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웅군이 참 좋아하는 장난감.
2012.10.03야웅군이 애기때부터 변함없이 좋아하는 장난감중 하나...병원에서 퇴원하고 집에 오자마자 꺼내서 놀아주던 장난감인데... 좋아지는거 같더니 어제 다시 또 상태가 급작하게 안좋아서 병원 신세를 지게 되었네요. 명절연휴 마무리 잘 하시고 야웅군도 다시 집으로 돌아와 뛰어 놀았으면 하네요.
고양이 세수
2012.09.27고양이들은 몸이 아프기 시작하면 그루밍을 안해서 몸에서 냄새가 나고 털이 푸석푸석하게 느껴질때가 많다.요즘 야웅군의 상태가 호전되어 가는중인지 몸치장을 열심히 하고 있는 모습을 보다 찰칵 ~
오래만에 편안한 잠.
2012.09.24야웅군이 입원 퇴원을 반복하다 다시 집으로 왔습니다. 특발성 방광염인데 원래 고양이들은 하부비뇨기계 질병이 잦은 편인데 특발성은 원인을 알수없는 질병중 하나 입니다. 지혈이 안되는 문제로 계속 피가 흘러 빈혈도 있고 몇 달간 계속 항생제를 복용하고 3개월 동안 수술도 두번이나 해서 그런지 야웅군도 지금 많이 지쳐 있습니다. 병원에서 계속 스트레스를 받는거 같고 상태도 다시 호전되어 집으로 왔습니다만 폭탄을 하나 안고 사는 느낌이랄까요.신장은 관리를 잘해줘야 하구 수술은 현재 상태에서 불가능 하니 앞으로 남은 시간은 주기적으로 계속 병원을 갈거 같습니다.고양이의 경우 신장이 80% 정도 망가져서 반응이 나타나는 경우가 있어 치료의 시기를 놓치는 경우도 많다고 합니다.피 검사에서 늘 정상으로 나와 신부전에 ..
사람이든 동물이든 집이 최고
2012.09.18수술이 끝나고 일주일간의 병원 생활을 끝내고 돌아온 야웅군.완전히 신나서 방안에서 골골 거리며 뒹굴뒹굴... 사진은 롱셔터로 다중 노출 입니다. :) 뒹굴기가 끝나니 집 안을 여기저기 순찰한다.일주일 동안 머 변한것도 없는데 베란다 부터 책상 밑 구석까지 돌아보고 나서야 앉는다. 야웅군의 수술자국 실밥은 아직 풀지 않았지만 살이 좀 많이 빠졋습니다. 병원 생활이란게 사람도 오래 할게 못되지만 동물도 마찬가지 하루종일 케이지 안에서 수액 맞고 있었으니 답답했을 거라는 생각이 듭니다. 방광에 결석은 없었지만 핏덩이가 방광에 차 있더군요. 핏덩이와 딱지를 모두 꺼내고 슬러지도 제거 방광안에서 결석도 아닌 검은 작은 덩어리가 몇 개 나왔는데 피딱지가 아닌가 추정 하더군요. 간식하나 챙겨 줬더니 낼름 먹고 그루밍..
야웅군의 재입원과 고양이 신부전증
2012.09.12몇 일씩 집을 비우는 경우가 많아서 야웅군 몸이 어느정도 회복 됐다고 생각했는데 9월 10일 밤에 웅이는 긴급으로 동물병원으로 옮겨서 카테터 시술을 받았다. 저녁에 집에 오자마자 웅이가 자꾸 누워 배를 들이밀고 힘없이 울어서 이상하다 했는데 화장실에 갔더니 소변이 하나도 없다. 흔히 반려인들이 이야기하는 감자 덩어리가 하나도 없어서 방광을 만져보니 너무 빵빵해서 마사지를 해서 억지로 소변을 뺄려고 했지만 소변이 전혀 안나와서 결국 병원에 전화하고 방문 피검사와 함께 엑스레이 찍고 바로 카테터 시술을 해서 혈뇨를 주사기로 빼냈다. 몸이 아파도 사람처럼 말을 못하니 반려동물은 행동으로 표현하는데 야웅군은 몸이 아프면 내옆에 착 붙어서 울어대고 재롱을 피운다. 자기한테 관심을 좀 보여 달라는 하나의 표현 배가..
