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자인,소재,편안함이 다른 메쉬의자 - 퍼시스 ITIS3.
2009.07.23지난 토요일에 배달되어온 위드블로그 리뷰에 응모해서 당첨받은 퍼시스의 새로운 의자 ITIS3이라는 메쉬소재의 의자입니다. 외형은 사진에 보는것처럼 저러한 형태 소재가 메쉬(그물망)이다 보니 일단 의자등판으로 뒤쪽이 다 보이네요. 외관상으로 볼땐 상당히 튼튼해 보이면서도 소재가 메쉬여서 그런지 좀 특이하다는 느낌상 그물망이라 여름인지라 시원해 보이기도 하군요. 의자가 배달되 오자마자 야웅군이 먼저 마수를 의자를 가져오신분이 의자의 사용법등에 대해 설명하고 있으시다가 갑작스런 야웅군의 등장으로 좀 놀라셨다는 야웅군 다른데서 놀게 캣닢까지 던져줬는데 호기심을 참지 못하고 저보다 먼저 의자에 앉아 보게 되었네요. 의자에 대한 설명을 어쨌든 고양이(?)랑 같이 들었네요. 의자를 가져오신분이 꽤 자세히 설명을 잘해..
공지영 도가니 , 부조리한 현실들.
2009.07.22공지영의 '도가니' 웹으로 연재도 되었다던데 사실 나는 처음 보는 책이다. 소설류중에 좋아하는 쪽은 sf류다 영화도 그쪽을 좋아하는 편이다. 웹툰은 가끔씩 보지만 웹으로 연재되는 소설을 잘 안보는지라 공지영이란 이름은 들어봤지만 내겐 글도 처음이며 잘 알지 못하는 여성작가다. 책 표지의 사진이 마음에 든다. 맨발로 풀밭을 디디고 서있는 저 모습 참 산뜻하고도 따뜻하게 느껴지는 색감의 표지사진의 그 느낌처럼 책속의 이야기도 그녀의 글들도 그러할까 생각하며 책장을 펼쳤다. 그런데 책속의 내용은 책 표지의 느낌과는 사뭇 다른 글들이다. 강인호라는 주인공 그는 사업에 실패하여 집에서 딩굴며 백수로 지내다 아내의 연줄을 도움받아 학교발전기금이라는 돈을 내고 안개속에 휩싸인 무진시라는 작은도시의 농아학교의 기간제 ..
100도씨, 뜨거운 민주주의를 돌아본다.
2009.07.16100도씨 웹에서 연재되어온 6월항쟁의 이야기 최규석작가의 만화가 책으로 발행됐다. 이 만화의 시대적 배경은 1980년대를 기초로 하고 있으며 이야기의 중심은 6월항쟁으로 이어지는 민주주의운동 이야기를 담고있다. 역사적 사실과 실제 사건을 기초로해 작가의 상상력을 넣어 픽션을 가미한 만화이다. 웹으로 연재된걸 볼때와 책으로 이렇게 다시보니 느낌이 새롭다. 이 이야기의 시대적배경이 80년대는 내게 초,중,고로 이어지는 학생시기이기도 하다. 당시의 큰 기억이 남아있지는 않지만 책을 읽다보니 몇가지 만화속의 시기에서 기억나는 몇가지 사건들은 '탁치니 억하고 죽었다'라는 말로 유명한 박종철 고문치사 사건 부터 그리고 어렴풋이 떠올려지는건 한참 방송에서 물에 잠긴 서울모습을 가상으로 보여주며 선전해 빨갱이로 부터..
심플하면서도 실용적인 소니 MP3, NWZ-E435F
2009.07.15지지난주 그러니까 이제 10일도 지났군요. 책상위에 있는 mp3를 야웅군이 발로 차면서 낙하후 액정이 나가버리는 불쌍사가 발생했습니다. 결국 수리할까 어쩔까 고민하다 하나 질렀네요. 원래 사용하는놈과 비슷한것으로 고른게 바로 옛날 카세트태입시대에 유명했든 소니 워커맨이 생각나 그 시리즈중 하나인 MP3, NWZ-E435F 입니다. 구성품은 간단하더군요. 크래들과 이어폰 그리고 설명서 mp3플레이어 관련 유틸리티. usb 충전겸용 데이터 케이블. 크기는 대충 담배갑과 비교해보면 이정도 크기. 두께는 1/3정도. 크래들에 세우면 요런 모습. 다른 mp3와 크기비교, iaudio는 웅이군이 발로차서 낙하후 액정이 나가버렸고 아이팟셔플은 휴대하긴 간편해 운동할때나 산에 갈때만 사용하고 있습니다. 사실 휴대폰 d..
고전으로 보는 인간 경영학.
