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니 광학 20배줌의 초망원 DSC-HX1 발표.
2009.03.31소니의 디지털 카메라 사이버샷 시리즈의 신제품 발표회를 갔다왔네요. 슬림한 컴팩트 카메라에 다양한 컬러를 입힌 사이버샷 W,T,S 시리즈에서 부터 이번 제품발표의 핵심인 프리미엄 하이엔드인 DSC-HX1까지 다양한 제품군이 업그레이드 되어있더군요. 기존에 소니가 칼짜이즈렌즈를 사용하고 있었는데 미놀타를 흡수한후 최초로 DSC-HX1은 미놀타의 G렌즈를 채용하고 기존 알파 시리즈인 DSLR에 채용했든 CMOS센서인 엑스모어(Exmor)가 적용되었습니다. 엑스모어 cmos 이미지센서는 유효 910만화소, 초당 10프레임 연사와 빠른 af 고감도 저노이즈 20배줌을 특징으로 하고 있습니다. 설명이 끝나고 카메라를 사용해볼수 있었기에 개인적으로 만져본 느낌을 간략히 이야기 해보겠습니다. 외관상의 첫느낌은 소니카..
워낭소리.
2009.03.31워낭소리 감독 이충렬 (2008 / 한국) 출연 최원균, 이삼순 상세보기 원래 독립영화나 다큐멘터리영화는 극장까지 찾아가서는 잘 보는 편은 아닌데 이건 본지도 좀 되긴했지만 억지로 좀 끌려가서 보게된 영화다. 영화라기 보단 내겐 그냥 예전 kbs의 인간시대라는 프로를 좀 길게 늘려놓은거 같은 느낌을 준다. 귀가 잘안들리는 80이 다 되어가는 노인네와 그옆을 계속 지키고 살아온 소 한마리 보통 소의 수명이 15년인데 이소는 무려 40년을 살았다. 이 소의 주인인 최노인에게 이 소는 가족같은 존재 귀가 잘안들리는 최노인이지만 희미하게 멀리서 들리는 소의 워낭소리는 기가막히게 듣는다. 그냥 담담하게 시골 촌부의 일상을 그려준다고 하기엔 영화속에 소와 사람의 끈끈한 관계가 조금 감동적이다. 소는 최노인에게 최고..
스무살, 샌드위치 주식회사를 차리다.
2009.03.18알기쉽고 이해하기 쉬운 경영학 입문 서적. 저자가 이야기한 책의 처음 소개글에 보면 이 책은 중학생을 시작해서 대학생 일반인까지를 대상으로한 경영입문서로 나왔다고 한다.꽤 다양한 연령층을 목표로 나왔으나 책의 이해도는 중학생이 봐도 어렵지 않게 쉽게 풀어놨다. 그리고 경영학에 대해 깊이있게 이야기하는 책은 아니다 중학생부터 봐도 이해할수있다를 이야기로 시작하는 책이니 만큼 전반적인 내용은 주식회사의 설립과 생산 ,마케팅 ,관리 ,M&A까지 내용이 다 나오나 기본적인 큰틀에서만 간단하게 풀이하고 이야기하면서 지나가니 어려운 전공서보다는 쉽게 이해하기 좋게 내용이 전개됩니다. 대학축제에서 우리식으로하면 주점을 열려고 하는 대학의 한 동아리 학생들이 모여서 샌드위치 가게를 회사에 대입해 가게를 설립하고 샌드위..
[리뷰] 넓고 깊게 본다 vluu wb500
2009.02.25vluu wb500을 사용하게 되면서 최종적으로 사용설명서에 나오는 기계적 특징을 제외하고 개인적으로 사용하면서 느낀 전체적인 장단점과 결과물로 그간 사용한 주관적인 느낌을 간략하게 기록해두면서 wb500에 대한 4주간 사용기를 마칠까 하네요. wb500의 전체적인 특징 및 장단점. - wb500의 가장 큰 장점은 35환산 기준으로 24~240mm까지의 다양한 화각. 윗 사진은 24mm 광각 네모난 부분을 10배줌으로 당겨 촬영한 사진입니다. - wb500 다양한 촬영모드를 지원하며 , AF는 빠르며 화밸은 AUTO로도 정확함. - 편리한 휴대성과 강력한 HD급 동영상 촬영기능 , - 동영상은 최대 125분까지 연속 촬영가능 캡쳐 및 촬영중 일시 정지 연결촬영. (29분에 자동정지 저장) - 렌즈쉬프트방..
잔잔한 감동의 도서관 고양이 듀이 이야기.
2009.02.10지난 1월에 알라딘에서 이책을 예약판매하는걸 보고 바로 주문했었다. 수첩도 이벤트상품으로 걸려있기에 그리고 내가 고양이를 키우고 있어 사실 이 책속의 이야기도 소문으로 듣기는 했고 내 블로그의 큰 주제중 하나가 내 고양이인 야웅군의 이야기이와 사진이기도도 한지라 망설임없이 구매했다. 이 이야기는 실화다. 이야기의 시작. 80년대 후반 경제 불황이 불어닥친 아이오와주의 작은 마을 스펜서 추운겨울날 마을도서관 도서반납함에 누군가가 억지로 밀어넣어서 버려버린 생후8주된 아기 고양이를 발견 도서관장인 싱글맘이었든 비키가 키우게 되면서 이야기는 시작된다. 추운겨울 동사하지 않고 차가운 도서반납함속에서 겨우 목숨을 건진 아기 고양이가 도서관에서 자라게 되면서 고양이 한마리가 가져온 잔잔한 이야기이다. 단순히 고양이..
