칸쿤여행, 마야문명의 마지막 흔적 체첸이샤.
2011.11.04체첸이샤(CHICHEN ITZA)로 가는길 아침 일찍 칸쿤에서 출발해 3시간쯤 버스를 타고 가야 한다. 체첸이샤는 카리브해에 접해 있는 유카탄반도의 거의 끝 지점 밀림속에 있다. 멕시코 사람들이 오랫동안 마야판이라고 불렀던 이 반도에 있는 체첸이샤 유적지는 유럽의 침공때 밀림속에 있어 오랫동안 발견되지 않다가 근대에 들어 발견된 유적지로 유네스코에 등재된 마야문명의 마지막 흔적중 하나다. 스페인 통치 이전에 이미 고도의 원주민 문명은 쇠퇴하기 시작했고, 사람이 살지 않는 도시들은 폐허가 되고 있었지만 치첸이차·욱스말·툴룸 같은 곳에는 계속 마야족 원주민들이 살고 있다. 칸쿤에서 3시간정도 쉬지 않고 가야 하기에 중간에 버스가 정차해 화장실을 들른다. 훗 버스가 잠시 정차 했을때 잠자리 한마리가 날아 들어..
아오모리,축제를 보고 즐기며 식사를 하는 마쯔리야.
2009.11.13고마키 온천의 아오모리야에는 기본 뷔페 외에 옵션으로 선택할 수 있는 마쯔리야라는 레스토랑이 있다. 이곳은 옵션으로 뷔페를 하지 않고 식사 후 전통공연과 아오모리현의 유명한 축제인 네부타 축제와 관련된 공연이 펼쳐진다. 뷔페와는 다르게 코스요리가 제공되는 듯 한데 미리 예약을 해야 하며 추가요금이 있다. 여기에 근무하는 한국인 직원의 배려로 공연만 구경할 수 있었다. 마쯔리야에는 관객들도 같이 참여해 즐기는 체험코스도 있다. 헌데 일본어를 모르면 공연 내용을 알 수 없어 설명을 조금 듣고 본인의 경우 그냥 눈으로 즐길 수밖에 없다. 극장식의 마쯔리야 내부 무대는 네부타로 꽤 크게 꾸며져 있다. 맨앞에 무대가 있는 극장식 레스토랑이다. 탁자마다 놓여져있는 은은한 분위기의 등. 비어있는 가장 뒷자리에 앉아 ..
아오모리 아스팜 파노라마관과 해상공원.
2009.10.26공항에서 일행들과 아오모리 시내로 택시로 출발 차안에서 오다보니 날씨가 점점 흐려진다. 왠지 비가 올거같은 불길한 예감이 아오모리시의 랜드마크 건물중 하나인 아스팜(aspam) 피라밋의 형태로 지어진 다목적형 건물이 목적지 공항에서 이곳까지 리무진 버스를 타면 560엔 일본은 원래 택시가 비싸긴 하지만 파노라마관에서 아오모리 관광상영물을 보기로 했기에 택시를 타고 왔는데 4000엔 조금 더 나왔다. 공항에서 아오모리 시내까지 오는 시간은 30-40분 정도 소요된다.아스팜은 레스토랑, 렌탈 회의실, 기념품관 , 파노라마관등이 있는 복합건물로 전망대와 파노라마관을 관람하는 세트 티켓이 대인 800엔 학생은 반값으로 전망대 티켓은 저녁에 야경을 보러올때 사용하면 된다. 우선 파노라마관에서 아오모리관광 홍보물을..
하늘에서 본 강원도 가을산과 아오모리의 가을.