2009.07.14난세에 빛나는 고전인간경영. 이 책은, 저자가 주로 중국고전 등 중국의 모든 고전을 섭렵하고 고전의 내용에서 발췌해서 오늘날 기업경영과 자기경영 전반의 문제와 관련된 주제 그리고 사람을 관리하는 이야기등을 추출하여 쓴 것이다. 살짝 아쉬운점은 모두 중국고전에서 모든 내용을 발췌해 아마 고전책을 좋아하거나 많이 읽어본 사람에게는 자주 봤든 내용을 볼수 있을것이다. 이 책과 비슷한 책은 이전에 한번 리뷰한 모리야 히로시의 란 책과 비슷한류의 책이라 볼수 있다. 두 책의 참고된 문헌이 비슷하나 고전에서 발췌해 인용된 내용은 다르다. 이미 중국고전에서는 상당히 유명한 이야기들이 책속에 많이 나온다. 항우와 유방의 이야기 삼국지의 조조, 유비 , 제갈공명의 이야기 고전에서 늘 빠지지 않고 나오는 같은 인물들과 역..
껍질채먹는사과, 친환경 사과 자연이랑.
2009.07.13개인적으로 꽤 좋아하는 과일중 하나가 사과다. 꼬마때부터 살았든 대구가 원래 사과의 고장으로 유명했지만 지금은 좀 쇠퇴했다고 볼수있고 대구에 살때 부터 사과를 많이 먹었는데 얼마전 위드블로그의 껍질채 먹는 사과의 리뷰 캠페인이 진행중이라 마침 내가 좋아하는 과일인지라 신청했더니 당첨이 되어 지난주에 배송이 되어왔다. 껍질채 먹는 사과는 마트의 유기농상품 코너에 가면 팔고 있기에 가끔 사먹습니다. 배송되어 온곳은 청송의 '꿀사과'라는 별명이 붙은 산지가 청송인 청송사과. 집에 먼가 새로운 박스가 있으면 늘 검사하는 야웅군. 일단 사과가 개별로 포장이 잘되어 있다. 크기는 어른주먹만합니다. 5kg 박스에 16개가 들어있네요. 제일 중요한 사과의 맛은 ? 박스겉에 보니 자동 세척과정이 나온다. 생각보다 꽤 여..
트랜스포머2 - 눈은 즐거운 영화.
2009.07.10스포일러가 조금 있습니다. 이 영화는 1편을 너무 재미있게 봤기에 2편역시 꼭 봐야지하구 기다린쪽에 속하는 편인데 1편과 마찬가지로 2편역시 볼거리도 풍성하구 더 화려하게 무장한 로봇들이 나온다. 예고편부터 기대감을 많이 주긴 했지만 역시나 마이클베이 영화는 재미는 있다. 초반부터 화려하게 부수면서 등장하는 로봇들은 사람의 시선을 잠시도 다른곳에 돌리지 못하게 하는건 1편과 큰 차이가 없다. 군데군데 들어있는 로봇들이 보여주는 행동과 몸짓등은 지루하게 갈뻔한 곳에서 웃음을 짓게 만든다. 범블비는 이번에도 역시나 실망시키지 않고 카오디오의 음악으로 웃음을 만들어 준다. 내용상 큰 맥락은 영화제목에서 알수있듯 전편에서 패한 디셉티콘이 바다속에서 부활해 다시 지구를 위협하게 된다. 선과 악이 분명한 영화다. ..
디지털액자에 과거와 추억을 담아보다.
2009.07.08LG전자에서 나온 디지털 액자입니다. 크기는 7인치로 요즘 디지털액자를 장식용으로 많이 사용들 하더군요. 박스가 있으면 역시 제일먼저 달려와서 체크해보는 야웅군 개봉때까지 기다립니다. 고양이 간식박스랑 크기가 비슷하긴 하군요. 구성품은 간단합니다. LCD 7인치 디지털액자 , 전원케이블, PC와 연결할수 있는 USB연결 케이블, LCD액자 지지대, 벽에 걸수있는 벽면지지대와 사용설명서. 조립은 아주 간단합니다. 저 같은 경우 벽에 걸지 않기에 그냥 받침대를 뒷쪽홈에 끼워 맞추면 끝 입니다. 그리고 전원선 연결, 사진을 옮기기위해 pc와 usb 케이블 연결, 메모리카드를 사용해도 됩니다. 뒤쪽을 보면 왼쪽부터 전원,네비 조그버튼,메뉴,show,브라우저 버튼으로 사진과 음악 동영상을 설정해 재생해줄수 있습니..
메이저리그를 통해 보는 경영학 이야기.
2009.07.06메이저리그 경영학 이 책은 야구를 통해 기업의 경영을 대입해놓은 책이다. 그런데 책이 아무래도 야구의 규칙과 메이저리그의 역사를 풀이해가며 이것과 경영학을 비교해놔서인지 야구를 좋아하지 않거나 규칙을 모른다면 이 책은 상당히 지루할수 있다. 다행히도 본인은 스포츠경기중 야구를 좋아해 야구장도 가끔가는편인데 해외야구는 잘모르는 편이라 살짝 지루했다. 그나마 야구의 규칙은 알고있기에 보기엔 조금 편했지만 야구를 모르는 사람이 본다면 상당히 지루할거 같은 책이다. 책저자의 직업이 경영컨설턴트이면서도 메이저리그 컬럼리스트여서 그런지 몰라도 경영이론을 야구를 운영하는 감독의 입장과 팀의 입장에서 대입해가며 풀이해놓은 조금은 특이한 책이라 할수있다. 책속에는 이렇게 야구단의 전적과 기업의 경영에 대해 서로 관계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