발을 포근하게 숙면한다는 수면양말 신어보니.
2009.02.08양말 리뷰라 좀 어색하긴 한데 올블로그에서 베타로 서비스하고 있는 위드블로그에서 응모를 해서 받은 발을 따뜻하게 해주고 잠이 잘오게 해준다는 수면양말입니다. 두켤레가 왔더군요. 잠이 안와서 신청했다기보단 손발이 좀 차가운 편이라 발을 따뜻하게 해주구 혈액순환이 잘된다는 설명의 글자가 눈에 들어와 어떨까하는 호기심에 신청을 했든건데 어떻게 요렇게 받아서 착용을 해보게 되었네요. 본인은 잠을 잘때 속옷만 입구 자는지라 사실 양말을 신고 어떻게 자나 했는데 이 양말은 가볍고 상당히 부드럽네요. 집에서 키우는 야웅군이 저보다 더 양말에 관심을 부드러워서 그런지 감촉이 마음에 들었나 봅니다. - 수면 장애로 깊은 숙면을 못취하시는분 - 발관리를 특히 요하시는분 (임산부 ,당뇨병) - 평소 손,발이 차서 혈액순환이..
토탈쇼크,어떻게 살아남을 것인가 ?
2009.02.01올블로그에서 베타서비스중인 위드블로그 서평에 응모해서 받은책입니다. 사실 이책에 응모한것은 책 제목이 참 마음에 들었다고나 할까 '어떻게 살아남을 것인가?' 저 제목이 참 마음에 와닿았든지라 응모한것인데 책에 대한 자세한 정보는 보지도 않고 응모를 했다. '어떻게 살아남을 것인가 ?' 아마 지난해부터 많은 사람들이 고민하든 문제가 아닌가 싶군요. 책에 서두는 역시 요즘 나오는 경제서적이 대부분 그러하듯 IMF와의 현재 상황을 비교 워낙 수치적으로 10년전 IMF때와 비슷한 경제수치가 나오기 있기때문인지 처음부터 IMF의 상황을 예시로해서 비교그래프로 현재와 경제상황과 비교를 해주면서 풀어나가고 있다. 또한 책에서 나오듯 현재의 미국에서 시작한 이 금융위기가 끝난게 아니라 현재진행형임을 다시 이야기 하고 ..
볼트(2008) 고양이의 현실과 비애.
2009.01.22몇일전 극장에서 관람한 디즈니 애니메이션 볼트 근래에 본 영화중에 너무 잼있었다. 이 애니메이션은 볼트라는 초능력을 가진걸로 착각하고 살고있는 '볼트'라는 tv스타 개가 주인공이다. 그 외 조연은 윗사진의 귀여운 고양이 '미튼스'와 햄스터가 나와 3동물이 함께 겪는 여정을 그린 영화이다. 주인공인 볼트는 좀 제껴두고 지금부터 이야기는 조연급인 귀여운 턱시도 고양이 '미튼스'에 대한 이야기이다. 영화속의 좀 까칠한 고양이 '미튼스'는 영화를 본 사람이라면 알겠지만 사람에게 사랑받다 버려진 고양이다. 볼트와의 대사중에 나오지만 '미튼스'는 사람손에 의해 길러지다 사람의 이기심으로 발톱제거수술을 당한뒤 버려진 고양이... 아마 그래서 성격이 좀 더 까칠하게 나왔는지도 모르겠다. 비쩍마른몸에 큰 눈망울의 '미튼..
PMP를 삼켜버린 전자사전 RD-EM1.
2009.01.11샤프전자사전 RD-EM1의 풍부한 컨텐츠의 사전기능외에 wince 5.0이 탑재되어 있어 다양한 용도로의 기능 확장이 가능한것도 하나의 큰 특징이다. wince 5.0덕에 RD-EM1의 몇가지 단점이 장점으로 바뀌면서 한층더 강력한 기능이 되더군요. 기본적으로 설치되어 있는 프로그램은 만화뷰어 프로그램 하나만 설치되어 있습니다. 파일뷰어를 설치해 각종 포맷의 문서를 읽어 볼수 있다. RD-EM1의 EBOOK프로그램은 TXT 파일만 지원하나 wince에 뷰어 프로그램을 설치해 워드 , 엑셀 , pdf , 파워포인터, hwp 문서를 뷰어로 확인가능 단순 뷰어라 수정은 안됩니다. 문서작성 역시 훈민워드와 PTAB을 설치해 문서작성및 엑셀 파일 작성가능. 훈민워드의 경우 프로그램이 무거운지 사용해 보니 좀 많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