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제 나들이 하기 좀 쌀쌀한 계절이기도 하지만 멀리 가기는 불편하고 수도권 지하철을 타고 갈 수 있는 가까운 여행지를 소개 합니다.
주말 나들이로 가족이나 친구 연인과 함께 데이트 하기 좋은 코스들로 한주간의 피로도 풀고 잠시 바람을 쐬며 기분 전환을 위한 나를 위한 힐링이 되는 여행지들을 골라 봤습니다.
한국 속의 중국 인천 차이나 타운.
지하철 1호선의 종착역 인천역에서 하차, 역 광장 건너편이 차이나 타운 입구 입니다.
연인들의 데이트 코스로도 좋고 가족 나들이도 좋은곳으로 다양한 중국의 문화를 한국에서 느낄수 있는 장소중 하나이기도 하며 특히 입을 즐겁게 하는 먹거리도 많은 곳 입니다. 이곳은 가끔 영화나 드라마에도 많이 등장하는 장소이기도 합니다.
차이나타운은 붉은색을 좋아하는 중국의 색채가 강한 거리중 하나로 이 곳을 찾는 이유중 다른 하나는 거리의 먹거리부터 우리가 좋아하는 짜장면부터 다양한 중식을 먹을 수 있는 곳이기도 합니다. 짜장면 박물관에 가보면 짜장면의 역사부터 한국의 짜장 봉지라면 역사도 볼 수 있으며 한국 속에서 중국 문화를 체험해 볼 수 있는 곳이기도 합니다.
차이나 타운의 대표 먹거리라면 당연히 짜장면과 짬뽕 우리가 즐겨 먹는 중식중 하나인데 이곳에 가면 백년짜장이라는 최초의 짜장면을 맛 볼수 있는 가게도 있습니다. 지금까지 먹어본 짜장면과 맛이 살짝 다름을 느낄수 있습니다.
그리고 차이나 타운에서 빼놓을 수 없는 코스중 하나 거리의 먹거리로 그중에서 화로에 구워 나오는 옹기병 줄을 서서 기다려야 하는데 고구마, 검은깨, 고기, 단호박 모두 4종류로 중국 전통 방식 그대로 화로에 넣어 숯불에 굽는 옹기병은 차이나 타운에 가면 꼭 먹어봐야할 먹거리중 하나 입니다.
옹기병 가게는 사람이 많을때 1시간씩 대기해야 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아이들과 함께 가도 좋고 데이트 코스로도 좋은 차이나 타운 주말에 한번 나들이 해봐도 좋은곳 입니다.
개인적으로 먹을거리가 많아 참 좋아하는 곳이기도 합니다.
인천 차이나 타운 가는 법 : 지하철 1 호선 -> 인천역 하차 역 출구로 나와 길을 건너면 차이나타운 입구
예술과 단풍 관악산으로 이어지는 단풍길 안양 예술 공원.
안양 예술공원은 지하철 1호선 관악역에서 도보나 버스를 타고 들어가 갈 수 있으며 다양한 조형물이 자리 잡고 있는 시민들의 휴식처로 공원내 다양한 조형물과 함께 위락시설과 편의 시설을 두루 갖추고 있는 삼림속 공원 입니다. 안양 예술공원에서 관악산 줄기로 이어지는 트레킹 코스로 가을이면 관악산을 곱게 물들이고 있는 단풍을 감상하며 트레킹하기 좋은 곳이기도 합니다.
그래서 주말은 산행하는 사람들이 몰려 관악산 오르는 길은 좀 복잡하기도 합니다.
관악산 계곡, 무너미 고개 숲길, 안양 예술 공원길은 대한민국의 걷기 좋은 길 100선에도 올라가 있는 산책 코스로 사계절 모두 걷기 좋은곳이기도 합니다. 걸으면서 보는 단풍은 가을길 정취를 흠뻑 젖기에 충분하기도 하지만 이곳의 또 다른 매력은 안양 예술공원은 예술공원이라는 이름답게 공원내 다양한 조형물과 함께 예술작품을 볼 수 있는 곳이기도 합니다.
걷기도 좋고 가을단풍길을 따라 관악산을 트레킹하거나 잠시 도심에서 나와 휴식을 취하기 좋은 공원으로 가는 방법은 아래에 있습니다.
지하철 1호선 -> 관악역 하차 6-3 마을버스를 이용하거나 도보로 15분 정도면 안양예술공원에 도착한다.
지하철 타고 가는 바다 ‘오이도’.
오이도는 원래 섬이었던 곳으로 섬모양이 까마귀를 닮아 오이도라 불렸는데 간척사업으로 지금은 섬의 흔적은 없지만 서해바다와 함께 봄이면 바다와 함께 벚꽃길을 즐길수 있습니다.
붉은 등대가 유명한 곳이지만 서해 바다 내음을 즐기고 싶다면 지하철을 타고 달려갈 수 있는 곳이다.
특히 오이도는 일몰 시간에 등대에서 바라보는 금빛으로 물드는 바다가 입에서 저절로 감탄사가 나오는 고운빛과 함께 풍경을 보여 줍니다.
그리고 나들이에서 먹거리는 빠질수 없죠. 오이도에서 유명한 먹거리는 조개구이 바지락을 넣은 바지락 칼국수가 유명합니다. 가을바다의 선선함과 함께 도심을 벗어나 맡아보는 바다내음은 기분전환하기 좋은 장소이기도 합니다.
지금은 겨울 바다지만 바다가 보고 싶을때 가보면 기분 전환이 되는 장소로 방조제를 따라 걷는 산책로도 사색을 즐기기 좋은곳 입니다.
오이도 가는법 : 지하철 4호선 오이도 역 하차 -> 1번 출구에서 30-2번 시내버스 및 주말에만 운행하는 11-C번 시내버스를 승차 오이도에서 하차 하면 됩니다.
그리고 지하철에서도 지루하지 않게 KT 가입자면 이용할 수 있는 올레 wifi로 지하철을 이용하는 시간동안 여행이 지루하지 않게 올레모바일 tv나 인터넷으로 웹콘텐츠를 즐기는 것도 한가지 방법이며 가는 동안 주변에 맛집이나 볼거리를 검색해 보는것도 괜찮은 방법이기도 합니다.
새로 출시된 lte egg는 여행중에 다양한 기기로 인터넷을 접속해 멀티 디바이스를 사용하는 사람은 지하철에서 지루하지 않게 인터넷을 즐기며 여행을 다녀 올 수 있습니다.
기온이 점점 떨어지고 있어 요즘 몸이 조금씩 움츠려 드는 계절이긴 하지만 지하철 타고 주말에 잠깐 기분전환겸 나들이 해보기 좋은 곳들을 골라봤습니다. 주말에 한번 나들이를 계획해 보는 것도 괜찮지 않을까요?
- 이 포스트는 KT 스마트 블로그에 기고한 글을 다시 정리해 옮겼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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