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가사키현 운젠시 지옥온천에서 오바마까지
2017.02.27규슈는 작년에도 2번이나 갔었지만 이번 나가사키현의 운젠시는 처음이다.나가사키하면 내 머리속에는 짬뽕, 카스테라 그리고 사세보시의 하우스텐보스만 기억에 남아 있는데 운젠시는 아직 많이 알려진 여행지는 아니다. 아니면 지금까지 나만 몰랐을지도 모르겠다.한국에서 출발하면 1시간 조금 더 소요되는 비행시간 제주도를 가는 느낌만큼 규슈는 한국과 가까운 곳이다. 이번 여행의 첫번째 목적지인 운젠에서 유명한 국립공원이 있는 지옥온천은 나가사키 공항에서 차를 렌트할 경우 1시간 조금 더 소요된다. 땅속에 화산이 활동하고 있는 지구로 바닥이 뜨거울 정도로 지열이 높으로 온천의 왕국 일본 답게 산속의 온천과 자연이 잘 조화를 이루고 있는 곳이다. 산속의 작은 아기자기한 마을이 모두 료칸과 온천 호텔이며 인근에 국립공원이..
규슈 운젠 지옥온천의 풍경
2017.02.22지옥온천이란 이름답지 않게 고양이가 지키고 있었던 규슈 나가사키현 운젠 지옥 온천 순례길2017년 2월 나가사키현 여행중 ~
자그레브에서 두브로브니크로 공항에서 올드타운까지
2017.02.18자그레브에서 두브로브니크로 가는 방법은 크게 3가지다.첫번째는 버스를 타고 가는 것인데 가장 긴 시간이 소요되는 방법으로 자그레브에서 두브로브니크까지 버스로 13시간 정도 달리게 된다. 두번째는 렌트카를 이용해 직접 운전해 가는 방법이 있다. 자그레브에서 렌트해 두브로브니크에서 반납하는 방법으로 보통 크로아티아 일주를 생각하면 렌트카도 괜찮은 방법중 하나로 여행 일정이 길다면 괜찮은 방법이 아닐까 생각해 본다.세번째는 비행기를 이용하는 방법으로 가장 빠른 시간에 자그레브에서 두브로브니크로 이동할 수 있다. 내가 선택한 방법은 3번째 방법으로 시간의 여유도 많지 않고 두브로브니크를 조금이라도 더 보기 위해 비행기를 이용해 자그레브에서 두브로브니크로 이동했다. 비행기 티켓 가격은 그때그때 다른데 내가 예약했..
슬로베니아 블레드에서
2017.02.06슬로베니아 블레드 성에서 ~ 호수 위의 성당도 그리고 산 봉우리 꼭대기에 지어진 성도 현실이 아닌 동화속 이야기에나 나올것 같은 그런 장소였다. 용이 꿈틀거리고 갑옷을 입은 기사가 말을 타고 내려오고 잠자는 숲속의 공주가 나올 것 같았던 그런 느낌의 장소...2016년 12월 슬로베니아 여행중 ~
두브로브니크의 풍경
2017.01.17중세의 도시로 들어가다. 2016년 12월 두브로브니크 올드타운에서 ~ RX100 markV
이와테 세계문화유산 주손지(中尊寺 : 중존사)
2017.01.13이와테현의 세계 문화 유산중 하나인 우리말로는 주손지 혹은 중존사라 불리는 일본 100대 단풍 명소중 하나다.천태종 도호쿠 지방 대본산인 추손지(中尊寺-중존사)는 12세기 초엽에 오슈 후지와라 1대 키요히라가 건립했습니다. 건립 취지는 오랜 전란으로 인해 죽은 사람들의 혼을 적과 아군 구별 없이 위로하고, 불교국가를 건설하는 것이었습니다. 이곳은 1124년에 건조한 일본 국보 제 1호인 콘지키도(金色堂-금색당)을 비롯하여 3,000여 점의 국보와 중요문화재를 전하는 헤이안 미술의 보고입니다. 주손지는 일본 천태종의 본산인 절이며 단풍명소로 유명하기도 하지만 콘지키도라는 금색당이 있다. 참고로 주손지에서 금색당은 유일하게 촬영이 금지된 장소이며 일본 국보이기도 하다. 특히 주손지는 금불당으로 가는 단풍나무..