고양이 면역력 증진을 위한 연어오일
2012.09.07야웅군이 항생제를 몇 달째 먹고 있어 면역력이 좀 떨어진거 같아서 구매한 연어오일 고양이 면역력 증진에 도움도 되고 신장에도 괜찮다고 해서 쇼핑몰에서 16000원에 구매 했는데 기호성이 조금 있다고 들었는데 일단 사료에 뿌려놔도 야웅군의 경우 잘 먹더군요. 연어오일은 고양이 전용은 아니구 강아지용도 있는데 둘다 같은걸로 보입니다. 연어 오일에 자연적으로 포함되어 있는 풍부한 오메가-3와 비타민 미네럴등의 풍부한 영양소는 털빠짐을 줄여주고 윤기있고 건강한 피모를 만들어주며 반려동물 스스로 병에 면역력을 키울수 있는 힘을 줍니다. 연어오일은 고양이를 위한 일종의 영양제로 냄새가 좀 납니다. 사료에 이렇게 뿌려주면 되는데 3키로 이하의 고양이는 1/2 펌프, 그 이상은 1펌프 하루에 한번씩만 주면 됩니다. 몸..
조금씩 기운 차리고 있는 야웅군.
2012.09.03머리쪽에 반쯤 빠진 털이 이제 거의 다 자라서 기념으로 찰칵 ~ 몸이 아프면서 사진을 별로 찍어주지 않았는데 요즘 좀 기운을 차리는지 우다다를 하다 달려와서 사람을 빤히 쳐다보길래 한 컷 요즘 야웅군의 최고 관심사는 2주전부터 로봇청소기다. 진공 청소기는 소음 때문인지 계속 피해 다녔는데 로봇청소기만 움직이면 뭐가 그리 궁금한지 계속 쫓아다니면서 감시를 하다가 로봇청소기가 다가오면 혼자 놀라서 뛰기도 한다. 거의 두달째 먹던 약은 이제 다 먹어서 다음 검사때는 이상이 없었으면 하는 바램이...
고양이의 본능일까 늘 마우스 옆에 자리잡는 야웅군
2012.08.28꼭 마우스 앞에서 놀아달라고 사람을 귀찮게 하고 칭얼거린다.저기서 좀 더 귀찮게 하면 마우스를 발로 톡톡 찬다.그러다 딱밤 한대 맞고 내려가는데 잔머리가 늘었다고 할까 이제 마우는 건드리지 않고 옆에서 계속 떠든다. 마우스를 놓고 관심을 안보이니 그냥 졸고 있다.사실 이러고 있으면 나도 일을 할 수 없다는게 문제..... 이 상황은 고양이 앞에 쥐....
반려동물과 함께 사는 내게 너무 편했던 로봇청소기
2012.08.24아마 집에서 반려동물과 함께 사는 사람은 모두 느낄테지만 반려동물과 함께 사는 사람이 제일 스트레스 받는 경우는 반려동물의 울음소리와 털 입니다. 울음소리는 통제가 되는 경우도 있지만 털은 어쩔수 없는 경우가 많다. 털갈이 할때 강아지의 경우 털을 완전히 삭발하지만 고양이의 경우 완전히 삭발을 하기가 좀 어렵습니다. 고양이의 털은 감각기관의 하나라 삭발도 잘 안해주고 미용비도 좀 드는 편이기도 하지만 엄청나게 털을 뿜어내 고양이를 키우면 집 안에 털이 하얗게 풀풀 날리는걸 자주 볼 수 있습니다. 그래서 고양이 키우는 집에 보통 기본으로 진공청소기, 침구류에 붙는 털 때문에 침구 청소기 그리고 마지막으로 끝판왕이라 할수 있는게 이 로봇 청소기로 보통 저처럼 싱글에 머 집에도 귀가 시간이 늦은 사람에게 이 ..