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00년동안 반복된 경제위기의 패턴.
2009.06.30역사상 화폐의 등장이후로 처음으로 은행이 등장하고 주식등이 만들어지면서 오늘날의 금융시스템이 만들어지기 까지 소요된 시간은 대략 500년정도의 흐름이 있었다. 이 책은 지난 역사속에서 반복되어진 금융시스템의 위기와 현재의 미국발 금융위기 서브프라임사태까지의 흐름을 이야기하고 분석하며 이 반복된 원인과 과거에 발생한 일들이 어떻게 마무리가 되었나 이야기를 한다.자세하게 모든것을 나열한것이 아닌 간략하게 과거의 이야기를 하며 분석하고 있다. 책의 2/3를 차지하는 파트1은 과거의 역사속에서 일어난 경제위기에 대해 이야기 하고 있으며 1/3이 조금 안되는 파트2는 미국발 금융위기 서브프라임사태에 대한 이야기를 하고 있다. 흔히 주식을 할때 차트는 과거의 발생한 일을 보여주는 하나의 궤적이라고 한다. 금융위기 ..
바른투자의 지름길 - elw 따라잡기.
2009.06.23elw 주식이나 아마 채권쪽에 투자를 한다면 한번씩 다 들어본 단어가 아닌가싶다. 이 책은 elw의 기초부터 ELW가 무엇인지 알고 싶은 초보자들이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ELW의 주요사항부터 세부사항까지 순차적으로 설명하면서 진행된다. 특히 ELW의 대표적인 특징인 '레버지리 효과(일명 지렛대 효과)'를 여러 가지 예시를 들어 알기 쉽게 설명한다. 또한 주식시장이 상승, 하강할 때를 대비한 각 대응법을 표로 자세히 알려준다. 초반 부분은 좀 쉽게 나가는듯 하며 중간중간 좀 지루해지기도 한다. 실제로 한국의 elw역사는 짧지만 계속 성장하고 있으며 거래량도 매년 커지고 있다. 본인도 2007년 하반쯤에 elw에 관심을 가지기 시작했다. 다른 elw서적을 본적이 없어 다른 책과 비교는 하기 어렵고 일단 주..
거북이 달린다. - 김윤석 웃기게 달린다.
2009.06.22이 영화는 제작보고회때는 갔었는데 막상시사회는 시간이 안되어 못가구 극장에 가야지하다 뒤늦게 보게 되네요. 스포일러가 조금 있습니다. 영화의 주된 소재와 배경은 충남예산의 시골마을 형사 조필성이 우연히 신출귀몰 탈주범인 송기태를 만나게 되어 그를 쫓는 과정에서 벌어지는 일을 보여주는 영화다. '달린다'와 '김윤석'이라는 배우를 생각하면 얼핏 추격자를 떠올리게 되는데 사실 제작보고회때에도 이 얘기가 나왔었다. 추격자에 이어지는 아류작이 아닌가 하는 우려가 있었는데 실제 영화는 '추격자'와는 많이 다르다. 탈주범을 쫓는다는 소재에서 범죄드라마나 스릴러 장르일거 같지만 오히려 가족드라마나 코믹드라마에 더 가깝다는 느낌을 주는 영화다. 조용한 시골마을의 형사로 5살연상의 아내와 사는 조필성은 그냥 그저그런 집안..
쉽고 이해하기 편한책 - 도시락 경제학.
2009.06.20이 책은 이 글의 제목대로 아주 읽기쉽고 이해하기 편하게 되어있는 책이다. 딱딱하고 재미없는 이야기를 아주 쉽게 풀이해 놨다. 읽는 재미도 느끼게끔 재미있는 예제와 함께 저자가 기자출신이어서 그런지 몰라도 우리가 경제뉴스에서 한번씩 들어보는 용어들이 많이 나온다. 쉽게 지루해지고 어려워지는 이야기들을 경제적지식이 없는 독자들을 많이 배려했다고 느껴진다. 책에서 이야기 하는것들. 시장의 주체와 수요, 공급의 원리, 보완재와 대체재, 가격탄력성의 원리, 금리와 통화량의 조절법, CD금리와 대출, 세계 금융위기, 국가와 시장, 경기 침체의 원인과 대책, 경제 성장과 GDP 계산법, 신자유주의 , 주식과 펀드, 환율의 원리와 위안화 절상, 변동환율제, 파생상품과 서브프라임 모기지사태 제대로 알기, 아파트 값 거..
26살 CEO의 고분군투기 - 도전의 증거.
2009.06.11야마구치 에리코라는 일본 여성 ceo의 자전적 에세이라고 볼수 있는 책이다. 그녀의 나이 24세에 아무것도 없이 창업을 하고 26세에 '마더하우스'라는 하나의 가방 브랜드를 런칭하고 이루어낸 이야기를 그녀 스스로 자신이 '마더하우스'를 만들고 걸어온 길을 이야기 하고 있는 책이다. 26세라 하나의 사업체를 이끌고 가기엔 꽤 어린나이라는 생각이 들지만 책을 읽어보니 평범한 가정에서 태어나 참으로 보통사람과는 다른 여러가지 삶의 굴곡을 겪어 왔다는 생각이 든다. 창업을 하게된 동기도 엉뚱하며 어린시절의 그녀는 마약까지 손댄 왕따에 불량소녀였다. 단지 그녀의 강한 성격중 하나인 남에게 지기싫다와 포기를 모르고 끊임없이 노력하는 그 성격이 오늘날 그녀를 만들어낸듯 하다. 야마구치 에리코의 마더하우스 창업까지....