이와테현 에도 시대 민속촌 토노후루사토무라
2016.12.27이와테현에는 한국의 민속촌과 비슷한 에도 시대의 전통 마을인 토노후루사토무라란 곳이 있다. 일본 에도 시대의 전통 가옥과 동북 지역의 농가의 모습이 그대로 보존되어 남아있는 마을로 사람이 사는 곳은 아니지만 한국 민속촌이나 아산의 외암마을과 비슷한 곳이기도 하다. 토오노후루사토무라 가는 길 안내판을 보면 규모가 그렇게 크다라고 생각을 안했는데 의외로 걸으면서 잠깐 구경하다 보면 한시간 이상 걸린다.일본 에도 시대의 농가의 가옥과 농경 생활을 그대로 보존하고 있는 곳으로 일본 동북 지역 역사를 살펴볼 수 있는 장소이기도 하다. 일본 전통 사극이라고 할까? 영화나 그런 사극의 배경 촬영지로 많이 활용된 장소 였던것 같다. 토오노후루사토무라 관리실 안으로 들어가면 이곳에서 촬영한 영화나 드라마의 배우들 사진이..
소니 RX100 mk5 후기 하이엔드 카메로 담은 크로아티아 여행사진
2016.12.19여행을 다닐때 내게 가장 큰 짐은 카메라다.DSLR, 미러리스 그리고 액션캠까지 특히 dslr이나 미러리스의 경우 렌즈도 화각대별로 하나씩 배낭안에 넣다 보면 보통 캐리어 하나 카메라와 장비가 들어간 백팩 하나로 나눠진다. 여기에 노트북까지 들어가면 카메라 백팩은 상당히 무거워진다. 좀 가볍게 다니고 싶은데 뭐랄까 또 다 안져가면 아쉬울때가 있어서 꾸역꾸역 카메라와 렌즈를 챙겨 넣는데 이번 크로아티아 여행을 떠나며 짐을 좀 줄이고 가볍게 다니기 위해 DSLR은 10mm대의 광각렌즈 하나만 넣고 표준 줌렌즈 화각인 24-70렌즈를 빼버렸다. 니콘 24-70N 렌즈와 RX100 mk5 비교. RX100 mk5는 흔히 우리가 DSLR에서 표준줌 렌즈라 부르는 24-70의 화각 그리고 F1.8 ~ F2.8까지 ..
지하철로 가는 수도권 당일치기 여행지 3선
2016.11.30이제 나들이 하기 좀 쌀쌀한 계절이기도 하지만 멀리 가기는 불편하고 수도권 지하철을 타고 갈 수 있는 가까운 여행지를 소개 합니다.주말 나들이로 가족이나 친구 연인과 함께 데이트 하기 좋은 코스들로 한주간의 피로도 풀고 잠시 바람을 쐬며 기분 전환을 위한 나를 위한 힐링이 되는 여행지들을 골라 봤습니다. 한국 속의 중국 인천 차이나 타운. 지하철 1호선의 종착역 인천역에서 하차, 역 광장 건너편이 차이나 타운 입구 입니다.연인들의 데이트 코스로도 좋고 가족 나들이도 좋은곳으로 다양한 중국의 문화를 한국에서 느낄수 있는 장소중 하나이기도 하며 특히 입을 즐겁게 하는 먹거리도 많은 곳 입니다. 이곳은 가끔 영화나 드라마에도 많이 등장하는 장소이기도 합니다. 차이나타운은 붉은색을 좋아하는 중국의 색채가 강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