2009.10.26아침에 늦잠을 자버려 하마터면 인천공항행 버스를 놓칠뻔했다. 버스가 1시간 뒤에 있기에 놓치면 공항에서 여유가 없다. 새벽부터 콜택시를 불러 버스터미널까지 간신히 시간 맞춰 도착 눈에 물만 묻힌채 모자 푹 눌러쓰고 인천공항에 도착 시간적 여유가 좀 있어 공항 네이버 라운지에서 잠깐 날씨정보 검색 일본날씨를 보니 비로 표시되어있다. 공항에서 왜 알람이 울리지 않았는지를 보니 휴대폰의 알람시간을 바꾸면서 오전과 오후를 바꿔놔 버리는 실수를 했다. 여행 출발부터 뭐랄까 이번은 엉망이구나 하는 생각을 하며 걱정을 했다. 내가 타고가야할 대한항공 비행기 아침부터 참 정신 없었는데 어쨌거나 비행기를 무사히 타고 출발. 비행기가 강원도 상공을 지날때 창가로 보이는 백두대간줄기. 정상부근부터 붉게 물들어져 아래로 이제..
사진으로 보는 아오모리현 남부 여행.
2009.10.25일본 아오모리현은 일본본토인 혼슈의 가장 북쪽에 위치하고 있으며 , 홋카이도와 마주보고 있는 지역으로 비행기로 한국에서 2시간 10분정도의 거리로 천혜의 자연경관과 아오모리하면 링고(사과)라고 할 정도로 사과의 산지로 유명한 곳이며 마늘은 일본내 80% 사과는 절반이상을 차지한다. 그리고 히로사키시의 나라 요시모토 , 자연그대로의 온천 , 오감을 자극한다는 해산물 요리, 초여름에 시작하는 네부타 축제로 유명한 곳이다. 아오모리현은 세계자연문화 유산으로 지정된 국립공원이 많아 트레킹을 좋아하는 등산객들이 많이 찾는 곳이기도 하다. 크게 보기 이번에 아오모리현 서포터로 한국에서 모두 6분이 출발 아오모리시에서 각기 다른 코스로 혼자서 아오모리현을 돌아다니다 중간에 한번 숙소가 같은분을 만나고 첫날 인천공항에..
천안 북일고의 벚꽃축제.
2009.04.12처음 가보는 학교였는데 교내에 벚꽃이 상당히 많이 심어져 있는 학교더군요. 윤중로는 사람이 너무 많을거 같아 이쪽으로 바람쐴겸 잠깐 나가봤는데 금방 폈다가 빨리 지는 꽃이라 그런지 바람이 부니 벚꽃이 이제 떨어지고 있다. 슬슬 봄이 끝나고 사람들 옷차림에서 여름으로 가는듯한 느낌이 온다. 꽃구경을 하기엔 여의도 윤중로도 오늘이 마지막일듯 하다. [Trip] - 화개장터에서 쌍계사까지의 화려한 벚꽃터널.
부산 송정에서...
2009.03.25부산 여행중 잠깐 들린 송정에서... vluu wb500. 오랜만에 만난 바다의 푸르름과 귀여운 강아지들...
경기도 화성 제부도 나들이...
2008.05.21등대쪽 부두 풍경 연휴기간이었던지라 사람들이 꽤 많더군요. 물이 완전히 빠지자 드러난 매봉 일명 (삼형제 촛대바위). 물이 차있는 시간엔 저 바위셋은 2/3 조금 더 물위로 드러나고 실제 사람들이 있는 아래부분은 다 물에 잠깁니다. 경기도 모세의 기적이라 불리는 제부도는 하루에 한번씩 바다가 갈라져 그때 들어가고 나올수 있죠. 섬이지만 배를 탈필요없이 물이 빠지는 시간에 길이 열려 그길로 입장... 대신 제부도는 밀물과 썰물때가 있어서 물이 밀려들어와있는 밀물때에는 들어가지도 나오지도 못하죠. 꼼짝없이 섬에 갇히는 경우도 생깁니다. 날마다 물이 들어오고 나가는 시기가 날마다 조금씩 틀리므로 가보실분들은 ... 제부도물때 안내해주는 곳으로 031-369-2360으로 전화해보시구 가세요. ars로 그날그날 ..
덕유산에서 - me
2007.10.19덕유산에서. 2007/10/17 - [갤러리] - 雪國 - 덕유산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