마더 - 어미의 본능.
2009.06.03스포일러가 있습니다. 영화의 시작 오프닝이 좀 이상했다. 김혜자가 갈대밭에서 막춤을 추면서 시작하는 이 영화 춤추는 모습이 먼가 정신이 나간 여자같구 이상하구 기괴하기까지한 막춤 즐거워 보이지는 않는다. 어쨌든 영화는 좀 이상하게 시작한다. 마더 한국말로는 엄마 살면서 참 많이 입에서 꺼내는 단어다. 바보아들을 홀로 키우는 엄마 김혜자는 전형적인 한국식 어미의 모습을 보여준다. 내 배아파 나온 내 새끼를 보호하기 위해 머든 하는 한국식 어미들의 모습 때론 짐승이 새끼를 보호하기 위한 모습이 그대로 보인다. 어쨌든 내가 기억하는 김혜자씨의 이미지와 영화는 참 많이 달라서 김혜자씨의 연기나 극중 바보아들을 연기한 원빈까지 배우들의 연기는 칭찬받을만 하다는 생각이 든다. 스릴러라는 장르에도 속해있든데 사실 스..
선박왕 오나시스와 기적의 양피지.
2009.05.26철학과 인문학이 복합적으로 이루어져 만들어진 픽션형식의 소설같은 조금 독특한 느낌을 주는 자기계발도서. 선박왕 오나시스의 일대기에 기초를 두고 있으며 솔로몬의 전설을 가미해 가지면 모든것을 이룰수 있다는 신의 양피지를 청년 오나시스가 가지게 되면서 그의 일대기에서 성공한 인생 그리고 위기의 순간 살아가는 삶의 지혜등을 돌아보며 마지막부분에선 세계갑부순위 5위안에 들어가는 그가 왜 실패한 인생인지를 다시 이야기하고있다. 내용 자체는 흥미롭고 재미있게 읽었다. 현실과 픽션을 넘나들며 오나시스의 일대기는 어느정도 현실이나 기적의 양피지가 나오는 순간은 가상이다. 역사적 사실에 작가의 상상력이 더해져 어느정도 읽는 재미는 있었다. 기적의 양피지는 허구의 물건이다. 작가의 상상력이 만들어낸 물건으로 이것을 가지는..
악세사리 같은 느낌의 헬로키티 mp3.
2009.05.20지난번과 계속 이어지는 리뷰네요. 사용 일주일간의 느낌은 캐릭터 상품의 아기자기한 느낌은 있으나 mp3로의 기능은 좀 많이 약하다 입니다. 딱히 큰 기능은 없는 제품이라 아래 사진에 보는것 처럼 참 간단합니다. 홀드는 플레이버튼+앞으로가기 버튼을 누르시면되구요. EQ는 플레이버튼+볼륨업 버튼을 누르시면 됩니다. 기능적으로 저렇게 5개의 버튼으로 mp3나 wma파일을 재생하며 볼륨조절만 가능합니다. 그리고 전원을 키면 코에 노란불이 점등됩니다. 전원이 부족할땐 빠르게 점등 되며 깜박거리더군요. 한번 충전으로 열시간정도 사용이 가능하다 하더군요. usb 충전방식이라 pc와 연결하면 자동 충전됩니다. pc와 연결하면 자동충전되며 이동식디스크로 인식합니다. mp3나 wma 음악파일을 옮겨서 넣으면 됩니다. 폴더..
깜찍한 디자인의 헬로키티 mp3 플레이어.
2009.05.13디앤샵 파자마파티 이벤트로 받은 깜찍한 모양의 헬로키티 mp3입니다. 위드블로그에서도 같이 캠페인 진행중이라 응모해서 받은것인데 모양새가 깜찍한 캐릭터 상품입니다. 이 mp3의 구조는 상당히 간단하구 사용법도 간단합니다. 우선 외형만 한번 보시면.. 머리에 있는 리본과 꽃은 취향에 따라 바꿔서 장착할수 있습니다. 구성품1. 본체와 악세사리. pc와 연결해 mp3 파일을 넘겨받기위한 구성품2. usb 연결 케이블. 구성품3. 이어폰과 연결되어 있는 목걸이. 아래부분에 있는 usb 연결코드와 이어폰 연결코드. 리본을 떼고 꽃을 꼽아봤네요. 별다른 기능이 없는 mp3 플레이어 인지라 뒤도 아주 간단합니다. 디자인은 전체적으로 보면 핑크와 헬로키티를 중점으로 이렇게 연결케이블에도 헬로키티 그림이. 머리에 핀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