍경
2018.05.05오사카는 일본의 다른 지역보다 몇 번을 여행했던 지역이라 사실 꽤 많은 곳을 갔지만 난바 파크스는 매번 지나치기만 했지 안으로 들어가보기는 이번이 처음이다. 오사카 여행을 하다보면 난바역을 여러번 지나치며 늘 눈으로 보기만 했던 복합 쇼핑 문화공간이다. 내가 숙박했던 스위소텔에서 가까워 방에서 보다가 산책겸 한번 카메라를 들고 나갔다. 늦은 시간이라 그런지 이미 쇼핑센터는 문을 닫았고 사람도 없이 한산하다. 난바 파크스에 조명만 켜져 있는데 난바 파크스 조명도 11시쯤이면 모두 꺼진다. 복합 쇼핑센터라 극장 식당, 카페등 여러 상점이 있고 오사카 여행의 중심이라 할 수 있는 난바역과 인접해 있어 낮 시간은 늘 사람으로 북적거리는 곳인데 야간에는 극장만 영업을 하고 있다. 야간에도 시끌벅적한 도톤보리와 완..
오사카 야경 필수코스 우메다 공중정원
2018.04.02오사카 여행 필수코스중 몇 가지를 꼽는다면 도톤보리, 오사카성, 우메다 스카이 빌딩(공중정원), 유니버셜 스튜디오, 카이유칸등을 꼽을 수 있는데 하루카스 300이 완공되기전 우메다 공중정원은 오사카의 최고 야경 명소중 하나로 꼽히는 곳이다.우메다 공중정원은 언제가는 것이 좋을까? 우메다 스카이 빌딩은 오후 5시 30분 정도에 올라가면 일몰과 함께 야경을 동시에 볼 수 있는 오사카 우메다 지역의 명소중 하나며 랜드마크 건물이다. 낮시간 보다 일단 해질녁 일몰이 시작 할 때 올라가는 것을 권한다. 우메다 스카이 빌딩 우메다 공중정원 전망대 우메다 스카이 빌딩에 있는 우메다 공중정원은 주유패스로 무료 입장이 가능해 오사카 주유패스를 이용하는 사람이라면 아마 한번은 꼭 가보는 우메다의 핫스팟중 하나다. 높이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